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84.126.207) 조회 수 6635 댓글 5


롤랑디용이 오모씨님에게 이야기 했다는군요..
이런 멋진말을...
" 튜닝은 전주곡이다"


저도 연주보러  자주가는데
튜닝으로 연주할곡의 기본조성만이라도
아주 작은소리로   잘살려서 튜닝해주는 연주자   정말 "짱"입니다.
그럼 무슨곡을 연주할지 짐작도 하며  청중으로서  숨도 고르고 기대감에 들을 준비도하고...
(ps.....연주할곡을 살짝친다는것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지웠습니다.)

하모닉스나 5프렛, 7프렛에서 기본적인(기계적인)- 튜닝만 하면  저는 약간 섭하죠.^^*
        연주할 바로 그곡에 맞는 전주곡(인간적인 )- 튜닝이 그립습니다...



애호가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드네요....
꼭  대가들만 그런 "세련된(전주곡) - 튜닝" 할 필요가 있을런지...  



(햐.....기분좋은 토요일 ,    근데 왜 시간이 지나도록 밥이 안오지....?  
배고프다. ........쯔업.........점심튜닝이나 해야징....)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9-02 23:52)
Comment '5'
  • 지나가다 2006.08.26 14:59 (*.148.16.143)
    독일에는 콘체르트엑자멘(Konzertexamen)이란 과정이 있죠. 악기를 전공하는 과정중 최고의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공실기 졸업시험을 보고, 점수가 아주 좋은 학생에게만 이 과정 시험볼 자격을 줍니다.

    이 콘체르트엑자멘 과정을 마치는것도 아주 까다롭지요. 연주를 잘 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고 연주자의 자세,
    즉 무대 매너,연주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등등도 중요하게 봅니다.

    미리 조율되어 있는 피아노를 제외하고는 모든 악기는 연주전에 조율을 해야 합니다.
    혹시,,현,관악기 연주자가 솔로 무대에서 튜닝을 하면서 연주할곡을 대충 소리내는걸 보신적 있는지요.

    전 지금까지 음악회에서, 혹은 다른 매체에서도 그런 행동은 본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독주회에서 연주자가 튜닝을 하면서 연주할곡을 살짝 친다...이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콘체르트엑자멘 과정에선 무대 위에서 튜닝(콩쥐님 같은 생각은 좀 곤란~ㅎㅎ),연주자의 표정등등까지 배웁니다.
    한 예로,,콘체르트엑자멘 중간 시험에서 어느 관악기 연주자 한명이 기본 연주자 자세 미달로 탈락했는데,
    이유는,,관악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좀 매너없이 빼냈다고 합니다. 우리 상식으론 좀 이해가 안되지요.

