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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91.44.239) 조회 수 6818 댓글 19


☞ 곡명 : ScarboroughFair_Simon&Garfunkel.mp3


** Scarborough Fair - 스카보로우의 여인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에서 평화롭게 농부로 살고 있던 청년이, 또는 젊은 가장이, 왜 싸워야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전쟁터로 끌려갑니다.

  그는 돌격 나팔에 맞추어 장렬하게 전사하라는 장군의 명령대로 싸우다 전사합니다. 많은 부대원들도 같이 전사합니다.

  그의 시신은 고지의 깊은 숲 속 참새만 아는 곳에, 관도 없이 수의도 없이, 아무도 모른 채 버려집니다.

  그는 고향에 두고 온 여인, 아직도 자기를 잊지 않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 사랑을 그리워하면서, 누군가 그녀에게 가서 자기 소식도 전하고 수의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는 아마 몹시 추웠던가 봅니다.

  Paul Simon과 Art Garfunkel은, 역사 속에 묻히고 잊혀지는, 덧없는 전쟁의 명분과  전쟁의 비극을, 그리고 조국이니 자유니 계급이니 하는 그런, 그럴듯하게 포장되었지만, 사실은 독선적인 사상과 철학으로 무장한 위선적 장군들과 위정자에게 희생당하는 무명용사의 비극을 서정적으로 그림으로써, 또 조용하고 아름다운 Dorian-scale의 화음으로써, 전쟁을 반대합니다.

  Scarborough Fair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 Scarborough Fair - 스카보로우의 여인

(1)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스카보로우의 수절 여인에게 좀 다녀와 주시겠어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이 풍기는 곳이죠.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그기 사는 그녈 만나면 제 소식 좀 전해주셔요.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그 여인은 한 때, 내 참사랑이었답니다.

(2)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그녀에게 말해주셔요. 제게, 흰 삼베 수의 하나 만들어 달라고요.

  - on the side of a hill in the deep forest green
    전, 깊디 깊은 푸른 숲, 언덕 한 모퉁이에 잠들어 있어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이 풍기는 곳이죠.

  - Tracing of sparrow on snow-crested brown
    하얀 관모의 갈색 참새를 따라오시면 돼요.

Without no seams nor needle work
수의 솔기나 바느질은 안 해도 된다고 말해주셔요.

  - Blankets and bed-clothes the child of the mountain
    산 아이답게 담요나 침대보로 쓰려구요.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렇게만 해 주면, 그녀는 정말 내 참사랑일 거예요.

  - Sleeps unaware of the clarion call
    이젠 돌격 나팔소리도 못 들은 체, 그냥 잠들고 싶어요.


(3)
Tell her to find me an acre of land
그녀에게 전해주셔요. 전, 넓은 곳에 누워 있다고요.

  - on the side of a hill a sprinkling of leaves
    나뭇잎이 분수처럼 떨어지는, 언덕 한 모퉁이, 그런 곳 이예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도 풍기는 곳이죠.


  - Washes the grave with silvery tears
    그녀의 하염없는 은빛 눈물이 내 무덤을 씻어줄 거예요.

Between salt water and the sea strands
마치 바닷가 짠물 곁에 있는 무덤처럼 씻길 거예요.

  - A soldier clean and polishes a gun
    아직도 병정은, 윤이 나도록 깨끗이, 총을 닦고 있네요.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녀는 정말 내 참사랑일 거예요.


(4)
Tell her to reap it with a sickle of leather
그녀에게 전해주셔요. 벌초도 좀 해달라구요. 가죽 손잡이 낫으로요.

  - War belows blazing in scarlet battalions
    전쟁이 우리 대대를 타오르는 듯한 진홍빛 피무덤으로 보내버렸어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그렇지만,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도 풍기는 곳이죠.

  - Generals order their soldiers to kill
    장군님이 병정들더러, 장렬하게 전사하라고 했어요.

And gather it all in a bunch of heather
그리고 보랏빛 히스 꽃도 만발해 있지요.

  - And to fight for a cause they've long-ago forgotten
    사람들은 우리가 왜 싸웠는지도, 벌써 오래전에 잊어버렸나 봐요.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녀는 정말 내 참사랑일 거예요.


(5) = (1)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gmland 번역.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7-03 07:55)
Comment '19'
  • ZIO 2004.07.01 01:58 (*.237.119.198)
    노래의 훌륭함이야 말할 나위도 없지만
    가사...진짜 예술이네요...
    이런 뜻인줄은 미처 몰랐었는데...
    요즘즐어 계속 이 노래가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고요....
    이라크 전쟁 때문이어서 그런지
    가사가 더욱 슬프게 느껴지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들중에 하나죠...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 zi⊙ 2004.07.01 02:17 (*.237.119.198)
    갑자기 이런 한시도 생각나네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에서 퍼왔음...

