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피아노 치다가 기타로 넘어온 사람인데요
기타는 하나의 곡도 연주자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더군요
(피아노에서는 이런 현상이 그리 흔하진 않았는데;)
아스트리아스와 대성당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들인데
연주자마다 악보가 다른 것 같다는...
예를 들면 앙헬 로메로가 친 아스트리아스와 존 윌리엄스가 친 아스트리아스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군요...
라스게아도 방식이 다른 거 정도는 애교지만
아예 치는 음이 달라지거나 추가되거나 없어지거나 합니다 ~_~;;
그리고 대성당 3악장..
후쿠다 신이치 버전과 Denis Azabagic(뭐라고 읽을지 모르겠음^^;) 버전도
아예 음 자체가 다른 마디가 있구요..
(초반부분에서,,첫마디 부분으로 돌아가기 전전마디)
망고레가 처음 쓴 악보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을 텐데
왜이렇게 다른가요
지금 여러가지 악보 뽑아보고 대조해보고 있습니다
뭐가 진짜죠;;
사실 오늘 서점가서 클래식기타 서적을 다 뒤졌는데 대성당 악보는 안나오네요
원본 악보 찾을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