Wang Yameng:

기타매니아홈 초창기 열풍의 주인공

81년 중국 산동성 출신. 중국의 유명한 교수인 Chen Zhi에게 사사한지 불과 2년만에 1993년 36회 동경콩쿨에서 우승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름. 특히 어린나이에 같은 동양권 출신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더 가까이 느껴지는 듯.

그녀는 96년 제27회 파리기타주간에 초청되어 연주한 실황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선풍을 일으켰고 비도비치 이전에는 신인으로는 완전히 독무대를 형성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기타연주자들 만이 음반을 낼 수 있는 GHA사에 발탁되어 그녀의 데뷔음반을 출시함으로써 그 명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녀의 음반을 들어보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또랑또랑한 음색으로 정확하고 고른 음색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듣고 있노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수연이다.

김동형님을 통해 더 많은 그녀의 소식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