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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04.127.249) 조회 수 6544 댓글 6
고등학교 재학시절 부터 십이년째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카르카시에 대해 비판의 글을 쓰신분의 생각을 저도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카르카시 교본이 비판 받을만큼 후졌다는 생각은 없고요
다만 '아벨 칼레바로' 같은 현대적 교본이랑 비교해 볼때 과학적인 분석이
마니 등한시 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르카시나 카룰리,노우드 교본에서는 음악의 화성이나 주법을 체계적으로 연습할수 있게 잘 꾸며져 있지만 근육의 이완에서 오는 테크닉이나 터치,기타연주 자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깔레바로의 교본에 비해서는 못 미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당시에 카르카시 같은 분이 과학적인 분석 까지는 할수 없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연주가로서 최고의 위치에 오를려면 타고난 재능도 재능이지만 과학적으로 체계화한 연습을 필요로 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카르카시 교본의 체계적인 연습방법과 깔레바로 교본의
과학적 분석에 의한 연주법을 수용할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교본이 나오면  더 좋고요..솔직히 깔레바로 교본은 독학으로는 어렵 거든요.  


Comment '6'
  • 이경룡 2003.06.07 09:40 (*.55.55.227)
    망고레님에게 한표..^^
  • 음냐 2003.06.07 11:51 (*.39.104.118)
    카르카시는 카르카시란인물이 작곡한 순차적연습곡집이고요..깔레바로는 곡집이아니라 손의 기능의 이론과 연습을 위한 교재자나요..같이 비교할 대상이아니라 보는데요...
  • J.W. 2003.06.07 17:47 (*.174.1.27)
    전 카르카시교본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모든것에 만능인 교본을 만들기란 힘들죠 다만 보충할 수 있는 다른 좋은 교재와 병행하는게 카르카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생각됩니다
  • 울림 2011.05.25 00:41 (*.51.63.139)
    훌륭한 연주자와 좋은 교육자는 같은 사람인 경우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이론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는것도 좋은 교육방법이라고 생각되며 좋은 연주자의 라이브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더할 나위 없는 실력향상의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으으으 2011.05.25 01:05 (*.48.25.173)
    카르카시는 음악적으로 충만하면서도 방법적인 부분을 스스로 연구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진 교본으로 개인적으로 현재까지도 최고의 교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방법적인(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과학적 분석을 하더라도 한 가지로 정해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시대의 경향에 따라서, 취향에 따라서, 스승의 지도에 따라서 유동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음악을 최상위 목표로 두고 그것을 위해 어떤 메카니즘을 적용해야 하나 연구하는 과정의 교육이겠지요.
  • 으으으 2011.05.25 01:05 (*.48.25.173)
    참고로, imslp.org에 가시면 카르카시 교본의 오리지날 출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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