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 C. Debussy
곡명 : En Bateau(Boating 뱃놀이)
연주 : F. Kreisler
대략 보름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이 설날이라 덕담 한마디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기타 매니아의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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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am님이 짱박혀 있던 턴테이블로 LP를 듣겠다기에 우선 반가움이 앞서네요. LP에 얽힌 여러 이야기와 함께 LP에 대한 예찬을 해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라 다소 지나친 측면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너그럽게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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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에 길들여진 요즈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LP는 지나간 시대의 구닥다리 유물쯤으로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우선 LP는 불편하다. CD는 간편하게 리모콘으로 조작하면 되지만 LP는 직접 카트리지를 음반 위에 올려놓아야 하고, 음반을 매 번 정성껏 잘 닦아주어야 하고, 카트리지도 자주 청소해주어야 하므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리고 음반에 따라 카트리지를 바꾸어서 듣는 경우가 많은데 매 번 침압(針壓)과 안티-스케이팅(Anti-skating)과 오버행(Overhang)을 조정해야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소 전문적인 것이라 생략을 하겠지만 요즈음의 세대들에게는 이러한 불편함 외에도 현실적인 여러 제약들이 존재한다.
요즈음에 판매되는 앰프는 포노 앰프(EQ. Amp.)가 내장되지 않은 라인 앰프(Line Amp.)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LP를 들어보려면 포노단이 내장된 앰프를 구하거나 포노 앰프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턴테이블과 카트리지도 구입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Setup 트랜스까지 별도로 구입해야 하므로 금전적인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LP를 멀리하는 이유는 원하는 음반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음반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마음에 드는 음반을 10여장 고르려면 원반의 경우 대충 40~50만원은 준비를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CD보다 가격이 몇 배로 비싸다는 것이다. 싼 음반도 있지만 원반의 경우 한 장에 기십만원하는 음반도 부지기수로 많다. 거의 모든 취미가 그렇지만 LP에 눈을 뜨게 되면 비싼 초반(First Pressing)이 갖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이라 결혼한 남자라면 마누라의 호된 잔소리를 각오해야 한다. 이 때가 되면 얇은 내 주머니를 한탄하게 된다. 다른 쓰임새를 줄이는 수밖에...
그리고 중고 LP Shop에 가면 음반이 분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오랫동안 서서 다리품을 팔아 보물찾기를 해야 한다. 이처럼 LP 수집은 CD 수집에 비해 몇 배의 시간과 금전을 투자해야 하는 소모성 취미이다.
하지만 내가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옛부터 쭉 들어온 것도 있지만 지난 세대의 연주가들에 대한 호기심이 한 몫을 한다. 인기 있는 유명 연주가는 CD로 복각한 음반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빠진 음반이 있게 마련이고, 인기 있는 연주가가 아닌 경우에는 아예 복각이 되지 않거나 기껏해야 한 두장이 고작이다. 복각이라는 작업은 어차피 상업적인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만큼 이를 탓할 이유는 없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연주가에 대한 갈증은 LP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한 예로, 스페인출신의 리카르도 비녜스(Ricardo Vines)라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그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알베니스, 드뷔시, 라벨 등의 피아노 작품들을 초연했던 대가였다. 그의 연주가 CD로 복각(OPAL)이 되긴 했으나 다른 연주자와 함께 한 장의 음반에 담겨 있어 양에 차지 않았다.
LP 동호인 여기 저기에 운을 떼어놓고 기다린 지가 10년도 더 지난 어느 날, 동호인으로부터 이 음반을 발견했다는 연락이 왔다. 이 음반을 부여잡고 턴테이블에 거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더구나 이 연주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의 인상주의 음악의 시대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는 귀중한 기록이었다.
