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87.60.109) 조회 수 18800 댓글 4
피아노 연주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넋을 잃은 사랑의 달콤한 향기뿐만 아니라 하찮은 벌레,
독사, 수증기, 심지어 은하계도 모두 피아니스트의 손안에 있다. 피아노 연주란 건반과 관객의 영혼을
동시에 누름으로써 소리를 만들어내는 방법 이라는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의 정의는 지금도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피아노는 평범한 애정 표현 방식에는 절대로 응하지 않는 상자요, 기계며,
무심한 골리앗이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음색과 음감이 합쳐져서, 연주자와 음악의 유연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소리의 프리즘을 이루어야 한다. 피아노 소리의 스펙트럼은 모든 음악적 및 비음악
적 소리를 걸러내는 프리즘 구실을 한다. 다른 악기들이 내는 온갖 소리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양이
낑낑거리는 소리, 노새 울음소리, 샴페인 코르크 마개가 펑 터지는 소리, 짝사랑의 한숨 소리 등 모든
소리가 가장 단순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이 카멜레온의 손안에 있다. 피아노를 아는 것은 우주를 아는
것이다. 피아노를 마스터하려면 우주를 마스터해야 한다.

--> 모든 악기가 동일한것 같습니다. 기타를 마스터하려면 우주를 마스터해야 한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9-06 12:29)
Comment '4'
  • 소품 2007.09.03 21:57 (*.47.110.69)
    확실히 서양악기중에선 피아노가 Best of Best 죠~~

