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0 12:21
데이비드 러셀의 옛 내한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46.8.213) 조회 수 5514 댓글 18
러셀은 GHA의 음반과 텔락레이블 거의 전부, 타레가 연습곡집 등을 모두 사모을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좋아하기로 마음먹은 연주자입니다. 그런데 정작 러셀 아저씨에 대해 아는 것은 개괄적인 것밖에 없네요. 연주이력이라든가 개인가족사항, 현재 근황은 모두 인터넷 등등을 통해 알 수가 있는데.. 다만 제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은 러셀의 내한공연 당시 어떠했는가 하는 것입니닷!!
제가 기타음악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지가 몇년되지 않아서.. 러셀이 내한했을 당시 전 애기였음이 분명합니다. 러셀이란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을거예요.
그의 내한은 언제언제언제언제 였나요? 듣기로는 네번이나 왔었다는데.. 적어도 제가 음악듣기 시작한 이후론 안왔거든요. 또한 그는 비교적 다양한 음악적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데.. 주로 공연한 레파토리는 어떤 것들이 있죠? 그의 음색은 CD처럼 정말로 그렇게 빛나나요? 운지를 가까이서 보신분 기억나는 특이한 사항 있으세요? 무대매너는 어떻죠? 그는 한국의 기타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앙콜은 많이 하나요? 싸인회는요? 프로모션은요? 정말 사진으로 보듯 개성있게 생겼나요? --a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혹시 연주회 가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몇년) 뒤늦은 연주회 후기라든가 러셀에 대한 기억의 단편들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어제 러셀의 다소 특이한.. 뭐라 딱 말하기는 뭐하고 그야말로 "러셀스러운" 바하 음반 (텔락)을 듣고 나서는 정말 궁금해요!!
제가 기타음악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지가 몇년되지 않아서.. 러셀이 내한했을 당시 전 애기였음이 분명합니다. 러셀이란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을거예요.
그의 내한은 언제언제언제언제 였나요? 듣기로는 네번이나 왔었다는데.. 적어도 제가 음악듣기 시작한 이후론 안왔거든요. 또한 그는 비교적 다양한 음악적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데.. 주로 공연한 레파토리는 어떤 것들이 있죠? 그의 음색은 CD처럼 정말로 그렇게 빛나나요? 운지를 가까이서 보신분 기억나는 특이한 사항 있으세요? 무대매너는 어떻죠? 그는 한국의 기타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앙콜은 많이 하나요? 싸인회는요? 프로모션은요? 정말 사진으로 보듯 개성있게 생겼나요? --a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혹시 연주회 가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몇년) 뒤늦은 연주회 후기라든가 러셀에 대한 기억의 단편들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어제 러셀의 다소 특이한.. 뭐라 딱 말하기는 뭐하고 그야말로 "러셀스러운" 바하 음반 (텔락)을 듣고 나서는 정말 궁금해요!!
Comment '18'
-
무대매너는 까리스마 존과는 대척점에 있다고나 할까... 그러니깐 두루.. 으니님 조심하셔야... 살인미소의 주인공임다...
-
제가 대학 1학년때 95년에 울나라에 왔었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공연을 봤는데...대전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했는데...소리와 기교 모두 거의 기계적이었습니다
-
연주중에 추억의 삐삐들이 울려 연주하면서 그쪽을 바라보던 러셀 얼굴 표정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지금은 그때 무슨곡 쳤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정말로 기계처럼(시디틀어 놓은것 처럼
-
치더군요...^^.제기억이 맞는다면 앵콜 곡은 3곡쳤구 연주회뒤 사진촬영과 싸인회 다했답니다. 여자선배중에하나는 러셀보고 멋있다고 반했다고 하더군요..^^;
-
무대매너뿐만 아니라 사진촬영부탁하거나 싸인부탁하면 웃으면서 정말 잘해주더라구요..어떤분은 청자켓 뒤에 매직으로 싸인받아가기도 하던데
-
첫 내한연주회대 청중들 다 뒤로 넘어갔죠..그런 음색의 연주자는 처음이었어요.
-
완벽한운지, 긴여음, 서정적인 음색,.....매우 독특한연주자였죠.
