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43.135.89) 조회 수 9261 댓글 8
  피아졸라의 '천사의 협주곡(Concierto del Angel)' 중 '천사의 죽음(La Muerte del Angel)'입니다.

이 작품은 천사의 등장(Introduccion Al Angel) , 천사의 밀롱가(Milonga del Angel), 천사의 죽음(La Muerte del Angel), 천사의 부활(Resurreccion del Angel)의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2악장과 3악장은 자주 연주되고 있습니다.

  발타사르 베니테스(Baltazar Benitez)의 기타연주로 들어 보시죠. 연주가 자신의 편곡인데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그는 우루과이 태생으로 12살에 기타를 시작했고 아벨 깔레바로의 문하에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가 1984년에 낸 앨범은 피아졸라의 작품을 자신이 편곡했던 것인데 피아졸라에게 헌정하였죠.

  그는 피아졸라와의 순회연주에도 오랜동안 동참했던 만큼 피아졸라의 음악에 대한 해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피아졸라를 연주한 수많은 기타리스트가 있지만 저는 베니테스의 연주를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Comment '8'
  • 젤.. 2003.11.30 21:03 (*.243.227.78)
    맘에 드는 편곡이네요... 그리고리안 슬라바도 이 편곡으로 치던데 이게 Baltazar Benitez 편곡이었군여... primavera porteno도 이 사람 편곡이 제일
  • 맘에 2003.11.30 21:04 (*.243.227.78)
    들던데... 덕분에 느낌이 통하는 기타리스트 이름을 알게 되었네여...
  • 저는 2003.11.30 21:04 (*.243.227.78)
    슬라바가 직접 편곡한 줄 알고 메일 함 보내서 악보 구할 수 없나 알아볼려구 했었지요...
  • 프리마베라는 2003.11.30 21:06 (*.243.227.78)
    여기 매냐 사이트에서 악보를 다운 받았었죠.. 항상 좋은 곡이랑 설명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정천식 2003.11.30 23:45 (*.243.135.89)
    베니테스의 편곡은 이 곡 말고도 contrabajeando, milonga del angel, verano poeteno, primavera porteno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 정천식 2003.11.30 23:48 (*.243.135.89)
    명편곡입니다. Channel Classics 에서 베니테스가 피아졸라를 연주한 독집앨범이 나왔는데 마음에 쏙 드는 연주입니다. 칭구분들은 구입을 고려해보세요. 강추!!!
  • 에이~ 2003.12.01 23:42 (*.243.227.78)
    어제 다 찾아 봤죠^^ 근데 그 음반은 다 품절이던데요^^ 제가 어지간해서는 음반 절대 못사는데.. 그 음반은 꼭 사고 싶어서 인터넷 돌아댕겼는데 품절이더라구요^^
  • 하여간 2003.12.01 23:43 (*.243.227.78)
    답변 감사합니다, 정천식님^^ (저녁하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4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5부(참고문헌) 9 쩜쩜쩜 2003.09.02 7819
513 전체적으로는 공감합니다만 약간... 오로라 2003.09.02 4568
512 ★★★ 화음의 진행 27 file bluejay 2003.09.03 8515
511 [re] 나누어서 번역할 자원봉사 찾습니다. 7 gmland 2003.09.04 5167
510 Cuban Landscape with Rain verve 2003.09.04 5625
509 로드리고의 곡들좀 감상실에 올려주십시오... 2 손님 2003.09.06 4972
508 파가니니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대소나타[바이올린이 반주해주는] 좀 올려주세요. 1 메르츠 2003.09.07 8678
507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2003.09.16 5661
506 공개질문입니다요~ 52 기타사랑 2003.09.19 7203
505 망고레에 대하여~ 23 file 2003.09.20 6964
