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8 19:43
마르코 소시아스 마스터클래스(2008.11.6)
(*.61.137.34) 조회 수 19412 댓글 3
전날(5일) 대전에서 들은 그의 연주에 반해 다음날 상경, 마스터클래스를 청강했습니다.
장소는 양재동 기타문화원, 통역에는 홍상기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지난번 삐에리는 영어를 써서 간간히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도통 무쓴 말씀이신지,, 당췌 알아먹을 수 없어서 100%통역에 의존.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대가들의 레슨엔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천천히 정확하게 연습할 것.
둘째는 내 소리와 내 표현을 스스로 들을 것.
셋째는 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 운지 중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 운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특히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다양한 수준의 학생이 참가해 여러스타일의 레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어보자!"란 목표를 갖고 있는 저에겐 더욱 좋은 기회였지요.
시간이 안 맞아서 첫번째 학생은 보지 못했고, 점심식사후 시작된 4명의 레슨을 글로 옮겨 봅니다.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물론 일차적으로는 저를 위한 정리물이지만..^^
<아구아도 - 론도>
1. 학생의 연주를 듣고 난 후, 이 곡에서든 평소에 갖고 있던 의문이든 질문할 기회를 먼저 주었음.
2. 첫 화음 시작시 라라미_ 도도라_미미_파미레도시라라솔#
점점 크레센도 시키며 파를 칠때도 ④줄 도는 유지해 줄것.
이어지는 ①줄 리가도는 시작음을 4번 손가락으로 할수 있도록(파-미-도) 운지교정.
3. 평소 오른손 탄현 위치는 사운드홀 부근이 맞지만,
12프렛을 누르고 있을 경우엔 좀 더 브릿지쪽으로 이동해서 최상의 음색이 나는 곳을 찾아야 함.
12프렛을 누르고 있음에도 사운드홀에서 치는건 평소 개방현을 12프렛위에서 탄형하는 것과 마찬가지.
4. 라-라솔#시라-솔#의 꾸밈음 에서는 꾸밈음을 제외한 라-솔#의 연결을 생각할 것.
그러므로 마지막 솔#은 작게 떨어져야함.
5. 노래가 시작하는 부분, 너무 어렵고 힘들게 넘어가는 느낌.
작은 부분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큰 호흡으로 smooth하게 넘어가보자.
6. 시도#레미파# 겹음진행하는 부분, 왼손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하고 머리가 명령할 것.
어려운 패시지일수록 더 여유롭게, 현재는 왼쪽 전체가 긴장하고 있음.
7. ②줄 소음은 ①줄을 아포얀도로 침으로써 해결할 수도 있음.
8. ♬ ♪등 짧은 박에서 운지를 이동할 경우엔 최대한 연결이 쉬운 운지를 찾을 것.
9. over 되지 않는 정도의 f세기를 찾을 것.
10. 아구아도는 후기고전에서 초기낭만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작곡가.
동 시대의 다른 악기(피아노 등) 음악을 많이 들어볼 것.(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그러면 음이 중첩되는 부분들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을 것.(플룻 등의 관악기를 생각해도 좋음)
11. 슬러시마다 나오는 악센트는 x. 크레센도는 어느 음을 향한 것인지 생각해 볼 것.
12. ①줄 개방현 미와 ②줄 레를 슬러할 때도 레를 치는 3번손가락을 살짝 눕혀서 ①줄 미를 소음해줘야함.
13. 미레도#레-레도#시도#
4 2 1 3 -3 으로 같은 '레'지만 다음 운지를 생각해 2에서 3으로 바꿔짚는 센스!
----------전체적으로 줄간 소음을 많이 강조하였음.
<알베니즈 - 전설>
1. 기타시작한지 4~5개월 되었다는 학생.
다른 곡은 뭘 연습했냐는 물음에 첼로조곡 프렐류드, 줄리아니 소나티나라는 대답.
현재 레벨에 비해 너무 어려운 것들을 연습하고 있다는 지적.
어떻게든 쳐 낼수는 있겠지만 흐트러지는 자세와 습관이 굳어질 수 있다는 충고.
지금 중요한 건 올바른 자세와 터치 등이라며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아르페지오, 세하, 운지이동 등의
연습이 가능한 연습곡을 먼저 충분히 해 두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손의 움직임이라든가, 내가 내는 음의 처리 등을 생각하며, 알아가며 연습하는게 순서.
