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27.72.254) 조회 수 19266 댓글 0




(고정석님께서  소개해주신 영화를 어제 보구 몇자 적습니다.
고정석님 넘 감사합니다. 사진은 남자 주인공)


주제.... 착하게 살자.

소재.... 음악콩쿨

내용.... 바이얼린을 하는 어린아이를 아빠가 북경 대도시에 데리고가서
           성공시키려고 노력하는 중국판 성공기...그래서 투게더.

화제....첸카이거감독이 직접 음악교수로 열연했다는점,아빠역을 맞은분의 대단한 연기.

평......  일반대중을 상대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음악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음악을 소재로만 이용했고 ,
           그래서 선악의 이분법의 약한 세속을 드나들었다.
           박찬욱감독의 영화와  같은과이고  별은 3.5개.
           이 영화에서 아이아빠의 북경에서의 아이를 위한 노력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고, 또 배우의 캐릭터나 연기가  아주 절묘해서
           영화의 가치를 많이 높여준듯하다.
           하여간 모든 아빠,엄마는 놀라운분들이시다.
           나두 얼렁 아빠되고 싶당.

첸카이거를 오래전 신세대감독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when girl?....이젠 쉰세대.
교훈적인 테마(명예보다는...어쩌구)때문에
박찬욱감독이 결말부분에서  망한 그 영화(너나 잘하세요)처럼
  알맹이가 빠진 영화로 만들었다.
    아직도 선악의 이분법에 목숨걸다니...  도데체 요즘이 어떤세상인데....미쵸..

하긴 영화뿐인가
정치(적과 나), 법률(피해자와 가해자) ,종교(우리와 이단자들), 학문(똥과 똥찝)... 모다들
얄팍한 이분법에 목메고있으니 어찌 웃음이 안나오리요....

이것이 영화바닥에서 닳고닳은분들의 감각이라는것이다.
완벽한 화면구성, 세트, 효과, 진행은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으나
  정작 중요한 알맹이(음악)가 걍 껍질채 제공되는 바람에
   걍 나도  별 3.5개. 인색하게 점수준다.
매니아에서 뻔질나게 드나들며  훈련된 나는 본질도 좀 건드려주길 바랬다.
본질은 영화보다 매니아에서 하루하루 더 많이 건드리는거 같다.....
  본질이 뭔가?    알맹이 아닌감?


