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68.105.40) 조회 수 11112 댓글 11
넘 아름다운 주법이죠... 반면에 최상의 정교함을 요구 하는 주법이죠...
항상 트레몰로 연주를 할때마다... 언젠간 기타줄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여..그건 좀 힐들것가타여....

전 제 트레몰로 연주법에 만족 하는 편입니다.. 물론 끊임없고 일률적인 노동적 연습을 요구 하지만여... 방법은 그것 뿐인것같군요...

트레몰로 주법은 (제 경우엔여) 손톱이 좀 길어야 좋은 음색이 나오네여...
손톱을 어떻게 손질하냐에 따라서 틱틱거리는 잡음을 최소화 시키는데여...
사람마다 손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단정지어 말하긴 어렵겠네여..

제가 생각하는 트레몰로는.. "따따따따" 가 아닌 "따라라라" 입니다....
"따따따따"는 좀 미운소리거든여 그리고 잘못치면 "뜨따따따" 뜨띠따따" 등등의 정말.. 괴로운 소리가 나니까여...

빠른 트레몰로보단 느린게 훨씬더 힘든데여..이유는 손까락 마다의 볼륨의 차이 때문이죠..
빠르게치면 빠른데로 느리면 느린데로의 맛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여...곡에 따라서 볼륨 조절을 할수 있다면 귀가 정말 즐거워 진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트레몰로의 마지막 "음" 인것가타여.. 이거 놓치면.. 모든리듬이 무너질수있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분명 두오몰로가 아닌 트레몰로 이니까여...

전 느린연주를 좋아하는데여... 이유는, 아름답잖아여.."따라라라-따라라라-따라라라" 마지막 "음" 절때 빼지말라야한다는게.. 제 나름대로의 정의 입니다 "따라라-라따라라-따라라-라따라라" 이것을 극복한다면 두오몰로와 트레몰로가 섞이지 않은 아름다운 트레몰로 가 되겠죠...

