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보고 싶었던 공연인데 마눌께서 일이 있어 지방에 내려가고 이날따라 애를 맡길 곳도 마땅치 않아 자칫 못 갈 위기! 그러나, 아들 녀석과 교섭 끝에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워낙에 항상 버벅거리면서 집에서 기타를 치니 가족들은 클래식 기타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습니다. -_-;;;; 클래식 기타란 건 자꾸 틀리고 끊어지고... 뭐 그런 거다... -_-;;;;;; 가기 싫다는 녀석을 꼬셔서 가서 젊잖게 있어주면 대신 뭔가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뭔가가 뭐냐구요? 뭐, 별건 아니랍니다. ^^;;;)
후쿠다 신이치는 94년도에 내한공연 했을 때 (몇년도인지 가물가물했는데 좀 전에 지얼님이 알켜 주셨음) 호암아트홀에서 구경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타레가의 그랜 호타의 연주가 너무 너무 화려하고 멋져서 지금도 깊이 인상에 남아 있었습니다. 헐... 근데 그때는 날렵한 미남 청년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약간 풍채 좋은(?) 아저씨 스탈에 머리에 허옇게 서리가 내린... 세월이 벌써 10년이 넘었으니까요. (제 머리 스탈도 많이 바뀌었죠.)
프로그램이 바뀌어 바하의 첼로조곡 6번 중 프렐류드만 연주하게 되어 좀 아쉬웠습니다. 근데, 신이치님의 연주가 초반에 다소 불안해 보였고 튜닝도 조금 거슬리고... 두번째 곡 Rossiniane 은 1829년에 만들어졌다는 기타로 바꾸어 연주를 했습니다. 타 현악기에 비해 수명이 좀 짧은 클래식 기타에서도 정격 연주(?)를 들을 기회가 다 생기는군요. 특유의 화려하게 몰아치는 연주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인터넷에 마구 굴러다녀서 너무 유명한 줄리아니 대서곡 젊을 때의 동영상에서 본 화려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근데, 순서가 어찌 된 거였죠? 뭐 하나 빼먹은 거 아니었는지? 신이치님의 연주도 좀 꼬이는 듯했습니다. 듣는 사람도 긴장이 되어 어떻게 들었는지를 모르겠네요. 부셰 기타의 튜닝도 계속 거슬렸는데 이것도 저만 그랬나요? 분명 연주자 본인도 스스로의 연주가 불만스러운 거 같은 눈치였습니다.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이 아스투리아스는 아주 멋진 연주를 들려줍니다. 강약과 완급의 섬세한 조절로 그렇지 않아도 드라마틱한 곡의 드라마틱함을 극대화시킨 연주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련히 멀리서부터 들려와서 다가오는 듯한 연주는 듣는 이를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후반부 연주는 현대곡으로 시작합니다. 아... 불쌍한 울 아들녀석은 그렇지 않아도 지루해서 몸이 뒤틀렸었는데 현대곡이라니... 일곱살 짜리에겐 너무 가혹한 듯합니다. 멍해지더니 졸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In the Moonlight 이란 곡은 과장된 듯한 연속된 벤딩이 묘한 긴장감을 주더군요. 레오 브라우어가 작고한 타케미쭈를 회상하며 신이치에게 헌정했다는 (흐... 사연도 복잡해라...) Hika라는 곡은 불협화음 속에 쓸쓸함이 깃든 느낌이더군요. 뭐, 현대곡이란 건 너무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같은 곡도 들을 때마다 그 때 기분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것 같긴 합니다만... ^^
그리고서는, 후반부에 뭔가 단단히 맛을 보여주마! 하는 심정이었던지 변경된 프로그램을 또 변경하여 무려 다섯곡을 연짱 연주합니다. 예정에 없던 전주곡 1번으로 시작해서 전주곡 3번, 쇼로 1번, Valsa Choro (과문한지라 이건 첨 들어본 거 같습니다.) 연습곡 12번으로 이어지는 푸짐한 빌라 로보스 종합 선물세트입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론 이 부분이 단연코 이날 공연의 백미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이 씨디하고 똑같으면 뭐하러 공연을 보겠습니까. 아무리 대가라도 그날 기분에 따라 약간의 버벅댐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반면에, 뭔가 천기의 흐름과(?) 연주자의 내공과 외공의 기와 관객들의 기가 절묘하게 조화되면, 제 아무리 빵빵한 오디오 시스템을 차려 놓는다 해도 방구석에서 씨디를 들을 때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참으로 '반짝 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도 있기 마련입니다. 불꽃놀이처럼 팍하고 터지면서 아스라히 사라지는 그 순간의 맛이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오게 만드는 것이겠지요.
