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93.18.13) 조회 수 13311 댓글 2


노래의 가사를 음미하자니...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장갑척탄병"이 문득 떠오른다.

.
.




이 요상한 이름의 병사는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계.화.보.병.을 말한다!

장갑차나 전차들하구 같이 댕기는 넘들...


"맹호부대"로 알려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이거... 움직이는게 돈이라,
국민의 혈세를 쪽쪽! 빨아 먹는 고가 품목이다.

그럼에도 어렵사리 유지하고 있는건... 

조또, 강력(--v) 하다는 것이다~~



각설하고!


그럼 왜... 장갑척탄병(PanzerGrenadier)인가?


"Grenadier"...란 단어로 미루어 보아,
수류탄 던지는 애덜임을 짐작할 수 있다.

보병이 수류탄 던지는게 모 대수냐고 하겠지만...
200여년 정도만 거슬러 올라가면 상황이 틀려진다.

1800년도 당시의 수류탄은...
개발 초기라 다루기 까다롭고 상당히 위험했다.
(사실 위험한건 지금도 마찬가지... -_-;)

어설프게 던졌다가는 바루 조땐다. @_@

그래서 힘세고 덩치 좋은 넘들만 뽑아,
수류탄 사용법과 투척 훈련을 시켰고...

후에 전문적으로 수류탄을 던지는 신종병사를
"척탄병(Grenadier)"이라 하게 된것이다. ^^v

비교적 우수하고 특수한 병사들인셈이다.



히틀러는 바로 이걸 이용했다.

"척탄병"이라는 생소하고 특이한 이름에...

전차를 비롯한 각종 장갑차량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이에 걸맞게 "기갑"을 의미 하는 "Panzer"를 합성하여...


PanzerGrenadier!

...를 탄생 시켰다. -.-


"니들은 딴 애들이랑은 틀리단말야~"


그니까 모야...
자부심을 가지고 조~~올라 싸우란 말이지?

-_-;


실제로 먹혀 들어갔다니... 칭찬에 약한 "인간"들...




(아르덴 공세 당시 보무도 당당한 SS 장갑척탄병! 쿨럭... -..-)


당시 독일군의 장갑척탄사단은 수가 많았고,
상당한 전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기울어진 전세를 되돌리기엔,
그들의 용맹도 어쩔수 없었다.



영광 속에 죽은 이 몸이
가슴 위에 굳게 두 주먹 움켜 쥐고서
긴 칼 든채 쓰러져 죽음으로서
이 한 몸은 내 조국 지키려 한다.

백만 적군을 물리치면서
총소리 우짖어 오갈 때
왕께서 비같이 날으는 탄환 속으로 돌진 하실때
이 내 죽은 몸이라도 이 장검 쥐고서 넋은 살아나
황제를 지키려 한다.

- "두 사람의 척탄병" 中 -



2003년 3월 어느날을 떠올리며...



"Die Beiden Grenadiere" Op.49 No.1 from "Romanzen Und Balladen Vol.I" - Robert Alexander Schumann



  
Comment '2'
  • 으니 2004.10.18 10:33 (*.149.24.222)
    앗.. 조만간 관련글 올려야게써요.. 글고 전에도 올린 적 있으신거 같기도?
  • 이브남 2004.10.19 01:12 (*.193.18.56)
    그게...
    2003년 어느날... 이랍니당!

