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 C. Debussy
곡명 : En Bateau(Boating 뱃놀이)
연주 : F. Kreisler
대략 보름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이 설날이라 덕담 한마디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기타 매니아의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
.
.
.
eveNam님이 짱박혀 있던 턴테이블로 LP를 듣겠다기에 우선 반가움이 앞서네요. LP에 얽힌 여러 이야기와 함께 LP에 대한 예찬을 해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라 다소 지나친 측면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너그럽게 이해바랍니다.
.
.
.
.
CD에 길들여진 요즈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LP는 지나간 시대의 구닥다리 유물쯤으로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우선 LP는 불편하다. CD는 간편하게 리모콘으로 조작하면 되지만 LP는 직접 카트리지를 음반 위에 올려놓아야 하고, 음반을 매 번 정성껏 잘 닦아주어야 하고, 카트리지도 자주 청소해주어야 하므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리고 음반에 따라 카트리지를 바꾸어서 듣는 경우가 많은데 매 번 침압(針壓)과 안티-스케이팅(Anti-skating)과 오버행(Overhang)을 조정해야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소 전문적인 것이라 생략을 하겠지만 요즈음의 세대들에게는 이러한 불편함 외에도 현실적인 여러 제약들이 존재한다.
요즈음에 판매되는 앰프는 포노 앰프(EQ. Amp.)가 내장되지 않은 라인 앰프(Line Amp.)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LP를 들어보려면 포노단이 내장된 앰프를 구하거나 포노 앰프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턴테이블과 카트리지도 구입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Setup 트랜스까지 별도로 구입해야 하므로 금전적인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LP를 멀리하는 이유는 원하는 음반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음반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마음에 드는 음반을 10여장 고르려면 원반의 경우 대충 40~50만원은 준비를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CD보다 가격이 몇 배로 비싸다는 것이다. 싼 음반도 있지만 원반의 경우 한 장에 기십만원하는 음반도 부지기수로 많다. 거의 모든 취미가 그렇지만 LP에 눈을 뜨게 되면 비싼 초반(First Pressing)이 갖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이라 결혼한 남자라면 마누라의 호된 잔소리를 각오해야 한다. 이 때가 되면 얇은 내 주머니를 한탄하게 된다. 다른 쓰임새를 줄이는 수밖에...
그리고 중고 LP Shop에 가면 음반이 분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오랫동안 서서 다리품을 팔아 보물찾기를 해야 한다. 이처럼 LP 수집은 CD 수집에 비해 몇 배의 시간과 금전을 투자해야 하는 소모성 취미이다.
하지만 내가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옛부터 쭉 들어온 것도 있지만 지난 세대의 연주가들에 대한 호기심이 한 몫을 한다. 인기 있는 유명 연주가는 CD로 복각한 음반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빠진 음반이 있게 마련이고, 인기 있는 연주가가 아닌 경우에는 아예 복각이 되지 않거나 기껏해야 한 두장이 고작이다. 복각이라는 작업은 어차피 상업적인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만큼 이를 탓할 이유는 없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연주가에 대한 갈증은 LP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한 예로, 스페인출신의 리카르도 비녜스(Ricardo Vines)라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그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알베니스, 드뷔시, 라벨 등의 피아노 작품들을 초연했던 대가였다. 그의 연주가 CD로 복각(OPAL)이 되긴 했으나 다른 연주자와 함께 한 장의 음반에 담겨 있어 양에 차지 않았다.
LP 동호인 여기 저기에 운을 떼어놓고 기다린 지가 10년도 더 지난 어느 날, 동호인으로부터 이 음반을 발견했다는 연락이 왔다. 이 음반을 부여잡고 턴테이블에 거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더구나 이 연주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의 인상주의 음악의 시대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는 귀중한 기록이었다.
