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사라방드를 끝으로 영국조곡 2번의 편곡을 끝냈습니다.^^
아직 완벽한 정도는 아니고... "프로토 타입"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려여.

그리고...
힘들게 작업한 만큼 편곡후기(?)를 잠깐 올려봅니다.

"영국조곡 2번"은 왜 이리 반복이 많은지...
곡들이 너무 길고, 자칫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언뜻 몇가지가 떠오르는데...
일종의 "권장 연주사항"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일단 연주용으로는 "프렐류드", "부레", "지그" 정도가 적당할거 같구여,
기타로 연주하기에는 "사라방드"가 아주 괞찬네요. 난 느린게 좋아 ~~~
"알르망드"는 불협이 상당히 심한고로 열심히 다듬어 연주해야할 듯 싶구,

전곡을 다 연주 하려면.... 다 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
"알르망드"나 "사라방드"의 반복을 일부 생략하는 것이
청중을 위해 좋을 듯 싶군여 ^^;

원조는 "가단조"로 다소 한국적인 느낌인데, 저는 "마단조"로 했습니다.
이유는... 헤... 저두 잘 몰러여 @*@

여하간 내년 아그레망 연주 때 해 볼려고 연습중이니까
악보가 계속 수정될 겁니다. 그때그때 마다 "업데이트"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운지 띠고, 또 맞춰 보고 해서 틀린데 찾구,
어색한 부분 부드럽게 고치고 나면 제대로된 악보가
나올겁니다. 직접 연습해 보시고 의견 주심 더 조쿠여 ^^

그리고 저보다 먼저 연주하게 되시면 연락주세요.
구경하러 가게요 ^^;

모쪼록 기타 연습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 되세여 ^^

P.S 저번에 "프렐류드" 올렸으니깐 이번엔...
"알르망드", "쿠랑트", "사라방드","부레", "지그"
요렇게 올라감다 ^^

그리구 곡선정 해주신 수님께 감사하며...
선물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