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64.249.133) 조회 수 12309 댓글 8
바흐의 감동적인 마지막 작품을 들으시면서 제 졸문을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바흐의 마지막 작품은 BWV 668의 "Vor deinen Thron tret' ich hiermit(저는 이제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Chorale Prelude입니다.
죽음을 앞 둔 바흐에게 딱 맞는 절묘한 제목이죠?
이 작품은 바흐가 병상에서 숨을 거두기 며칠 전, 제자이자 사위인 알트니콜(Johann Christoph Altnikol)이 바흐의 구술에 따라 악보를 그렸습니다.
당시 바흐는 시력이 약해져서 눈 수술에도 불구하고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 장님의 상태였고, 이 작품은 바흐의 마지막 작품이 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통상 "Deathbed Chorale(임종의 코랄)"이라고 부릅니다.
독실한 루터교회의 신자였던 바흐는 곧 다가올 죽음을 예감하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의 상태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연마한 모든 작곡기법과 종교적 신념을 모두 녹여내어 만들어낸 걸작 중의 걸작입니다.
죽음을 예감한 그로서 어찌 이승에 대한 한가닥 아쉬움이 없었겠습니까만 이 작품은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죽음을 대하는 담담하고 평온하고 거룩한 심성이 느껴집니다.




매냐 칭구 여러분들은 통상 '코랄'이라고 할 때 '합창'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Choral'과 'Chorale'은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Choral'이라고 할 때는 통상의 '합창'의 의미가 되지만, 'Chorale'이라고 할 때는 '독일 루터파의 교회음악'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Chorale Prelude는 Chorale의 앞에 연주되던 음악을 말하는 것이죠.
그런데 바흐가 작곡한 "푸가의 기법(Die kunst der Fuge)"의 음반을 살펴보면 그 마지막에 BWV 668의 Chorale Prelude가 있음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과 "푸가의 기법"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이 둘의 관계는 이러합니다.
바흐의 대작 "푸가의 기법(Die kunst der Fuge)"은 미완성인 채로 끝이 났습니다.
푸가의 기법을 연주할 때 미완성인 작품을 연주하고 끝을 맺는다는 것은 어딘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미완성인 곡을 연주하고 나서 끝맺음용으로 바흐의 마지막 작품인 이 BWV 668를 연주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처럼 되어왔습니다.
푸가와 직접 관계가 없는 이 작품이 같은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인 것이지요.
하지만 연주가에 따라서는 미완성인 채로 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BWV 668의 Chorale Prelude는 "푸가의 기법"이라는 작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이겠지요.
예로부터 "푸가의 기법"의 레퍼런스적인 연주로 인정받아 온 칼 뮌힝거는 마지막에 이 Chorale Prelude를 연주하고 있으나, 사발과 같은 사람은 냉정하게 빼버리고 마무리를 하고 있지요.
이것이 바로 생각의 차이.