또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LP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샤를르 뮌쉬(Charles Munch)가 보스톤 심포니를 지휘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RCA에서 녹음되었는데 Living Stereo라는 레이블의 녹음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나는 이제껏 이 음반에서 들은 오케스트라의 현의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마치 소리가 미세한 가루가 되어 귀를 향하여 날아오는 듯한 착각에 빠졌으니까. 하지만 CD로 복각된 음반에서 이런 느낌이 전해지지 않았다. 물론 빠리 관현악단을 지휘한 음반(EMI)도 명연으로 꼽히지만 아무래도 소리의 아름다움이란 측면에서는 불만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대략 10년쯤 전에 이 음반이 LP로 제작되어 재발매 되었는데 국내 수입상에서 이 음반의 초반을 보유한 사람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광고를 할 만큼 이 음반은 음향적인 미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기술이 발전한다는 말이 거짓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모노 LP에서 느껴지는 곰삭은 맛은 일품이다. 크라이슬러(F. Kreisler)가 연주하는 모노 LP는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라디오 세대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경우 인기리에 방송되던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프로를 기억할 것이다. 이 라디오 드라마의 시그널 뮤직이 바로 크라이슬러가 연주한 드뷔시의 "En Bateau(뱃놀이)"라는 곡인데 나는 이 곡을 듣고 거의 까무러칠 뻔하였다. 마치 목마른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 꿀맛 같은 물을 한없이 들이키는 느낌이었다면 이해가 되려나?
또한 이 음반에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비엔나 스타일의 연주법을 느껴볼 수 있는 기쁨도 있다. 요즈음의 감각으로 듣기로는 약간 촌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이 연주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넘친다.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곡인 "사랑의 슬픔"도 너무나 좋았다. 눈물이 떨어져 발등을 찧을 뻔했다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하지만 복각한 CD에서는 소리가 가늘어져서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다.
흔히 모노 LP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다. 우선 모노용 카트리지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모노용 Setup 트랜스도 갖추어야 한다. 모노와 스테레오 카트리지는 서로 임피던스(Impedance 내부저항)가 다르기 때문에 적정하게 맞추어 주어야 충분한 음량이 나온다. 모노 음반을 싫어하던 한 동호인이 나의 집으로 놀러와서 들어 보고는 골수 아날로그 모노음반 매니아로 변한 사실은 내 말이 그저 수사가 아니란 사실을 대변해준다.
나는 대략 20년 전부터 오디오에 빠져 비싼 수업료(아마도 기천만원은 될듯하다)를 지불하였는데 나이가 지긋한 선배 동호인들은 젊은 사람이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모노 LP를 즐겨 듣는다고 놀려댄 적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골수 아날로그 모노당(黨)으로 변신하였다. 사설이 다소 길어졌는데 다음 번에는 LP를 CD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별첨 파일은 모노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MP3 파일로 만든 것이다.
곡명 : En Bateau(Boating 뱃놀이)
연주 : F. Kreisler
대략 보름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이 설날이라 덕담 한마디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기타 매니아의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
.
.
.
eveNam님이 짱박혀 있던 턴테이블로 LP를 듣겠다기에 우선 반가움이 앞서네요. LP에 얽힌 여러 이야기와 함께 LP에 대한 예찬을 해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라 다소 지나친 측면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너그럽게 이해바랍니다.
.
.
.
.
CD에 길들여진 요즈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LP는 지나간 시대의 구닥다리 유물쯤으로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우선 LP는 불편하다. CD는 간편하게 리모콘으로 조작하면 되지만 LP는 직접 카트리지를 음반 위에 올려놓아야 하고, 음반을 매 번 정성껏 잘 닦아주어야 하고, 카트리지도 자주 청소해주어야 하므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리고 음반에 따라 카트리지를 바꾸어서 듣는 경우가 많은데 매 번 침압(針壓)과 안티-스케이팅(Anti-skating)과 오버행(Overhang)을 조정해야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소 전문적인 것이라 생략을 하겠지만 요즈음의 세대들에게는 이러한 불편함 외에도 현실적인 여러 제약들이 존재한다.
