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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96.220.166) 조회 수 10467 댓글 27

간만에 음반들을 청소하면서 쭈욱 들어본다.
연주 다들 정말 기가막히게 잘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연주들이 대략 잼 없다.ㅡㅡ;;;;;;;

이제 그냥 '음악적으로 하자 없는 해석, 적절히 아름다운 노래, 꽤 아름다운 음색, 곡을 연주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테크닉, 적당한 개성, 절제와 표현 사이에서의 적당한 타협'을 선보이는 대가의 연주는 너무 잼 없다 ㅡㅡ;;;;;;;;;;

그들의 노력과 재능을 모르는 바가 아니나,
너무나 맛좋은 음식을 먹어보니...
딴건 맛이 너무 밋밋하다....

식당마다 잘하는 음식이 있듯,
연주자도 저마다 잘 하는(잘 어울리는, 잘 해석한,...) 패턴의 곡이 있는것을 알지만...
그래도, 자꾸 맛난 음식과 요리사의 요리에만 손이 가듯 맛깔스런 연주를 하는 연주자의 연주에 귀가 쏠린다.

도미니코니, 롤랑, 삐에리 ...
니들이 책임져 ㅡㅡ;;;
곡이란 곡은 다 치든지.....
찔끔스럽게 ㅡㅡ;;;;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08 16:18)
Comment '27'
  • 가치가 2004.04.02 16:39 (*.122.230.59)
    흑흑흑ㅎㅎㅎㅎㅎㅎㅎㅎㅎ역시 음반보다 라이브가 더좋죠?!!!
  • 2004.04.02 16:52 (*.57.153.82)
    정말 귀란 놈... 간사한것 같아요..제 귀도 요즘들어...ㅋㅋㅋㅋ
  • jazzman 2004.04.02 16:52 (*.241.146.2)
    으흠... 소위 귀를 베렸다...는 현상...
    오디오 기계 바꿈질하는 사람들이 그런 것 같더군요. 너무나 좋은 기계들에서 나오는 좋은 소리들만 듣다보니 엔간한 건 만족을 못하고 끝없는 바꿈질을... 근데, 대충 보면 대책이 없더라는... ^^;;;
  • 2004.04.02 16:58 (*.105.92.6)
    기타음반에서 갈증이 느껴질때
    오케스트라나 피아노협주곡 혹은 바이얼린협주곡,
    그것도 갈증나면 파이프오르간곡으로 넘어가죠......
    근데 문제는 다 듣고나면 또다시 기타음반으로 손이간다는거져....
  • 2004.04.02 17:00 (*.105.92.6)
    생각해보면
    그렇게 귀를 만족시키는 음악(음반?)을 더 이상 못찾을때
    바로 그때가 가장 소중한 시간 같아요.
    소위 그때는 님이 업그레이드시작하는때.
    그런 과정 몇차례 겪으면
    천국도 보이겠죠?
  • jazzman 2004.04.02 17:04 (*.241.146.2)
    변태와 엽기의 절정인... 프리 재즈라든가, 프로그레시브 락 따위를 들으면 혹시 귀가 원상이 되지 않을까요? ^^;;;
  • 저녁하늘 2004.04.02 17:06 (*.239.92.67)
    jazzman님 말이 맞아여^^ 귀에 자꾸 들어오는 음악을 장르 상관없이 두루 들으면...
    각자 취향대로...
    정말 좋아여^^b
  • 오모씨 2004.04.02 17:25 (*.196.220.166)
    아....
    여러분 죄송해요....
    귓밥 파고나니 예전꺼도 다 좋게 들리네요...ㅋ

    ㄴ(__ )ㄱ=3=3=3=3=3
    ~~~ ~~~ ~~~~~~~~~~ ~~~~~
  • 핸드맨 2004.04.02 17:27 (*.72.23.36)
    여기 계시는 분들이 다 그러신 건 아니겠지만, 기타에 빠지다 보면 기타음악을 편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가끔 제 책상을 볼펜으로 두들기면서 황홍결에 빠질때가 있답니다. 감정을 가득 넣어 열심히 두들기고 있으면, 그 소리자체로 즐거움이 온답니다.
  • 열혈서정 2004.04.02 18:06 (*.96.223.22)
    귓밥 파고... 쿨럭.. 크하핫...

    유머 넘치시네요.. *^^*
  • 한민이 2004.04.02 20:06 (*.113.143.18)
    오모님...아직 덜팠어여... 귀파다가 어딜 도망가여...이리와요 빨리...! ~~~(/-_-)ㅡc
  • 지얼 2004.04.02 20:17 (*.80.37.31)
    전 대략 다 잼 없던데....(--..--)a;;;
    대가의 음반보다 조금은 서툴러도 아는이들의 라이브 소리가 훨 더 쏠린다는....
  • 오모씨 2004.04.02 20:23 (*.196.220.166)
    마자요.

    대다수의 음반은 마치 조화와 같아서....
    향기가 없어요....

