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벼르다 결국 이나가끼 미노루 음반을 샀답니다....강추음반....

by 수. posted May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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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3만원이 넘는돈을 주고
결국 샀답니다.
minoru inagaki...........sonatina
원래 사고싶었던것은  부쉐기타로 연주한 환상적인 음반였는데,
100번도 더 들어 그 테이프가 고장난
바하와 헝가리환타지등등이 들어있는 음반인데
그것은 없었고

이번것은 토로바의 소나타
알베니스의 주홍탑,카프리치오
그라나도스의 고야의 마야, 에스페니아춤곡,
타레가의 라트라비아타 환타지
망고에의 울티모 트레몰로 훌리아 훌로리다
폰세의 마주르카 등등..주옥같은 명곡들의 음반.
이번음반엔 플레타로 녹음되었습니다.

들어보니 플레타의 풍요로움을 너무도
잘 드러내준 명반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미노루가 왜 이리 연주가 멋진지 정말 궁금해 지더군요.
같은 일본인인데 전혀 일본냄새가 안나여.
이토록 좋은 음반은 매장에 절대로 안보인다는것은 아이러니죠...
일본에서조차 매장은 온갖 이쁜 가오리가 도배를 했더군요.
언제 이런 바보같은 유통질서를 뒤집을수 있을가?


강추 음반입니다.
미노루와의 전화통화중에 그의 음반을 내는 회사(super nova)가
망해서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요.
이제 그나마 사기도 힘들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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