또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LP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샤를르 뮌쉬(Charles Munch)가 보스톤 심포니를 지휘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RCA에서 녹음되었는데 Living Stereo라는 레이블의 녹음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나는 이제껏 이 음반에서 들은 오케스트라의 현의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마치 소리가 미세한 가루가 되어 귀를 향하여 날아오는 듯한 착각에 빠졌으니까. 하지만 CD로 복각된 음반에서 이런 느낌이 전해지지 않았다. 물론 빠리 관현악단을 지휘한 음반(EMI)도 명연으로 꼽히지만 아무래도 소리의 아름다움이란 측면에서는 불만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대략 10년쯤 전에 이 음반이 LP로 제작되어 재발매 되었는데 국내 수입상에서 이 음반의 초반을 보유한 사람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광고를 할 만큼 이 음반은 음향적인 미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기술이 발전한다는 말이 거짓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모노 LP에서 느껴지는 곰삭은 맛은 일품이다. 크라이슬러(F. Kreisler)가 연주하는 모노 LP는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라디오 세대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경우 인기리에 방송되던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프로를 기억할 것이다. 이 라디오 드라마의 시그널 뮤직이 바로 크라이슬러가 연주한 드뷔시의 "En Bateau(뱃놀이)"라는 곡인데 나는 이 곡을 듣고 거의 까무러칠 뻔하였다. 마치 목마른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 꿀맛 같은 물을 한없이 들이키는 느낌이었다면 이해가 되려나?
또한 이 음반에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비엔나 스타일의 연주법을 느껴볼 수 있는 기쁨도 있다. 요즈음의 감각으로 듣기로는 약간 촌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이 연주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넘친다.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곡인 "사랑의 슬픔"도 너무나 좋았다. 눈물이 떨어져 발등을 찧을 뻔했다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하지만 복각한 CD에서는 소리가 가늘어져서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다.
흔히 모노 LP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다. 우선 모노용 카트리지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모노용 Setup 트랜스도 갖추어야 한다. 모노와 스테레오 카트리지는 서로 임피던스(Impedance 내부저항)가 다르기 때문에 적정하게 맞추어 주어야 충분한 음량이 나온다. 모노 음반을 싫어하던 한 동호인이 나의 집으로 놀러와서 들어 보고는 골수 아날로그 모노음반 매니아로 변한 사실은 내 말이 그저 수사가 아니란 사실을 대변해준다.
나는 대략 20년 전부터 오디오에 빠져 비싼 수업료(아마도 기천만원은 될듯하다)를 지불하였는데 나이가 지긋한 선배 동호인들은 젊은 사람이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모노 LP를 즐겨 듣는다고 놀려댄 적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골수 아날로그 모노당(黨)으로 변신하였다. 사설이 다소 길어졌는데 다음 번에는 LP를 CD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별첨 파일은 모노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MP3 파일로 만든 것이다.
곡명 : En Bateau(Boating 뱃놀이)
연주 : F. Kreisler
대략 보름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이 설날이라 덕담 한마디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기타 매니아의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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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am님이 짱박혀 있던 턴테이블로 LP를 듣겠다기에 우선 반가움이 앞서네요. LP에 얽힌 여러 이야기와 함께 LP에 대한 예찬을 해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라 다소 지나친 측면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너그럽게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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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에 길들여진 요즈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LP는 지나간 시대의 구닥다리 유물쯤으로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우선 LP는 불편하다. CD는 간편하게 리모콘으로 조작하면 되지만 LP는 직접 카트리지를 음반 위에 올려놓아야 하고, 음반을 매 번 정성껏 잘 닦아주어야 하고, 카트리지도 자주 청소해주어야 하므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리고 음반에 따라 카트리지를 바꾸어서 듣는 경우가 많은데 매 번 침압(針壓)과 안티-스케이팅(Anti-skating)과 오버행(Overhang)을 조정해야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소 전문적인 것이라 생략을 하겠지만 요즈음의 세대들에게는 이러한 불편함 외에도 현실적인 여러 제약들이 존재한다.
요즈음에 판매되는 앰프는 포노 앰프(EQ. Amp.)가 내장되지 않은 라인 앰프(Line Amp.)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LP를 들어보려면 포노단이 내장된 앰프를 구하거나 포노 앰프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턴테이블과 카트리지도 구입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Setup 트랜스까지 별도로 구입해야 하므로 금전적인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LP를 멀리하는 이유는 원하는 음반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음반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마음에 드는 음반을 10여장 고르려면 원반의 경우 대충 40~50만원은 준비를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CD보다 가격이 몇 배로 비싸다는 것이다. 싼 음반도 있지만 원반의 경우 한 장에 기십만원하는 음반도 부지기수로 많다. 거의 모든 취미가 그렇지만 LP에 눈을 뜨게 되면 비싼 초반(First Pressing)이 갖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이라 결혼한 남자라면 마누라의 호된 잔소리를 각오해야 한다. 이 때가 되면 얇은 내 주머니를 한탄하게 된다. 다른 쓰임새를 줄이는 수밖에...