요즈음에 판매되는 앰프는 포노 앰프(EQ. Amp.)가 내장되지 않은 라인 앰프(Line Amp.)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LP를 들어보려면 포노단이 내장된 앰프를 구하거나 포노 앰프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턴테이블과 카트리지도 구입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Setup 트랜스까지 별도로 구입해야 하므로 금전적인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LP를 멀리하는 이유는 원하는 음반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음반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마음에 드는 음반을 10여장 고르려면 원반의 경우 대충 40~50만원은 준비를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CD보다 가격이 몇 배로 비싸다는 것이다. 싼 음반도 있지만 원반의 경우 한 장에 기십만원하는 음반도 부지기수로 많다. 거의 모든 취미가 그렇지만 LP에 눈을 뜨게 되면 비싼 초반(First Pressing)이 갖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이라 결혼한 남자라면 마누라의 호된 잔소리를 각오해야 한다. 이 때가 되면 얇은 내 주머니를 한탄하게 된다. 다른 쓰임새를 줄이는 수밖에...
그리고 중고 LP Shop에 가면 음반이 분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오랫동안 서서 다리품을 팔아 보물찾기를 해야 한다. 이처럼 LP 수집은 CD 수집에 비해 몇 배의 시간과 금전을 투자해야 하는 소모성 취미이다.
하지만 내가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옛부터 쭉 들어온 것도 있지만 지난 세대의 연주가들에 대한 호기심이 한 몫을 한다. 인기 있는 유명 연주가는 CD로 복각한 음반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빠진 음반이 있게 마련이고, 인기 있는 연주가가 아닌 경우에는 아예 복각이 되지 않거나 기껏해야 한 두장이 고작이다. 복각이라는 작업은 어차피 상업적인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만큼 이를 탓할 이유는 없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연주가에 대한 갈증은 LP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한 예로, 스페인출신의 리카르도 비녜스(Ricardo Vines)라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그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알베니스, 드뷔시, 라벨 등의 피아노 작품들을 초연했던 대가였다. 그의 연주가 CD로 복각(OPAL)이 되긴 했으나 다른 연주자와 함께 한 장의 음반에 담겨 있어 양에 차지 않았다.
LP 동호인 여기 저기에 운을 떼어놓고 기다린 지가 10년도 더 지난 어느 날, 동호인으로부터 이 음반을 발견했다는 연락이 왔다. 이 음반을 부여잡고 턴테이블에 거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더구나 이 연주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의 인상주의 음악의 시대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는 귀중한 기록이었다.
또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LP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샤를르 뮌쉬(Charles Munch)가 보스톤 심포니를 지휘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RCA에서 녹음되었는데 Living Stereo라는 레이블의 녹음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나는 이제껏 이 음반에서 들은 오케스트라의 현의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마치 소리가 미세한 가루가 되어 귀를 향하여 날아오는 듯한 착각에 빠졌으니까. 하지만 CD로 복각된 음반에서 이런 느낌이 전해지지 않았다. 물론 빠리 관현악단을 지휘한 음반(EMI)도 명연으로 꼽히지만 아무래도 소리의 아름다움이란 측면에서는 불만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대략 10년쯤 전에 이 음반이 LP로 제작되어 재발매 되었는데 국내 수입상에서 이 음반의 초반을 보유한 사람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광고를 할 만큼 이 음반은 음향적인 미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기술이 발전한다는 말이 거짓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모노 LP에서 느껴지는 곰삭은 맛은 일품이다. 크라이슬러(F. Kreisler)가 연주하는 모노 LP는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라디오 세대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경우 인기리에 방송되던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프로를 기억할 것이다. 이 라디오 드라마의 시그널 뮤직이 바로 크라이슬러가 연주한 드뷔시의 "En Bateau(뱃놀이)"라는 곡인데 나는 이 곡을 듣고 거의 까무러칠 뻔하였다. 마치 목마른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 꿀맛 같은 물을 한없이 들이키는 느낌이었다면 이해가 되려나?
