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딴죽 거는거 같아 죄송합니다만..저도  고민많이 했던문잰거 같아서 글남깁니다^^
수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왜 현재의 모습을 반영하는 클래식현대음악이 없을까?라고 말하는게 좀더 구체적인 질문같네요.....
클래식말구 다른장르는 분명 현시대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들이 계속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락이주는 젊은 야성미,테크노음악이주는 이시대의 혼돈,재즈가주는 예술성도 있으면서 자유롭고 도시적인 느낌...20세기전에는 남의나라것들을구경도 하기 힘들었지만 이시대엔 맘만먹음 가능한 세계각나라들의 월드뮤직들 또 그것들이 섞인 퓨전음악들...그외 여러 장르의 음악들..............
위에 각장르서 계속 새로운음악들이 발표가 되고 있죠.....

왜 클래식선 이시대의 정서의 음악이 많이 안나올까요?제 생각엔 간혹 잘뒤지면 클래식백그라운드?작곡가들의 현시대의 정서의 곡들도 가끔씩 보이긴 합니다만 진짜 찾기가 힘들긴 힘들죠?기타곡중엔 요크나 디양곡들이 요즘젊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공감할 곡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현시대 자체가 바하,모짜르트,베토벤,슈만,브람스,바그너,쇤베르그등등...
이런 유럽전통의 예술음악(흔히 말하는 클래식)정서자체가 현시대의 이미지랑 거리감이 있는거 같아요...악기사용에 있어서도 그렇구요...물론 너무 아름답죠..하지만 고전적인 미이지 현대의 미는 아닌거죠....
이건 클래식이다. 라고 말하려면 위에 음악가들의전통을 잇는 어떤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레오브라워가 사용한 아프로쿠반리듬이 있는곡은 클래식으로 들리는데 재즈피아니스트 곤잘로루발카바의 아프로쿠반 리듬이 있는곡은 재즈로 들리거든요...하긴 딱 단정지어 이건 뭐다.라고 장르를 말한다는게 애매하기도 하고 꼭그래야한다는게 우습기도 하지만요...

한마디로 클래식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이시대 감각에 맞고 또 음악적으로도 훌륭하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곡 만들기가 쉽지않고 또 만들기가 쉽지않다보니
그런곡을 쉽게 찾기도 어렵고.......
작곡하는사람들도 못하러 옛날유럽전통음악하나? 요즘시대의 장르를하지 아님 내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봐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음악을 하니까 이시대감각에 맞는 클래식곡을 찾기가 더 어려운거 같네요....

클래식은 말그대로 클래식이죠 이 고전을 좋아하고 이걸 기막히게 요리하고 싶은 사람들이 클래식연주자들이구요....
새로운걸 하고싶은 사람은 클래식말구 딴걸하는게 더 자신이 할수있는 범위가 훠얼얼얼씬 넓어집니다.
실제로 많은뮤지션들이 클래식하다가 다른 장르를 하는것을 종종보구요......

보통 클래식연주자들은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으로 그악기의 기술적인면과 남이 만든 악보를보고 어떻게 요리해야하나 여기에만 포커스가 맞춰진채 교육 되어지는것을 많이봅니다.새로운것 남들안한것 직접 곡을만드는것 이런 진짜중요한 것들에 대해 별관심이 없어요..곡은 작곡자가 다쓰니까요..... 자긴 연주만 잘하면 된다 생각하니까요.......

잡설이 길었는데요 한마디로 클래식은 발전이 더딘게 현실이고 다른장르는
계속 발전중입니다..클래식이 발전을 안한다는건 아니고 점점 더디다는거죠
재즈도 백년 이백년지나면 야 요즘시대에 무슨 재즈냐..@@@음악을 해야지....
이렇게 되는거죠... 아니 하는사람이 아예 없어질수도 있는거죠...






