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리 놀랄일이 많은지요....
인간의 테크닉이란 어디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까요?
카토나 형제의 로드리고 작품집을 강추합니다.
마드리갈협주곡 외 듣기힘든(너무나 어려워서)주옥같은 2중주
레파토리가 한아름 입니다.
아브뢰 형제의 전설적인 토나디야 연주를 기억하십니까..
그들보다 약 3분의 1템포쯤 빠릅니다.  
로메로 형제의 테크닉의 극한이라 생각되던 마드리갈협주곡중 5악장
'Gilaldilla'기억하십니까...놀랍게도 1분21초로서 로메로들보다 3초나!!!빠릅니다. (참고로 예페스-몬든,아사드형제,피스크-타마요등등 모두 20초이상 뒤집니다) 이 곡에서 3초 차이란 100미터 달리기에서의 0.5초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무궁동기법이라 리타르단도고 뭐고 없지요. 첨부터끝까지 두두두두..
스케일만 나오져.
제가 소장하고있는 5종류의 마드리갈협주곡중 오케스트라로서는 로메로것보다 못하지만,
테크닉적으로는 최고로 인정해야겠네요.(원곡 악보를 보면 연주자마다 많이들
음을 생략하는데..그중 정직한 편입니다)
하나...로메로보다 못한점이라면.. 역시 아포얀도스케일의 음압감이 약간
떨어진다는거..
아~ 정말 제가 아는 지식의 협소함을 절감하겠네요..
이런 귀신들이 어디엔가 또 있을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