    十五從軍行 八十始得歸 십오종군행 팔십시득귀
    道逢鄕里人 家中有阿誰 도봉향리인 가중유옥수
    遙望是君家 松柏총累累 요망시군가 송백총유유 **塚(土제거)
    兎從狗竇入 雉從梁上飛 토종구두입 치종양상비
    中庭生旅穀 井上生旅葵 중정생여곡 정상생여규
    烹穀持作飯 采葵持作羹 팽곡지작반 채규지작갱
    羹飯一時熟 不知貽阿誰 갱반일시숙 부지이옥수
    出門東向望 淚落霑我衣 출문동향망 누락점아의


    열 다섯에 전쟁터에 나가
    여든에 비로서 처음으로 돌아오게 되었네.
    오는 길에 고향 사람을 만나
    "집 속에 누가 살고 있소?"라고 물으니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그대 집인데
    소나무와 잣나무 무덤들만 줄지어 있다네."
    토끼는 개구멍을 따라 드나들고,
    꿩이 대들보 위를 날아 다닌다.
    더구나 안마당엔 잡곡이 우거지고,
    낡은 우물가엔 들풀이 자라고 있구나.
    그 작곡을 끓여 밥을 짓고,
    그 들풀을 뜯어 국을 만드네.
    국과 밥이 곧 다 되었으나,
    누구에게 권해야 하는지...
    문을 나가 동쪽을 바라보니
    하염없는 눈물이 떨어져 옷깃을 적시네.



  • 음... 2004.07.01 02:21 (*.49.47.170)
    제 나이 7살 정도에 삼촌의 LP에서 이 노래를 들은 적이 있었죠.
    20년도 더 지났지만 그 때의 충격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가수도 제목도 가사도 몰랐지만... -_-;;
  • gmland 2004.07.01 02:35 (*.91.44.239)
    지얼님, 오랜만입니다. 아직도 안 주무셨어요?
    저 한시 번역하신 것 좀 퍼가도 될까요?
    옷깃을 여미게 하는 시네요.
  • 오모씨 2004.07.01 04:39 (*.74.83.224)
    예전에도 올린 것 같은데...
    어떤 중세영화에서 용 떄려잡은 후 주인에게 죽임을 당한 어떤 노예의 사연이 담긴 영화에서 이 노래 비슷한게 나오던데...
    이거 사이몬 가펑클이 직접 작곡한 멜로디가 맞나요? 오랜 궁금증이었음.... ㅡㅡ;

    지얼님의 그 시 정말 슬프네요...

    지엠님 이 번역본 좀 퍼가겠습니다. 감사~
  • seneka 2004.07.01 04:46 (*.226.168.137)
    영국 민요로 알고 있습니다..
    gmland님 오랜만입니다.....가뭄에 콩나듯 오지 마시고..자주오세요.....화성학게시판도 활성화 시켜주시고..
    맘만 앞서는데 능력도 안되고 원체 게을러서.....ㅠㅠ
  • zi⊙ 2004.07.01 09:05 (*.237.119.198)
    네...그동안 안녕하셨지요?
    저도 네이버에서 퍼온 것이니 얼마든지 퍼가셔도 괜찮습니다.. ^..^;;;
    한시도 제가 번역한 게 아니구요(그정도 학식은 없답니다 ㅜ..--),
    그것도 그냥 퍼온거랍니다....
    예전에 이현세씨의 어떤 만화책에서 처음 이 시를 접했던 기억이 나서요...
  • ZI⊙ 2004.07.01 13:47 (*.227.108.237)
    가사(또는 시)에 감동받은 기억이 언제였을까 싶었는데...이 가사는 진짜 죽음입니다...특히 4절...
    살아있는 현실은 전쟁의 암울함을 묘사한데 반해
    죽은뒤에 그가 묻혀있는 곳은 저토록 서정적으로 그려냈네요...
    이 극단적 대비가 마음을 파고 듭니다...
    ㅜ..--
    메마른 가슴에 왠 물기냐....

    Tell her to reap it with a sickle of leather
    그녀에게 전해주셔요. 벌초도 좀 해달라구요. 가죽 손잡이 낫으로요.

    - War belows blazing in scarlet battalions
    전쟁이 우리 대대를 타오르는 듯한 진홍빛 피무덤으로 보내버렸어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그렇지만,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도 풍기는 곳이죠.

    - Generals order their soldiers to kill
    장군님이 병정들더러, 장렬하게 전사하라고 했어요.

    And gather it all in a bunch of heather
    그리고 보랏빛 히스 꽃도 만발해 있지요.