2. 첫부분 미시도라시솔에서 4번손가락이 멀리 있다가 지판으로 오는 것 -> 1234 모두 네크에 붙어있는 기본자세가 필요.
3. 왼손은 손목 등이 꺽이는 부분 없이 팔꿈치와 일자가 되도록 + 팔꿈치가 몸통과 너무 붙어도 out. 조금만 떼자.
4. 1234손가락 모두 누르는 힘은 동일하게 = 의식하지 않아도 두발이 균형을 이뤄 자연스레 걸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른발에만 힘을 더 주거나 절뚝이며 걸어가지는 않지 않느냐는 제스쳐.
5. p의 탄현은 줄을 살짝 눌러서 바깥쪽으로 빼주기. 둥그렇게 원을 그리듯이. 손바닥 쪽으로 들어가면 x.
6. i,m,a의 탄현점을 동일하게 맞출 수 있는 오른손자세를 찾아라 -> 손을 더 둥그렇게 만들든지.
7. 아르페지오는 개별적인 것이 아님. 탄현시 오른손 전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
손가락만의 움직임으로 제한하며, 한 방향점을 설정해 일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
8. p는 손목과 가까이 있는 가장 큰 근육을 사용할 것.
i,m.a를 고정시키고 p를 연습할 것. 하지만 p연습이라고 해서 그것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닌,
다른 손가락은 어떻게 있는지, 소리는 좋은지 등 전체적인 control이 가능하도록 늘 다각도로 생각할 것.
<로드리고 - 자파테아도:굉장히 리드미칼한 곡>
1. 질문을 받겠다는 말에 i,m,a를 움직이는 동시에(빠른 스케일) p가 나올 경우 손가락의 분리를 잘 할수 있는 방법을 물음.
소리 분리인지 동작 분리인지 다시 물음. 동작_이라는 대답.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연주를 부탁. 메르츠의 곡 연주.
웃으며^^ 현재 아주 잘 하고 있다고.
그건 누구나 어려워하는 거야. 오히려 그걸 극복하려고 무리하게 연습하면 오른손 고장날 수 있다?
류트는 줄이 매우 많잖아~ 그걸 연주하려면 엄지가 위로 많이 올라가겠지?
그런 연주자세를 많이 쓰다보니 류트주자들은 오른손 고장난 사람들, 많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연습할 때는 오히려 더 편하게, 솜이나 빵이 물에 젖어들듯이 천천히, 그리고 작게 연습해야해.
손목이 i,m,a의 3관절보다 약간 낮게 위치해 있는게 테크닉구사에는 좋다.
하지만 좋은 음색을 위해 우리가 손목을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손목을 너무 많이 들면 테크닉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 테크닉과 음색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접점을 찾는게 중요.
2. (파라)파 (파라)파 슬러시에 둘째음 라에 악센트가 들어가는 문제.(다 따라)
원래는 첫음 파에 악센트가 들어가야 함.(따 안따)
본인은 그 부분을 한줄 슬러대신 두줄로 해결한다고. 하지만 곡의 모든 슬러를 두줄로 바꿔칠수는 없으므로 결국 두줄을 쓰든 한줄을 쓰든 악센트 위치를 주의할 것.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생각하며 천천히 연습할 것.
3. 많은 음들(스케일) 속에서 기본 리듬을 계속 유지하며 잘 표현해 줄 것.
more ritmico + more dynamic
4. 현재는 음량이 mf-f정도인데 pp-ff로 폭이 넓어야 함. 좀 더 과장되게 변화를 주어야 내 해석을 관객이 듣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음.
5. 특정부분(슬러) 연주시 왼쪽 어깨가 움찍움찍 거리는 현상에 대해..(학생은 자기가 그러는줄 몰랐다고..^^)
괜찮지만, 음악적으로 표현에 도움이 되는 동작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만약 불필요한 반복적 동작이라면 하지 말도록 훈련, 무조건 몸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 필요한 부분에서 적절히, 적당히 움직여주는게 좋음.
ex) 긴장감 가득한 텐션화음의 경우 몸 자체에 텐션이 들어갈 수도.
크레센도 시에는 몸을 오히려 이완시킬 것. 너무 기타 가까이 쪼그라든 자세에서는 표현이 안 됨.
더 편하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어깨펴고!
6. 잘 안돼서 반복연습이 필요한 부분은 한두미디 전부터 시작해 한두마디 후까지 묶어서 연습할 것.