제가 매냐 칭구들 여러분께 퀴즈 아닌 퀴즈를 낸 것은 음악에 있어서의 대위법적인 시대양식을 음미해보시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이 작품은 선율선이 4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각각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서 선율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무아지경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250년 전의 것인데, 음악에 있어서 "통일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음악은 "반복과 변화"라는 사고(물론 음악적 사고)의 틀에 의해 발전되어 왔습니다.
반복이 많으면 지루할 것이고 변화가 많으면 어수선하고 어렵겠죠?
"변화하면서 반복한다"는 것이 서양음악의 큰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찬찬히 제 설명을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소득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곡 전체에 대한 분석은 분량이 많으므로 특징적인 몇 부분만을 다루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별첨 파일을 열어 놓고서 제가 설명하는대로 차근차근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BWV 668은 대위법 작곡기법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이 곡은 별첨 악보처럼 4개의 성부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 8, 19, 29, 40마디에서 시작되는 소프라노 성부는 다른 파트에 비해 천천히 움직이며, 이 선율은 루터가 지은 찬송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나머지 세 성부는 이 찬송가의 반주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바흐의 콩나물 다듬는 솜씨가 그야말로 입신의 경지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테너 파트(첫째 마디)의 선율에 이끌려 알토 파트(2째 마디)가 나타나는데 이 두 파트의 움직임을 시간을 두고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테너 파트 - 도도레미:레미파미레:(G장조)
알토 파트 - 도도시라:시라솔라시:(G장조)
어떤 특징적인 부분을 발견하셨나요?
아하! 선율선의 방향이 뒤집어졌다구요?
그렇습니다.
선율이 시작되는 시점은 각기 다르지만 마치 거울에 비춘 것처럼 선율선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푸가의 작법에서 이를 Inversion(전위)라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바로 푸가의 기법에 사용되었던 방법이거든요.
http://cma4u.com/ency/i/inversionex03.htm
테너 파트를 주제라고 한다면 알토 파트는 응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같이 뒤집어진 응답은 푸가의 작법에 나오는 것이고 유명한 "푸가의 기법"이라는 곡에서도 사용되었던 것이지요.
푸가의 작법에서 응답(Answer)하는 방법에 따라 "Tonal Answer(조성적 응답)"과 "Real Answer(진정 응답)"로 나누어집니다.
Tonal Answer는 예를 들어 Do는 Sol(즉 완전 5도)로 Sol은 Do(즉 완전 4도)로 응답이 이루어져서 주제와 응답간의 음정관계는 흐트러지지만 조성은 변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위에 링크된 악보의 세째 마디의 마지막 음과 그 다음의 음정관계를 보시면, 주제에서는 단2도(반음 e-f)이지만 응답에서는 장2도(온음 g-f)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조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전형적인 Tonal Answer의 예입니다.
이에 반하여 Real Answer는 음정관계는 그대로 유지한 채로 완전5도 위(예를 들자면)로 응답이 이루어져서 조성이 바뀌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복잡한 이론적인 설명이 있어야 하지만 이 정도만 언급을 해두겠습니다.
위는 완전 8도 위로 응답한 Tonal Answer의 예가 되겠는데 바흐는 여기에다 한 번 더 꼬아서 선율선의 방향을 뒤집어버렸네요. ㅋㅋㅋ



4째 마디의 베이스 파트를 살펴보시죠.
베이스 파트 - 도도레미:레미파미레:(D장조)
어떤 특징적인 부분을 발견하셨나요?
첫 마디의 테너 파트에서 나왔던 선율선인데 여기서는 G장조의 속(딸림)조인 D장조로 바뀌었죠?
D장조는 조표에 #이 2개(즉, Fa와 Do) 붙는데 5째 마디의 Do에 #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조가 바뀐 것을 대략 짐작할 수 있겠죠?
재미가 있으신가요?
바흐의 이 마지막 작품은 푸가처럼 엄격하지는 않지만 거의 푸가와 유사한 작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어떻게 보면 찬송가 가락 위에다 3성 푸가가 결합된 것같은 재미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1째 마디의 테너 파트를 보시죠.
테너 파트 - 미파미레도시도레(G장조)
2박자 뒤에 이어지는 12째 마디의 알토 파트의 모방은
알토 파트 - 라솔라시도레도시(G장조)
역시 테너 파트의 선율선의 방향과 뒤집어져 있는데 알토 파트의 모방이 불과 2박자 간격으로 근접해 있고 주제(푸가에서 처럼 엄격한 의미에서의 주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가 끝나기 전에 응답이 나타나는군요.
이처럼 주제가 끝나기 전에 응답이 진행되는 것을 푸가에서는 "Stretto"라고 하는데 이것은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푸가의 기법"에 나오는 여러 형태의 Stretto는 미적인 고양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Stretto야 말로 푸가의 가장 큰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Stretto 없는 푸가는 앙꼬없는 찐빵이 아니라 앙꼬없는 풀빵입니다.
하지만 이 곡에서는 푸가에서처럼 미적인 고양감을 높이는 요소는 적습니다.
왜냐하면 주제가 하나로 질서지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죠.
이 작품은 푸가의 작법을 원용했을 뿐 푸가는 아니니까 당연한 것이지만요.
보충해서 설명하자면, 푸가는 통상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있고, 바흐는 "푸가의 기법"에서 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변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곡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즉, 이 작품은 푸가와 같은 통일성은 강하지 않지만 푸가의 작법을 원용해서 고도의 모방기법이 사용되고 있다는 거지요.
(푸가는 통상 하나의 주제를 가지지만 바흐는 "푸가의 기법"에서 2개의 주제를 가진 푸가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완의 작품으로 남고 말았습니다.)




