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내구 계신지여 ^^
간단의견 남겨주신 지얼님과 신정하님께 무지 감사드림당!!! *^^*
각설하구...
바하곡들에 대한 원전연주라함은...
다음 두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1.바로크음악의 재해석
2.원전악기와 바하 자작악기들의 복원
바로크시대 중 바하가 살던 때는 바로크시대의 최전성기이자
로코코시대루 접어드는 쇠퇴기였습니다. --
이는 공룡의 전성시대인 백악기와 비교할수있져. T-렉스,벨로시렙터
등이 번성하다가 모두 멸종하구 신생대루 넘어간거 처럼...
결국 바하곡을 심도있게 연구한다는건 바로크 전체는
아니겠지만 상당 부분을 재해석하게 되는거져 ^^
또한 악기부분에서두... 이것두 담에 얘기할꺼지만...
바로크 음악을 할려구 원보나 스코어에 지시된 악기들을
보면 요즘 사용하지 않는 악기들이 종종 등장하져 @@
비올라 다 감바,오보에 다 모레,코르노 다 카치아 가틍거뜰...
특히 바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여러 악기들을 고안했는데...
클라비쳄발로,비올라 폼포자,류트하프시코드가 대표적임당!!!
근데 연주할려구 보니 당체 악기를 구할 수 있어야지 말예여
그야말루... 환장하겄네~~~~~~~~ @@
결국 엄는 악기들을 복원해야하는데... 이거 쉬운 작업이 아니져 @.#
일단은 1600~1700년대에 제작되어 남아있는 악기를 찾는게 최선!!!
엄쓰면... 만들어야져~~~ 글타구 만들기가 쉬운겄두 아니구...
일단 돈 엄청 처발라야함당!!!
우쨋던간에 현재랑 비슷한 악기들은 마련했다치구...
애시당초 비수꾸리하지두 않구, 남아 있지두 않은건 어째~~~~
아무리 학구적인 신념을 갖구 복원 할려구해두 말이져
비용적으로도 글쿠, 고증의 신빙성을 따지다 보면 한계가 있습져.
이런 경우엔 별수 있겠습니까... 가장 타당성 있는 악기로 대체해야져 --
최근엔 많은 원전연주에서 이렇게 대체악기를 사용하는 추세입져 --+
여하간 일케 어렵사리 복원된 악기는 그 자체로 값어치가 있구
이걸루 바하곡을 연주한다면 더 의미가 있겠져 ^O^
원전 연주자들이 일케 돈 많이 들이구 힘든 작업을 하는 이유는
누구 보다도 스스로가 그 가치의 소중함을 알구 있기 때문이져 +.+
에구구~~~ @@ 이러다 원전연주 찬양론자 되게땅 ^^;;;;
이따가 다시 쓰기루 하구...
이만 줄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