또한 이 음반에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비엔나 스타일의 연주법을 느껴볼 수 있는 기쁨도 있다. 요즈음의 감각으로 듣기로는 약간 촌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이 연주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넘친다.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곡인 "사랑의 슬픔"도 너무나 좋았다. 눈물이 떨어져 발등을 찧을 뻔했다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하지만 복각한 CD에서는 소리가 가늘어져서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다.
흔히 모노 LP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다. 우선 모노용 카트리지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모노용 Setup 트랜스도 갖추어야 한다. 모노와 스테레오 카트리지는 서로 임피던스(Impedance 내부저항)가 다르기 때문에 적정하게 맞추어 주어야 충분한 음량이 나온다. 모노 음반을 싫어하던 한 동호인이 나의 집으로 놀러와서 들어 보고는 골수 아날로그 모노음반 매니아로 변한 사실은 내 말이 그저 수사가 아니란 사실을 대변해준다.
나는 대략 20년 전부터 오디오에 빠져 비싼 수업료(아마도 기천만원은 될듯하다)를 지불하였는데 나이가 지긋한 선배 동호인들은 젊은 사람이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모노 LP를 즐겨 듣는다고 놀려댄 적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골수 아날로그 모노당(黨)으로 변신하였다. 사설이 다소 길어졌는데 다음 번에는 LP를 CD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별첨 파일은 모노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MP3 파일로 만든 것이다.
Comment '7'
-
많은분들이 아날로그(LP)의 아름다움에 다시 돌아가는것을 부러움속에 바라보는 ....
-
그 고귀함이 아니라 편리함에 기술발전이 목표한다는것은 설득력있는거 같아요.
-
정천식님 새해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아.. 진짜 LP듣는거 같이 잡음도 들리고.. 좋네요...ㅋㅋㅋ
-
아르농쿠르의 음반 두장... 원반인줄 모르고 계산하려다 각 10만, 6만 하길래 도로 꽂았다는... ㅠㅠ
-
지금은 구하지도 못하겠지만... 걍 큰맘 먹구 구입할껄...하는 미련도 남네요...
-
위에 원본 잘구하면 냉중에 3천만원에 사겠다는사람도 나타난다쟈나여....
-
Read More
[re] 아! 『기타 화성학』1
Date2003.04.26 By09 Views5393 -
Read More
[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Date2004.03.16 By차가운기타 Views5323 -
Read More
[re]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3)
Date2004.03.14 By정천식 Views5063 -
Read More
[re] 스카보로우의 여인
Date2004.07.01 Bygmland Views6879 -
Read More
[re] 새솔님께 질문!(답변입니다.)
Date2002.10.29 By새솔 Views6263 -
Read More
[re] 산젠인 퍼스트만 녹음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Date2005.03.10 Bygogododo Views5949 -
Read More
[re] 비발디를 듣다...! (차차님 보세요 ^^)
Date2002.11.02 By신동훈 Views7452 -
Read More
[re] 바하와 헨델, 바로크 - 약간의 딴지... ^^;
Date2003.09.01 By신동훈=eveNam Views5065 -
Read More
[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Date2004.02.16 By정천식 Views5707 -
Read More
[re] 바로크시대의 연주 스타일.... ^^
Date2003.12.19 ByeveNam Views7212 -
Read More
[re] 밑의 글들을 일고...
Date2006.01.21 By푸하하하하 Views4678 -
Read More
[re] 무뇌중 어록중에서.
Date2003.09.01 By천지대야망 Views6357 -
Read More
[re] 맞아요. 지금 재미없으면 영원히 재미없을 확률이 높지요.
Date2003.05.13 Bygmland Views4650 -
Read More
[re]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Date2003.07.19 By루이스 Views5137 -
Read More
[re]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디스코그라피
Date2002.09.21 By으니 Views4390 -
Read More
[re] 당시엔 이런게 유행이었나봐요... ^^
Date2003.11.19 ByeveNam Views5163 -
Read More
[re] 답답...
Date2004.02.06 By답답... Views5264 -
Read More
[re] 녹음기술
Date2004.09.01 Byniceplace Views5326 -
Read More
[re] 내사랑 폴 갈브레히쓰.