    물론 연주전에 그 곡의 조성,예를들어 E 메이저라면 모든 지판에서 E 메이져를 살짝 치면서 확인할 필요는 있죠.
    그곡의 조에서 가장 많이나오는 토닉,도미난트화음은 튜닝하면서 잘 조율 되었느지 확인 해야 하지만
    그 곡을 살짝 연주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 콩쥐 2006.08.26 15:45 (*.84.126.207)
    연주를 한다는게 아니고
    어차피 하는 튜닝 좀 더 멋지게 하자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학술논문에 내는거 아니고 걍 제 생각입니다.
  • ㅎㅎ 2006.08.26 16:39 (*.197.99.118)
    인간적인 튜닝. 전 공감갑니다. 튜닝후 마지막 화음점검 할때 저도 쾌감을 느낌니다. 청자의 입장에서도요ㅎ
  • poliphony 2006.08.26 17:15 (*.1.169.173)
    롤랑디용도 콩쥐님 못지 않은 文人이네요..ㅋ
  • 데스데리 2006.08.27 15:27 (*.98.152.239)
    제 생각엔 콩쥐님이나 지나가다님이나 서로 똑은 견해 이신것 같네여. 콩쥐님 말씀은 이왕 줄을 맞추려면 곡의 일부처럼 예의를 다하자는 말씀 같네여. 지나가다님도 그런 말씀 같으시고요. 아닌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3 으니 2002.05.20 4421
1412 1970.01.01 4570
1411 20대 젊은연주자와의 대화 . 3 file 콩쥐 2008.06.08 14879
1410 바흐작품목록 입니다~~ 한번 보세요~~~~ ^^ 1 1 lovebach 2002.04.03 7502
1409 원음과 사이음에 대하여 com 2003.03.30 6398
1408 이성우 선생님의 음악칼럼~ 오모씨 2005.05.26 7074
1407 Flamenco 기타음악 5 file 조국건 2006.09.30 12565
1406 Maxixe음악파일 잇는분 올려주세요.. 0920 2004.12.22 5413
1405 ◈ 이 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file 쭈미 2006.03.27 7501
1404 나의 기타첫사랑 데이빗 러셀 -2004년 10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 으니 2004.10.05 6757
1403 다시 연주를 하고파........ 이재화 2000.10.20 4716
1402 동훈님 바흐 작품중 원전연주로 된 음반 추천바랍니다 1 일랴나 2001.10.31 5326
1401 엔카와 트로트 (펌) 7 두레박 2006.11.17 22347
1400 예술성 1 2005.01.12 5835
1399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15 com 2003.04.11 5769
1398 절대음감 좋은가 나쁜가? 35 seami 2008.06.09 19261
1397 좋은 자료를 올리셨네요^^감사 1 narsis 2003.05.24 5370
1396 "tone" 에 관한 모토미와의 대화. 8 2005.07.11 7234
1395 "콤파냐 보칼레" 연주회 후기... 10 file eveNam 2003.10.02 6104
1394 "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24 이브남 2004.10.22 5764
1393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filliads 2000.12.21 5759
1392 '마지막 트레몰로' 를 듣고 싶은데... 3 2001.05.28 4860
1391 '상인의 딸' 가사입니다. 1 정천식 2003.12.10 5509
1390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단행본)' 출간 소식.. 눈물반짝 2001.05.30 6686
1389 (박자와 관련하여..) 흐름을 깨서 죄송합니다. 40 포에버클래식 2004.07.11 8781
1388 -- 제가 생각하는 갈브레이스의 샤콘느, 그리고 옜날 음악~ 26 오모씨 2004.09.14 7687
1387 --;;; 눈물반짝 2000.08.31 4719
1386 . 37 . 2003.08.27 5621
1385 . 13 . 2003.08.28 6005
1384 . gmland 2003.04.30 5374
1383 . 정천식 2003.04.28 5646
1382 .........묵묵........ 지우압바 2000.10.04 5035
1381 1/f ???? ! 2 채소 2001.11.15 7571
1380 11월의 어느날 음악 있으신가요? 조상근 2000.11.25 4417
1379 12월 6일 도메니코니 연주회 후기 - I'm just a guitar player. 6 으니 2003.12.08 8432
1378 15년 만의 재회... 3 이브남 2006.11.27 10318
1377 1920년대의 디지털 녹음????????? 5 정천식 2003.12.22 8962
1376 1991년 오우삼감독의 종횡사해라는 영화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file 마이콜 2012.07.13 14516
1375 1월 16일 배장흠님 Recuerdos 연주회 후기 8 으니 2004.01.17 7540
1374 2008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음반 안나오나요? 3 하기 2009.01.28 13784
1373 2023 김제 기타페스티벌 1 file Jo 2023.04.05 1577
1372 2023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whomre 2023.10.09 1251
1371 20세기 기타계의 혁명가 세고비아 32 1000식 2005.04.20 15031
1370 20세기를 예비한 바이올리니스트 - 사라사테 5 정천식 2004.05.11 9271
1369 20세에 요절한 바스크 출신의 천재 작곡가 - 아리아가 2 정천식 2004.02.03 12182
1368 3/8박자의 의미는? 21 ZiO 2006.01.21 11132
1367 3대 협주곡...어서 글 올려줘요. 2001.01.23 4593
1366 3번째 개인레슨.....기타리스트가 노래를 잘 부르기 어려운 이유. 3 1000식님제자 2005.07.19 7244
1365 4월 4일, 5일 양일간 야나첵 현악사중주단 연주회 후기 2 으니 2003.04.07 4670
