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부담스럽긴 하죠. 하지만 기타음악의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류트음악 또한 사실 기타의 소리와는 전혀 다른,
그런 음악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편곡자체가 문제라믄 문제이지만, 하프시코드 자체의 소리가(소리..라는게
어폐가 있지만..) 기타와 어울린다고 생각하고...화성자체도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그 곡 자체의 매력을 함 느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전 이전에 피아노로 연주한걸 들은적없이 프랑스조곡하구 영국조곡을 쳐봤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미니압바께서 좋지않다고 말씀하신 그 일본 악보지요.
첫느낌...참 좋았습니다. 이런 소리도 가능하구나...물론 당시의 제 실력이
그정도 밖에 안되었는지는 모르지만...하프시코드로 들은 이후에도 그런 느낌은
별로 틀려지지 않네여..좋은 곡은 어떤 악기로 다루어도 좋은 거죠..
다만....미니압바님께선 넘 좋은 연주들만 들어서 그런지두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