> 곡 제목이 " 매트릭스 "라고하면
> 현대음악이 아닐가요?
>
> 왜냐면 지금 우리가 가장 비중있게 신경쓰는 문화현상이쟈나여.
> 리로디드까진 아니더라도 말이죠....
>
>쇤베르크의  12음기법 등등 실험음악을
> 현대음악이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니겠죠?
>그건 지나간 과거의 실험적인 음악방법일뿐입니다.
>
>저는
> 다음과 같은내용의  현대음악을 듣고싶어요.
>"유전자생명공학"
>"센과 치히로"
>"매트릭스2"
>"극대&극소"
>"초끈"
>"온라인 러버"
>"화학아이들"
>"아랍풍경'
>"아마존의 힘"
>"은하밖에서 온  소식"
>"양파속 풍경'
>"밟은계란 또 터져"
>"블랙홀의 모순"
>"바위의 명상"
>"계란노른자"
>"나무하고 보낸 하루"
>.
>.
>.
>.
>"기타등등... 지금 바로 우덜이 닥친문제들"
>
>그리고
>10년전 작품을 현대곡이라고 하지 맙시다.
>
>
>근데 왜 이런종류의
>우덜앞에 닥친문제로 곡쓰고
>연주하는분이  없는거죠?
>문화중심지 뉴욕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      
Comment '9'
  • 뭔가 2003.06.24 11:25 (*.190.147.108)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 이를 딴죽걸기로 치부하는 경향이 매니아의 현상으로 굳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서로 2003.06.24 11:30 (*.190.147.108)
    다른 다양한 좋은 의견들이 자유롭게 개진될 때 매니아의 진정한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난무명
  • 따분해서지나가는넘 2003.06.24 11:42 (*.227.48.72)
    cool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 gmland 2003.06.24 15:26 (*.105.29.53)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 2003.06.24 20:05 (*.84.145.9)
    서로 다른의견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 cool 2003.06.24 21:50 (*.205.164.144)
    수님이 생각하시기에 이건 공감이 안간다. 하고 생각되는 내용있으면 얘기해주세요..듣고싶어요...
  • 2003.06.25 00:56 (*.80.14.151)
    클래식기타곡중에 지금 우리앞에놓인 화두를 주제로한 연주를 듣고싶어서요...
  • 2003.06.25 00:59 (*.80.14.151)
    cool님의 글 재미있어요...저는 게을러서 최근의 좋은연주를 잘 찾아내질 못해여..도와주셔요..
  • cool 2003.06.25 01:22 (*.205.164.144)
    저두 위에서 말했지만 클래식기타곡 범위안에선 정말 찾기가 힘드네요ㅠ.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2 도깨비불의 노래 4 정천식 2003.11.20 7972
941 음악과 수학(1) - 음악의 엔트로피 33 file bluejay 2003.11.20 10467
940 John Dowland의 "What if I never speed"의 악보 1 file 정천식 2003.11.19 14682
939 [re] 당시엔 이런게 유행이었나봐요... ^^ 3 file eveNam 2003.11.19 7226
938 Bach의 푸가의 기법 12번에 대하여 7 file 정천식 2003.11.19 11764
937 바흐의 역행 카논 1 file 정천식 2003.11.19 11810
936 한국 전통음악 좋은곡으로 추천해 주셔여~~^^ 19 2003.11.17 12104
935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을 추천합니다. 6 고정석 2003.11.17 14916
934 류트조곡 연주자소개.(사랑방님의 글) 2003.11.17 9419
933 비욘디와 에우로파 갈란테의 레코딩 모습... 비발디..."con molti strumenti" 8 eveNam 2003.11.11 8532
932 데이비드 러셀의 옛 내한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18 으니 2003.11.10 7547
931 트레몰로~ 5 j.w 2003.11.10 8779
930 트레몰로의 교과서연주. 20 2003.11.09 10137
929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인 고찰..........(지얼님글 퍼온글) 3 2003.11.09 9261
928 트레몰로에 대한 투정. 2 2003.11.09 10192
927 클래식 기타의 "꽃" 트레몰로... 11 2003.11.05 12921
926 트레몰로 주법의 처리 7 gmland 2003.11.05 9738
925 [re] 악기별 트레몰로 주법 gmland 2003.11.16 15486
924 밥할때 불의세기. 2 2003.11.16 9442
923 유명연주자의 트레몰로감상후기(러쎌, 바루에코,윌리암스) 64 2003.11.18 11406
922 적어도 이 두곡 만큼은여... 2003.11.18 7381
921 완벽한 트레몰로란? J.W. 2003.11.04 9069
920 트레몰로에 관하여 18 트레몰로미친 삐꾸 2003.11.04 8798
919 파크닝의 알함브라... 2 pepe 2003.11.01 9385
918 Gila's lullaby 1 ansang 2003.10.31 12183
917 La Guitarra California 2003 (후기) 7 bluejay 2003.10.28 11559
916 bluejay님 미국사라여? 3 2003.10.28 9558
915 Lecture of Jordi Savall... Early Music Today... 9 eveNam 2003.10.11 9245
914 연주에 대해서...("존 윌리암스 스펙트럼"관련)(어쩌면여^^) 1 2003.10.12 8923
913 sadbird 라는 곡.. 1 아따보이 2003.10.12 7904
912 "콤파냐 보칼레" 연주회 후기... 10 file eveNam 2003.10.02 8789
911 나의 연탄 이중주에 대한 거짓말 으니 2003.10.03 6920
910 망고레에 대하여~ 23 file 2003.09.20 10021
909 공개질문입니다요~ 52 기타사랑 2003.09.19 10525
908 파가니니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대소나타[바이올린이 반주해주는] 좀 올려주세요. 1 메르츠 2003.09.07 11544
907 로드리고의 곡들좀 감상실에 올려주십시오... 2 손님 2003.09.06 6735
906 Cuban Landscape with Rain verve 2003.09.04 8454
905 ★★★ 화음의 진행 27 file bluejay 2003.09.03 11713
904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5부(참고문헌) 9 쩜쩜쩜 2003.09.02 10027