"트레몰로는 나이트의 테크노 댄스처럼 현란한 느낌보단, 깊은 산속의 폭포수 같은...브라질의 이과수 폭포가튼.....아름다운느낌.............."
Comment '11'
  • 저녁하늘 2003.11.05 14:46 (*.239.95.109)
    저도 첨엔 트레몰로에 큰 매력을 못느끼다가... (한음한음 깊이 내는 걸 워낙 좋아해서) 나중에 울티모 칸토 듣고 트레몰로를 연습하게 되었는데... 하고 보니 매력을 알겠더라구여
  • 저녁하늘 2003.11.05 14:47 (*.239.95.109)
    제 취향도 따라라라..입니다. 따따따따..로 치는 트레몰로를 많이들 선호하는 듯 한데... 저한테는 거슬리게만 느껴져서요. 트레몰로는 그렇게 부드럽게 물흐르듯 쳐야 아름다운 거
  • 저녁하늘 2003.11.05 14:50 (*.239.95.109)
    같거든여. 울티모 칸토나 얼마전에 즐겨 쳤떤 Campanas del Alba(Maza)나... 물흐르듯 쳐야 좋은 곡들이죠. 근데 항상 그런 건 아닌 거 같고
  • 저녁하늘 2003.11.05 14:53 (*.239.95.109)
    Invocation y danza(Rodrigo)에서는 따따따따가 어울리는 거 같고... 그렇더군여^^ 아직 안 쳐 봤지만여...
  • 저녁하늘 2003.11.05 14:56 (*.239.95.109)
    하여간 트레몰로에서는 베이스가 따로 강물처럼 멜로디 라인을 이루고 있어서(대체로 그게 디게 아름답죠)... P를 정말 두둑하고 부드럽게 잘 쳐야 하는 거 같아여..
  • 무사시 2003.11.05 18:23 (*.83.14.27)
    "따라라-라따라라-따라라-라따라라" 잼있네여.....
  • 2003.11.05 23:10 (*.198.147.129)
    앞으론 트레몰로랑 이과수폭포랑 연관지어 생각해야징....
  • 존 윌리엄스의 2003.11.15 08:43 (*.153.170.36)
    '바리오스-숲속의'를 들어보세요. 따따따따(중간에 푸) 트레몰로로도 마치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트레몰로 자체는 무덤덤하지만 대단하지 않습니까?
  • 2003.11.15 15:40 (*.168.105.40)
    들어 봤어여... 직접 보기도 했구여.. 무서워여~~ 넘 무표정이여서.. 눈감고 들으면 넘 깨끗해여.. 암도 못따라가여.. 저두 무지 좋아해여.. 윌리엄스 아저씨..
  • 2003.11.15 15:42 (*.168.105.40)
    그런데 요즘은.. 취향이 바뀌나봐여.. 존 아저씨 연주가 좀 생명력이 없는것 가타여.. 아마, 나중엔 또 바뀌겠죠.....
  • 나그네 2017.09.28 12:11 (*.221.206.81)
    아주 오래 전 글 검색하다가, 두오몰로라는 표현을 보게 되었는데, 트레몰로의 트레모는 헬라어에서 '떨다'라는 동사입니다. 한 음을 떨면서 연주하라는 것이므로, 한 음을 두 개이든, 세 개이든, 네 개이든 몇 개로 나누어도 별 상관이 없을 것 같네요. 세 개 정도가 제일 현실적으로 연주하기 쉬운 방식이어서 세 개가 아닐까요? 아무튼 트레몰로의 트레모는 떤다는 뜻이지, 3을 의미하는 용어는 아닙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1 file niceplace 2004.09.01 9569
214 전지호의 음악백과사전 소개 1 file 1000식 2006.02.23 9575
213 저........질문이 있는데요 2 이임재 2006.10.12 9587
212 기타에 대한 명언 알려주세요^-^ 24 콘푸라이트 2005.09.19 9591
211 피아졸라의 대표곡은? 5 정천식 2003.11.27 9594
210 무뇌중 어록중에서. 44 B612 2003.09.01 9603
209 [re] 채보 요령 12 지얼 2002.02.08 9640
208 현악5중주 이야기 (4) - 슈베르트편 5 1000식 2005.04.05 9680
207 로르까의 <스페인 옛 민요집> 4 정천식 2004.02.06 9685
206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려면 ? 34 np 2005.11.23 9700
205 Bach의 푸가의 기법 12번에 대하여 7 file 정천식 2003.11.19 9712
204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file 정천식 2006.03.22 9759
203 여음을 오래 남기는 방법좀. 16 밀롱가. 2006.09.19 9785
202 바흐의 역행 카논 1 file 정천식 2003.11.19 9852
201 클래식 기타의 10가지 특이한 연주법. 12 민형 2005.05.05 9863
200 선율의 즉흥연주(Improvisation) 4 이브남 2006.11.26 9863
199 유구음계와 조선 전통음계의 비교 - 나운영 선생의 이론 소개 file gmland 2003.05.07 9881
198 음악과 수학(2) &#8211; 피타고라스 음계와 선법 1 bluejay 2004.02.17 9882
197 [re] 3/8박자의 의미는? 6 file 2006.01.23 9901
196 전사(戰士)들의 땅 바스크, 그 소박한 민요 1 정천식 2006.03.17 9914
195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 4 정천식 2004.01.30 9975
194 한국 전통음악 좋은곡으로 추천해 주셔여~~^^ 19 2003.11.17 9976
193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1 file 정천식 2006.03.22 9985
192 진짜(?)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 19 jazzman 2006.01.20 10012
191 고정도법과 이동도법 - 음명과 계명 7 gmland 2003.05.28 10044
190 자신의 순결을 뿔로 범하게 될 젊은 처녀 30 file 1000식 2004.09.16 10057
189 Gila's lullaby 1 ansang 2003.10.31 10063
188 쇼루(Choro)에 대하여 3 정천식 2003.12.02 10064
187 민중음악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사르수엘라 7 file 1000식 2004.09.16 10072
186 키프니스의 매력적인 노래 정천식 2003.12.23 10106
185 ☞ 알레망드? 사라방드? 코우란테? 프렐류드? 신동훈 2001.06.01 10120
184 Ut queant laxis(당신의 종들이) 악보 2 file 정천식 2004.04.07 10135
183 Carlos Saura의 "El Amor Brujo" 2 정천식 2006.04.07 10187
182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목소리는? 7 정천식 2003.12.25 10195
181 샤콘느 - 숨겨진 철학에 대하여 10 1000식 2005.02.16 10246