    기억력도 좋으시다는~ ㅎㅎ

    (^^)b



    근데, 관련글이 무지 보구 싶어요~

    기대하구 있을께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2 Dust in the wind - Kansas 1 gmland 2004.07.03 13031
331 (박자와 관련하여..) 흐름을 깨서 죄송합니다. 40 포에버클래식 2004.07.11 15952
330 티비 cf중에서 '보성녹차'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챠우챠우 2004.07.21 13910
329 듀엣곡 좋은 거 뭐 없을까요? 1 병신이 2004.07.30 11896
328 뿌욜의 땅벌... 기타사랑 2004.08.01 10987
327 앤드류요크의 4중주곡 Spin 가지고 계신분 없나요? 2004.08.02 10118
326 롤랑디옹 flying wigs에 대해서.. 3 kanawha 2004.08.03 11837
325 Fantasia(S.L.Weiss) 에 대한 곡설명을 알고 싶습니다.( 뱅이 2004.08.12 11796
324 혹시 1 안녕하세요^^ 2004.08.12 12197
323 기타역사에는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까..요?........... 2 2004.08.29 9842
322 [re] segovia 샤콘느-CD 18 file niceplace 2004.08.31 10548
321 Segovia의 샤콘느 - EVEREST 녹음 8 1000식 2004.08.31 12088
320 [re] 녹음기술 6 niceplace 2004.09.01 9804
319 [re] 이건 MCA 랑 무슨 차인지... 2 file 찾던이 2004.09.01 11655
318 segovia 샤콘느 51 file niceplace 2004.08.31 15285
317 카렌 4 우러라 기타줄 2004.09.02 16085
316 [re]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 file 이웅재 2004.09.02 15725
315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1 file niceplace 2004.09.01 16114
314 Milonga(Jorge Cardoso) - 곡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s2govia 2004.09.09 11959
313 He loves you so 1 file 김동훈 2004.09.11 11387
312 석달 전쯤 갈브레이스의 모습... 5 file 아이모레스 2004.09.13 10811
311 갈브레이스의 연주 모습 5 file 1000식 2004.09.13 12637
310 갈브레이스가 사용한 악기에 대하여 12 file 1000식 2004.09.13 13433
309 [re] 내사랑 폴 갈브레히쓰. 6 2004.09.13 10712
308 -- 제가 생각하는 갈브레이스의 샤콘느, 그리고 옜날 음악~ 26 오모씨 2004.09.14 13458
307 갈브레이스의 샤콘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file 1000식 2004.09.13 18270
306 나의 꿈, 나의 사랑 스페인음악 7 1000식 2004.09.14 12411
305 제가 갈브레이쓰의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 18 seneka 2004.09.15 10520
304 자신의 순결을 뿔로 범하게 될 젊은 처녀 30 file 1000식 2004.09.16 15198
303 마리나 음반사진 16 file 1000식 2004.09.16 13073
302 민중음악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사르수엘라 7 file 1000식 2004.09.16 16324
301 한줄만 더. 37 ZiO 2004.09.18 13361
300 마이클 호페의 'beloved' 2 돈이 2004.09.19 14038
299 엘튼 존 jazzman 2004.09.25 10412
298 혹시 끌레이냥의 사형수의 최후 없나요? 3 김영욱 2004.09.27 12248
297 my favorite things라는 곡 악보구할수 없나요. 05 2004.09.30 11065
296 사형수의 최후 1악장입니다.. 2 file 으니 2004.09.30 13202
295 나의 기타첫사랑 데이빗 러셀 -2004년 10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 으니 2004.10.05 12470
294 러셀연주 잘들었어요~ 10 이브남 2004.10.05 10397
293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 21 이브남 2004.10.07 11734
292 러셀 선생님 마스터 클라스 - 후편 (귀차니즘과 기록본능의 더블 압박) 8 file 으니 2004.10.09 11498
291 러셀 마스터 클라스 후기 2004년 10월 5일 코스모스 홀 - 전편 (스크롤의 압박) 5 file 으니 2004.10.07 12553
290 쇼아자씨... 왈츠... 14 이브남 2004.10.11 10959
289 baden jazz(바덴 재즈) 스타카토 어떻게 넣죠? 3 김태운 2004.10.14 11777
288 스카를랏티... 그 아기자기함... 10 이브남 2004.10.15 11227
» 슈만... 두사람의 척탄병... 2 이브남 2004.10.18 13311
286 나몰레옹 코스테에 대해 누가 글좀 올려주세용^^ 2 덜렁이 2004.10.19 9796