    연주자들의 퀄리티 역시 피아노주자들이 쵝오중에 쵝오죠~

    그래서 피아노를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겠죠~
    (워낙 개나소나 잘치니....ㅋ 그들의 체계적인 연습과 피아노의 연주의 편이성의 우수성을 이해하지 못한체~~)
  • Kyung Yoo 2007.09.03 22:11 (*.233.107.244)
    정말 옳은 말씀이군요. 우리들에게 큰 Challenge 를 주는글입니다. 아시겠지만 Russell Sherman 은
    피아니스트 변화경씨 에 남편되시고 두분다 NEC 에서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얼마전 Ran Blake 에 70살 생일
    추모 연주회에 잠깐 나와 연주를 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보기엔 그간 많이 늙으셨는데 연주는 너무너무
    잘하시더군요. 한국에 자랑인 피아니스트 백혜선도 Russell Sherman 에 수제자 밉니다.
  • 콩쥐 2007.09.04 18:32 (*.84.126.98)
    어느 악기나 마찬가지군요............기타만 그런줄 알았는데...
  • ... 2007.09.04 22:52 (*.140.166.75)
    멋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2 [re]또 하나 클래식 좋은글 ... 2008.06.08 20531
1321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76 - 100) file 2008.06.04 26572
1320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51 - 75) file 2008.06.04 25561
1319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26 - 50) 1 file 2008.06.04 25565
1318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1 - 25) 2 file 2008.06.04 31639
1317 piano vs fortepiano (bach2138) 1 file 콩쥐 2008.06.04 21595
1316 음악과 수학 - 순정조와 평균률, 그리고 기타의 조율 10 bluejay 2008.03.24 33774
1315 기타 맥놀이 조율표 4 file CHOI 2008.03.24 28496
1314 윤디 리 콩쥐 2007.12.06 18423
1313 Arcadi Volodos 콩쥐 2007.12.06 17983
1312 [질문] 바하 샤콘느를 연주하기 위한 기본 준비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40 밀롱가. 2008.03.03 24710
1311 [Guitar Trivia] 세고비아와 바리오스 2 file 김상욱 2007.11.20 32097
1310 연주회 후기에 대해... 65 쏠레아 2007.10.03 26799
» [모셔온글] 피아노 이야기에서 - 러셀셔먼 4 밀롱가. 2007.09.03 18800
1308 classic 10 희주 2007.05.22 25298
1307 삐에리 연주 & 마스터클래스 후기 17 발자취 2007.05.10 36637
1306 산골strs가 드리는 유용한 정보(안보면 후회함) 26 산골스트링즈 2007.05.03 19849
1305 My mind to me a kingdom is... 2 이브남 2007.02.22 17314
1304 햇빛 쏟아지는 사이렌의 숲속... 2 이브남 2007.02.11 20159
1303 테오르보... 3 이브남 2007.02.09 19881
1302 음악과 이념 - 알베니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중심으로 6 file 1000식 2007.02.06 18314
1301 아베마리아 3 file 이브남 2007.01.10 17829
1300 새로 발견된 소르의 환상곡 d단조 2 file 1000식 2006.12.22 21646
1299 헤레베헤의 연주가 나온김에 한곡더!~ 1 이브남 2006.12.20 16844
1298 그의 날과 눈물의 날인저... 3 이브남 2006.12.18 17526
1297 기타의 외계인들 15 섬소년 2006.12.12 22381
1296 내가 대지에 누웠을때... 3 이브남 2006.12.04 16019
1295 더 이상 날지 못하리... 1 이브남 2006.12.01 23458
1294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2 이브남 2006.11.29 17481
1293 15년 만의 재회... 3 이브남 2006.11.27 16369
1292 선율의 즉흥연주(Improvisation) 4 이브남 2006.11.26 15088
1291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트릴연주 5 이브남 2006.11.26 19410
1290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장식음 3 이브남 2006.11.26 53589
1289 깊고 깊은 고악기의 음색... 4 이브남 2006.11.25 17145
1288 아랑훼즈 협주곡 13 file 진성 2006.11.24 18862
1287 클라비코드 10 이브남 2006.11.24 17520
1286 엔카와 트로트 (펌) 7 두레박 2006.11.17 31286
1285 안개낀 장충당 공원 8 file 항해사 2006.11.18 19626
1284 사찌꼬 2 file 항해사 2006.11.18 24155
1283 Adam_Fulara_BWV_848 1 소품 2006.10.31 17873
1282 타레가 신원조사서 11 file 조국건 2006.10.12 18362
1281 기타연주와 숨쉬기(호흡)에 관련하여 11 밀롱가. 2006.10.16 15989
1280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8 미스터엠 2006.08.28 21835
1279 저........질문이 있는데요 2 이임재 2006.10.12 14487
1278 Flamenco 기타음악 5 file 조국건 2006.09.30 19197
1277 Chopin과 John Field의 Nocturnes 14 고정석 2006.09.29 17772
1276 여음을 오래 남기는 방법좀. 16 밀롱가. 2006.09.19 15170
1275 제가 추천하는 Alfonsina y el mar 8 고정석 2006.09.09 30350
1274 남미음악지도 그리고 porro......조국건 6 file 콩쥐 2006.09.04 20918
1273 음악하는 사람이 공부를 못한다는 의견에 대해 - 음악의 천재들 에피소드 소개 3 으니 2006.09.06 12515
1272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6 미스터엠 2006.08.28 18457
1271 장식음(꾸밈음)의 음가에 대해... 22 쏠레아 2006.08.28 17270
1270 올해의 어록....."튜닝은 전주곡이다." 5 콩쥐 2006.08.26 11788
1269 효과적인 연습방법 - 연주의 성공은 연습의 질에 달렸다 4 고정석 2006.08.20 18731
1268 오디오에서의 24 bit 기술 file np 2006.07.24 12322
1267 오디오에서 디지털의 매력 (audioguy) 3 2006.07.23 12945
1266 오디오에서의 아날로그의 매력 ( 레거리즘) 콩쥐 2006.07.21 10791
1265 조이름의 비밀-당신은 아시나요? 46 금모래 2006.07.17 28042
1264 클렌쟝 작품 번호별 리스트 6 희주 2006.07.12 17768
1263 박자에 대해 질문 7 ZiO 2006.07.05 12043
1262 John Williams – Richard Harvey 공연 후기 2 jazzman 2006.06.18 11545
1261 마적 주제에 의한 변주곡 난이도가? 1 후라이곤 2006.06.07 13946
1260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3 콩쥐 2006.05.21 12252
1259 음악과 관계된 영화 추천해 주세요 42 2006.05.23 12207
1258 Carlos Saura 감독의 "Salome" 5 정천식 2006.04.12 15292
1257 Carlos Saura의 "El Amor Brujo" 2 정천식 2006.04.07 16238
1256 Carloe Saura의 "Carmen" 정천식 2006.03.30 15435
1255 ◈ 이 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file 쭈미 2006.03.27 13370
1254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3 file 정천식 2006.03.22 17090
1253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13182
1252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13362
1251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14549
1250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14138
1249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15311
1248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15240
1247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1 file 정천식 2006.03.22 14373
1246 전사(戰士)들의 땅 바스크, 그 소박한 민요 1 정천식 2006.03.17 15125
1245 스페인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정천식 2006.03.16 16036
1244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44 그림이 2006.02.22 16253
1243 바하의 기타음악이란 18 샤콘느1004 2006.02.27 13039
1242 전지호의 음악백과사전 소개 1 file 1000식 2006.02.23 15559
1241 정답 - 바흐의 마지막 작품 8 file 1000식 2006.03.01 14964
1240 디지털 악학궤범 1 1000식 2006.02.28 14993
1239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26 그림이 2006.02.22 11647
1238 바하의 바디네리악보 쓸만한가요? 6 file 콩쥐 2006.02.20 28230
1237 인터넷악보의 위험성. 10 인터넷악보 2006.02.22 12457
1236 악보. 1 오리지날 2006.02.22 12159
1235 진짜(?)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 19 jazzman 2006.01.20 15352
1234 심리적 악센트? 9 ZiO 2006.01.22 12617
1233 3/8박자의 의미는? 21 ZiO 2006.01.21 18889
1232 [re] 3/8박자의 의미는? 6 file 2006.01.23 15283
1231 신현수님의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넘 좋아요. 15 file 2005.12.31 13883
1230 기타 음악 감상실에여...... 음반구하고 싶은 곡이 있는데여!!! 2 강지예 2005.12.28 15374
1229 피하시온(fijación)이 무엇인가요? 3 궁금해요 2005.12.19 15012
1228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려면 ? 34 np 2005.11.23 13961
1227 카를로 마키오네 연주회 후기 18 file 해피보이 2005.11.15 13131
1226 마르찌오네 그의 사진 한 장 2 file 손끝사랑 2005.11.15 13712
1225 후쿠다 신이치 공연 후기... 33 jazzman 2005.11.05 13001
1224 사랑의 꿈 - 리스트 클레식기타로 연주한.. 4 박성민 2005.11.04 13229
1223 [기사] 국제 음악콩쿠르 韓-中-日이 휩쓸어 1 고정석 2005.11.01 1011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