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압바님 쓰신 글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이지만 궁금한 마음에 이런식으로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아래 윌리엄 고메즈, 르네 바르톨리에 대한 질문을 올렸는데 아직 답변이 안올라와서요 혹시 미니압바님께서 잘 아신다면 답변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Ohana란 작곡가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아래 말한 LP들과 같이 예페스가 녹음한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과 Ohana의 협주곡이 들어있는 앨범도 구했는데 첨 들어보는 사람이거든요.
정식으로 질문 올리지않고 이런식으로 올린 점 죄송하구여 잘 아신다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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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압바님께서 쓰신 내용]
ː이 연주가는 1988년 파리 기타 콩쿨의 우승자로서 동양권에서도 상당히 알려져 있는 연주가입니다.
ː6현과 10현 모두를 사용하며 바로크 음악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 이에페스 이후 드물었던 10현의 음반을 바흐의 곡으로만 녹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해석은 이에페스의 10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참신합니다. 한마디로 강력히 추천드릴 수 있는 음반이죠.
ː슈미트는 기획면에서 상당히 의욕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바흐의 기획도 그러하거니와 수년전에는 스페인의 현대 작곡가 중 기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역시 이에페스 이후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Ohana의 기타곡 전곡을 취입하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