504 "콤파냐 보칼레" 연주회 후기... 10 file eveNam 2003.10.02 6064
503 나의 연탄 이중주에 대한 거짓말 으니 2003.10.03 4871
502 Lecture of Jordi Savall... Early Music Today... 9 eveNam 2003.10.11 6081
501 sadbird 라는 곡.. 1 아따보이 2003.10.12 5855
500 연주에 대해서...("존 윌리암스 스펙트럼"관련)(어쩌면여^^) 1 2003.10.12 6665
499 La Guitarra California 2003 (후기) 7 bluejay 2003.10.28 7326
498 bluejay님 미국사라여? 3 2003.10.28 6693
497 Gila's lullaby 1 ansang 2003.10.31 9384
496 파크닝의 알함브라... 2 pepe 2003.11.01 6597
495 트레몰로에 관하여 18 트레몰로미친 삐꾸 2003.11.04 5881
494 완벽한 트레몰로란? J.W. 2003.11.04 5842
493 트레몰로 주법의 처리 7 gmland 2003.11.05 6687
492 클래식 기타의 "꽃" 트레몰로... 11 2003.11.05 10156
491 트레몰로에 대한 투정. 2 2003.11.09 6291
490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인 고찰..........(지얼님글 퍼온글) 3 2003.11.09 6092
489 트레몰로의 교과서연주. 20 2003.11.09 6561
488 트레몰로~ 5 j.w 2003.11.10 5823
487 데이비드 러셀의 옛 내한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18 으니 2003.11.10 5518
486 비욘디와 에우로파 갈란테의 레코딩 모습... 비발디..."con molti strumenti" 8 eveNam 2003.11.11 5895
485 [re] 악기별 트레몰로 주법 gmland 2003.11.16 12220
484 밥할때 불의세기. 2 2003.11.16 7093
483 류트조곡 연주자소개.(사랑방님의 글) 2003.11.17 7133
482 한국 전통음악 좋은곡으로 추천해 주셔여~~^^ 19 2003.11.17 9302
481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을 추천합니다. 6 고정석 2003.11.17 11632
480 유명연주자의 트레몰로감상후기(러쎌, 바루에코,윌리암스) 64 2003.11.18 6205
479 적어도 이 두곡 만큼은여... 2003.11.18 4891
478 바흐의 역행 카논 1 file 정천식 2003.11.19 8287
477 Bach의 푸가의 기법 12번에 대하여 7 file 정천식 2003.11.19 7933
476 John Dowland의 "What if I never speed"의 악보 1 file 정천식 2003.11.19 11420
475 [re] 당시엔 이런게 유행이었나봐요... ^^ 3 file eveNam 2003.11.19 5113
474 음악과 수학(1) - 음악의 엔트로피 33 file bluejay 2003.11.20 7423
473 도깨비불의 노래 4 정천식 2003.11.20 4776
472 혹시 Leonardo Balada의 Apuntes for Four Guitars 들어볼수 있을까요? 옥용수 2003.11.26 10600
471 피아졸라의 대표곡은? 5 정천식 2003.11.27 7816
470 [re] 피아졸라의 음악은 과연 탱고인가 ? 51 gmland 2003.11.28 7230
469 피아졸라의 밀롱가 3 정천식 2003.11.28 7224
468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 7 정천식 2003.11.29 7425
»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베니테스) 8 정천식 2003.11.30 9261
466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원곡) 2 정천식 2003.11.30 6894
465 The girl from Ipanema(오오하기 야스지) 1 정천식 2003.12.01 6388
464 쇼루(Choro)에 대하여 3 정천식 2003.12.02 8443
463 매력적인 쇼루 - 그대는 어디를 떠돌고 있나 1 정천식 2003.12.02 5465
462 깔레바로의 깜뽀 - 베니테스의 연주 6 정천식 2003.12.03 5147
461 깔레바로 - Tamboriles 1 정천식 2003.12.03 4741
460 Mikulka의 연주 - The toy soldiers 정천식 2003.12.07 7365
