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3.03.24 05:22

Imagine

(*.105.29.68) 조회 수 7384 댓글 7
* Imagine by John Lennon

Imagine there's no heaven,
내 생각엔, 천국이란 건 존재하지 않아요.

It's easy if you try.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건 쉽게 알 수 있어요.

No hell below us,
지하에도 무간지옥은 없어요.

Above us only sky.
우리 머리 위엔 창공이 있을 뿐이죠.

Imagine all the people,
모두 함께 한번 상상해 봐요.

living for today, a-ha...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 말 이예요.

Imagine there's no countries,
이상 속에는 국가란 것이 존재하지 않아요.

It isnt hard to do.
그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어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죽일 일도 죽을 일도 없어요.

and no religion too.
이상 속에는 종교도 없어요.

Imagine all the people
우리 모두 함께 생각해 봐요.

living life in peace, yu-huh...
어찌하면 평화로이 살 수 있는지를.

Imagine there's no possessions,
이상 속에는 소유도 재산도 없어요.

wonder if you can.
그런 세상을 상상하실 수 있겠어요?

No need for greed or hunger,
탐욕도 기아도 없는, 그런 세상을 말 이예요.

a brotherhood of man.
누구나 형제처럼 지내는, 그런 세상을 요.

Imagine all the people,
우리 모두 함께 생각해 봐요.

sharing all the world, yu-huh...
삼라만상을 함께 나누는 세상을 요.

You may say I'm a dreamer.
사람들은 그걸 몽상이라 말할 거예요.

But I'm not the only one.
하지만 그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 예요.

I hope some day, you'll join us.
당신도 언젠간 우리처럼 생각하길 바래 요.

And the world will be one, will live as one.
그럼 이 땅이 유일한 천국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럼 우린 하나가 되어 살아갈 수 있지 않겠어요?


  John Lennon, 그는 누구이며, 그는 음악으로써 뭘 말하려 하는가?

  평화주의자요, 무정부주의자요, 세계주의자요, 무종교주의자요, 이상주의적 공산주의자요. 그는 말한다.

  종교를 빙자한 전쟁, 천국을 빙자한 우매한 민중에 대한 수탈, 국경, 혈통, 전통문화를 빙자한 집단이기주의, 문화우월주의, 국수민족주의 등, 인간이 고안해 낸 모든 것들은 자연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삼라만상에 분별심을 갖지 말라는 것. 만물을 사랑함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고... 정부, 법령, 종교, 전통, 국가, 민족, 재산, 이런 것들은, 오히려 평화의 대안에 서 있을 뿐이라고.

  그는 갔지만, 노래는 종달새 지저귐 되고, 피는 장미꽃 되어, 아직도 남아 있다.

  gmland.
    