어떠세요?
대위법에 대해 공부를 하신 분은 이미 알고 계신 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바로크 시대의 음악적 사고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공부재료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바흐의 마지막 이 작품은 '푸가' 처럼 엄격하지는 않지만 작품 속에 푸가의 작법을 원용하고 있고, 대위법적인 모방기술은 입신의 경지라고 아니할 수 없네요.
제가 위에서 말한 "반복하면서 변화한다"는 의미가 다가오시나요?
모방이라는 것은 '반복'의 의미와 '변화'의 의미를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작품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대학시절 이 곡을 듣고 감동을 받은 나머지 무릎을 꿇고 신이 인간에게 내린 음악의 아름다움에 몸을 떨며 감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대위법 강의가 되어버렸네요.ㅋㅋㅋ                      
Comment '8'
  • 2006.03.01 23:21 (*.205.150.116)
    어렵지만 감사,,,,,,,
  • 1000식 2006.03.01 23:58 (*.164.249.133)
    바흐의 이 곡은 제가 대학시절 기타 합주로 연주했었던 곡입니다.
    바흐에 푹 빠져 있던 때라...
  • 차차 2006.03.02 01:03 (*.121.142.221)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바하의 곡을 대하는것은 정말 수박 겉핥기라는 느낌 받았습니다.
    설명읽고 악보를 보니 정말 잼있네요 !
  • 1000식 2006.03.02 02:08 (*.164.249.133)
    중학교 때 배웠던 도형의 닮은 꼴이 생각나네요.
    여러 형태의 닮은 꼴을 복제해내는 바흐의 원천기술이야말로 세계 최고입니다.
    별첨 바흐의 악보를 펼쳐 놓으시고 숨은그림찾기에서처럼 서로 닮은 선율을 찾아보시길....
  • gmland 2006.03.02 14:26 (*.80.107.48)
    아래는 오타인듯 한 부분...

    알토 파트 - 솔솔파미:파미레미파: =======> 도도시라:시라소라시...

    또, 아래는 D장조로 일시조바꿈 되었으므로로, 그 계명도 따라가야 할 듯...

    4째 마디, 베이스 파트 - 솔솔라시:라시도시라:(D장조) ===> 도도레미:레미파미레:(D장조)
  • 1000식 2006.03.02 15:01 (*.164.249.133)
    gmland님!
    반갑습니다. 요즈음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무심결에 지나쳤는데 그렇네요.
    수정할께요.
  • gmland 2006.03.03 03:16 (*.80.107.48)
    아우님도 잘 지내시지요?

    언제 안동에 한번 놀러가야 할 텐데... 몇 년째 별르기만 하고 있으니...

    여전히 좋은 강의를 많이 하시네요.
  • BACH2138 2008.06.15 01:17 (*.190.52.77)
    음악이 숙연한 분위기가 나네요. 좋군요. 바흐는 guitar에 영광을 가져다 줄 최고이자 최후의 보루라 생각합니다.
?

  1. 샤콘느 1004님 보셔요...

    Date2009.03.05 Byamabile Views19732
    Read More
  2. 많이 안어려운 클래식기타곡좀 추천해주세요

    Date2009.03.03 ByRookie Views26071
    Read More
  3. Alexander Lagoya라는 분이 연주한 BWV 1006 Gavotte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Date2009.03.01 Bypizzicato Views26037
    Read More
  4. 2008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음반 안나오나요?

    Date2009.01.28 By하기 Views18181
    Read More
  5. 클래식 기타곡중에 이런 곡 없나요??

    Date2008.12.15 By경박한놈 Views19822
    Read More
  6. 비브라토

    Date2008.11.17 By Views29610
    Read More
  7. 마르코 소시아스 마스터클래스(2008.11.6)

    Date2008.11.08 ByYEON Views18742
    Read More
  8. Tant que vivray

    Date2008.11.08 By이브남 Views17061
    Read More
  9. 타레가 작품목록

    Date2008.10.22 By뮤즈 Views19843
    Read More
  10.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에 대해...

    Date2008.08.12 By이브남 Views17761
    Read More
  11. 왜 우리는 우리 민요를 기타로 연주한 명곡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Date2008.07.18 Bymoosoh Views17878
    Read More
  12. 스페인 르네상스 음악 한 곡, La Bomba!~

    Date2008.07.09 By이브남 Views21554
    Read More
  13. 신나는 리듬의 카나리오스!~

    Date2008.07.03 By이브남 Views20507
    Read More
  14. 현으로 듣는 인벤션이라... ~.~

    Date2008.07.02 By이브남 Views20906
    Read More
  15. 예술과 기타매니아와 현실

    Date2008.06.30 By금모래 Views18976
    Read More
  16. 절대음감 좋은가 나쁜가?