이제 북경에서
"현위의인생" 이후로
또 "투게더"라는 음악영화는 만들어지구 걍 그렇게 시간은 가구,
드뎌 한국 서울에서 곧 기타음악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것도 바이얼린이 아니구 기타를 하는분이 직접주인공이 되는  기타음악영화....
흥분하여 손이 떨리구 그 기대감에 맨날 잠을 설친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27 11:1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아베마리아 3 file 이브남 2007.01.10 15413
133 음악과 이념 - 알베니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중심으로 6 file 1000식 2007.02.06 16009
132 테오르보... 3 이브남 2007.02.09 16401
131 햇빛 쏟아지는 사이렌의 숲속... 2 이브남 2007.02.11 16712
130 My mind to me a kingdom is... 2 이브남 2007.02.22 14510
129 산골strs가 드리는 유용한 정보(안보면 후회함) 26 산골스트링즈 2007.05.03 17218
128 삐에리 연주 & 마스터클래스 후기 17 발자취 2007.05.10 33951
127 classic 10 희주 2007.05.22 22421
126 [모셔온글] 피아노 이야기에서 - 러셀셔먼 4 밀롱가. 2007.09.03 15908
125 연주회 후기에 대해... 65 쏠레아 2007.10.03 22232
124 [Guitar Trivia] 세고비아와 바리오스 2 file 김상욱 2007.11.20 29170
123 [질문] 바하 샤콘느를 연주하기 위한 기본 준비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40 밀롱가. 2008.03.03 20911
122 Arcadi Volodos 콩쥐 2007.12.06 15010
121 윤디 리 콩쥐 2007.12.06 15646
120 기타 맥놀이 조율표 4 file CHOI 2008.03.24 25769
119 음악과 수학 - 순정조와 평균률, 그리고 기타의 조율 10 bluejay 2008.03.24 29507
118 piano vs fortepiano (bach2138) 1 file 콩쥐 2008.06.04 18083
117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1 - 25) 2 file 2008.06.04 27239
116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26 - 50) 1 file 2008.06.04 22077
115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51 - 75) file 2008.06.04 22516
114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76 - 100) file 2008.06.04 23360
113 [re]또 하나 클래식 좋은글 ... 2008.06.08 17483
112 20대 젊은연주자와의 대화 . 3 file 콩쥐 2008.06.08 18555
111 절대음감 좋은가 나쁜가? 35 seami 2008.06.09 25143
110 예술과 기타매니아와 현실 23 금모래 2008.06.30 18838
109 현으로 듣는 인벤션이라... ~.~ 6 이브남 2008.07.02 20623
108 신나는 리듬의 카나리오스!~ 12 이브남 2008.07.03 20415
107 스페인 르네상스 음악 한 곡, La Bomba!~ 4 이브남 2008.07.09 21480
106 왜 우리는 우리 민요를 기타로 연주한 명곡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3 file moosoh 2008.07.18 17777
105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에 대해... 9 이브남 2008.08.12 17497
104 타레가 작품목록 1 뮤즈 2008.10.22 19710
103 Tant que vivray 이브남 2008.11.08 16907
102 마르코 소시아스 마스터클래스(2008.11.6) 3 YEON 2008.11.08 18619
101 비브라토 21 2008.11.17 29437
100 클래식 기타곡중에 이런 곡 없나요?? 3 경박한놈 2008.12.15 19668
99 2008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음반 안나오나요? 3 하기 2009.01.28 18057
98 Alexander Lagoya라는 분이 연주한 BWV 1006 Gavotte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29 pizzicato 2009.03.01 25869
97 많이 안어려운 클래식기타곡좀 추천해주세요 11 Rookie 2009.03.03 25907
96 샤콘느 1004님 보셔요... 4 file amabile 2009.03.05 19650
95 카오리 무라지 dvd 코스타리카 감상 file 로직밤 2009.03.22 23462
94 안녕하세요 음악파일을 찾구있어요 2 scotch 2009.03.30 17505
93 안녕하세요 찾고 있습니다. 1 학생 2009.06.12 18292
92 에릭클랩튼 ' Layla'에 대해서 뭐 좀 여쭤보겠습니다... 2 bradpitt 2009.06.29 25799
91 milonga de julio +_+ 2009.07.18 18530