-
그후 10여년간 지속적으루다가 러셀손톱연구하는 전공생이 부지기수였죠.
-
96년 문화일보홀에서 처음봤는데, 앞자리라 손톱만 주시했었습니다. 그런 손톱에서 그런 음색이나오다니, 숲속의 꿈도 연주했던것 같고 토로바곡하고 전설등 연주했던것 같아요
-
그리고 Konyunbaba가 기억나네요, 학교선배는 프로그레시브하게 연주했던 터라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지얼님도 그 손톱으로 한참 연주하셨죠, 러셀에 대해서는 이분이
-
잘 아실텐데요, 언제쯤 돌아오실려나~~~
-
아앗.. 여러분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 다른 분들도 얼렁 올려주세요..글고 아스님.. 그렇게 핵심을^^찌르시면 .. ㅠㅠ
-
러셀의 손톱이 어땠길래 그러죠? 95,96년이면 전 중고등학생이었을때 같은데...
-
알마기타 방문하시면 내한공연 비공식 비디오 테입이 있다는...
-
저도 꼭 보고 싶은데..ㅜㅜ 95년이면 처음 기타학원에 갔을 때네요;
-
앗.. 그렇다면 한번 방문해서 보여주세요 하고 떼써야겠군요^^
-
떼안쓰셔도 보여주실 거예요..아마 ^^
-
전데요~전 무늬만 러셀이었지 음색은 영 아니었슴다...글쿠 러셀은 손톱 안쪽면에 탁구공 오려서 붙인다고 들었거덩요..재질 자체가 그러니 일반 사람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면이 많았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4 | 또 질문 있습니다...^0^ 33 | 아랑 | 2003.07.20 | 6457 |
613 | 디지털 악학궤범 1 | 1000식 | 2006.02.28 | 7659 |
612 | 디용 전주 황추찜닭 공연 후기. 17 | 오모씨 | 2004.03.31 | 8579 |
611 | 듣는 것과 연주하는 것. | 눈물반짝 | 2000.11.30 | 4016 |
610 | 드디어 어느 사형수의 아침을 들었어요 | 진 | 2001.01.11 | 4102 |
609 | 듀엣곡 좋은 거 뭐 없을까요? 1 | 병신이 | 2004.07.30 | 6045 |
608 | 뒤늦은 연주회 후기 - 바루에코 2002/9/8 13 | 으니 | 2002.09.27 | 4489 |
607 | 동훈님이 고민하는 것 같아서 도움을 드리고자.. 1 | 일랴나 | 2001.10.31 | 4601 |
606 | 동훈님, 바흐 1027,28,29 설명 좀 5 | 일랴나 | 2002.01.22 | 5134 |
605 | 동훈님 질문있슴다. 1 | illiana | 2001.10.16 | 4528 |
604 | 동경 국제콩쿨 요강 입니다. | 신인근 | 2003.04.03 | 4461 |
603 | 독일 바이얼린이스트 ........짐머만(짐메르만?) 1 | 수 | 2001.10.29 | 5052 |
602 | 도서안내...인류와 기타.....정상수님과 토레스회원들의 편집. | 수 | 2001.01.09 | 4267 |
601 | 도깨비불의 노래 4 | 정천식 | 2003.11.20 | 4772 |
600 | 데이비드 러쎌에 대하여... | 왕초보 | 2001.01.09 | 4033 |
» | 데이비드 러셀의 옛 내한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18 | 으니 | 2003.11.10 | 5514 |
598 | 덧붙여... 단순한걸루 보면... 6 | 신동훈 | 2002.05.24 | 4805 |
597 | 더 이상 날지 못하리... 1 | 이브남 | 2006.12.01 | 13739 |
596 | 대학 경쟁력 세계에서 꼴찌수준 3 | 문제 | 2014.07.08 | 10171 |
595 | 대외적으로는 합법적으로 활동하는것이... | 수 | 2000.10.26 | 4032 |
594 | 대식님의 샤콘느입문기....퍼온글... | 수 | 2000.12.07 | 4109 |
593 | 대식님은 클래식기타에도 조예가 깊으신분입니다. | 일랴나 | 2000.10.25 | 4000 |
592 | 대성당..사우데데.. 1 | 으랏차차 | 2001.04.06 | 4584 |
591 | 대성당.. | 으랏차차 | 2001.04.07 | 4548 |
590 | 대성당 1, 2, 3악장의 난이도 10 | GLSB | 2010.05.21 | 15185 |
589 | 대다수 프로들도 되지 않고 있는 legato 연주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53 | 신현수 | 2016.07.25 | 15523 |