    Date2008.06.09 Byseami Views25471
    Read More
  17. 20대 젊은연주자와의 대화 .

    Date2008.06.08 By콩쥐 Views18620
    Read More
  18. [re]또 하나 클래식 좋은글 ...

    Date2008.06.08 By Views17556
    Read More
  19.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76 - 100)

    Date2008.06.04 By Views23394
    Read More
  20.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51 - 75)

    Date2008.06.04 By Views22577
    Read More
  21.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26 - 50)

    Date2008.06.04 By Views22180
    Read More
  22.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1 - 25)

    Date2008.06.04 By Views27424
    Read More
  23. piano vs fortepiano (bach2138)

    Date2008.06.04 By콩쥐 Views18168
    Read More
  24. 음악과 수학 - 순정조와 평균률, 그리고 기타의 조율

    Date2008.03.24 Bybluejay Views29679
    Read More
  25. 기타 맥놀이 조율표

    Date2008.03.24 ByCHOI Views25849
    Read More
  26. 윤디 리

    Date2007.12.06 By콩쥐 Views15728
    Read More
  27. Arcadi Volodos

    Date2007.12.06 By콩쥐 Views15161
    Read More
  28. [질문] 바하 샤콘느를 연주하기 위한 기본 준비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Date2008.03.03 By밀롱가. Views21018
    Read More
  29. [Guitar Trivia] 세고비아와 바리오스

    Date2007.11.20 By김상욱 Views29255
    Read More
  30. 연주회 후기에 대해...

    Date2007.10.03 By쏠레아 Views22464
    Read More
  31. [모셔온글] 피아노 이야기에서 - 러셀셔먼

    Date2007.09.03 By밀롱가. Views15980
    Read More
  32. classic

    Date2007.05.22 By희주 Views22507
    Read More
  33. 삐에리 연주 & 마스터클래스 후기

    Date2007.05.10 By발자취 Views34038
    Read More
  34. 산골strs가 드리는 유용한 정보(안보면 후회함)

    Date2007.05.03 By산골스트링즈 Views17352
    Read More
  35. My mind to me a kingdom is...

    Date2007.02.22 By이브남 Views14684
    Read More
  36. 햇빛 쏟아지는 사이렌의 숲속...

    Date2007.02.11 By이브남 Views16859
    Read More
  37. 테오르보...

    Date2007.02.09 By이브남 Views16552
    Read More
  38. 음악과 이념 - 알베니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중심으로

    Date2007.02.06 By1000식 Views16063
    Read More
  39. 아베마리아

    Date2007.01.10 By이브남 Views15508
    Read More
  40. 새로 발견된 소르의 환상곡 d단조

    Date2006.12.22 By1000식 Views18804
    Read More
  41. 헤레베헤의 연주가 나온김에 한곡더!~

    Date2006.12.20 By이브남 Views14073
    Read More
  42. 그의 날과 눈물의 날인저...

    Date2006.12.18 By이브남 Views14744
    Read More
  43. 기타의 외계인들

    Date2006.12.12 By섬소년 Views18342
    Read More
  44. 내가 대지에 누웠을때...

    Date2006.12.04 By이브남 Views12434
    Read More
  45. 더 이상 날지 못하리...

    Date2006.12.01 By이브남 Views19043
    Read More
  46.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Date2006.11.29 By이브남 Views14778
    Read More
  47. 15년 만의 재회...

    Date2006.11.27 By이브남 Views13585
    Read More
  48. 선율의 즉흥연주(Improvisation)

    Date2006.11.26 By이브남 Views12539
    Read More
  49.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트릴연주

    Date2006.11.26 By이브남 Views15879
    Read More
  50.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장식음

    Date2006.11.26 By이브남 Views49830
    Read More
  51. 깊고 깊은 고악기의 음색...