Comment '7'
  • gmland 2003.03.24 16:31 (*.84.18.198)
    부시도 후세인도 참 고집이 세다. 부시는 옛날 마리화나 피우던 히피였다는데, 이 노래도 좋아할 것 같은데, 왜 전쟁을 할까?
  • 2003.03.24 19:45 (*.80.24.72)
    비틀즈가 인도에 머물렀었다지요?
  • 2003.03.24 19:46 (*.80.24.72)
    유명한사람들이 가끔 인도가서 뭔가 하고오더군요......
  • gmland 2003.03.24 19:57 (*.84.30.253)
    인도갔다 온 후에 철학적으로 완전히 변했잖아요. 비틀즈 3긴가 4기로 분류하지요. 레논도, 해리슨도 죽을 때까지 동양철학과 신비주의에 홀려 있었죠.
  • 지얼 2003.03.25 11:01 (*.222.193.174)
    존레넌은 역시 깨달은 사람이여요.....에전에 올린글은 다 날라갔구만유...ㅠㅠ
  • gmland 2003.03.25 12:18 (*.84.3.167)
    지얼님, 그 글 원본 없어요? 있으면 꼭 다시 올려주셔요.
  • 지얼 2003.03.25 22:28 (*.237.118.116)
    ㅠㅠ 흑흑흑...찿아도 안보여요...저장을 안 해놓았나 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2 코드... 2 얼떨결에지나가는넘 2003.06.10 10228
841 마누엘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前記) 8 iBach 2003.06.10 7864
840 ★ Krystian Zimerman 마스터 클래스 후기 ★ 28 으니 2003.06.09 9624
839 카르카시 교본에 대하여....제 생각에는...^^;; 6 망고레 2003.06.07 9124
838 제가 야마시타를 좋아하는 이유는,,,, 5 seneka 2003.06.06 6896
837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3 4 기타방랑자 2003.06.04 6914
836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2 6 기타방랑자 2003.06.04 7568
835 제가 생각하는 카르카시. 12 file 아랑 2003.06.04 8332
834 [re] '뺑뺑이' 얘기 나온 김에..... 18 file 아랑 2003.06.04 7637
833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 6 기타방랑자 2003.06.03 7970
832 이것보쇼... 3 기타새디스트 2003.06.04 8471
831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8 she 2003.05.31 7024
830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 cool 2003.05.31 7180
829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 고수아님 2003.05.31 6958
828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2 고수(?)임 2003.05.31 7420
827 [카르카시비판]수많은 악플과 비판에 맞아죽기를 고대하며... 35 기타리새디스트 2003.05.29 11507
826 고정도법과 이동도법 - 음명과 계명 7 gmland 2003.05.28 14175
825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징 (3) - 총론 끝 gmland 2003.05.26 8370
824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2) 10 gmland 2003.05.23 7827
823 [re] 질문입니다.. 46 seneka 2003.05.27 8056
822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1) 10 file gmland 2003.05.21 10762
821 좋은 자료를 올리셨네요^^감사 1 narsis 2003.05.24 7421
820 프레이즈가 뭐지요? 10 바실리스크 2003.05.15 9551
819 [re]프레이징을 어떤 수단으로써 어떻게 처리하나? (2) - she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 7 gmland 2003.05.19 7705
818 [re] 프레이즈는 이 것입니다. (1) 5 gmland 2003.05.16 8528
817 베토벤시대에 일반서민은 베토벤 만나기 힘들었다. 3 2003.05.13 7510
816 요즘 누가 세고비아 듣느냐구요?? ㅠ_ㅠ 10 아랑 2003.05.14 15741
815 [질문] 난해한 현대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13 익명 2003.05.12 6690
814 [re] [질문] 난해한 현대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2 아랑 2003.05.13 6931
813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8440
812 지금 재미없는 현대음악은 영원히 재미없을것이다. 8 2003.05.12 7462
811 [re] 화성학은 바하요, 바하는 화성학일 겁니다. 22 gmland 2003.05.13 9160
810 [re] 맞아요. 지금 재미없으면 영원히 재미없을 확률이 높지요. 2 gmland 2003.05.13 6716
809 유구음계와 조선 전통음계의 비교 - 나운영 선생의 이론 소개 file gmland 2003.05.07 12357
808 . 정천식 2003.04.28 8785
807 . gmland 2003.04.30 7925
806 고대 그리스의 테트라코드와 음계... 2 신동훈 2003.04.28 9520
805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7 신동훈 2003.04.22 13461
804 아! 『기타 화성학』1 10 com 2003.04.26 9437
803 제생각엔... 8 seneka 2003.04.28 6483
802 [re] 아! 『기타 화성학』1 9 09 2003.04.26 7380
801 방랑화음 Wandering chords file gmland 2003.04.24 8795
800 연주와 나이 7 niceplace 2003.04.23 7613