588 | 대구MBC HD 다큐 - 아날로그와 디지털음악.. 1부 27 | 기타여행 | 2005.01.26 | 6621 |
587 | 당신 음악못듣게하면? | 늑대 | 2000.07.05 | 4523 |
586 | 답변 정말 감사.. 1 | 으랏차차 | 2001.06.02 | 4078 |
585 | 답변 감사합니다...하지만..피아노 못칩니다 | Loreena | 2001.05.17 | 4174 |
584 | 다이기무라의 바덴재즈를 듣고...(추가) 12 | 으랏차차 | 2002.07.06 | 4905 |
583 | 다른 음악에서의 예가 하나 있어서여..... | 당근 | 2001.02.09 | 4064 |
582 | 다 유명한 연주자 들인데... | 음반장 | 2000.11.10 | 4112 |
581 | 님들...한번더 질문이요. | Loreena | 2001.05.19 | 4329 |
580 | 니콜라예바할머니 젤 조아여.... 4 | 수 | 2001.05.30 | 4192 |
579 | 니콜라예바의 음반 가지고 계신분~ | 수 | 2000.09.04 | 4426 |
578 | 늦었지만.... 녹음 기재 질문에 대하여 1 | 셰인 | 2001.10.18 | 4702 |
577 | 늑대 일루 와봐봐..... | 늑대사냥꾼 | 2000.07.06 | 4782 |
576 |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 21 | 이브남 | 2004.10.07 | 6565 |
575 | 누굽니까? | 수 | 2000.09.04 | 4526 |
574 | 누군가 고수분께서 편곡연주해주시면 좋을 곡. 2 | 최성우 | 2001.07.08 | 4727 |
573 | 논의합시다! 저작권문제... | 미니아부지 | 2000.10.24 | 4291 |
572 | 노래부르기... 1 | 채소 | 2001.10.05 | 4765 |
571 | 네에... | 형서기 | 2000.12.24 | 4175 |
570 | 너무 길어진 저작권법 34 | 콩쥐 | 2009.05.18 | 14200 |
569 | 내가 아는 기타리스트..간단한 인상.. | 으랏차차 | 2001.03.17 | 4182 |
568 | 내가 산 음반 몇장 소개 및 간단한 감상문.. 4 | 으랏차차 | 2001.07.25 | 6365 |
567 | 내가 뽑은 스피디기타리스트. 1 | 수 | 2001.05.19 | 4382 |
566 | 내가 뽑은 5 대 스피드 천왕 16 | 길벗맨 | 2001.05.19 | 6120 |
565 | 내가 대지에 누웠을때... 3 | 이브남 | 2006.12.04 | 9635 |
564 |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2) 3 | 정천식 | 2004.02.10 | 5116 |
563 |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1) | 정천식 | 2004.02.10 | 6028 |
562 | 내 머리속의 지우개 7 | 모카 | 2005.05.13 | 6063 |
561 | 남미음악지도 그리고 porro......조국건 6 | 콩쥐 | 2006.09.04 | 15201 |
560 | 낙제점 나올거 같아 불안해요. | 수 | 2000.12.03 | 3855 |
559 | 나이트클럽 1960에서요... 2 | 배우고싶어요 | 2002.03.04 | 4488 |
558 | 나의 연탄 이중주에 대한 거짓말 | 으니 | 2003.10.03 | 4871 |
557 | 나의 꿈, 나의 사랑 스페인음악 7 | 1000식 | 2004.09.14 | 7091 |
556 | 나몰레옹 코스테에 대해 누가 글좀 올려주세용^^ 2 | 덜렁이 | 2004.10.19 | 5033 |
555 | 나만의 생각.. 5 | 지얼 | 2001.05.24 | 4204 |
554 | 나는.... | 눈물반짝 | 2000.07.05 | 4589 |
553 | 나 또 울었쟈나...... | 수 | 2000.12.17 | 4102 |
552 | 꼰세르또 아란훼스(아란후에스) | 매니악 | 2000.12.11 | 4078 |
551 | 꼭 가르쳐주셔요... | 궁금이... | 2001.03.13 | 4089 |
550 | 꺄오~ 화음님 화이팅! | 수 | 2000.08.20 | 4442 |
549 | 꺄오~ 미켈란젤리의 베토벤의 황제피아노협주곡실황. | 수 | 2000.10.25 | 4543 |