오늘의 신이치의 빌라로보스 연주야말로 바로 그런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흥겨운 리듬감, 기막히게 맞아떨어지는 속도와 힘조절, 흠뻑 실린 감정 표현... Valsa Choro 에서 에튀드 12번으로 넘어갈 때 '흡'하고 기를 모으는 듯한 호흡을 하더니 간격을 두지 않고 휙 넘어가더군요. 그는 정말 느슨하게 풀어줄 때와 신들린 듯 몰아칠 때를 정확하게 아는 연주자였습니다. 정말 '완벽'했습니다.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박수를 쳐줍니다.
완존 삘받은 신이치님, 이후 곡들은 아주 멋집니다. 삐아졸라 탱고도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벨리나티의 Jongo는 저는 첨듣는 곡인데 아주 장대하면서도 신나는 곡이더군요. 특유의 화려함으로 몰아치듯 연주합니다.
본전 뽑아야 하는 우리 들이야 앵콜이 뭐 당연하지만... ^^;;; 본 공연에 약간의 불만이었던지 '긴 앵콜을 하겠다'하더니만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치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전주부터 풀 서비스입니다. 신나게 쳐대다가 아뿔싸, 또 약간 삐끗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신나게 달립니다. 오빠 달려~~~! 아주 좋았슴다.
또 앙콜이죠 뭐. 11월의 어느 날까지 나옵니다. 약간 오바한 듯한 감정 만땅의 연주네요.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아, 11월이라고 이거나 새로 함 녹음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걍 의욕 상실... -_-;;;;
또 앙콜... 89년도에 왔을 때 '정부가 이곡을 금지'해서 연주를 못했다고 하는데 이곡이 도대체 뭔가요? 아시는 고수님은 알켜주세요. 엔카를 편곡한 것 같은 분위기의 아주 독특한 곡이네요. 일본풍이 짙다고 그런 걸까요? 참 내, '섬마을 선생님'도 아니고... 5공은 역시 코메디였습니다. -_-;;;
후쿠다 신이치, 11년 만에 다시 보았지만, 그 때의 패기만만함과 화려함에 용의주도한 힘과 완급 조절의 능수능란함까지... 고수 검객의 화려한 칼놀림을 보는 것 같은 상쾌함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의 제자인 무리지 카오리에게서도 '여검객' 같은 느낌을 문득 받았었는데 우연이 아닌가봅니다.
전반부의 불안정함이 좀 아쉬웠지만 후반부의 멋진 모습은 그것을 상쇄하고 남음이 있었던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다들 공연 후 뒤풀이들 가셨겠군요... 같이 갔던 아들 녀석에 예상했던 대로 완전히 맛이 가서 잠에 골아떨어지는 바람에 결국엔 들쳐업고 오느라고 여러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지만 아쉽게 집으로 와야했습니다. 이제야 첨으로 얼굴을 뵌 저녁하늘님이랑 옥용수님 아주 반가왔습니다.
후쿠다 신이치는 94년도에 내한공연 했을 때 (몇년도인지 가물가물했는데 좀 전에 지얼님이 알켜 주셨음) 호암아트홀에서 구경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타레가의 그랜 호타의 연주가 너무 너무 화려하고 멋져서 지금도 깊이 인상에 남아 있었습니다. 헐... 근데 그때는 날렵한 미남 청년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약간 풍채 좋은(?) 아저씨 스탈에 머리에 허옇게 서리가 내린... 세월이 벌써 10년이 넘었으니까요. (제 머리 스탈도 많이 바뀌었죠.)