799 [re] 연주와 나이... 어려운 문제네요? 1 gmland 2003.04.23 7577
798 [re] 연주와 나이... 2003.04.24 6705
797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4 신동훈 2003.04.22 8903
796 POP 음악의 장르와 대중음악 略史 6 gmland 2003.04.15 8346
795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15 com 2003.04.11 8131
794 바로크적인해석이란어떤것인가 궁금하네요. 3 hesed 2003.04.11 7618
793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1 file gmland 2003.04.10 11183
792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gmland 2003.04.09 7265
791 [re]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24 아랑 2003.04.09 8576
790 원로 윤형근 화백의 예술 이야기. 3 아랑 2003.04.09 7790
789 4월 4일, 5일 양일간 야나첵 현악사중주단 연주회 후기 2 으니 2003.04.07 7667
788 기타와 음악요법 chobo 2003.04.05 7186
787 동경 국제콩쿨 요강 입니다. 신인근 2003.04.03 6585
786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file gmland 2003.04.04 10048
785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2) 3 file gmland 2003.04.03 9881
784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1) 9 file gmland 2003.04.03 12718
783 원음과 사이음에 대하여 com 2003.03.30 8932
782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9156
781 팻 매시니...........첨으로 그의 음반을 듣다. 19 2003.03.26 10325
780 앙헬 로메로의 샤콘느 2 orpheous 2003.03.26 7323
779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13 gmland 2003.03.26 8397
778 질문의 의도는... 알파 2003.03.26 6752
777 [re] 3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gmland 2003.03.26 7903
776 연주에 있어서,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 4 gmland 2003.03.25 7042
775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8 gmland 2003.03.24 8180
774 부탁 한가지 1 알파 2003.03.26 7557
» Imagine 7 gmland 2003.03.24 7384
772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5 2003.03.19 7327
771 [re]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7 지나다가 2003.03.21 6471
770 비발디를 듣다...! 2 차차 2002.10.30 7502
769 [re] 비발디를 듣다...! (차차님 보세요 ^^) 3 신동훈 2002.11.02 10640
768 파크닝 재발견... 11 차차 2002.10.30 7998
767 새솔님께 질문! (연주에서 방향성에 대하여.) 차차 2002.10.29 6788
766 [re] 새솔님께 질문!(답변입니다.) 11 file 새솔 2002.10.29 8860
765 윌리엄 크리스티의 베를린필 데뷔연주! 1 고충진 2002.10.24 6871
764 플라멩코 이야기6 김영성 2002.10.24 9260
763 플라멩코 이야기 5 1 김영성 2002.10.23 7254
762 작품번호에 관하여..(초보분들을위해서) 3 컨추리 2002.10.21 8845
761 빌라로보스의 초로에 대해서 알려주세여... 2 알수없는 2002.10.13 12269
760 샤콘느에 대하여... (배인경) : 출처 http://iklavier.pe.kr/ 6 고정석 2002.10.09 8407
759 뒤늦은 연주회 후기 - 바루에코 2002/9/8 13 으니 2002.09.27 7081
758 [re] 호기심 killed 으니 - 바루에코의 겨울 연주는 누구의 편곡? 2 으니 2002.10.09 6962
757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1 으니 2002.10.11 8744
756 아쉰대로 이삭의 연주를 들어보시구... 1 신동훈 2002.10.09 6663
755 윤소영............바이올리니스트. 5 2002.09.26 9434
754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그의 울림이 내게로 전해져왔다 으니 2002.09.21 6550
753 [re]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디스코그라피 으니 2002.09.21 7108
752 랑그와 빠롤로 이해해본 음악! (수정) 14 고충진 2002.09.17 9738
751 랑그와 빠롤...........타인의 취향. 4 2002.09.18 6446
750 [re] (고클에서 펀글) 랑그와 빠롤이라... 글쓴이 표문송 (dalnorae) 고충진 2002.09.18 9782
749 윈도XP를 위한 앙코르 아직 안 나왔나요?? 4 병욱이 2002.08.10 6487
748 플라멩코 이야기 4 김영성 2002.08.05 7378
747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2 wan 2002.08.02 8185
746 플라멩코 이야기 3 5 김영성 2002.07.25 8958
745 플라멩코 이야기 2 김영성 2002.07.24 7999
744 플라멩코 이야기 1 김영성 2002.07.23 8182
743 스페인= 클래식기타? 플라멩코기타? 2 김영성 2002.07.22 712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