그 부분만 하지말고 & 천천히 하는 습관을 기를 것.
콘서트를 앞두고 한번은 되고, 한번은 안 되고.
다음날은 세번 잘 되다가 한번 안 되서 나아졌다고 혼자 만족.
정작 콘서트 당일날 틀리면. ㅋ => 빠르게 틀리는 연습을 하지말고 더욱 천천히 느리게 하면서 정확한 기억을 심어줄 것. 손가락은 기억한다는거~
7. 저음줄에서 아포얀도를 사용해 ponti에서 강한 느낌을 표현하는 부분.
바순의 음색을 생각해 볼 것. i,m의 손톱만 사용하면 비슷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을 것.
-----------천천히 정확한 기억을 심어줄 것 / 곡의 표현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함께 할 것.
<빌라로보스-etude 11>
이 곡에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잘 알겠음.
못하는 부분에 얽매여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질 것. 하지만,
"We have to make a difference"
일관된 tempo가 필요.
p 탄현시 살과 손톱이 같이 닿아야 함. 살이 먼저 닿으면 x.
엄지다 두줄이상을 치는게 많은 곡이므로 엄지 컨트롤이 중요.
첫음 ⑤라-④라 연주시 힘빼고 천천히, 뒤에 라가 크게.
파#-솔 불협화음인 겹음 탄현시 두 음이 확실히 분리되어서 잘 들리도록.
왼손 힘조절을 통해 어느 시점에서 소리가 나는지 찾아볼 것.
엄지 때문에 손목을 너무 세우면 나중에 무리가 올수도 있음.(아까 자파테아도에서 지적했던것과 마찬가지로..)
미솔시미시솔 아르페지오부분, ④,⑤,⑥은 p로 아포얀도 하듯이 한번에,
m으로 치는 ②줄 시에 악센트를 주어서 연습.
------------------------------------------------------------------------------------------
마지막 학생의 요청으로 코윤바바를 연주해주셨습니다.
전날도 맨 앞줄에 앉긴 했지만 가까이서 들으니 더욱 빠져들더라는..ㅋ
지금쯤이면 부천 연주회도 끝났겠네요.
다시금 기타에 대한 의욕을 일으켜주신 마선생님, 그라시아스!
20081107 YEON♥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1-10 10:35)
장소는 양재동 기타문화원, 통역에는 홍상기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지난번 삐에리는 영어를 써서 간간히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도통 무쓴 말씀이신지,, 당췌 알아먹을 수 없어서 100%통역에 의존.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대가들의 레슨엔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천천히 정확하게 연습할 것.
둘째는 내 소리와 내 표현을 스스로 들을 것.
셋째는 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 운지 중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 운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특히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다양한 수준의 학생이 참가해 여러스타일의 레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어보자!"란 목표를 갖고 있는 저에겐 더욱 좋은 기회였지요.
시간이 안 맞아서 첫번째 학생은 보지 못했고, 점심식사후 시작된 4명의 레슨을 글로 옮겨 봅니다.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물론 일차적으로는 저를 위한 정리물이지만..^^
<아구아도 - 론도>
1. 학생의 연주를 듣고 난 후, 이 곡에서든 평소에 갖고 있던 의문이든 질문할 기회를 먼저 주었음.
2. 첫 화음 시작시 라라미_ 도도라_미미_파미레도시라라솔#
점점 크레센도 시키며 파를 칠때도 ④줄 도는 유지해 줄것.
이어지는 ①줄 리가도는 시작음을 4번 손가락으로 할수 있도록(파-미-도) 운지교정.
3. 평소 오른손 탄현 위치는 사운드홀 부근이 맞지만,
12프렛을 누르고 있을 경우엔 좀 더 브릿지쪽으로 이동해서 최상의 음색이 나는 곳을 찾아야 함.
12프렛을 누르고 있음에도 사운드홀에서 치는건 평소 개방현을 12프렛위에서 탄형하는 것과 마찬가지.
4. 라-라솔#시라-솔#의 꾸밈음 에서는 꾸밈음을 제외한 라-솔#의 연결을 생각할 것.
그러므로 마지막 솔#은 작게 떨어져야함.
5. 노래가 시작하는 부분, 너무 어렵고 힘들게 넘어가는 느낌.
작은 부분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큰 호흡으로 smooth하게 넘어가보자.
