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늦게 뒷북치는 것인지..?
요즘에 제가 축구 땜에 너무 바빠서 이 글 보기는 빨리
봤는데 몇 자 적어본다는 거시.. 일케 늦어버렸네여.. --;
제 생각으로는요,
일단, 바하의 음악과 중세의 성당건축을
어떤 형태로 비겨서 이야기해야 하는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차차님의 상승 반복 수학 신학이라는 차차님의
네가지 키워드는 물론 핵심이지만여..
이것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를여..
일단 그 둘의 가장 큰 공통적인 출발선은..
둘 다 일반 대중에게 신의 위대함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겠져..
마치 경복궁의 중건이 왕권강화와 위엄을 상징하는거처럼..
차차님두 이거야 기본으로 생각하실테구여..
생각을 하다보니 매우 헛갈리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채소님의 글과 동훈님의 글에 나와있듯..
1. 음악의 형태, 즉, "캐논의 상승과 하강 모양이
아치형을 그린다" 혹은 "장식음=장식"과 같은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2. 그보다는 일반적인 느낌..
차차님의 글에 간단의견 달아주신 분의 말씀처럼..
바하의 음악과 성당 건축이 주는 "느낌들"과 "표현하고자 한 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야할지가 매우 헛갈리더군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차차님이 보고서를 풀어나가는데는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저라면요
서론 : 바하음악과 중세 건축물의 공통적인 의도에 대하여
중세의 신학적인 것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 권력을 가지는지를
전제로 하여 공통적인 목적을 출발점으로 약간 서술하고요..
신학이라는 키워드는 여기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본론 1 : 따라서 주로 표현하고자한 이미지가 무엇이라는 점을 쓰고여..
그것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도 쓰고여..
상승과 반복이라는 키워드는 여기서 유용하게 될 거 같아요..
본론 2 : 그렇다면 그러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한 수단과 방법으로
바하의 작곡기법과 중세 성당의 건축기법을 짝지어 쓸 수 있겠습니다.
신동훈님의 글과 채소님의 글이 여기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아요..
아치라던가.. 궁륭.. 장식.. 등등
결론 : 결론적으로.. 뭐 등등.
차차님의 결론이어야만 하겠져..
제 느낌은 뭐..=.=;
한 편의 글은 항상 논리적으로 꿰뚫는 흐름이 있어야만 합니다..
바하음악 - 성당건축
이렇게 직접 대응하는 것보다..
바하음악 - 신학 - 성당건축
과 같이 연결고리를 확실히 짓고서..
쓴다면 글이 흐름과 생기가 있어질 것으로
추측합니다만...
과연?
제발..
뒷북이 아니기만을..
포르투칼전, 비기기만 해도 16강 간닷!
명보오빠(포항스틸러스), 든든한 울 주장, 넓은 시야로 한번에 간닷..
선홍오빠(가시와레이솔), 붕대투혼 반했어여
남일오빠(전남드래건즈), 숨은 공신, 철통마크 믿어요
을용오빠(부천SK), 멋진 어시스트 또 한번~
두리야(고려대), 뛰지만 말고 슛도 할거라구 믿는다..
마지막으로..
병지오빠(포항스틸러스), 다음경기에는 꼭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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