1364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6366
1363 <font color=red>꺄우뚱! 왜 그럴까요? 히히!</font> 泳瑞父 2000.09.28 5437
1362 ???? 히데낭까 시라나이나 2000.10.08 4290
1361 ????..히데? 2000.10.09 4767
1360 A.P.BARRIOS MANGORE를 아시나요? 6 영서애비 2000.05.12 6822
1359 Adam_Fulara_BWV_848 1 소품 2006.10.31 10779
1358 Agust&iacute;n Barrios Mangore:The Folkloric, Imitative, and the Religious Influence Behind His Compositions by Johnna Jeong 2 고정석 2003.08.14 6744
1357 Alexander Lagoya라는 분이 연주한 BWV 1006 Gavotte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29 pizzicato 2009.03.01 22120
1356 antigoni goni 홈페이지 아시는분~ 동물원 2000.07.30 4923
1355 Arcadi Volodos 콩쥐 2007.12.06 12191
1354 Ave verum corpus... 내 사랑, 콘스탄체! 13 이브남 2004.10.25 8139
1353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1 file niceplace 2004.09.01 8578
1352 Bach의 푸가의 기법 12번에 대하여 7 file 정천식 2003.11.19 7978
1351 baden jazz(바덴 재즈) 스타카토 어떻게 넣죠? 3 김태운 2004.10.14 6484
1350 bluejay님 미국사라여? 3 2003.10.28 6711
1349 Blues&#65381;Jazz, Flamenco, 국악 장르와 즉흥연주&#65381;애드립 11 gmland 2011.02.04 14061
1348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3 file 정천식 2006.03.22 9899
1347 bouree`가 보뤼에요? 부레에요? 아니면 뭐라구 읽어요? (냉무) 2 으랏차차 2002.02.13 5236
1346 BWV997 듣고싶어요~ 혹시 있으신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냉무) 2 이승한 2001.07.02 7865
1345 Canticum, La Espial Eterna, Parabola, Tarantos가 무슨 뜻이에요? 왕초보 2001.03.13 6613
1344 Carloe Saura의 "Carmen" 정천식 2006.03.30 7359
1343 Carlos Saura 감독의 "Salome" 5 정천식 2006.04.12 8809
1342 Carlos Saura의 "El Amor Brujo" 2 정천식 2006.04.07 8589
1341 Carnival Songs... 15세기 칸초네 2 이브남 2009.10.05 13677
1340 Chaconne.. 8 으랏차차 2001.05.21 4896
1339 Chopin과 John Field의 Nocturnes 14 고정석 2006.09.29 9984
1338 classic 10 희주 2007.05.22 19328
1337 copyleft라고 쓰는 이유는... 2000.10.24 4666
1336 cp를 한다고 글을 올리면 어케여? 2000.12.18 4658
1335 Cuban Landscape with Rain verve 2003.09.04 5659
1334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1) 9 file gmland 2003.04.03 8519
1333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2) 3 file gmland 2003.04.03 6575
1332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file gmland 2003.04.04 5532
1331 Desolation Row ㅡ Bob Dylan 9 file gmland 2010.04.04 19625
1330 Digital Output 가능한 MD가 있습니다. file 박지찬 2001.02.03 4657
1329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1 file gmland 2003.04.10 7823
1328 Dust in the wind - Kansas 1 gmland 2004.07.03 7461
1327 Eduardo Fernandez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3 꺄하하^^ 2001.04.12 7571
1326 El dia que me quieras file 변소반장 2001.02.12 6417
1325 F.J.Obradors 의 기타 협주곡을 아시나요? 2 해피보이 2005.05.18 7897
1324 Fandango... 기타와 현악4중주... 4 이브남 2004.11.07 7327
1323 Fantasia(S.L.Weiss) 에 대한 곡설명을 알고 싶습니다.( 뱅이 2004.08.12 7713
1322 Feuilles d'automne op.41-3 5 해금궁 2001.04.14 4513
1321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2 wan 2002.08.02 5738
1320 gfa 2000기타콩쿠르 brawman 2000.06.20 4931
1319 Gila's lullaby 1 ansang 2003.10.31 9425
1318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6033
1317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5 일랴나 2003.07.18 5519
1316 He loves you so 1 file 김동훈 2004.09.11 6415
1315 Imagine 7 gmland 2003.03.24 4841
1314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1부 쩜쩜쩜 2003.09.02 1050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