그리고 중고 LP Shop에 가면 음반이 분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오랫동안 서서 다리품을 팔아 보물찾기를 해야 한다. 이처럼 LP 수집은 CD 수집에 비해 몇 배의 시간과 금전을 투자해야 하는 소모성 취미이다.
하지만 내가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옛부터 쭉 들어온 것도 있지만 지난 세대의 연주가들에 대한 호기심이 한 몫을 한다. 인기 있는 유명 연주가는 CD로 복각한 음반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빠진 음반이 있게 마련이고, 인기 있는 연주가가 아닌 경우에는 아예 복각이 되지 않거나 기껏해야 한 두장이 고작이다. 복각이라는 작업은 어차피 상업적인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만큼 이를 탓할 이유는 없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연주가에 대한 갈증은 LP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한 예로, 스페인출신의 리카르도 비녜스(Ricardo Vines)라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그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알베니스, 드뷔시, 라벨 등의 피아노 작품들을 초연했던 대가였다. 그의 연주가 CD로 복각(OPAL)이 되긴 했으나 다른 연주자와 함께 한 장의 음반에 담겨 있어 양에 차지 않았다.
LP 동호인 여기 저기에 운을 떼어놓고 기다린 지가 10년도 더 지난 어느 날, 동호인으로부터 이 음반을 발견했다는 연락이 왔다. 이 음반을 부여잡고 턴테이블에 거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더구나 이 연주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의 인상주의 음악의 시대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는 귀중한 기록이었다.
또 LP를 자주 듣는 이유는 LP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샤를르 뮌쉬(Charles Munch)가 보스톤 심포니를 지휘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RCA에서 녹음되었는데 Living Stereo라는 레이블의 녹음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나는 이제껏 이 음반에서 들은 오케스트라의 현의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마치 소리가 미세한 가루가 되어 귀를 향하여 날아오는 듯한 착각에 빠졌으니까. 하지만 CD로 복각된 음반에서 이런 느낌이 전해지지 않았다. 물론 빠리 관현악단을 지휘한 음반(EMI)도 명연으로 꼽히지만 아무래도 소리의 아름다움이란 측면에서는 불만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대략 10년쯤 전에 이 음반이 LP로 제작되어 재발매 되었는데 국내 수입상에서 이 음반의 초반을 보유한 사람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광고를 할 만큼 이 음반은 음향적인 미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기술이 발전한다는 말이 거짓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모노 LP에서 느껴지는 곰삭은 맛은 일품이다. 크라이슬러(F. Kreisler)가 연주하는 모노 LP는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라디오 세대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경우 인기리에 방송되던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프로를 기억할 것이다. 이 라디오 드라마의 시그널 뮤직이 바로 크라이슬러가 연주한 드뷔시의 "En Bateau(뱃놀이)"라는 곡인데 나는 이 곡을 듣고 거의 까무러칠 뻔하였다. 마치 목마른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 꿀맛 같은 물을 한없이 들이키는 느낌이었다면 이해가 되려나?
또한 이 음반에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비엔나 스타일의 연주법을 느껴볼 수 있는 기쁨도 있다. 요즈음의 감각으로 듣기로는 약간 촌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이 연주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넘친다.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곡인 "사랑의 슬픔"도 너무나 좋았다. 눈물이 떨어져 발등을 찧을 뻔했다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하지만 복각한 CD에서는 소리가 가늘어져서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다.
흔히 모노 LP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다. 우선 모노용 카트리지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모노용 Setup 트랜스도 갖추어야 한다. 모노와 스테레오 카트리지는 서로 임피던스(Impedance 내부저항)가 다르기 때문에 적정하게 맞추어 주어야 충분한 음량이 나온다. 모노 음반을 싫어하던 한 동호인이 나의 집으로 놀러와서 들어 보고는 골수 아날로그 모노음반 매니아로 변한 사실은 내 말이 그저 수사가 아니란 사실을 대변해준다.
