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5 23:42
로드리고 협주곡들 (피아노 편곡판) 악보 질문
(*.140.166.180) 조회 수 5949 댓글 5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로 연주하는 악보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연주하는 것도 거의 들어본 적이 없고 다만 이런 연주가 있다는 것만 들어봤는데..
악보를 하나 골라서 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이 악보에 대해 전혀 아무 아는 바가 없어서; 뭘 알아야 악보를 고르지;;...
우선 이 악보는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궁금합니다. 하나의 정본?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에디션마다 피아노 파트가 천차만별인지,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만든 버전인지..
호.. 혹은 로드리고가 직접 편곡한 것도 있는지;?..
자료실에 아랑훼즈 2악장을 어느분께서 올려두셨던데.. 아크로뱃에 일본어 설치가 안돼서 악보 외의 텍스트 부분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랑훼즈'도 궁금하고.. '귀인..' 도 궁금하고..
또 이런 곡의 경우 소리 조절은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약음 페달이라도 밟아야 하나요?.. 기타 소리가 피아노에 많이 묻힐텐데 .. (근데 또 생각해보니 오케스트라 소리는 피아노보다 크군요;..)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a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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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기타의 연주시 문제되는 사항은 서로간의 음량의 차이
즉 피아노의 큰소리에 기타의 작은 소리가 묻히기 쉬운데 이것은 제 생각으로
몇가지 보완점은 피아노의 뚜껑(그랜드피아노)을 많이 열지 말고 조금만 열어 음량를 감소 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
더우기 노련한 피아노 연주가가 적당한 크기로 조절할수 있다면 이상적이겠고
대부분 작곡가들이 이런문제를 염두에 두고 작곡합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도 대형편성 (120명정도)보다는 쳄버오케스트라(40명정도)로 편성됩니다.
몇몇 연주회에서 거의 다 뚜껑을 연 상태로 연주하는 사잔들을 보았는데
이것은 반주하러온 분들이 아니라 피아노 독주에 기타아반주하는 느낌이 들때가 많읍니다. -
더우기 이러한 악보들은 저작권및 기타사항에 법적인 제약이 있기에
함부로 작곡자의 동의 없이 개작,편곡이 불가능하고
로드리고의 경우에는 자체 출판사에서 벌써 1980년경부터 출판되고 있어서
다른 유사버전을 만들지 않읍니다.
하지만 다른 출판사에서 나오는 로드리고의 악보들은 계약기간이 종료됨과 동시에
자동으로 판권이 로드리고 출판사로 이양될것 입니다. -
자료실 악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보니 59년판이고 출판사와 저작권 표시가 있군요+_+.. 피아노 파트만큼은 이 악보와 schott 판본이 동일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대한음악사에 문의를 해봐야겠군요; 상세한 답변 정말로 고맙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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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언제든지...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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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적은 오케스트라와 협연연습시 경제적인 피아노 반주로 오케스트라 대용으로 만들어진 악보로
로드리고가 오케스트라 악보를 직접 다시 편곡한 악보로
독일의 schott사의 페페로메로 버전이 일반적인 버전으로 있읍니다.(운지....)
물론 다른 버전도 몇개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