6. 시도#레미파# 겹음진행하는 부분, 왼손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하고 머리가 명령할 것.
어려운 패시지일수록 더 여유롭게, 현재는 왼쪽 전체가 긴장하고 있음.
7. ②줄 소음은 ①줄을 아포얀도로 침으로써 해결할 수도 있음.
8. ♬ ♪등 짧은 박에서 운지를 이동할 경우엔 최대한 연결이 쉬운 운지를 찾을 것.
9. over 되지 않는 정도의 f세기를 찾을 것.
10. 아구아도는 후기고전에서 초기낭만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작곡가.
동 시대의 다른 악기(피아노 등) 음악을 많이 들어볼 것.(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그러면 음이 중첩되는 부분들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을 것.(플룻 등의 관악기를 생각해도 좋음)
11. 슬러시마다 나오는 악센트는 x. 크레센도는 어느 음을 향한 것인지 생각해 볼 것.
12. ①줄 개방현 미와 ②줄 레를 슬러할 때도 레를 치는 3번손가락을 살짝 눕혀서 ①줄 미를 소음해줘야함.
13. 미레도#레-레도#시도#
4 2 1 3 -3 으로 같은 '레'지만 다음 운지를 생각해 2에서 3으로 바꿔짚는 센스!
----------전체적으로 줄간 소음을 많이 강조하였음.
<알베니즈 - 전설>
1. 기타시작한지 4~5개월 되었다는 학생.
다른 곡은 뭘 연습했냐는 물음에 첼로조곡 프렐류드, 줄리아니 소나티나라는 대답.
현재 레벨에 비해 너무 어려운 것들을 연습하고 있다는 지적.
어떻게든 쳐 낼수는 있겠지만 흐트러지는 자세와 습관이 굳어질 수 있다는 충고.
지금 중요한 건 올바른 자세와 터치 등이라며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아르페지오, 세하, 운지이동 등의
연습이 가능한 연습곡을 먼저 충분히 해 두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손의 움직임이라든가, 내가 내는 음의 처리 등을 생각하며, 알아가며 연습하는게 순서.
2. 첫부분 미시도라시솔에서 4번손가락이 멀리 있다가 지판으로 오는 것 -> 1234 모두 네크에 붙어있는 기본자세가 필요.
3. 왼손은 손목 등이 꺽이는 부분 없이 팔꿈치와 일자가 되도록 + 팔꿈치가 몸통과 너무 붙어도 out. 조금만 떼자.
4. 1234손가락 모두 누르는 힘은 동일하게 = 의식하지 않아도 두발이 균형을 이뤄 자연스레 걸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른발에만 힘을 더 주거나 절뚝이며 걸어가지는 않지 않느냐는 제스쳐.
5. p의 탄현은 줄을 살짝 눌러서 바깥쪽으로 빼주기. 둥그렇게 원을 그리듯이. 손바닥 쪽으로 들어가면 x.
6. i,m,a의 탄현점을 동일하게 맞출 수 있는 오른손자세를 찾아라 -> 손을 더 둥그렇게 만들든지.
7. 아르페지오는 개별적인 것이 아님. 탄현시 오른손 전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
손가락만의 움직임으로 제한하며, 한 방향점을 설정해 일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
8. p는 손목과 가까이 있는 가장 큰 근육을 사용할 것.
i,m.a를 고정시키고 p를 연습할 것. 하지만 p연습이라고 해서 그것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닌,
다른 손가락은 어떻게 있는지, 소리는 좋은지 등 전체적인 control이 가능하도록 늘 다각도로 생각할 것.
<로드리고 - 자파테아도:굉장히 리드미칼한 곡>
1. 질문을 받겠다는 말에 i,m,a를 움직이는 동시에(빠른 스케일) p가 나올 경우 손가락의 분리를 잘 할수 있는 방법을 물음.
소리 분리인지 동작 분리인지 다시 물음. 동작_이라는 대답.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연주를 부탁. 메르츠의 곡 연주.
웃으며^^ 현재 아주 잘 하고 있다고.
그건 누구나 어려워하는 거야. 오히려 그걸 극복하려고 무리하게 연습하면 오른손 고장날 수 있다?
류트는 줄이 매우 많잖아~ 그걸 연주하려면 엄지가 위로 많이 올라가겠지?
그런 연주자세를 많이 쓰다보니 류트주자들은 오른손 고장난 사람들, 많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연습할 때는 오히려 더 편하게, 솜이나 빵이 물에 젖어들듯이 천천히, 그리고 작게 연습해야해.