프로그램이 바뀌어 바하의 첼로조곡 6번 중 프렐류드만 연주하게 되어 좀 아쉬웠습니다. 근데, 신이치님의 연주가 초반에 다소 불안해 보였고 튜닝도 조금 거슬리고... 두번째 곡 Rossiniane 은 1829년에 만들어졌다는 기타로 바꾸어 연주를 했습니다. 타 현악기에 비해 수명이 좀 짧은 클래식 기타에서도 정격 연주(?)를 들을 기회가 다 생기는군요. 특유의 화려하게 몰아치는 연주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인터넷에 마구 굴러다녀서 너무 유명한 줄리아니 대서곡 젊을 때의 동영상에서 본 화려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근데, 순서가 어찌 된 거였죠? 뭐 하나 빼먹은 거 아니었는지? 신이치님의 연주도 좀 꼬이는 듯했습니다. 듣는 사람도 긴장이 되어 어떻게 들었는지를 모르겠네요. 부셰 기타의 튜닝도 계속 거슬렸는데 이것도 저만 그랬나요? 분명 연주자 본인도 스스로의 연주가 불만스러운 거 같은 눈치였습니다.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이 아스투리아스는 아주 멋진 연주를 들려줍니다. 강약과 완급의 섬세한 조절로 그렇지 않아도 드라마틱한 곡의 드라마틱함을 극대화시킨 연주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련히 멀리서부터 들려와서 다가오는 듯한 연주는 듣는 이를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후반부 연주는 현대곡으로 시작합니다. 아... 불쌍한 울 아들녀석은 그렇지 않아도 지루해서 몸이 뒤틀렸었는데 현대곡이라니... 일곱살 짜리에겐 너무 가혹한 듯합니다. 멍해지더니 졸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In the Moonlight 이란 곡은 과장된 듯한 연속된 벤딩이 묘한 긴장감을 주더군요. 레오 브라우어가 작고한 타케미쭈를 회상하며 신이치에게 헌정했다는 (흐... 사연도 복잡해라...) Hika라는 곡은 불협화음 속에 쓸쓸함이 깃든 느낌이더군요. 뭐, 현대곡이란 건 너무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같은 곡도 들을 때마다 그 때 기분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것 같긴 합니다만... ^^
그리고서는, 후반부에 뭔가 단단히 맛을 보여주마! 하는 심정이었던지 변경된 프로그램을 또 변경하여 무려 다섯곡을 연짱 연주합니다. 예정에 없던 전주곡 1번으로 시작해서 전주곡 3번, 쇼로 1번, Valsa Choro (과문한지라 이건 첨 들어본 거 같습니다.) 연습곡 12번으로 이어지는 푸짐한 빌라 로보스 종합 선물세트입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론 이 부분이 단연코 이날 공연의 백미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이 씨디하고 똑같으면 뭐하러 공연을 보겠습니까. 아무리 대가라도 그날 기분에 따라 약간의 버벅댐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반면에, 뭔가 천기의 흐름과(?) 연주자의 내공과 외공의 기와 관객들의 기가 절묘하게 조화되면, 제 아무리 빵빵한 오디오 시스템을 차려 놓는다 해도 방구석에서 씨디를 들을 때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참으로 '반짝 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도 있기 마련입니다. 불꽃놀이처럼 팍하고 터지면서 아스라히 사라지는 그 순간의 맛이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오게 만드는 것이겠지요.
오늘의 신이치의 빌라로보스 연주야말로 바로 그런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흥겨운 리듬감, 기막히게 맞아떨어지는 속도와 힘조절, 흠뻑 실린 감정 표현... Valsa Choro 에서 에튀드 12번으로 넘어갈 때 '흡'하고 기를 모으는 듯한 호흡을 하더니 간격을 두지 않고 휙 넘어가더군요. 그는 정말 느슨하게 풀어줄 때와 신들린 듯 몰아칠 때를 정확하게 아는 연주자였습니다. 정말 '완벽'했습니다.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박수를 쳐줍니다.
완존 삘받은 신이치님, 이후 곡들은 아주 멋집니다. 삐아졸라 탱고도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벨리나티의 Jongo는 저는 첨듣는 곡인데 아주 장대하면서도 신나는 곡이더군요. 특유의 화려함으로 몰아치듯 연주합니다.
본전 뽑아야 하는 우리 들이야 앵콜이 뭐 당연하지만... ^^;;; 본 공연에 약간의 불만이었던지 '긴 앵콜을 하겠다'하더니만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치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전주부터 풀 서비스입니다. 신나게 쳐대다가 아뿔싸, 또 약간 삐끗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신나게 달립니다. 오빠 달려~~~! 아주 좋았슴다.
