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한 음반점에서 샤론 이스빈의 새 앨범(?)을 샀습니다.
1999년에 반들어 진 것 같은데, 국내 매장에서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아닐 수 도 있죠. 전에 수입이 되었을수도... 어쨌거나 [Journey to Amazon] 후에 처음 보는 그녀의 앨범이었습니다.
이스빈은 여행을 좋아하나 봅니다.
앨범 제목이 [Dreams of a World] 이고, 속의 bookette에 보면 여행 한 나라의 사진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bookette이 꽤나 충실하군요. 난 이런 게 좋더라...)
제목에 걸맞게 각 나라의 민속 음악들이 많이 있습니다.
LAGQ의.... 제목이 뭐 더라.... 하여튼 아프리카 음악이 나오는 그 음반 후로 들어보는 기타로 편곡된 민속음악 앨범이라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새로운 레퍼토리를 모으는 기분이 듭니다.)
그 외에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도 몇 곡 있구요.
녹음도 깔끔합니다. 깨끗한 녹음에 일가견이 있는 TELDEC이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곡목 리스트입니다.

1. Antonio Lauro - Virgilio
2. 3. Antonio Ruiz-Pipo - Cancion y Danza No. 1
4. John Duarte - Fantasia
5. - Black is the color of my true love's hair
6. - Darling Cora
7. - Putney Hymn
8. - Finale
9. Toru Takemitsu - Londonderry Air
10. Egberto Gismonti - Agua e Vinho
11. Antonio Luro - Romanza
12. Luis Felipe Ramon y Rivera - Brisas del Torbes
13. Ernesto Lecuona - Canto Siboney
14. Padre Jose Antonio de San Sebastian - Preludio No. 6: Dolor
15. Francisco Tarrega - Recuerdos de la Alhambra
16. Naomi Shemer - Four songs
17. Mikis Theodorakis - Two Epitaphios : One day in May
You have set, my star
18. Gaudencio Thiago de Mello - Vare-Vento
19. Enrique Granados - Dedica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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