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운영하시는 가게에 가끔 옛날LP판이 무더기로 들어오는데 거기에는 나온지 얼마 안된 가요나 팝송에서부터 몇십년전에 나온 클래식음반이나 가요음반도 있습니다. 물론 기타음반도 있구요. 기타음반은 제가 몰래 빼놓죠...^^ 제 생각에 오래된(60~70년대) 원판이면 역사적인 가치도 있을것 같은데 이런것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않네요...그런음반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나요? 아님 그런것에 대한 정보를 구할수 있는 방법은요? 인터넷 사이트나 서적으로요...옥션에 가보니 경매에 올라온것중에 가격이 엄청 비싼것도 있든데 그런건 뭘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인지...CD세대라서 그런지 저로서는 알방법이 없네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타음반중 눈에 띄는건 지그프리트 베렌트의 아랑훼즈 협주곡과 테데스코의 협주곡 D major를 녹음한것이 있던데 지구레코드에서 나왔고 년도는 안나와있는데 가격은 500원...!! 음반한장 가격이 500원이라니..진짜 신기하데요. 레코드판에 중앙에 '문화공보부 등록 제1호'라고 써있던데...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말인지....저로선 궁금한데 알길이 없으니. 흔적들을 갖고 역사추리 하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