손목이 i,m,a의 3관절보다 약간 낮게 위치해 있는게 테크닉구사에는 좋다.
하지만 좋은 음색을 위해 우리가 손목을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손목을 너무 많이 들면 테크닉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 테크닉과 음색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접점을 찾는게 중요.
2. (파라)파 (파라)파 슬러시에 둘째음 라에 악센트가 들어가는 문제.(다 따라)
원래는 첫음 파에 악센트가 들어가야 함.(따 안따)
본인은 그 부분을 한줄 슬러대신 두줄로 해결한다고. 하지만 곡의 모든 슬러를 두줄로 바꿔칠수는 없으므로 결국 두줄을 쓰든 한줄을 쓰든 악센트 위치를 주의할 것.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생각하며 천천히 연습할 것.
3. 많은 음들(스케일) 속에서 기본 리듬을 계속 유지하며 잘 표현해 줄 것.
more ritmico + more dynamic
4. 현재는 음량이 mf-f정도인데 pp-ff로 폭이 넓어야 함. 좀 더 과장되게 변화를 주어야 내 해석을 관객이 듣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음.
5. 특정부분(슬러) 연주시 왼쪽 어깨가 움찍움찍 거리는 현상에 대해..(학생은 자기가 그러는줄 몰랐다고..^^)
괜찮지만, 음악적으로 표현에 도움이 되는 동작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만약 불필요한 반복적 동작이라면 하지 말도록 훈련, 무조건 몸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 필요한 부분에서 적절히, 적당히 움직여주는게 좋음.
ex) 긴장감 가득한 텐션화음의 경우 몸 자체에 텐션이 들어갈 수도.
크레센도 시에는 몸을 오히려 이완시킬 것. 너무 기타 가까이 쪼그라든 자세에서는 표현이 안 됨.
더 편하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어깨펴고!
6. 잘 안돼서 반복연습이 필요한 부분은 한두미디 전부터 시작해 한두마디 후까지 묶어서 연습할 것.
그 부분만 하지말고 & 천천히 하는 습관을 기를 것.
콘서트를 앞두고 한번은 되고, 한번은 안 되고.
다음날은 세번 잘 되다가 한번 안 되서 나아졌다고 혼자 만족.
정작 콘서트 당일날 틀리면. ㅋ => 빠르게 틀리는 연습을 하지말고 더욱 천천히 느리게 하면서 정확한 기억을 심어줄 것. 손가락은 기억한다는거~
7. 저음줄에서 아포얀도를 사용해 ponti에서 강한 느낌을 표현하는 부분.
바순의 음색을 생각해 볼 것. i,m의 손톱만 사용하면 비슷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을 것.
-----------천천히 정확한 기억을 심어줄 것 / 곡의 표현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함께 할 것.
<빌라로보스-etude 11>
이 곡에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잘 알겠음.
못하는 부분에 얽매여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질 것. 하지만,
"We have to make a difference"
일관된 tempo가 필요.
p 탄현시 살과 손톱이 같이 닿아야 함. 살이 먼저 닿으면 x.
엄지다 두줄이상을 치는게 많은 곡이므로 엄지 컨트롤이 중요.
첫음 ⑤라-④라 연주시 힘빼고 천천히, 뒤에 라가 크게.
파#-솔 불협화음인 겹음 탄현시 두 음이 확실히 분리되어서 잘 들리도록.
왼손 힘조절을 통해 어느 시점에서 소리가 나는지 찾아볼 것.
엄지 때문에 손목을 너무 세우면 나중에 무리가 올수도 있음.(아까 자파테아도에서 지적했던것과 마찬가지로..)
미솔시미시솔 아르페지오부분, ④,⑤,⑥은 p로 아포얀도 하듯이 한번에,
m으로 치는 ②줄 시에 악센트를 주어서 연습.
------------------------------------------------------------------------------------------
마지막 학생의 요청으로 코윤바바를 연주해주셨습니다.
전날도 맨 앞줄에 앉긴 했지만 가까이서 들으니 더욱 빠져들더라는..ㅋ
지금쯤이면 부천 연주회도 끝났겠네요.
다시금 기타에 대한 의욕을 일으켜주신 마선생님, 그라시아스!
20081107 YEON♥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1-10 10:35)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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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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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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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언니 언제 이걸다....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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