90 너무 길어진 저작권법 34 콩쥐 2009.05.18 19572
89 Carnival Songs... 15세기 칸초네 2 이브남 2009.10.05 17302
88 음악과 미술에 대한 잡생각 41 쏠레아 2009.10.09 20119
87 샤콘느 편곡에 대해서. 11 1004 2009.10.15 17451
86 [화음] 그것이 알고 싶다. 42 금모래 2009.10.15 22030
85 젓가락행진곡에서 file 기타사랑 2009.11.17 18779
84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인형 - 별사탕요정의춤- 질문이요! 1 카키 2009.12.08 21390
83 바흐 샤콘느 세고비아 편곡본에서요 4 서씨 2010.01.21 25293
82 Desolation Row ㅡ Bob Dylan 9 file gmland 2010.04.04 24519
81 대성당 1, 2, 3악장의 난이도 10 GLSB 2010.05.21 19245
» 음악영화."투게더".....감독(첸카이거) file 콩쥐 2005.11.21 19266
79 지고이네르바이젠 23 콩쥐 2009.03.14 20252
78 반도네온(bandoneon) 2 고정석 2010.06.11 50171
77 카나리오스 주법 질문이에요(앙헬로메로 편곡버전) 2 잉잉 2010.07.03 17005
76 기타선생님 만난 후기. 32 file 궁금이 2010.09.14 22424
75 연주할때 아마추어의 특징. 34 file 궁금이 2010.09.16 22872
74 연주들을때 프로들의 특징. 5 file 궁금이 2010.09.23 21952
73 Blues・Jazz, Flamenco, 국악 장르와 즉흥연주・애드립 11 gmland 2011.02.04 18702
72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 128 의문 2011.01.31 33227
71 좋은 편곡이란 ? ( 슈베르트의 밤과 꿈에 대하여... ) 5 진태권 2012.01.10 20697
70 세고비아가 남긴 샤콘느의 4가지 녹음 10 file 정천식 2012.01.21 29614
69 이미경 Who, " violinist / 뮌헨음대 교수 " < 발췌문 > 4 jons 2012.03.09 22648
68 피게라스를 추모하며 5 file 정천식 2012.04.14 18943
67 기타리스트 김세황 오케스트라와 만나다 <청양> 까마니 2012.05.06 15550
66 작곡에 관해 훈님에게 질문 11 궁금 2012.05.29 14203
65 1991년 오우삼감독의 종횡사해라는 영화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file 마이콜 2012.07.13 17726
64 재즈, 음악의 르네쌍스를 이끌다. 2012.07.20 14104
63 블루스 2012.07.20 22039
62 작곡가philip roshege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티트리 2013.02.21 20114
61 클래식기타주자가 가야할길.. 333 생각 2011.02.14 53599
60 클래식음악과 실용음악의 연관성 2 susujun 2013.06.21 20509
59 전통문화의 원리를 찾아서 (우실하) 콩쥐 2013.07.19 18672
58 말러의 "현세의 고통에 대한 술 노래" - 병호 형을 생각하며 6 file 정천식 2013.08.02 21875
57 서평 : 노래극의 연금술사(오해수 지음) 2 정천식 2013.08.25 21858
56 줄리언 브림 경, 80회 생신. 그라모폰 평생공로상 수상 file 섬소년 2013.11.01 13324
55 추억속의재회개머 sadaa 2014.02.24 10598
54 바닷가에서 dsaaa 2014.05.26 17768
53 배철수의 음악캠프(박규희) 3 file 꽁생원 2014.06.15 20357
52 망고쉐이크 망고 2014.06.28 16983
51 음악 이론수업의 문제점 2 문제 2014.07.07 12227
50 대학 경쟁력 세계에서 꼴찌수준 3 문제 2014.07.08 14201
49 전국연주회장 콩쥐 2014.07.22 18841
48 엔니오 모리코네와의 대담 5 대담 2014.08.02 12333
47 Manuel Contreras 홈페이지의 배경음악 제목이 무엇인가요? 1 손님 2014.10.10 16989
46 아랑훼즈 오케스트라 음원이 필요합니다. 1 나비소리 2014.11.18 18470
45 클래식과 대중음악 2 지식 2015.03.02 19340
44 요즘 국내외 콩쿠르 곡 2 궁금 2015.03.12 16746
43 척추측만증... 1 아이고허리야 2015.04.14 12478
42 쿠프랑의 "Les Barricades Mysterieuses"(신비한 장벽)의 의미... 2 행인2 2015.05.11 14457
41 조언 4 조언 2015.05.26 18609
40 알함브라 분석 3 분석론 2015.09.07 19016
39 스케르초 1 형식론 2015.11.30 20602
38 클래식 기타를 배우면 핑거스타일 곡들을 쉽게 할 수 있나요? 2 산뽀 2016.03.02 16981
37 바흐음악을 연주할때의 자세및 마음가짐 2 마음가짐 2016.06.15 16084
36 대다수 프로들도 되지 않고 있는 legato 연주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53 신현수 2016.07.25 20366
35 운지와 탄현에 대한 몇 가지 고민 탁구공 2017.01.09 9989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