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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43.135.89) 조회 수 6703 댓글 2
작곡 : 프란시스코 게라우 Francisco Guerau(1659~?)
곡명 : Poema Harmonico - Compuesto de Varias Cifras por el Temple de la Guitarra Espanola, 1694
         중 Canario
연주 : Hopkinson Smith(Baroque Guitar)
녹음 : Astree E 8722(CD)





  아이모레스님의 요청으로 원래 제 원고에는 없던 부분을 추가로 소개드립니다.
바흐나 스카를라티를 연주한 홉킨슨 스미스의 음반은 없고요, 대신 게라우의 카나리오를 소개드릴께요.
아직 게라우에 대한 자료수집이 충분치 못해 뒤로 미루어 두었던 것이었는데...
자료수집이 되는대로 매냐 칭구들께 자세히 소개드릴께요.

프란시스코 게라우는 1659년 스페인의 마요르카(Mallorca)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마요르카지방은 지중해에 떠 있는 섬 지방으로 쇼팽과 상드가 사랑의 도피여행으로 머물렀던 곳이지요.
쇼팽이 여기에서 빗방울 전주곡을 작곡했다는...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지요.
이 섬지방은 까딸루냐어를 사용하는 지역입니다.
게라우는 10살에 마드리드 왕립대학 어린이 학교에서 성악교육을 받은 후 왕립성가대에서 작곡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리우가 1694년도에 출판한 "Poema Harmonico"는 아직 기타리스트들로부터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주목할 만한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Poema Harmonico"는 타브 악보로 출판되었습니다.

위 음반은 비우엘라가 아닌 바로크 기타로 연주하고 있는데 이 악기의 음색은 제가 예전에 소개드렸던 소르의 가곡 "Ti ricordi che giurasti"에 나왔던 악기와 비우엘라의 중간 정도의 음색이군요.  
Comment '2'
  • 아이모레스 2004.03.17 00:52 (*.158.12.6)
    게라우란 이름은 처음 들어보네요... 흔히 접하던 가스빠르싼스의 까나리오랑 많이 다르군요?? 바로크 기타의 음색도 현대 기타의 음색과 차이가 많이 있구요... 정천식님의 <스페인기타의 원류를 찾아서>의 글과 음악을 듣고있다보면... 마치 고등학교 다닐 때 고문시간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고문에서 사용되는 단어가 현대에 와서 어떻게 그 뜻이 변한다든지... 고문에서 사용되던 자모가 어찌 변하고 어찌 없어지는지 뭐 그런거요... 하지만... 현대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고전을 배워야하는 것 처럼... 정첨식님의 글 감사하게 읽구 있습니다...
  • 정천식 2004.03.18 00:15 (*.243.144.146)
    자세히 들어 보시면 잘 알려진 산스의 카나리오스와의 유사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푸엔랴나, 까바니례스, 호세 마린 등의 작품들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스페인 기타음악의 역사에 있어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작곡가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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