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님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항상 일케 좋은 글 감사함다!!!)
전에도 잠깐 언급한적이 있는데...
바하의 오르간을 제외한 건반악기곡의 연주에 있어
가장 적합한 악기는...물론 평균율을 포함하여!!!
클라비코드라 생각되네여 ^^
그렇다고 다른 악기로 연주해서는 안된다는건 아니구여...
채소님께서 올리신 바와 같이 바하가 평균율을 연주하는데
특정 건반악기를 지정한건 아니니까요 ㅡㅡ+
여하간 바하는 쳄발로보다 클라비코드를 더 선호했고
대부분의 곡들을 이 악기로 작곡하였습니다.
글구... 바하는 이 클라비코드를 개량하여 따로 클라비쳄발로를
만들었다니 쳄발로를 그리 선호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음... 또... 커크패트릭이라...
(지가 좋아하는 많은 쳄발로 연주자중 한사람!!! ^^)
커크패트릭의 바하연주는 과연 대가답습니다.
어차피 그는 클라비코드와 쳄발로를 동시에 전공을 했고
바하를 비롯한 바로크 작가에는 이미 통달했으니...
그의 연주에 대해 더이상 말할 필요는 없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가 클라비코드로 연주한 바하곡들은 그야말로
주옥같은 명반들입니다. *^^*)
채소님이 올려주신 글 중에 커크패트릭이 지적한 내용...
참으로 공감이 가는 대목이네여 ^^
전에도 원전연주 야그할 때!!! 바로크 음악을 넘 낭만적으로
연주해버리는 일부 연주자들의 몰지각(?)을 잠깐 짚고 넘어갔는데...
(솔직히 바하의 건반음악은 피아노의 느낌이 훨 좋다구 생각함!!!)
제가 굴드의 바하연주를 썩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감성은 풍부하나 넘 오바하기 때문이져... ㅡㅡ+
(에궁... 굴드 팬들한테 돌맞게땅.... @@ 모 굴드의 연주가
몰지각하단건 아니고 바하의 연주만 보면 그렇단 겁니다 ^^;)
차라리 바하의 연주에 있어서는
페라이어나 니콜라예바... 에센바하, 켐프의 연주가 더
매력이 가는군여 ^^
에구구... @@ 또 말이 많아 지는군... 퍼~~~~억!!! #.@
.
.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엽!!! ^^
.
.
.
P.S
바하의 평균율 두권은 인벤션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그 학생들은 바로!!! 바하의 아들들이었습져 ^^
1권은 빌헤름 프리데만과 칼 필립 엠마누엘에게 주고
2권은 막내 요한 크리스챤을 위해 만들어졌다는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