459 잘자요 3 권희경 2003.12.07 6676
458 12월 6일 도메니코니 연주회 후기 - I'm just a guitar player. 6 으니 2003.12.08 8396
457 페라이어... 이건 에러야~ -_-; 3 file eveNam 2003.12.08 7990
456 호르헤 모렐이 누구야? 9 정천식 2003.12.09 6734
455 [re] Vieaux의 연주로 들어보는... 3 file 옥용수 2003.12.09 6610
454 [까딸로니아 민요] Canco del Lladre 5 file 옥용수 2003.12.10 6311
453 [까딸로니아 민요] El Noi de la mare file 옥용수 2003.12.10 4938
452 [까딸로니아 민요] El testament d'Amelia (내용추가) 1 file 옥용수 2003.12.10 7771
451 [까딸로니아 민요] La filadora 2 file 옥용수 2003.12.10 6035
450 [까딸로니아 민요] La filla del marxant 4 file 옥용수 2003.12.10 7291
449 [까딸로니아 민요] La nit de Nadal file 옥용수 2003.12.10 5597
448 [까딸로니아 민요] L'hereu Riera file 옥용수 2003.12.10 5443
447 [까딸로니아 민요] El mestre file 옥용수 2003.12.10 5907
446 [까딸로니아 민요] La pastoreta 10 file 옥용수 2003.12.10 6438
445 Morel - Gershwin Medley 2 정천식 2003.12.10 5118
444 '상인의 딸' 가사입니다. 1 정천식 2003.12.10 5479
443 [까딸루냐 자장가] Mareta, mareta, no'm faces plorar 8 eveNam 2003.12.11 7217
442 Milan Tesar 의 "Aria" 1 file 옥용수 2003.12.12 7000
441 [re] Milan Tesar 의 "Aria" file 옥용수 2003.12.12 4639
440 [re] Milan Tesar 의 "Intermezzo" file 옥용수 2003.12.12 4934
439 [re] Milan Tesar 의 "Merry-go-round" 1 file 옥용수 2003.12.12 5166
438 베드로의 통곡 8 정천식 2003.12.17 5700
437 바이올린소나타 BWV1017의 첫악장.... eveNam 2003.12.17 7184
436 문제의 제기 4 정천식 2003.12.18 5657
435 박두별 선생을 아시나요? 3 정천식 2003.12.18 5348
434 [re] 바로크시대의 연주 스타일.... ^^ 5 eveNam 2003.12.19 7132
433 종소리의 여러가지 버전... file 궁금이 2003.12.19 5011
432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9 정천식 2003.12.19 5924
431 世네car.... 님....이 궁금해 하시는 것들... 17 eveNam 2003.12.19 5291
430 전설의 부활 - 위젠느 이자이의 연주 8 정천식 2003.12.19 5656
429 역사상 최초의 녹음 - Mary had a little lamb. 1 file 정천식 2003.12.20 8007
428 정천식님께... BWV1025에 대한 견해입니다... 19 eveNam 2003.12.21 7931
427 1920년대의 디지털 녹음????????? 5 정천식 2003.12.22 8928
426 반주자의 위상 2 정천식 2003.12.23 6618
425 키프니스의 매력적인 노래 정천식 2003.12.23 8539
424 박두별 선생님... 12 지나가는띨띨이 2003.12.23 7161
423 키프니스의 매력적인 노래(2) 정천식 2003.12.23 6038
422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목소리는? 7 정천식 2003.12.25 8623
421 로마 교황청 : 이 곡을 외부로 유출시 파문에 처하노라 - Allegri의 Miserere 13 정천식 2003.12.25 5913
420 그라나도스의 "영원한 슬픔" 정천식 2003.12.26 4719
419 그라나도스의 또나디야 - La maja dolorosa No.1 정천식 2003.12.26 7268
418 가사 내용 및 배경 정천식 2003.12.26 5033
417 성악에 있어서의 목소리 분류 21 file 정천식 2003.12.27 6677
416 이탈리안 각설이 타령 9 정천식 2003.12.27 6104
415 조스캥 데프레의 미제레레... 헤레베헤... 17 eveNam 2003.12.27 60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