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82.85.58) 조회 수 5519 댓글 1
암기의 이해와 암보력 향상을 위한 제안 :생각없는 반복 연습은 이제 그만 !

글·김정수(JeongSoo Kim, 미국 북일리노이 음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를 가보면 거의 모든 피아니스트들이 전 프로그램을 외워서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암보는 피아니스트들에게 더이상 악보를 보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줌으로써 그만큼 그들이 음악적 해석과 표현에 몰두할 수 있게 해준다.
암보가 무대에 서는 모든 피아니스트들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능력이기는 하지만 많은 연주가들이 연주 중간에 음악을 기억하지 못하는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고 긴장하는 것도 사실이다. 확고한 암보력은 더 자신감 있는 연주와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반복적인 연습 이외에 암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과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암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들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암보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연구
심리학자들은 피아니스트들이 음악을 외우는 과정에서 크게 다음 네 가지 종류의 암보 능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1. 시각적 암보(건반과 악보를 눈으로 보는 것을 통한 암보)
2. 청각적 암보(반복적인 들음으로 인한 암보)
3. 육체적·촉각적 암보(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손가락이 곡의 음들을 자동적으로 치게 됨으로써 얻어지는 암보)
4. 개념적 암보(형식과 화성, 리듬 등의 음악적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성취되는 암보)
연주자들에게 있어 암보는 끊임없는 반복 연습을 통한 결과이다. 반복 연습이 암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주의없는 반복은 확고한 암보를 자동적으로 보장해 주지는 않으며, 특히 독주회같은 큰 무대에 설 때 가지게 되는 긴장감은 연주가의 암보 능력을 저하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반복에 의한 암보는 대부분이 청각적·육체적 암보 능력에 의존하여 성취된다. 이 두 가지 암보 요소만으로도 곡을 외우기에는 충분할 수 있으나 이들 요소와 더불어 개념적 암보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면 그만큼 피아니스트들의 암보력은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암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
누구든지 여러 해가 지난 이후에도 어린 시절의 특별한 사건들이나 사람들을 어느 정도는 기억하고 있다. 반면에 바로 엊그제 일어난 일인데도 쉽게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것은 정확히,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고 어떤 것은 왜 쉽게 망각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우리의 기억에서 좀더 의미가 있고 인상깊었던 일들이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이러한 원리는 음악을 암기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곡들에 더 인상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더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곡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철저한 곡의 이해는 연주자들에게 악보에 인쇄된 음들을 초월한 음악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형식구조나 화성, 리듬, 멜로디 등의 고찰을 통한 음악분석은 연주가들에게 곡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다음 단락에서 필자는 음악 구조의 이해가 어떻게 암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해 보고자 한다.

a. 전체 곡을 보다 쉽게 외울 수 있는 보다 작은 단위들로 나누는 방법.
곡의 길이가 길고 짧고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곡들은 좀더 작은 부분(section)이나 프레이즈들로 세분화될 수 있다. 형식적 구조를 통한 음악분석을 할 때 우리는 전체 곡을 좀더 작은 부분들로 나누고 이러한 작은 부분들을 비교하여 그들의 공통점과 다른 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음악분석이 암보력 향상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소나타 Op.10 No.2 (F Major)의 1악장을 공부한다고 가정해 보자. 첫번째 단계로 악보에 제시부(mm.1~66), 발전부(mm.67~117), 재현부(mm.118~202) 부분을 표시함으로써 큰 규모의 형식적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큰 구조 안에서 각각의 제시부, 발전부, 재현부는 주제와 화성전개를 토대로 더 세분화된 section들로 나누어질 수 있다. 예: 제시부 안에서 1주제 영역(mm.1~12),경과부(mm.12~37), 2주제 영역(mm.38~54). 종결부(mm.55~66).
그 다음 단계는 이미 나누어진 부분들을 프레이즈에 따라 더 세분화하는 것이다(예: 제시부 mm.1~12, mm.12~18, mm.18~26, mm.27~38, etc).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전체 악장의 큰 부분으로부터 작은 프레이즈까지 곡의 조직적 구조(hierarchical structure)를 이해할 수 있다. 음악의 형식적 구성을 보다 세분화된 부분들과 프레이즈들로 나누는 것은 연주가들에게 곡의 중요한 경계표들을 제공해 준다.
또한 곡의 논리적 구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곡 안의 모든 부분에 음악적 전개 안에서의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확고한 암보의 바탕을 마련해 줄 수 있다.