또 앙콜이죠 뭐. 11월의 어느 날까지 나옵니다. 약간 오바한 듯한 감정 만땅의 연주네요.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아, 11월이라고 이거나 새로 함 녹음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걍 의욕 상실... -_-;;;;
또 앙콜... 89년도에 왔을 때 '정부가 이곡을 금지'해서 연주를 못했다고 하는데 이곡이 도대체 뭔가요? 아시는 고수님은 알켜주세요. 엔카를 편곡한 것 같은 분위기의 아주 독특한 곡이네요. 일본풍이 짙다고 그런 걸까요? 참 내, '섬마을 선생님'도 아니고... 5공은 역시 코메디였습니다. -_-;;;
후쿠다 신이치, 11년 만에 다시 보았지만, 그 때의 패기만만함과 화려함에 용의주도한 힘과 완급 조절의 능수능란함까지... 고수 검객의 화려한 칼놀림을 보는 것 같은 상쾌함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의 제자인 무리지 카오리에게서도 '여검객' 같은 느낌을 문득 받았었는데 우연이 아닌가봅니다.
전반부의 불안정함이 좀 아쉬웠지만 후반부의 멋진 모습은 그것을 상쇄하고 남음이 있었던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다들 공연 후 뒤풀이들 가셨겠군요... 같이 갔던 아들 녀석에 예상했던 대로 완전히 맛이 가서 잠에 골아떨어지는 바람에 결국엔 들쳐업고 오느라고 여러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지만 아쉽게 집으로 와야했습니다. 이제야 첨으로 얼굴을 뵌 저녁하늘님이랑 옥용수님 아주 반가왔습니다.
Commen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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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자세히도 써 주셨네요..^^ 공연장에 갔다온거 같습니다.
어린 아드님한테는 클래식기타 공연이 정말 고문이었을텐데...
교섭시 약속했었던거..꼭 지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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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첨 뵌 jazzman님 반가왔습니다. 그렇게 큰 아드님이 계실줄이야...
-
앗참, abrazame 님도... 반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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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너무 방가웠어요^.^ 전 중후한 아저씨이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샤프하신 분이어서 매우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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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무 훌륭한 연주였어요.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은 이상하게 경직된(?) 음악을 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긴장을 좀 풀고 연주하셔요..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_-")
후쿠다 신이치는 안 그렇더군요.
제 짧은 생각에 음악의 본질은 그 자유로운 "흐름"에 있는데 후쿠다는 가장 본질을 잘 구현하는...
왜냐면 그럴 수 있을만한 충분한 테크닉을 소유한 자여서...
훌륭한 기타리스트였습니다.
저도 jazzman님처럼 "오빠, 달려~!!!" ... 이런 훌륭한 후기를 쓸 줄 알게 되면 나중에 쓰도록 하죠^,^ -
꼬마가 넘 멋지게 생겼어요, jazzman님^^ㅋ 엄마 닮아서 참 다행이예요~˘..˘
-
아참. 오늘 그림 그려서 올리시던 까치님도 만났는데 여자분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방가웠습니다, 까치님^,.^
-
그저 부럽다는 말밖에.....
부산공연이라도 ....
병원문 일찍 닫고...
흑.... -
느끼는 거지만..
언제까지 기타연주는 실수하는게 당연스런 악기가 되어야 할까요..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아마도 백건우가 그런 정도의 실수를 했다면 난리가 났겠죠...ㅡㅡ;)
이것이 기타의 한계라고 믿고 싶지 않기에..
후쿠다의 음악성과 성실함을 알기 때문에라도..
오늘 연주회는 not so good이라고 질타하고 싶습니다..
-
그렇게 말씀하시니 문득 생각이나서....
91년 앙헬이 부산에 왔을때 공연을 구경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놀라웟습니다
제가 앙헬을 존경하게 된것도
그때 스페인기타명곡집에있는 그대로 레파토리를 했었고 제가 다 아는 곡이었는데
실수를 단 한번 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단 한번도 ... 정말 입을 다물수 없었습니다.