548 | 깔레바로의 깜뽀 - 베니테스의 연주 6 | 정천식 | 2003.12.03 | 5143 |
547 | 깔레바로의 고백..... | 오모씨 | 2000.12.26 | 4527 |
546 | 깔레바로 - Tamboriles 1 | 정천식 | 2003.12.03 | 4732 |
545 | 까탈이의 세계여행 2 | 1000식 | 2005.09.24 | 6184 |
544 | 깊고 깊은 고악기의 음색... 4 | 이브남 | 2006.11.25 | 11101 |
543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 아라 | 2001.02.20 | 4159 |
542 |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6 | 미스터엠 | 2006.08.28 | 12915 |
541 |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8 | 미스터엠 | 2006.08.28 | 14313 |
540 | 기타의 외계인들 15 | 섬소년 | 2006.12.12 | 13943 |
539 | 기타음악게시판에도 함 가 보세요 | *^o^* | 2001.02.24 | 4131 |
538 | 기타음악 작곡자들은 보쇼~ 26 | 바부팅이 | 2005.07.25 | 12883 |
537 | 기타와 음악요법 | chobo | 2003.04.05 | 4790 |
536 | 기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는? 12 | 천지대야망 | 2003.06.27 | 7770 |
535 | 기타연주와 숨쉬기(호흡)에 관련하여 11 | 밀롱가. | 2006.10.16 | 11392 |
534 | 기타역사에는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까..요?........... 2 | 수 | 2004.08.29 | 5306 |
533 | 기타에 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으신 분, 누구? | 진 | 2001.03.01 | 4244 |
532 | 기타에 대한 명언 알려주세요^-^ 24 | 콘푸라이트 | 2005.09.19 | 8797 |
531 | 기타악보로편곡할때 도움이 돼는 좋은책이 있으면좀 알려주세요. 7 | 렐리우스 | 2001.11.03 | 4771 |
530 | 기타선생님 만난 후기. 32 | 궁금이 | 2010.09.14 | 17536 |
529 | 기타리스트 김세황 오케스트라와 만나다 <청양> | 까마니 | 2012.05.06 | 11476 |
528 | 기타는 내겐 너무 어려워.... 7 | 셰인 | 2001.05.14 | 4533 |
527 | 기타녹음시 테크닉에 대하여... 2 | 햇새벽 | 2001.11.04 | 5554 |
526 | 기타곡 중에 가장 어려운곡은? 4 | 으랏차차 | 2001.05.10 | 7840 |
525 |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2) 8 | gmland | 2003.07.27 | 9757 |
524 |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1) | gmland | 2003.07.24 | 13798 |
523 | 기타 하모닉스에 관한 물리학적 접근 2 | 익제 | 2003.06.23 | 5865 |
522 | 기타 음악은 왜 .... | filliads | 2001.02.01 | 4088 |
521 | 기타 음악 중 가장 제목이 아름답다고 생각된 곡명...? | 진 | 2001.01.10 | 4001 |
520 | 기타 음악 감상실에여...... 음반구하고 싶은 곡이 있는데여!!! 2 | 강지예 | 2005.12.28 | 6338 |
519 | 기타 연주에 있어서 초견능력.. 1 | 으랏차차 | 2001.08.17 | 5507 |
518 | 기타 맥놀이 조율표 4 | CHOI | 2008.03.24 | 21735 |
517 | 기타 관련 대학 궁굼해여 8 | Loreena | 2001.05.16 | 4289 |
516 | 기교가 100% 해결된다면.... | Filliads | 2001.02.08 | 4081 |
515 | 글쎄요...내 생각에는... 1 | 길벗맨 | 2001.05.22 | 4197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