이러한 크고 작은 형식적 구조를 바탕으로 하여 보다 구체화되고 집중적인 연습 방법을 계획해 보자. 각 section의 프레이즈 등을 따로 연습하면서 화음변화, 멜로디와 리듬, 스케일과 아르페지오 등의 유형, 손가락 번호 등 음악의 세부적인 특징을 주목한다. 피아노 소나타 악장을 공부한다면 제시부와 재현부를 보다 작은 부분들과 프레이즈별로 구분하고 그들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 흥미 있는 화성변화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이로 인해 발견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연습에 임해 본다. 예를 들자면, 앞서 언급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10, No.2 1악장 재현부의 시작 부분에서 제1주제는 기대되는 F장조가 아니라 D장조의 화성이며, 다음 프레이즈로 가서야 F장조로 돌아옴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곡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확인하는 것은 곡의 모든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결국 곡의 모든 부분에 음악적 의미를 더해 줌으로써 더욱 확고한 암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테크닉적으로 어려운 프레이즈에는 더 많은 연습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chatles cooke은 그의 책 『playing the piano for pleasure』에서 곡 안의 어려운 부분을 먼저 골라서 그 부분이 가장 쉬운 부분이 될 수 있도록 연습하기를 권한다. 이러한 연습법은 제한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에서 암보가 자연적으로 성취된다는 장점이 있다.

b. 프레이즈들을 거꾸로 또는 임의의 순서대로 연습하는 방법
유명한 이스트만 음대의 피아노 교수인 Nelita Teue는 항상 그녀의 제자들에게 암기력 향상을 위하여 곡을 프레이즈별로 나누어 거꾸로 된 순서로 연습하기를 요구한다고 말한다. 유명한 19세기 피아니스트인 Leschetizky가 학생들에게 권하기도 한 이 방법은 피아니스트들로 하여금 단순히 자동적으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에서 벗어나 곡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인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연습 방법은 곡 중간의 어느 부분에서도 연주를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피아니스트들에게 암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다.

c. 피아노 건반을 직접 치지 않고 연습하는 방법
이러한 연습 방법은 연습하는 동안 소리를 듣지 않음으로써 손가락 움직임 하나하나에 더욱 집중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피아니스트들에게 권하는 연습 방법들 중에는 허공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방법, 곡의 모든 음들을 노래하는 방법, 책상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소리가 안나는 피아노(silent piano)를 이용하는 방법들이 있다.
전자 피아노나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면 악기의 소리가 나지 않게 만든 후에 손가락 움직임이나 건반 위치 등을 주목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생들의 암보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
학생들의 암보는 그들이 어느 수준에 도달한 이후에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 피아노 교사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아주 어린 나이에도 쉽게 암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이 암보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피아노 교사들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학생들의 암보력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a. 초보자를 가르칠 때는 짧고 간단한 곡을 골라 학생들로 하여금 곡의 형식과 화성, 패턴 등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b. 암보를 곡의 완성단계에서 하기보다는 곡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부터 훈련하게 하여 암보가 곡을 배우는 과정의 자연스런 한 부분이 되게 한다.
c. 평소에 스케일이나 아르페지오 등 테크닉 연습을 충분히 하게 하면 학생들이 건반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악보에서 음패턴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암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d. 학생들의 흥미있는 암보 경험을 위해 암보게임을 만들어보자. 학생들로 하여금 곡을 여러 프레이즈들이나 작은 부분들로 나누게 하고 각각의 부분에 숫자를 배당한다. 학생이 모든 작은 부분들을 연습하고 외운 후에 피아노 교사는 임의로 숫자를 골라 그 숫자에 해당되는 부분을 학생들이 외워서 연주하게 한다.

의미를 부여하는 연습 하도록
모든 피아니스트들이 각기 나름대로 암보 방법을 가지고 있고 이들이 권하는 암보법은 다양하다. 이들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왼손, 오른손을 따로따로 암기하는 방법, 한 손 부분만 피아노를 치고 다른 한 손 부분은 노래를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어떤 피아니스트들은 전체 곡을 암기에 의해서 악보에 적어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음악가들은 종종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음악에 연결시키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상태를 음악의 다양한 부분에 비유하고 적용시키기도 한다. 피아니스트들의 이런 노력들은 그들 자신에게 악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음악적 해석을 도움과 동시에 암보력을 향상시켜준다.