903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4부 쩜쩜쩜 2003.09.02 9711
902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3부 쩜쩜쩜 2003.09.02 52285
901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2부 쩜쩜쩜 2003.09.02 10072
900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1부 쩜쩜쩜 2003.09.02 13262
899 [re] 나누어서 번역할 자원봉사 찾습니다. 7 gmland 2003.09.04 7442
898 무뇌중 어록중에서. 44 B612 2003.09.01 11302
897 [re] 무뇌중 어록중에서. 4 천지대야망 2003.09.01 8701
896 [re] 클래식은 리듬이 약하다는 논리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12 gmland 2003.09.01 8430
895 전체적으로는 공감합니다만 약간... 오로라 2003.09.02 7002
894 바하와 헨델, 바로크 7 천지대야망 2003.08.31 8502
893 [re] 바하와 헨델, 바로크 - 약간의 딴지... ^^; 2 신동훈=eveNam 2003.09.01 7618
892 총평(디게 잼있어요) 3 B612 2003.08.31 7245
891 지극히 개인적인. 9 B612 2003.08.31 8654
890 음악의 호불호에도 객관적 보편타당성이 존재하는가? 1 gmland 2003.08.29 7384
889 한국적인 것. 30 B612 2003.08.29 9850
888 [re] 조선의 힘 15 2003.08.29 9886
887 음악에서의 호불호 6 2003.08.29 9393
886 . 37 . 2003.08.27 8061
885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자중들 하십시오 !!! 1 gmland 2003.08.31 8282
884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6 아롱이 2003.08.29 7499
883 . 13 . 2003.08.28 8965
882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28 B612 2003.08.29 7476
881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13 B612 2003.08.28 8330
880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10 B612 2003.08.28 9932
879 Agustín Barrios Mangore:The Folkloric, Imitative, and the Religious Influence Behind His Compositions by Johnna Jeong 2 고정석 2003.08.14 11576
878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고정석 2003.08.29 12455
877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2003.09.16 8155
876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2) 8 file gmland 2003.07.27 13226
875 [re] 코드진행님 질문과 답변 2 gmland 2003.07.29 7872
874 [re] 피날리 가진 분을 위한 피날리 악보 - 별첨 file gmland 2003.07.27 7319
873 이곡 제목 뭔지 아시는분? 7 차차 2003.07.24 7712
872 Naxos 기타 컬렉션 中 명반은??? 11 세곱이야 2003.07.24 10672
871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1) file gmland 2003.07.24 17813
870 또 질문 있습니다...^0^ 33 file 아랑 2003.07.20 9169
869 페르시안마켓에 대해서.. 2 케텔비 2003.07.19 12292
868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3 루이스 2003.07.19 7323
867 [re]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4 루이스 2003.07.19 7134
866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5 일랴나 2003.07.18 9051
865 [re] Guitar의 정의 - 번역 19 gmland 2003.07.18 7210
864 [펌] 피아졸라에 관한 글 3 삐아솔라 2003.07.16 9041
863 멋있게 해석좀 해주세요.. 94 아랑 2003.07.15 10027
862 [re] 2001년 9월 1일자 외국어대 영자신문중에.... 5 seneka 2003.07.18 8032
861 [re] 채소님, 음악에 대한 인용구 번역입니다. 2 gmland 2003.07.16 8349
860 Music Quotes.. 채소 2003.07.15 19197
859 퐁세의 발레토 5 iBach 2003.07.01 8259
858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BWV996) 4 iBach 2003.06.29 9440
857 장화음과 단화음의 비밀 28 file Bluejay 2003.06.29 15758
856 [re] 7화음의 이름 2 file gmland 2003.06.29 9396
855 기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는? 12 천지대야망 2003.06.27 10639
854 기타 하모닉스에 관한 물리학적 접근 2 익제 2003.06.23 7853
853 트레몰로. 2 2003.06.23 7735
852 [re] 트레몰로. 5 기타 이상자 2003.07.16 8260
851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아랑훼즈협주곡) 5 iBach 2003.06.21 7700
850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참관기 13 iBach 2003.06.21 7688
849 야마시타 11 천지대야망 2003.06.20 8649
848 현대음악이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14 2003.06.19 8432
» 음악도 분명히 현재의 모습을 반영하는 곡들이 지금가득합니다. 9 cool 2003.06.23 6403
846 칼카시 토론을 하면서....... 14 gmland 2003.06.18 6997
845 정규 소품은 연습곡이 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7 gmland 2003.06.17 7045
844 토론실에 있는, 저작권에 대한 글들에 관하여 10 gmland 2003.06.14 7878
843 음악의 예술성과 과학성, 음악과 음학 10 gmland 2003.06.11 948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