285 "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24 이브남 2004.10.22 11785
284 Ave verum corpus... 내 사랑, 콘스탄체! 13 이브남 2004.10.25 13645
283 카운터테너... 남자의 여리고 아름다운 목소리... 4 file 이브남 2004.10.30 14617
282 The Illusionary World of Serpentina 이라는곡 file 아해요 2004.11.05 10822
281 Fandango... 기타와 현악4중주... 4 이브남 2004.11.07 13008
280 쳄발로, 류트, 첼로 반주의 편안한 첼로선율... 6 이브남 2004.11.11 13079
279 바흐, 첼로조곡 6번... 지그, 감동의 물결! 14 이브남 2004.11.13 13482
278 알프스 산중의 즐거운 무곡... 가보트 6 이브남 2004.11.18 11032
277 천사와 요정의 목소리... 리코더... 3 이브남 2004.11.22 12643
276 영화음악 씨리즈 (1)... 프렐류드, 바흐! 8 이브남 2004.11.25 12126
275 카를로 도메니코니 한국 투어 연주 서울 공연 후기 - 2004년 11월 24일 금호 리사이틀홀 1 으니 2004.11.26 10412
274 소르---- 주옥같은 많은 명곡들이 자주 연주되기를 바라며. 7 고정석 2004.11.28 22511
273 소르는 발레나 오페라 곡을 많이 작곡했다던데.. 7 고전파 2004.11.27 10837
272 영화음악 씨리즈 (2)... 골드베르크와 양들의 침묵... 6 이브남 2004.11.30 11690
271 영화음악 씨리즈 (3)... 발키리의 행진... 4 이브남 2004.12.06 10079
270 영화음악 씨리즈 (4)... Paint It Black! 이브남 2004.12.14 10530
269 Maxixe음악파일 잇는분 올려주세요.. 0920 2004.12.22 10156
268 저작권법 개정 및 시행령 (1월16일발효) 2 차차 2005.01.07 9094
267 인간의 목소리... 비올 9 이브남 2005.01.10 10740
266 예술가와 예술작품.................................지얼님의 명언(퍼온글) 2005.01.13 9919
265 에일리언퓨전재즈 1 ZiO 2005.01.20 10462
264 예술과 시대의 예술 3 2005.01.13 9802
263 예술성 1 2005.01.12 10430
262 예술과 돈. 20 2005.01.11 10864
261 대구MBC HD 다큐 - 아날로그와 디지털음악.. 1부 27 기타여행 2005.01.26 11000
260 한 마리 새가 된 여인 - 로스 앙헬레스의 타계를 애도하며 9 file 1000식 2005.02.05 14668
259 일을 마치고 8 느끼 2005.02.11 10599
258 샤콘느 - 숨겨진 철학에 대하여 10 1000식 2005.02.16 15309
257 [re] 아차 이거 빠뜨려써요 ㅠ-ㅠ 5 으니 2005.02.20 13535
256 [아우셀의 비밀] 무대에서 결코 곡을 까먹지 않는 방법 - 로베르토 아우셀 인터뷰 14 으니 2005.02.20 22225
255 음악과 여백 1 느끼 2005.02.20 12374
254 그냥 사무실에 앉아 4 느끼 2005.03.03 9607
253 통일성의 미학 - 모차르트 KV 421을 중심으로 6 1000식 2005.03.07 13397
252 클래식기타곡을 어디서 받아염?? 1 박이랑 2005.03.09 12070
251 [re] 산젠인 퍼스트만 녹음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2 file gogododo 2005.03.10 12521
250 산젠인 퍼스트만 녹음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2 삼천원 2005.03.09 10676
249 쇼팽의 마주르카에 대하여 3 1000식 2005.03.12 14557
248 쇼팽의 백조의 노래 - 마주르카 OP. 68-4 4 1000식 2005.03.13 14016
247 쇼팽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7 용접맨 2005.03.12 11422
246 흐르는 강물님의 글을 읽고 8 느끼 2005.03.13 11432
245 음악 - 어떻게 들을 것인가 4 1000식 2005.03.29 12194
244 마드리드의 야간행군 6 1000식 2005.03.30 13227
243 현악5중주 이야기 (1) - 보케리니편 2 1000식 2005.04.01 15952
242 현악5중주 이야기 (2) - 모차르트편 3 1000식 2005.04.02 13634
241 현악5중주 이야기 (3) - 드보르작편 3 1000식 2005.04.04 14781
240 현악5중주 이야기 (4) - 슈베르트편 5 1000식 2005.04.05 16447
239 소르의 연습곡 7번 3 산이아빠 2005.04.12 12731
238 20세기 기타계의 혁명가 세고비아 32 1000식 2005.04.20 30259
237 스페인 각 지방의 음악과 문화(1) 1 file 1000식 2005.04.28 61442
236 줄리안 브림에 관한 좋은 글이 있네요. 해피보이 2005.05.06 11618
235 클래식 기타의 10가지 특이한 연주법. 10 민형 2005.05.05 14618
234 어떤님 홈페이지에 들갓는대 어디에있는지 몰겟어염ㅠ 2 하하8089 2005.05.09 12236
233 루바토 [rubato] 27 모카 2005.05.12 1920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