    간혹 라이브 음반이거나,
    손을 덜댄 일필휘지의 연주는 그래도 향기가 배어나오네요~~ ^^

    지얼님의 기억하려애써봐는 그런면에서 아주 짙은 향기가 나는 음반~~ 원츄~~ 쪼옥~♡.♡
  • 지얼 2004.04.02 20:26 (*.80.37.31)
    (--..--);;;
    부끄럽습니다....(//--..--//)
    그런데...갑자기 팔에서 닭살이.....
  • 저녁하늘 2004.04.02 20:31 (*.239.92.67)
    나도 지얼님 육성... 그거 오늘 다섯번도 더 들었는뎅. ^^;;;
    혁님 로망스하고...
    지얼님 마눌님은 기분 우울할 때마다 지얼님한테 기타 쳐 달래면 되겠어요^^;;;
  • 저녁하늘 2004.04.02 20:34 (*.239.92.67)
    아. 글고 지얼님 그거 좋아여^^b 비틀즈요^^
    가사도 디게 좋아여^^
    예순네살이 되어서도 서로 필요로 하면 좋겠다는... 머 그런 내용이예여^^ 흐흐^^;;
  • 지얼 2004.04.02 20:56 (*.80.37.31)
    제 마눌님은요...제가 기타 치는 거에 별 관심 없어요....(ㅠ..ㅠ)....
    마눌님 우울 할 때는 기타가 아니라 재롱을 떨어야 해요...(ㅠ..ㅠ)....

    아...비틀즈의 그 노래가 그런 내용이었군요...
    나중에 듣고 번역해 주셔요. 전 영어가 딸려서....(--..--;;)
  • 저녁하늘 2004.04.02 21:12 (*.239.92.67)
    듣고 번역한 게 아니고요... 그 있잖아여... 벌레뮤직^^
    거기 들어가서 가사 띄워서 봤어요^^ㅋ
  • 오모씨 2004.04.02 21:24 (*.196.220.166)
    하여간 위 둘은 만나기만하면 꼬릿말 채팅이야 ㅡㅡ;;;;
    채팅방으로 추방시키라 시키라!!!
  • 저녁하늘 2004.04.02 21:41 (*.239.92.67)
    에이~ 그럴 거까지 모 있어요...-_-"
    그냥 지얼님만 추방시키면 되잖아여. 난 내비두고..-_-'

    지얼님이랑 저랑 아무래도 성격이 비슷한가바여. ^^;;
    (지얼님 기분 나쁘겠다-_-")
  • 무명기협 2004.04.02 22:19 (*.30.10.207)
    음....지쟈스...-_-;.......저는 빼빼 로메로형님 너무 좋던데...앙헬과 예페스,세고비아는 머랄까요...정석적이랄까..기교면에서는 검소하다고나 할까요....빼빼는 변칙적이고 화려하기땜시롱 쉽사리 잊혀지지가 않네요..
    롤랑.....음...흐음...쩌업....흐음...헤헤.....제가 클래식기타를 친 계기가 빼빼로 형님땀시롱 그래서 그런가?..
    ㅎㅎ 빼빼로 형님좀 사랑해 주어 보아요~아 그의 연주가 뇌리에 또다시 살아나는구나...그와 동시에....
    저런 연주를 하는 자는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도 동시에...ㅠ.ㅠ...아 슬프고도 아름다운 빼빼로형~
  • 맹구 2004.04.02 23:04 (*.223.172.163)
    저녁하늘님 그러지 말고 오늘 대화방 함 열어보세요. 대략 대박일듯...
  • 정천식 2004.04.03 00:03 (*.243.135.89)
    오모씨님~ 축하합니다.
    변태가 되어가는 게 아니라 고질병이 깊어지는 것 같군요.
    롤랑 디앙 뒤꽁무니를 디카 들고 녹음기 들고 졸졸 따라 다닐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사람은 다들 어느 정도 편식성향이 있긴 하지만 이쯤되면 중증입니다.
    비로소 미친 넘(매니아)이 되어가는 것이죠.
    한 번 씩 헤까닥(?) 할 때마다 병증이 깊어져서 급기야는 백약이 무효인 지경에 이르지요.

    < 오모씨님의 중증 치료를 위한 처방전 >
    미친 X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니라~

    돌 맞기 전에 얼른 도망가야징~
    휘리릭 =3=3=3=3=3=3=3=3
  • 저녁하늘 2004.04.03 00:20 (*.243.227.161)
    맹구님~~
    다들 앗. 폭탄떴다. 그러면서 나갈거여요. (-..-)
    나중에 맹구님이 여시면 들어갈게요^^;;
    그 때 앗. 폭탄떴다. 그러믄서 나가지나 마세요. -,.-
  • ^^ 2004.04.04 22:43 (*.84.88.243)
    귀가 순수함을 잃어 버릴 때.... 저는 기타를 들고 귀가 거부하는 곡을 직접 제 손으로 연주해(?) 봅니다.
    그 순간 전 엉망인 저의 기타 소리를 듣고는 잠시나마 귀가 거부했던 뛰어난 연주자들의 소리에 대하여
    순수함을 찾게 됩니다. 잠시나마.... ㅍㅎㅎㅎ
  • seneka 2004.04.09 02:20 (*.226.168.85)
    이놈의 귀란 놈도 나중엔 적당히 타협을 하게 되더라구요..새롭고 참신한 연주를 들으면 와~ 하다가 자꾸 듣다보면 또 싫증나고 새로운 연주를 찾으면 바로 이거야..하다가 또 싫증내고.... 결국은 좀 고리타분해도 교과서적인 연주가 역시 좋아....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고전으로 자꾸 가네요...
    그래서 외란쇨셔의 섬세하고 교과서적인 연주가 참 좋아요....첼로의 미샤마이스키처럼..

    *필자주: 고전 -> 옛 대가들
  • 박이랑 2005.03.07 19:30 (*.99.214.253)
    저두 요즘 미친X 의 증세가 잇는거같애요 귀맛(?)도 꽤 까다로워 진것가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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