180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44 그림이 2006.02.22 10264
179 내가 대지에 누웠을때... 3 이브남 2006.12.04 10290
178 스페인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정천식 2006.03.16 10329
177 Carlos Saura 감독의 "Salome" 5 정천식 2006.04.12 10412
176 하프의 마음, 하프의 영혼 사발레타 정천식 2004.06.19 10426
175 탱고와 아르헨티나 민속문화 5 file 정천식 2004.04.17 10439
174 척박한 황무지에서 피어난 찬란한 꽃, 그라나도스 8 정천식 2004.02.04 10453
173 해피보이님께.................거지의 사랑노래(?) 4 정천식 2003.12.29 10477
172 1920년대의 디지털 녹음????????? 5 정천식 2003.12.22 10521
171 정답 - 바흐의 마지막 작품 8 file 1000식 2006.03.01 10568
170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2) 8 file gmland 2003.07.27 10578
169 줄리언 브림 경, 80회 생신. 그라모폰 평생공로상 수상 file 섬소년 2013.11.01 10585
168 현악5중주 이야기 (1) - 보케리니편 2 1000식 2005.04.01 10655
167 모든 기타협주곡에 대하여 수배령을 내립니다. 59 정천식 2004.04.20 10656
166 Chopin과 John Field의 Nocturnes 14 고정석 2006.09.29 10838
165 (박자와 관련하여..) 흐름을 깨서 죄송합니다. 40 포에버클래식 2004.07.11 10842
164 15년 만의 재회... 3 이브남 2006.11.27 10853
163 20세기를 예비한 바이올리니스트 - 사라사테 5 정천식 2004.05.11 10955
162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3 지얼 2001.09.08 10998
161 대학 경쟁력 세계에서 꼴찌수준 3 문제 2014.07.08 11057
160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베니테스) 8 정천식 2003.11.30 11080
» 클래식 기타의 "꽃" 트레몰로... 11 2003.11.05 11112
158 혹시 Leonardo Balada의 Apuntes for Four Guitars 들어볼수 있을까요? 옥용수 2003.11.26 11217
157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1부 쩜쩜쩜 2003.09.02 11315
156 Adam_Fulara_BWV_848 1 소품 2006.10.31 11361
155 장화음과 단화음의 비밀 28 file Bluejay 2003.06.29 11372
154 갈브레이스의 샤콘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file 1000식 2004.09.13 11424
153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7 신동훈 2003.04.22 11431
152 바흐 평균율 곡집과 연주에 대하여... 1 채소 2002.01.17 11501
151 헤레베헤의 연주가 나온김에 한곡더!~ 1 이브남 2006.12.20 11504
150 장식음(꾸밈음)의 음가에 대해... 22 쏠레아 2006.08.28 11531
149 작곡에 관해 훈님에게 질문 11 궁금 2012.05.29 11651
148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3 file 정천식 2006.03.22 11697
147 깊고 깊은 고악기의 음색... 4 이브남 2006.11.25 11787
146 3/8박자의 의미는? 21 ZiO 2006.01.21 11842
145 클렌쟝 작품 번호별 리스트 6 희주 2006.07.12 11940
144 재즈, 음악의 르네쌍스를 이끌다. 2012.07.20 11946
143 기타연주와 숨쉬기(호흡)에 관련하여 11 밀롱가. 2006.10.16 12006
142 클라비코드 10 이브남 2006.11.24 12193
141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2 이브남 2006.11.29 12254
140 그의 날과 눈물의 날인저... 3 이브남 2006.12.18 12259
139 루바토 [rubato] 27 모카 2005.05.12 12286
138 기타리스트 김세황 오케스트라와 만나다 <청양> 까마니 2012.05.06 12296
137 My mind to me a kingdom is... 2 이브남 2007.02.22 12323
136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을 추천합니다. 6 고정석 2003.11.17 12387
135 효과적인 연습방법 - 연주의 성공은 연습의 질에 달렸다 4 고정석 2006.08.20 12478
134 카운터 테너와 카스트라토 그리고 소프라니스트(수정) 2 정천식 2004.01.04 12928
133 Arcadi Volodos 콩쥐 2007.12.06 12941
132 John Dowland의 "What if I never speed"의 악보 1 file 정천식 2003.11.19 12997
131 음질은 료벳꺼보다 세고비아가 오히려 나아요... 신정하 2000.10.10 13024
130 망고레와 세고비아.. 1 으랏차차 2001.04.10 13124
129 테오르보... 3 이브남 2007.02.09 13211
128 Flamenco 기타음악 5 file 조국건 2006.09.30 13222
127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트릴연주 5 이브남 2006.11.26 13250
126 세고비아가 사용한악기들.. 쉬운 영어에요 ^^ 딴따라~! 2001.04.03 13251
125 세고비아의 20년대 음반 들어보니... 지영이 2000.10.10 13311
124 [re] 악기별 트레몰로 주법 gmland 2003.11.16 13340
123 바흐음악을 연주할때의 자세및 마음가짐 2 마음가짐 2016.06.15 13450
122 ☞ 망고레와 세고비아.. 9 서정실 2001.04.10 13460
121 안티-세고비아의 힘. 2001.03.04 13493
120 아랑훼즈 협주곡 13 file 진성 2006.11.24 13537
119 세고비아가 연주한 소르의 그랜드솔로. 고정석 2001.03.09 13584
118 [모셔온글] 피아노 이야기에서 - 러셀셔먼 4 밀롱가. 2007.09.03 13590
117 타레가 신원조사서 11 file 조국건 2006.10.12 13613
116 기타음악 작곡자들은 보쇼~ 26 바부팅이 2005.07.25 13620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