Date2004.09.13 By수 Views5980 -
Read More
[re] 나누어서 번역할 자원봉사 찾습니다.
Date2003.09.04 Bygmland Views5230 -
Read More
[re]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Date2004.02.06 By... Views4708 -
Read More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Date2003.05.31 By고수아님 Views4651 -
Read More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Date2003.05.31 Bycool Views5027 -
Read More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Date2003.05.31 By고수(?)임 Views4758 -
Read More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Date2003.08.29 By고정석 Views8698 -
Read More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Date2003.09.16 By혁 Views5723 -
Read More
[re] [질문]바하와 건축 (뒷북이 아니길)
Date2002.06.11 By으니 Views4446 -
Read More
[re] [질문]바하와 건축 (도움글 조금 더)
Date2002.06.11 By으니 Views4386 -
Read More
[re] [질문]바하와 건축
Date2002.06.08 By채소 Views4283 -
Read More
[re] [질문]바하와 건축
Date2002.06.08 By신동훈 Views4747 -
Read More
[re] [질문] 난해한 현대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Date2003.05.13 By아랑 Views5103 -
Read More
[re] Vieaux의 연주로 들어보는...
Date2003.12.09 By옥용수 Views6659 -
Read More
[re] segovia 샤콘느-CD
Date2004.08.31 Byniceplace Views6058 -
Read More
[re] Omar Bashir의 우드(Oud)연주..
Date2004.03.11 By옥용수 Views5433 -
Read More
[re] Milan Tesar 의 "Merry-go-round"
Date2003.12.12 By옥용수 Views5242 -
Read More
[re] Milan Tesar 의 "Intermezzo"
Date2003.12.12 By옥용수 Views4995 -
Read More
[re] Milan Tesar 의 "Aria"
Date2003.12.12 By옥용수 Views4708 -
Read More
[re] Guitar의 정의 - 번역
Date2003.07.18 Bygmland Views5118 -
Read More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8395 -
Read More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7255 -
Read More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7763 -
Read More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7774 -
Read More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8218 -
Read More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7050 -
Read More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Date2006.03.22 By정천식 Views7616 -
Read More
[re]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Date2004.09.02 By이웅재 Views5572 -
Read More
[re] 7화음의 이름
Date2003.06.29 Bygmland Views6790 -
Read More
[re] 3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Date2003.03.26 Bygmland Views5384 -
Read More
[re] 3/8박자의 의미는?
Date2006.01.23 By혁 Views9121 -
Read More
[re] 2001년 9월 1일자 외국어대 영자신문중에....
Date2003.07.18 Byseneka Views5040 -
Read More
[re] (고클에서 펀글) 랑그와 빠롤이라... 글쓴이 표문송 (dalnorae)
Date2002.09.18 By고충진 Views7732 -
Read More
[re] '뺑뺑이' 얘기 나온 김에.....
Date2003.06.04 By아랑 Views4919 -
Read More
[re:]부탁취소...
Date2000.07.27 By이승한 Views4641 -
Read More
[Guitar Trivia] 세고비아와 바리오스
Date2007.11.20 By김상욱 Views19364 -
Read More
zzang!!!!^^[PAT METHENY]
Date2001.07.29 By피망수프 Views4859 -
Read More
Wulfin Liske 연주회
Date2005.05.30 By해피보이 Views5345 -
Read More
WinOye 라는 청음 훈련 및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Date2000.12.03 By고정석 Views6093 -
Read More
William Ackerman 아시는분
Date2002.06.24 Byjj Views22527 -
Read More
Volver
Date2001.02.12 By변소반장 Views5205 -
Read More
Ut queant laxis(당신의 종들이) 악보
Date2004.04.07 By정천식 Views8621 -
Read More
The Illusionary World of Serpentina 이라는곡
Date2004.11.05 By아해요 Views5036 -
Read More
The girl from Ipanema(오오하기 야스지)
Date2003.12.01 By정천식 Views6470 -
Read More
Tchaikovsky Symphony No.5
Date2001.01.23 By형서기 Views5951 -
Read More
Tant que vivray
Date2008.11.08 By이브남 Views13119 -
Read More
sun입니다.
