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당신.
따스한 여름날
봉숭아 뭉게 피었네.
물들이면 이쁘게 물드는
당신은 봉숭아.
건드리면 떨어질까
조심스레 다가가서
만져보며 물었다네
언제까지 필거냐고.
봉숭아는 웃으며
여름날 핀다하네.
오늘 받은 음반 들으며 고마움에
몸을 떨며 그냥있을수 없어서 시한줄 적습니다.
말이 시지 저 시같은거 오늘 첨입니다.
미얀마고승께서 오늘 아침 신문에
삶에대한 짧은 대담글을 올렸길래
읽고서 생각이 영서부님께로 가는군요.
우리가 무엇을 안다고 하는것이 그분 말로는
마음이 거기 다가간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더라구요.
깨닳음이나 득도했다는 북쪽나라의 통큰해석에
나름의 입맛을 잃엇는데 남방의 해석은
아침을 맛나게 먹게하는 기분좋은 해석이더군요.
저도 오늘아침 영서부님께 마음이 다가가는걸 느끼며...
따스한 여름날
봉숭아 뭉게 피었네.
물들이면 이쁘게 물드는
당신은 봉숭아.
건드리면 떨어질까
조심스레 다가가서
만져보며 물었다네
언제까지 필거냐고.
봉숭아는 웃으며
여름날 핀다하네.
오늘 받은 음반 들으며 고마움에
몸을 떨며 그냥있을수 없어서 시한줄 적습니다.
말이 시지 저 시같은거 오늘 첨입니다.
미얀마고승께서 오늘 아침 신문에
삶에대한 짧은 대담글을 올렸길래
읽고서 생각이 영서부님께로 가는군요.
우리가 무엇을 안다고 하는것이 그분 말로는
마음이 거기 다가간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더라구요.
깨닳음이나 득도했다는 북쪽나라의 통큰해석에
나름의 입맛을 잃엇는데 남방의 해석은
아침을 맛나게 먹게하는 기분좋은 해석이더군요.
저도 오늘아침 영서부님께 마음이 다가가는걸 느끼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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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 ☞:조은 말씀 감사합니다. | 泳瑞父 | 2000.07.28 | 3514 |
886 | 영서부님...풀어주세여... | 형서기 | 2000.07.27 | 3554 |
885 | 자료실에 거는 기대. | 짱구 | 2000.07.28 | 3227 |
884 | 낼 음반매장에 사냥나갑니당. | 수 | 2000.07.28 | 3169 |
883 | 그리스 여류 기타리스트 또 한명 발견... | 수 | 2000.07.29 | 3284 |
882 | 오호... | 형서기 | 2000.07.31 | 3373 |
881 | 감사합니당~ | 형서기 | 2000.07.31 | 3422 |
880 | ☞:삐아졸라곡으로만 음반있는거 아셔요? | 형서기형 후배 | 2000.07.31 | 3531 |
879 | 음반사냥후기. | 수 | 2000.07.30 | 3349 |
878 | 와우~ 삐아졸라음반 수집광이신가보다. | 수 | 2000.08.02 | 3688 |
877 | 12번 글에 소개 되어 있는디! | 泳瑞父 | 2000.08.10 | 3734 |
876 | 삐아졸라곡으로만 음반있는거 아셔요? | 말괄량이 | 2000.07.30 | 3678 |
875 | 이제 치매인가? 하고 나물러... | 수 | 2000.08.11 | 3321 |
874 | 맞습니다! 플레타! | 泳瑞父 | 2000.08.08 | 3306 |
873 | [음반추천] galbraith의 바하곡집. | 수 | 2000.08.04 | 3438 |
872 | 보내주신 미쿨카 음반에서여.... | 수 | 2000.08.07 | 3501 |
871 | 콩쿨 우승자는 다릅니다! | 泳瑞父 | 2000.08.07 | 3497 |
870 | 아사드는 이미 오고있다네요.. | 수 | 2000.08.11 | 3374 |
869 | 버얼써 갔는디! 우짤꼬! | 泳瑞父 | 2000.08.10 | 3380 |
868 | 아사드는 이번에 갔습니다. | 泳瑞父 | 2000.08.11 | 3182 |
867 | 좋~져!!! | 형서기 | 2000.08.11 | 3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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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 Chandos판이 3장 있습니다. | 형서기형 후배 | 2000.08.14 | 3153 |
859 | Chandos판이 3장 있습니다. | 泳瑞父 | 2000.08.14 | 3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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