    Date2006.11.25 By이브남 Views14312
    Read More
  52. 아랑훼즈 협주곡

    Date2006.11.24 By진성 Views16233
    Read More
  53. 클라비코드

    Date2006.11.24 By이브남 Views15207
    Read More
  54. 엔카와 트로트 (펌)

    Date2006.11.17 By두레박 Views26782
    Read More
  55. 안개낀 장충당 공원

    Date2006.11.18 By항해사 Views16635
    Read More
  56. 사찌꼬

    Date2006.11.18 By항해사 Views21439
    Read More
  57. Adam_Fulara_BWV_848

    Date2006.10.31 By소품 Views14470
    Read More
  58. 타레가 신원조사서

    Date2006.10.12 By조국건 Views15675
    Read More
  59. 기타연주와 숨쉬기(호흡)에 관련하여

    Date2006.10.16 By밀롱가. Views13781
    Read More
  60.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Date2006.08.28 By미스터엠 Views18729
    Read More
  61. 저........질문이 있는데요

    Date2006.10.12 By이임재 Views12223
    Read More
  62. Flamenco 기타음악

    Date2006.09.30 By조국건 Views16217
    Read More
  63. Chopin과 John Field의 Nocturnes

    Date2006.09.29 By고정석 Views13891
    Read More
  64. 여음을 오래 남기는 방법좀.

    Date2006.09.19 By밀롱가. Views12411
    Read More
  65. 제가 추천하는 Alfonsina y el mar

    Date2006.09.09 By고정석 Views26112
    Read More
  66. 남미음악지도 그리고 porro......조국건

    Date2006.09.04 By콩쥐 Views18408
    Read More
  67. 음악하는 사람이 공부를 못한다는 의견에 대해 - 음악의 천재들 에피소드 소개

    Date2006.09.06 By으니 Views9923
    Read More
  68.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Date2006.08.28 By미스터엠 Views15902
    Read More
  69. 장식음(꾸밈음)의 음가에 대해...

    Date2006.08.28 By쏠레아 Views14007
    Read More
  70. 올해의 어록....."튜닝은 전주곡이다."

    Date2006.08.26 By콩쥐 Views9456
    Read More
  71. 효과적인 연습방법 - 연주의 성공은 연습의 질에 달렸다

    Date2006.08.20 By고정석 Views15389
    Read More
  72. 오디오에서의 24 bit 기술

    Date2006.07.24 Bynp Views9920
    Read More
  73. 오디오에서 디지털의 매력 (audioguy)

    Date2006.07.23 By Views10165
    Read More
  74. 오디오에서의 아날로그의 매력 ( 레거리즘)

    Date2006.07.21 By콩쥐 Views8314
    Read More
  75. 조이름의 비밀-당신은 아시나요?

    Date2006.07.17 By금모래 Views24349
    Read More
  76. 클렌쟝 작품 번호별 리스트

    Date2006.07.12 By희주 Views14362
    Read More
  77. 박자에 대해 질문

    Date2006.07.05 ByZiO Views9614
    Read More
  78. John Williams – Richard Harvey 공연 후기

    Date2006.06.18 Byjazzman Views9130
    Read More
  79. 마적 주제에 의한 변주곡 난이도가?

    Date2006.06.07 By후라이곤 Views11453
    Read More
  80.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Date2006.05.21 By콩쥐 Views9370
    Read More
  81. 음악과 관계된 영화 추천해 주세요

    Date2006.05.23 By Views9308
    Read More
  82. Carlos Saura 감독의 "Salome"

    Date2006.04.12 By정천식 Views12604
    Read More
  83. Carlos Saura의 "El Amor Brujo"

    Date2006.04.07 By정천식 Views13196
    Read More
  84. Carloe Saura의 "Carmen"

    Date2006.03.30 By정천식 Views12199
    Read More
  85. ◈ 이 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Date2006.03.27 By쭈미 Views10893
    Read More
  86.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4159
    Read More
  87.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1014
    Read More
  88.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0790
    Read More
  89.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2051
    Read More
  90.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1384
    Read More
  91.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2280
    Read More
  92.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1876
    Read More
  93.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11799
    Read More
  94. 전사(戰士)들의 땅 바스크, 그 소박한 민요

    Date2006.03.17 By정천식 Views12135
    Read More
  95. 스페인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Date2006.03.16 By정천식 Views12714
    Read More
  96.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Date2006.02.22 By그림이 Views13549
    Read More
  97. 바하의 기타음악이란

    Date2006.02.27 By샤콘느1004 Views10212
    Read More
  98. 전지호의 음악백과사전 소개

    Date2006.02.23 By1000식 Views12584
    Read More
  99. 정답 - 바흐의 마지막 작품

    Date2006.03.01 By1000식 Views12309
    Read More
  100. 디지털 악학궤범

    Date2006.02.28 By1000식 Views119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