나는 대략 20년 전부터 오디오에 빠져 비싼 수업료(아마도 기천만원은 될듯하다)를 지불하였는데 나이가 지긋한 선배 동호인들은 젊은 사람이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모노 LP를 즐겨 듣는다고 놀려댄 적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골수 아날로그 모노당(黨)으로 변신하였다. 사설이 다소 길어졌는데 다음 번에는 LP를 CD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별첨 파일은 모노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MP3 파일로 만든 것이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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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아날로그(LP)의 아름다움에 다시 돌아가는것을 부러움속에 바라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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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귀함이 아니라 편리함에 기술발전이 목표한다는것은 설득력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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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식님 새해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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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LP듣는거 같이 잡음도 들리고.. 좋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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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농쿠르의 음반 두장... 원반인줄 모르고 계산하려다 각 10만, 6만 하길래 도로 꽂았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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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구하지도 못하겠지만... 걍 큰맘 먹구 구입할껄...하는 미련도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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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원본 잘구하면 냉중에 3천만원에 사겠다는사람도 나타난다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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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4.01.31 By정천식 Views8443 -
20세에 요절한 바스크 출신의 천재 작곡가 - 아리아가
Date2004.02.03 By정천식 Views13767 -
[re] 참고로~
Date2004.02.04 Byseneka Views6902 -
척박한 황무지에서 피어난 찬란한 꽃, 그라나도스
Date2004.02.04 By정천식 Views10454 -
테크닉과 음악성에 대한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Date2004.02.05 Byseneka Views6248 -
밑의 글들을 일고...
Date2004.02.06 Byvandallist Views6724 -
위의 글을 읽고...
Date2004.02.06 By지나가다 Views6493 -
[re] 답답...
Date2004.02.06 By답답... Views5837 -
한말씀만...
Date2004.02.06 Byjazzman Views7031 -
[re] 커트 코베인이 뭘 어쨎길래..
Date2004.02.06 By마왕 Views5618 -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Date2004.02.06 By마왕 Views6175 -
[re]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Date2004.02.06 By... Views5252 -
[re] 음악성.........꼬추가루 넣은 안동식혜.
Date2004.02.06 By수 Views5610 -
로르까의 <스페인 옛 민요집>
Date2004.02.06 By정천식 Views9686 -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1)
Date2004.02.07 By정천식 Views8597 -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2)
Date2004.02.07 By정천식 Views7861 -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3)
Date2004.02.07 By정천식 Views8832 -
Obligato on Etude in B minor
Date2004.02.08 By정천식 Views7237 -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1)
Date2004.02.10 By정천식 Views7567 -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2)
Date2004.02.10 By정천식 Views6989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Date2004.02.11 By정천식 Views7327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2)
Date2004.02.11 By정천식 Views18757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3)
Date2004.02.11 By정천식 Views7027 -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Date2004.02.16 By해피보이 Views6385 -
[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Date2004.02.16 By정천식 Views7407 -
음악과 수학(2) – 피타고라스 음계와 선법
Date2004.02.17 Bybluejay Views9888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1)
Date2004.02.24 By정천식 Views6950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2)
Date2004.02.25 By정천식 Views7037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Date2004.02.26 By정천식 Views6929 -
스트라디바리 사운드의 비밀, 기후 탓?[잡지 월간객석에서 퍼옴]
Date2004.02.29 By김동선 Views6529 -
쵸콜렛을 좋아하세요?(1)
Date2004.03.02 By정천식 Views6631 -
쵸콜렛을 좋아하세요?(2)
Date2004.03.03 By정천식 Views6839 -
쵸콜렛을 좋아하세요?(3)
Date2004.03.04 By정천식 Views6672 -
커트코베인과 클래식기타
Date2004.03.09 By한민이 Views6316 -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1)
Date2004.03.10 By정천식 Views7485 -
타레가의 "무어인의 춤"
Date2004.03.10 By정천식 Views8809 -
질문.
Date2004.03.11 By진성 Views5417 -
[re] Omar Bashir의 우드(Oud)연주..
