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1 03:18
진 태권님 -이연실의 노래 "노랑 민들레 꽃"
(*.137.104.185) 조회 수 7153 댓글 1
이노래를 갑자기 듣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혹 아시면 편곡도 가능 할까요 ?
누군가를 위해 한껏, 원없이 울며 불러주고 싶은데....
이젠 가슴안에서만 존재하는 그분을 위해
언젠가 꼭 불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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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에 피는 토종 민들레
노랑 민들레 - 이연실
누가 알까 그대 소리 없는 웃음의 뜻을
누가 알까 그대 흩트리는 만가지 꿈을
어찌 그 입으로 차마 차마 말할 수 있나
가시나무숲에 불어 가는 바람소리만
그대 이 시절에 피어나는 꽃이기 전에
숨죽여 밤보다 짙은 어둠 적시던 눈물
큰 바람에 그대 소리치며 쓰러져 울고
다시 눈떠 그대 부활하는 노랑 민들레
살아 겨울 속에 눈물 눈물 흘릴 일 많았고
죽어 잠 못드는 그대 그대 불타는 눈동자
그대 동터 오는 산마루길 바삐 달려서
넋만 살아 다시 오시는가 노랑 민들레
넋만 살아 다시 오시는가 노랑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