    - And to fight for a cause they've long-ago forgotten
    사람들은 우리가 왜 싸웠는지도, 벌써 오래전에 잊어버렸나 봐요.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녀는 정말 내 참사랑일 거예요.
  • ZI⊙ 2004.07.01 13:55 (*.227.108.237)
    이렇게 노래와 가사가 art의 경지에 오른 곡은 또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하덕규님의 <가시나무>가 그렇던데...
  • gmland 2004.07.01 15:11 (*.74.65.170)
    사이먼 & 가펑클이 작곡, 작시한 음악이 맞습니다. 다만 이 詩의 주제를 영국에서 전해오는 음유시인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았을 뿐... 영국 민요와는 전혀 관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유시인들의 것으로 전해오는 민요는 선율이 있는 노래라기 보다는 극히 미약한 음정이 있는 시낭송이라고 봐야 겠지요. 또한 가사마저도 주제만 유사한 대상일 뿐이고, 내용 구성과 문장이라든가, 문학적 향기는 전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먼 & 가펑클의 오리지널 작곡, 작시 음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곡만큼 선율과 詩가 둘 다 수작인 작품은 드물지요. 게다가 듀엣과 별도의 코러스가 윤창으로 화음을 맞추는 기법에 성공한 작품이니까요... 코러스 윤창의 선율은 주선율과 완전히 다른 제2의 주제로 전개되지 않습니까. 코러스는 또 가사마저도 주제와 구성이 다르지요. 천재들입니다.
  • gmland 2004.07.01 15:20 (*.74.65.170)
    참, 세네카님께 인사를 빼 먹었네요... 별고 없으시죠? 반갑습니다.
    자주 와서 글 읽고 음악 듣고 했습니다. 글만 안 쓴 거지요...
    화성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건지, 공부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잖아요.
    열심히 글 써 봤자 말입니다...
    배우기만 하면 연주도 훨씬 빨리 경지에 오르고, 작편곡도 제대로 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음악이론 몰라도 얼마든지 작편곡 할 수 있다는, 음악전문적 통념을 벗어나는 생각들이 지배하고 세상 아닙니까.
  • jazzman 2004.07.01 16:22 (*.241.147.40)
    gmland 님 덕에 노래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명곡의 고향' 분위기네요! ^^
    노래와 가사의 아름다움이 예술적 조화를 이룬 사이먼 앤 가펑클에 견줄만한 아티스트라면 촌철살인의 가사로 일세를 풍미한 밥딜런 정도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영향력으로 따지면 거꾸로 견주어야 할 것 같기도...) 그러나, 그의 경우 '노래'만 놓고 보면 거의... ^^;;;
    국내 노래로서 가사의 아름다움과 노래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 아티스트라면 - 제 개인적 의견으론 - 산울림을 꼽고 싶습니다.
  • ZI⊙ 2004.07.01 16:49 (*.227.108.237)
    산울림의 <해바라기 있는 정물>디게 좋은데...
  • ZI⊙ 2004.07.01 17:21 (*.227.108.237)
    [2004/07/01] /미 대중음악은 가사가 정말 모호한게 많더군요...직역하면 완존 행마다 의미가 따로노는 듯한...
    이를테면<Manfred mann`s earth band>의 <Questions>같은 노래는 대체 뭔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a dream it would seem
    I went to those who close the open door
    And turning the key I said
    And spoke to those inside of me

    They answer my questions with questions
    And they pointed me into the night
    Where the moon was a star painted dancer
    and the world was just a spectrum of light

    They reached to my center of reason
    And pulled on the touchstone that's there
    The shock of that light had me reeling
    And I fell into the depth of despair

    Turning the key I sat
    And spoke to those inside of me
    The answered my questions with questions
    And they set me to stand on the blink
    Where the sun and moon were as brothers
    And all that was left was to think

    They answered my questions with questions
    And they pointed me into the night
    And the power that bore me had left me alone
    To figure out which way was right

    그건 꿈이었나 봅니다
    난 열려있는 문을 닫고 있던 사람에게 다가가서
    열쇠로 문을 열며 내 안에 있는 이에게 말을 걸었죠

    그들은 내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서
    달이 별무늬를 새긴 채 춤을 추는 밤 속을
    내게 가리키더군요

    세상은 단지 빛의 스펙트럼이었던거에요
    그 세상은 내 이성의 중심에 다가와서
    그 곳에 있던 시금석을 꺼냈죠

    빛의 충격에 난 어지러워졌고
    깊은 절망에 빠져버렸어요
    열쇠로 문을 열며 앉아서
    내 안에 있는 이에게 얘기했죠

    그들은 내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서
    해와 달이 형제처럼 존재하는
    가장자리에 나를 서게 했어요
    모든 것은, 남겨진 것들은
    내가 생각해야 할 것들이었어요

    그들은 내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서
    밤 속을 가리켰죠
    나를 지탱하던 그 힘은
    내가 옳은 길을 알 수 있도록 나만을 남겨두었죠





    뭔 얘기냐....--..--;;
  • gmland 2004.07.01 20:55 (*.74.65.170)
    그럴 겁니다. JazzMan님. Bob Dylan 교수... 마지막 음유시인이죠. 누가 그 詩가 내포하는 철학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Desolation Raw 같은 가사는 오랫동안 가다듬은 가사처럼 느껴지지 않는데도 10절에 달하던가요? 공부 많이 하고 명상도 많이 한 흔적이 바로 나타나지 않습디까.

