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첼로????
현대판 아르페지오????

뭐라고 부르든지 그 엄청난 (?)울림과 여음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갈브레쓰의 이상하게 생긴 8줄 세워치는 기타...
영국의 제작가인 David Rubio가 특별히 제작한 8현기타로 기존의 기타현에서 저음과 고음을 각각 한줄씩 추가하고 공명통을 아래에 두고 첼로연주 하듯이 하는 독특한 자세로 연주한다.
이 특수기타를 사용한 그의 연주는 기타 악기 역사상의 신기원을 이루고 연주의 폭과 레파토리의 제한을 벗어나게 하였다는 격찬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출생으로 17세 때 Segovia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때 영국에서 환호하였다 한다.
미국에서의 데뷔는 엄청난 갈채과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공연표가 매진되는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
그의 활동은 솔로로 때로는 창단 멤버이기도 한 Brasillian Guitar Quartet와(브라질에서 한때 살았다고 함.) 함께 또는 실내악단과의 활발한 협연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의 음반으로 6장정도가 출반되었으나 국내에 소개된 것으로는 바하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하이든 소나타 편곡앨범, 바하 류트조곡 전곡을 들 수 있다. ☞ 아래사진참조
특히 Bach 바이올린 파르티타와 소나타음반은 1998 GRAMMY상을 받았으며 또한 Gramophone Magazine에 의한 1998년 가장 좋은 CD중의 하나로 선정된것만 보아도 이 음반의 진가를 알 수있다.
이 음반에서 그는 기타의 한계를 벗어나는 듯한 광대함과 깊은 내면의 소리를 관조적인 자세에서 연주하고 있어 기존의 그 어떤 음반에서도 듣기 힘든 명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음 음반발매 예정으로 있는 모스크바 실내악단과 협연한 바하협주곡을 새해에는 들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아래는 그의 홈페이지 주소로 맛배기 몇곡을 들어 볼수있다.
http://www.paulgalbrai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