정말 혼자보는게 아까웠죠
제작년인가
페페가 왔을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앙헬만큼의 기대에 차서 친구하고 친구와이프를
같이 초청해서 갓었죠
전반부에.. 너무 큰 실망을 ..심지어 어떤곡은 실수를 15번 정도 하더군요
일그러지는 페페의 얼굴.. 분명 대가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미션후 비로소 손이 풀리기 시작했는지... 들을 만 하더군요
저도 뭐 잘될때는 손이 날라갈때도있고 안될때는 틱사바리 엄청나지만..
대가도 그런모습이 있을수 있다는게
분명 기타는 정신집중을 하지않으면 문제가 커진다는걸 알았습니다
정신과 혼을 수련도 해야 하는걸까 생각해 봅니다 -
캬....후기 잘 읽었습니다.
로시니아느와 빌라로보스는 특히 좋았던거 같아요...
저도 20분이상의 집중은 불가능한데 하물며 어린아이야 어떻겠어요.........
부쉐가 저음은 하나바하 - 미디엄하이, 고음은 하나바하 - 미디엄으로 끼워졌다고하는군요.
글고 애기가 아빠를 속 빼 닮았어요. -
ㅋㅋ 그래두..러셀도 실수하고 야마시타도 실수하구 그러는뎅..그정돈 애교로 바주세요 ㅎㅎ
후쿠다 실수 별로 안한거 같은데..(그 몇번이 좀 큰 실수 이긴 했지만 --)
기타는 넘 어려운 악기~ -
재즈맨님 고마와요~ 아드님 표도 사시고....ㅠ.ㅠ
-
테크닉과 감성이 잘 조화를 이룬, 확실한 명연입니다.
그러나 말씀 하신대로 조율면에서는 불만이 있었어요. 감상하는데 심히 방해가 되더군요.
아마도 조명 탓에 현이 늘어나서 그런 것 같더군요....무궁동의 음악에서는 조율할 여유조차 없어 연주자도 어찌 감당 할 수 없는...
실수에 대해서는...
저는 한번도 실수하지 않은 연주회라는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샤콘느1004님이 말씀하신 완벽한 앙헬조차 어떤 연주회에서는 쬐끔 버벅...-_-;;;
이것이 실수에 대한 합리화는 아니구요...
기타를 거론하기 전에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 주자들도 실수 많이 합니다.
그러나 플렛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기타라면 "찍"하는 삑싸리 소리 대신 음정에 둔감한 청중들에게는 눈치채이지 않을 정도의 음의 왜곡이 생길 뿐이죠...
알베니즈와 소르의 곡에서 순간적으로 "가다 멈춤"은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실수 보다는 조율의 부정확함이 더 거슬리더군요.
순간의 실수는 기껏해야 나무 몇그루 태워먹는 것이지만
조율의 명확하지 않음은 산 전체를 일그러뜨리거든요...
-
아..그리고....
재즈맨님이 말씀하신 앵콜 때의 그 곡은 아마도 "사쿠라 주제에 의한 변주"가 아닐까 합니다.
89년에 <존윌리암스의 초상>이라는 제목의 음반을 샀었는데요,
그 때도 아마 같은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곡이 누락되어 있더군요.
나중에 재발매된 CD에서는 수록되어 있었지만.
웃기는 일이죠....엔카냄새 풀풀 풍기는, 소위 뽕짝은 전통가요랍시고 국영방송국에서 틀어주면서
사쿠라~는 일본 냄새가 심해서 금지곡이라니. -
그리고 In the Moonlight 이라는 곡...
달빛 아래에서 기타를 밴딩하고 줄 잡아 뜯고, 때리는 등....-_-;;
악기에 대한 가학행위가 심하더군요...^^;;
음악만 들으면 퍼포먼스 같은데
달빛아래 두명의 사무라이가 결투하는 장면을 나름대로 상상하며 들으니까 그냥 영화 음악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음의 질서보다는 음향에 더 가치를 부여한 일부 현대 음악을 들으면
새로운 소리로 인해 일견 놀랍기도 하지만
그것조차 몇십년 동안 반복된다면 음향의 임펙트도 두리뭉실해지는 날이 오지는 않을는지...