Date2000.10.19 By선경진 Views4137 -
Read More
Sunburst 를 좀 연습해봤는데요....
Date2000.11.25 By왕초보 Views6112 -
Read More
Stairway to Heaven
Date2004.07.02 Bygmland Views7539 -
Read More
Solo로 연주하는 아란훼즈협주곡 듣고싶지 않으세요?
Date2000.10.08 Byilliana Views5422 -
Read More
senza basso, JS Bach
Date2002.05.23 By채소 Views5487 -
Read More
Segovia의 샤콘느 - EVEREST 녹음
Date2004.08.31 By1000식 Views5566 -
Read More
segovia 샤콘느
Date2004.08.31 Byniceplace Views8134 -
Read More
Scarborough Fair 영상시
Date2004.07.02 By고정석 Views5210 -
Read More
sadbird 라는 곡..
Date2003.10.12 By아따보이 Views5928 -
Read More
Remi Boucher나 Arnaud Dumond의 음악 들어보신분..
Date2001.02.21 By일랴나 Views4366 -
Read More
Porro가 음반자료실에....떳어요!
Date2001.01.13 By반짱 Views4023 -
Read More
Por una cabeza
Date2001.02.12 By변소반장 Views6171 -
Read More
POP 음악의 장르와 대중음악 略史
Date2003.04.15 Bygmland Views6218 -
Read More
piano vs fortepiano (bach2138)
Date2008.06.04 By콩쥐 Views14035 -
Read More
Obligato on Etude in B minor
Date2004.02.08 By정천식 Views5531 -
Read More
Nikolayeva 그리고 Bach
Date2001.05.29 By일랴나 Views4422 -
Read More
NAXOS의 기타음반에 관한 이야기
Date2000.12.25 Byilliana Views4174 -
Read More
NAXOS의 Laureate(월계관)시리즈에 관해서.....
Date2001.02.24 Byilliana Views4267 -
Read More
Naxos 기타 컬렉션 中 명반은???
Date2003.07.24 By세곱이야 Views8365 -
Read More
My mind to me a kingdom is...
Date2007.02.22 By이브남 Views11709 -
Read More
my favorite things라는 곡 악보구할수 없나요.
Date2004.09.30 By05 Views6347 -
Read More
Music Quotes..
Date2003.07.15 By채소 Views15885 -
Read More
mp3.. 음악이 많다고 하네요...
Date2000.12.24 By수 Views5286 -
Read More
Morel - Gershwin Medley
Date2003.12.10 By정천식 Views5176 -
Read More
Milonga(Jorge Cardoso) - 곡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Date2004.09.09 Bys2govia Views5990 -
Read More
Milonga Del Angel (A.Piazzolla)
Date2002.05.23 Byorpheous Views6253 -
Read More
milonga de julio
Date2009.07.18 By+_+ Views14029 -
Read More
MILESTONES Luthier Seminar - La Romantica
Date2018.10.11 By뮤직토피아 Views4542 -
Read More
Milan Tesar 의 "Aria"
Date2003.12.12 By옥용수 Views7063 -
Read More
Mikulka의 연주 - The toy soldiers
Date2003.12.07 By정천식 Views7426 -
Read More
Mi Buenos Aires Querido
Date2001.02.12 By변소반장 Views5465 -
Read More
martha argerich 의 연주는...
Date2000.09.30 By수 Views5809 -
Read More
Maria Luisa Anido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Date2001.03.07 By고정석 Views4472 -
Read More
Manuel Contreras 홈페이지의 배경음악 제목이 무엇인가요?
Date2014.10.10 By손님 Views13453 -
Read More
LP예찬
Date2004.01.22 By정천식 Views5574 -
Read More
LP를 CD로 만들기
Date2004.01.24 By정천식 Views5477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