암보를 위해 어떠한 방법을 고르던 간에 별 생각없이 반복만 하는 연습 방법을 떠나 곡의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신경쓰고 의미를 부여하는 연습을 한다면 더욱 확고한 암보를 할 수 있음과 동시에 무대에서의 연주에도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김정수 |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이스트만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Encore Summer Music School의 피아노과 과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북일리노이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Comment '1'
  • 지얼 2001.12.20 08:55 (*.216.160.135)
    끝내주는 글이닷~!! 특히 저 위에 4가지 암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4 악기의 왕이 있다면? 1 채소 2001.08.11 4922
513 악보. 1 오리지날 2006.02.22 6575
512 악보가 안 외워질때... 2 기타초보 2001.11.12 6121
511 악보게시판에 올려주세여~ -.-;; 형서기 2000.08.08 4471
510 악보를 찾는데여...부탁해여 redfoot 2000.11.23 3974
509 악보방의 악보짱에게 부탁하면 빠른데. 곰팽이 2000.11.23 4160
508 악상기호 x는 무슨뜻이죠? 6 으랏차차 2002.03.28 8165
507 안개낀 장충당 공원 8 file 항해사 2006.11.18 13256
506 안나 비도비치의 bwv1006 를 듣고나서..^^ 기타라 2000.12.28 5780
505 안녕하세요 서울기타콰르텟 한형일입니다 file 10현 2022.11.14 1815
504 안녕하세요 음악파일을 찾구있어요 2 scotch 2009.03.30 13619
503 안녕하세요 찾고 있습니다. 1 학생 2009.06.12 12968
502 안녕하세요. 숙젠데..^^; 도레미파 솔라시도.. 이름의 유래에대해 알고 싶습니다. 6 hesed 2004.04.06 7194
501 안빨라..글구 그거 아냠. 형서기 2000.11.24 3980
500 안타깝게도... 미니압바 2000.11.25 3888
499 안트리오 얘기... 5 채소 2002.01.29 4189
498 안티-세고비아의 힘. 2001.03.04 6128
497 알리리오 디아즈랑, 오스카길리아얘긴 왜 없죠? 2000.12.28 4017
496 알프스 산중의 즐거운 무곡... 가보트 6 이브남 2004.11.18 6132
495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3 지얼 2001.09.08 10190
494 알함브라 분석 3 분석론 2015.09.07 15086
493 알함브라. sophia 2000.08.19 4823
» 암기의 이해와 암보력 향상을 위한 제안 1 고정석 2001.12.17 5519
491 암보를 했다는 건 이제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 12 아이모레스 2005.09.30 6087
490 암보에 대해... 꼭 외워야 하는가??? 16 쏠레아 2005.07.25 8506
489 앗 8개의 글이 몽조리 지워졌군요... 4 2001.05.22 4695
488 앙헬 로메로의 샤콘느 2 orpheous 2003.03.26 4822
487 앙헬 로메로의 아랑훼즈 협주곡.. 형서기 2001.02.19 4606
486 앤드류요크의 4중주곡 Spin 가지고 계신분 없나요? 2004.08.02 4864
485 야마시다의 연주! 조치요! 음반방장 2000.10.08 4330
484 야마시다의 연주가 최고가 아닌가요? 김상근 2000.10.08 4715
483 야마시따 연주를 보고.. giny 2000.12.27 3978
482 야마시따가 빠르다고요? 2000.12.20 4097
481 야마시타 11 천지대야망 2003.06.20 5208
480 야마시타 그는 누구인가?! 답변좀부탁 크흐 2001.02.15 4229
479 야마시타 비디오를 보고.... 야마시타 오버액션에 관한 이야기 기타랑 2000.12.28 3924
478 야마시타가 연주한 '전람회의 그림, 신세계 교향곡'을 듣다... 왕초보 2001.01.17 4507
477 야마시타의 비디오를 보고 왕초보 2000.08.23 4762
476 양쉐페이를 듣고 나서 왕초보 2001.02.21 4176
475 어.. 눈물반짝 2000.12.18 4001
474 어... 눈물반짝 2000.12.18 3956
473 어...그건(?) 보내드렸구여.. 뽀짱 2000.12.26 4192
472 어느 사형수의 아침... 2001.01.11 4353
471 어느 사형수의 아침...을 듣고. 4 지얼 2001.07.17 4870
470 어떤님 홈페이지에 들갓는대 어디에있는지 몰겟어염ㅠ 2 하하8089 2005.05.09 6837
469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5 2003.03.19 5323