당연히 할수만 있다면 더 많은 음색의 색채감을 뽑아내는 게 좋겠죠... -
아. 글고 오늘 연주회에서 너무나 올만에 뵌 옥용수님! 부인님과 함께 너무 방가웠습니다^.^
못보던 사람이 올만에 만났는데 좋아보이면 무척 기분이 좋아요^.^ 부디 부인님 닮은 따님 얻으셔요~^..^ -
정말 가고싶었는데, 못가게 되었네요........
후기 보고나니 더 아쉬워 지는걸요...
-
푸하하하....."오빠달려" ...이대목이 가장 맘에 와닫네용.
상세한 글 덕분에, 다녀온 기분입니다...잘 읽었어요~ -
저녁하늘님 저두 너무 반가웠어요~ ^^ 지얼님도요~
재즈맨님은 같은 연주회장에 있었는데도 못 뵈었네요... ㅡ ㅜ
저녁하늘님 뒤풀이 왜 안오셨어요? 뒤풀이도 무지무지 재미있었답니다~ ^^ -
아 그분이셧군요.....아들님과 함께 오신분.... 저는 바로 뒷자석에 있었담니다.
아들님이 연주중에 아버지를 부를때마다 쉿..쉿..거리던 모습이^^ -
예, 까치님^.^ 전 뒤풀이 같은 데는 쑥스러워서 거의 안가요^.^ 담에 연주회 같은 데서 또 짠~ 뵈어요^..^
-
연주회 공연도 좋았지만,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jazzma님과 아드님도 저랑 같은 열에 앉으셨던 것 같고...수님은 제 바로 앞에 앉아 게시다가,
intermission 이후에 않 들어오시데요...그리고, 고정석님, 이원지님 등등...
처음 뵙는 분들이지만, 모두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뵈면 아는 척 해야지..^^ -
아....제 뒤에 앉아계셨군요...
제가 가끔 조는것도 다 보셨을텐데...으...챙피...ㅎㅎ
그럼 아는척 좀 해주시지는....
전 인터미션뒤에는 맨 뒤 다른자리에서 들었습니다..
소리가 어찌나는지 알아보려고요...... -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어요. 재즈맨님~ ^^
저녁하늘님~ 안그래도 내심 걱정하고 있다가, -_-; 아이의 3차원 사진이 집사람 닮아서 안심속에 내년3월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
그나저나, 연주회는 정말 멋졌는데, 초반부터 실수에 의한 긴장감이 왜이렇게 고문을 하는지. 휴~~
다시 정상 페이스로 돌아왔을땐 저도 모르게 제 입가에 미소가 생기더군요. ㅎㅎㅎ -
후꾸다 신이치님 공연은 처음 가 봤습니다. 화려한 경력에 걸 맞는 좋은연주였습니다. 마요르카 와 앵콜곡 마적에서 잠깐 멈칫한것은 제 사견으로는 과히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됩니다. 콩쥐님 질문이 있는데요 과다니니 기타 현장은 얼마인가요 한 600mm 돠나요? 질문 하나더.. 네크에 붙어있던 물건은 튜너인가요?
-
넵! 나중에 또 뵈어요.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 설레면서도 긴장되지요. 제가 보기엔 옥님 좀 닮았어도 전혀 문제 없을 듯... ^^
근데, 참 문득 생각난 궁금한 거 하나 있는데, 나중에 신이치상이 기타 헤드에 끼고 나왔던 은색 쇠붙이는 뭐하는 물건인가요? 접었다 폈다... 뭔가 튜닝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아시는 분은 대답 좀... ^^;;;;
-
헉... 페르난도님이 같은 질문을... 깜짝이야... ^^;;;;
-
튜너랍니다.
-
과다니니도 650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누군가 후꾸다에게 묻더군요, 작은사이즈냐고....아니라는 대답이었던거 같아요.
하나바하 슈퍼하이텐션 저음에 첨들어보는 고음현을 끼웠다고 하던데....
요즘은 헤드에 튜닝기 물리고 튜닝하는것이 유행이더군요....
독일산은 10만원인데 우리나라것(삼익)은 3만원인가하고 무지 싸고 더 좋답니다... -
앗 ...요즈음 튜닝기가 유행이요? 그렇다면 저도 ....
-
저음에는 하나바하 슈퍼로우텐션, 고음에는 이태리산 아킬라라는 줄을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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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앵콜곡은 사쿠라 입니다. 일본판 로망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