Date2004.03.11 By옥용수 Views5981 -
[re] 질문.
Date2004.03.11 By정천식 Views6727 -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2)
Date2004.03.11 By정천식 Views7223 -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3)
Date2004.03.13 By정천식 Views6900 -
[re]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3)
Date2004.03.14 By정천식 Views6703 -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4)
Date2004.03.14 By정천식 Views6946 -
인류 평화의 염원이 담긴 새의 노래
Date2004.03.15 By정천식 Views7232 -
[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Date2004.03.16 By차가운기타 Views5884 -
세고비아 & 망고레
Date2004.03.17 By지어 ㄹ Views16680 -
바하곡을 연주한다는 것...
Date2004.03.17 By황유진 Views6150 -
역시~디용.....Roland Dyens 의 인터뷰.............(97년 soundboard잡지)
Date2004.03.23 By맹구 Views5905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1)
Date2004.03.23 By정천식 Views7359 -
파야의 스페인 무곡 오페라 버전
Date2004.03.23 By정천식 Views7887 -
파야의 스페인 무곡(기타2중주)
Date2004.03.24 By정천식 Views7745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2)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7175 -
파야의 폴로 - 수페르비아의 노래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7751 -
파야의 폴로 -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7873 -
파야의 폴로 - 예페스의 연주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7660 -
파야의 도깨비불의 노래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8215 -
몇자 안되는 간단의견 넘 아까워서 퍼왔습니다......."무한이 확장되는 경험
Date2004.03.28 By수 Views5590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3)
Date2004.03.29 By정천식 Views7471 -
LAGQ - 파야의 도깨비불의 노래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6657 -
LAGQ - 파야의 괴로운 사랑의 노래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6856 -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7444 -
파야 - 물방아꾼의 춤(기타연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7686 -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7365 -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7454 -
디용 전주 황추찜닭 공연 후기.
Date2004.03.31 By오모씨 Views9273 -
변태가 되어가는 나의 귀.......
Date2004.04.02 By오모씨 Views6040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4)
Date2004.04.02 By정천식 Views7750 -
안녕하세요. 숙젠데..^^; 도레미파 솔라시도.. 이름의 유래에대해 알고 싶습니다.
Date2004.04.06 Byhesed Views7870 -
Ut queant laxis(당신의 종들이) 악보
Date2004.04.07 By정천식 Views10144 -
[퍼온글] 기타와 다른악기와의 쉽지않은 중주에 관하여...(오모씨님의 글)
Date2004.04.11 By수 Views6921 -
저작권에 관하여...(FAQ)..
Date2004.04.11 By수 Views5434 -
[요청] 브라우워의 곡중 Suite No.2 Mebae는?
Date2004.04.12 By옥용수 Views6797 -
탱고와 아르헨티나 민속문화
Date2004.04.17 By정천식 Views10444 -
모든 기타협주곡에 대하여 수배령을 내립니다.
Date2004.04.20 By정천식 Views10659 -
[질문]Paco de Lucia의 Fuente Y Caudal
Date2004.04.30 By의문의 Views6399 -
클래식 기타곡좀 추천해주세요...
Date2004.05.05 Bykalsenian Views5625 -
20세기를 예비한 바이올리니스트 - 사라사테
Date2004.05.11 By정천식 Views10960 -
여섯개의 은빛 달빛, 망고래의 생과 시간들. (리차드 디. 스토우버)
Date2004.05.24 By데스데 리 Views5580 -
하프의 마음, 하프의 영혼 사발레타
Date2004.06.19 By정천식 Views10432 -
사발레타가 연주하는 알베니스의 말라게냐
Date2004.06.19 By정천식 Views7492 -
장대건님 연주회 끝난 후 이야기 한 토막
Date2004.06.21 By으니 Views5574 -
추억의 스카보로우
Date2004.06.30 ByLSD Views7514 -
[re] 스카보로우의 여인
Date2004.07.01 Bygmland Views7432 -
Scarborough Fair 영상시
Date2004.07.02 By고정석 Views5813 -
Stairway to Heaven
Date2004.07.02 Bygmland Views8165 -
Dust in the wind - Kansas
Date2004.07.03 Bygmland Views8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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