468 어려운 일은 아니져!!!!! 형서기 2000.10.20 4917
467 어려운 일은 아니져!!!!! 2000.10.20 4025
466 어머나 오모씨님....대단,,,, 놀라워요.... 지영이 2000.11.07 4381
465 어제 오모씨랑 빌스마에 대하여 다퉜다. 2000.11.05 4187
464 어쿠...감사!!!!!!!!!!! 형서기 2000.09.01 4525
463 업그레이드된 야마시다.. 2000.08.23 4669
462 에구...3대 협주곡이였군요.....--;; 화음 2001.01.22 4160
461 에로틱한 기타의 선율 -- 야마시타 카즈히토 고은별 2001.01.05 4185
460 에릭클랩튼 ' Layla'에 대해서 뭐 좀 여쭤보겠습니다... 2 bradpitt 2009.06.29 20935
459 에일리언퓨전재즈 1 ZiO 2005.01.20 5362
458 엔니오 모리코네와의 대담 5 대담 2014.08.02 8535
457 엘레나 파판드로양에게 갔다왔어요? 2000.07.20 4575
456 엘레나 파판드루 이승한 2000.07.26 4699
455 엘리엇 피스크의 마스터클래스..... 고형석 2000.06.11 4982
454 엘튼 존 jazzman 2004.09.25 5126
453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소르 2중주의 베스트는? 미니압바 2001.01.26 4491
452 여러분이 생각하는 차세대 거물(?)은? illiana 2000.09.16 4528
451 여섯개의 은빛 달빛, 망고래의 생과 시간들. (리차드 디. 스토우버) 3 file 데스데 리 2004.05.24 4928
450 여음을 오래 남기는 방법좀. 16 밀롱가. 2006.09.19 9044
449 역대 파리콩쿨 수상자 명단 illiana 2000.10.28 4880
448 역사상 최초의 녹음 - Mary had a little lamb. 1 file 정천식 2003.12.20 8013
447 역사적으로 볼 때... 미니압바 2000.12.28 4203
446 역시 고수님들 이십니다. 지우압바 2000.09.28 4518
445 역시~디용.....Roland Dyens 의 인터뷰.............(97년 soundboard잡지) 8 맹구 2004.03.23 5301
444 연주 녹음 1 sanuri 2018.11.26 4830
443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곡들.... 1 지얼 2001.08.22 4815
442 연주들을때 프로들의 특징. 5 file 궁금이 2010.09.23 17677
441 연주에 관한 몇가지 단상들.......(과객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2002.04.10 4226
440 연주에 대해서...("존 윌리암스 스펙트럼"관련)(어쩌면여^^) 1 2003.10.12 6667
439 연주에 있어서,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 4 gmland 2003.03.25 4978
438 연주와 나이 7 niceplace 2003.04.23 5224
437 연주할때 아마추어의 특징. 34 file 궁금이 2010.09.16 18848
436 연주회 후기에 대해... 65 쏠레아 2007.10.03 16972
435 연주회장도 악기랑 똑같네요. 2001.03.09 4018
434 영서부님 지우압바연주 왜 안올리셔요? 2000.09.28 4606
433 영화 여인의 향기 중에서... 5 木香 2001.10.23 4568
432 영화속 기타이야기 2 지얼 2001.08.26 5968
431 영화음악 씨리즈 (1)... 프렐류드, 바흐! 8 이브남 2004.11.25 6420
430 영화음악 씨리즈 (2)... 골드베르크와 양들의 침묵... 6 이브남 2004.11.30 7243
429 영화음악 씨리즈 (3)... 발키리의 행진... 4 이브남 2004.12.06 6124
428 영화음악 씨리즈 (4)... Paint It Black! 이브남 2004.12.14 6003
427 예술가와 예술작품.................................지얼님의 명언(퍼온글) 2005.01.13 5768
426 예술과 기타매니아와 현실 23 금모래 2008.06.30 14903
425 예술과 돈. 20 2005.01.11 6221
424 예술과 시대의 예술 3 2005.01.13 4874
423 오늘의 명언 한마디 보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모모 2024.04.24 188
422 오디서 구하지? 2001.03.28 4272
421 오디오에서 디지털의 매력 (audioguy) 3 2006.07.23 6488
420 오디오에서의 24 bit 기술 file np 2006.07.24 7167
419 오디오에서의 아날로그의 매력 ( 레거리즘) 콩쥐 2006.07.21 5692
418 오르는길과 내려가는길..... 2000.12.21 4092
417 오모씨만 보슈~ 예진아빠 2001.02.12 4721
416 올해의 어록....."튜닝은 전주곡이다." 5 콩쥐 2006.08.26 6582
415 완벽한 트레몰로란? J.W. 2003.11.04 584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