    지얼님이 번역하신 가사도 관념론이 짙게 배어있는 것 같네요. 참 어렵죠? 같은 타이틀의 가사가 런던-필-하모닉과 협연했던 Moody Blues의 음악에도 있잖습니까. Moody Blues 가사도 참 철학적이죠.

    <가시나무>와 <해바라기 있는 정물>도 수작이라고 봐야겠지요. 만일 가시나무의 선율이 주는 느낌이 좀 더 세계적인 관점에서 세련되었더라면 아마 빌보드에서 실패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zi⊙ 2004.07.01 21:50 (*.237.119.198)
    아~~그러고보니 생각나는 음유시인 또 있어요.
    좀 데카당스하기는 하지만...Doors의 짐 모리슨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위의 노랫말, 제가 번역한거 아녀요...--..ㅜ
    그냥 퍼온거여요....ㅠ..ㅠ

    영어 공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아, 그리고..
    Kansas의 <Dust in the wind>가사도 참 멋졌던 것 같아요...인생무상....
  • jazzman 2004.07.01 22:54 (*.207.65.185)
    허... Questions가 저런 가사 였군요. 뭔 말인지는 정말 잘 모르겠네요. 근데 어떤 때는 가사가 하도 애매 몽롱해서 이게 도대체 뭔 의미가 있는 건지, 아님 그냥 일부러 뭔소린지 모르게 되는대로 쓴 건지 헷갈릴 때도 있더라구요. 그 유명한 Stairway to Heaven 도 가사를 보다 보면 나중엔, 햐... 이거 그냥 아무케나 쓴 거 아냐? 하는 생각이... ^^;;; 글쎄 뭐 영어 가사를 느끼는데 한계가 어차피 있겠지만요...
  • gmland 2004.07.02 06:31 (*.91.64.200)
    Stairway to Heaven ... 고도의 기독교적 名詩에 속하지요. 이 시도 은유법으로 되어있어서, 아마도 해석이 간단치 않을 것입니다. 기독교적 귀의를 말하면서도, 세속적 교회가 엉뚱한데 신경 쓰고 있음을 은근히 비판하고 있지요.
  • 2006.01.07 03:23 (*.219.110.43)
    gmland님 의역이 좀 많이 심합니다.
    그냥 그 조용하게 부르는 부분은 그러한 상황을 떠올리는거에요...
    너무 연결해서 얘기를 만들려고 노력하시는데...
    대략 상황만 떠올려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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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카르카시 교본에 대하여....제 생각에는...^^;; 6 망고레 2003.06.07 6494
368 마리나 음반사진 16 file 1000식 2004.09.16 6497
367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2) 3 file gmland 2003.04.03 6520
366 트레몰로의 교과서연주. 20 2003.11.09 6561
365 Canticum, La Espial Eterna, Parabola, Tarantos가 무슨 뜻이에요? 왕초보 2001.03.13 6567
364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 21 이브남 2004.10.07 6568
363 악보. 1 오리지날 2006.02.22 6573
362 지기스발트 쿠이겐 VS 라인하르트 괴벨 2 lovebach 2002.04.05 6577
361 올해의 어록....."튜닝은 전주곡이다." 5 콩쥐 2006.08.26 6578
360 [re] 이건 MCA 랑 무슨 차인지... 2 file 찾던이 2004.09.01 6584
359 파크닝의 알함브라... 2 pepe 2003.11.01 6597
358 혹시 끌레이냥의 사형수의 최후 없나요? 3 김영욱 2004.09.27 6599
357 통일성의 미학 - 모차르트 KV 421을 중심으로 6 1000식 2005.03.07 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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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re] Vieaux의 연주로 들어보는... 3 file 옥용수 2003.12.09 6610
354 반주자의 위상 2 정천식 2003.12.23 6618
353 대구MBC HD 다큐 - 아날로그와 디지털음악.. 1부 27 기타여행 2005.01.26 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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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단행본)' 출간 소식.. 눈물반짝 2001.05.30 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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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산사나이들의 밝고 유쾌한 노래 3 정천식 2003.12.29 6876
323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원곡) 2 정천식 2003.11.30 6895
322 추억의 스카보로우 10 LSD 2004.06.30 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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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6966
317 Milan Tesar 의 "Aria" 1 file 옥용수 2003.12.12 7001
316 한국적인 것. 30 B612 2003.08.29 7011
315 이성우 선생님의 음악칼럼~ 오모씨 2005.05.26 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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