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어제 칭구들이랑 겜하느라 정신없어서... 쩝...

4시간의 사투 끝에 5전승했습니다!!! ㅋㅋㅋ 축하해 주셔여 ^^

원래 바하는 건반악기를 제외한 기악곡이 별루 엄기 땜에
이렇게 기악곡들을 살펴보는 것두 좋다구 생각합니다.

참고로...

바하가 일생동안 작곡했던 곡은 대략 1120여곡 정도 되며 최근에도
여러 곡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중 절반이 되는 500여곡이 성악곡으로 대부분이 칸타타(Cantata)와
코랄(Choir)이며 3곡의 오라토리오(Oratorio 크리스마스,승천절,부활절)와
5곡의 수난곡(Passion 요한,마르코,마태,누가,분실된 진위불명의 수난곡),
그리고 5곡의 미사곡(Missa)이 있습니다.

이외에 5곡의 상투스(Sanctus),2곡의 마니피카트(Magnificat)와 엘레이손(Eleison)
그리고 8곡의 모테토(Motet)가 있네요.

그리고 나머지 610여곡 정도가 기악곡인데 이중에 530여곡은 건반악기곡
(오르간 310여곡, 하프시코드 220여곡)이고....
나머지 80여곡이 실내악곡,협주곡,관현악곡 입니다.

이론... 또 삼천포로 빠지네여... ^^;;;

여하간 각설하구... 이 80여곡중 소나타를 꼽으라면
무반주 바이올린,첼로 소나타가 단연 으뜸이겠지만서두...

지는 개인적으루 쳄발로 통주저음이나 오블리가토가 딸린
일련의 소나타와 트리오 소나타를 더 좋아합니다.

바루 이 중에 플루우트 소나타들이 있구여 ^^

현재까지 남아 있는 바하의 실내악작품은 대부분...
바이올린과 비올라,그리고 쳄발로(통주저음 포함)를 중심악기로 합니다.
여기서 한 곡의 트리오 소나타에 포함된 오보에(BWV1040)를 빼고 나면
유일하게 관악기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플루우트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하의 작품에는...
무반주 플루우트 파르티타(BWV1013)1곡과 쳄발로 혹은 통주저음 반주가
붙는 소나타 4곡(BWV1030,1032,1034,1035),그리고 두 대의 플루우트와
통주저음을 위한 트리오 소나타 1곡(BWV1039)이 플루우트가 들어가는
실내악 작품이  전부입니다.

그 외엔 작곡자의 진위가 불확실한 몇 곡의 소나타가 더 있을 뿐이죠.
바하의 플루우트 소나타들중 일부는 바하의 작품이 아니라 그의 제자나
아들 칼 필립 엠마누엘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면은... 거의 칼 필립의 것으로 여겨지는 1031의 경우에는
다분히 초기고전파의 양식과 성향을 보이고 있습져 ^^

또한 악기도 현재의 개량된 플루우트가 아니라 리코더가 더 적합하다구
할 수 있습니다. 당대의 플루우트는 매우 초기 단계여서 생김새나 주법이
거의 리코더와 같았던지라 바하는 리코더를 고려하여 초안을 작성했던거
같습니다. 고로 지금 이 소나타들을 연주하려면 약간의 에디션이 있어야
하져 ^^

목록은 담과 같사옵니다.

BWV1013 - Partita for Flute in a minor 무반주 플루우트 파르티타 가단조
              
BWV1020 - Sonata for Violin(Flute) and Harpsichord in g minor (?)
              바이올린(또는 플루우트),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
              
BWV1030 - Sonata for Flute and Harpsichord in b minor
              플루우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나단조

BWV1031 - Sonata for Flute and Harpsichord in E flat major (?)
              플루우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내림마장조
              
BWV1032 - Sonata for Flute and Harpsichord in A major
              플루우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BWV1033 - Sonata for Flute and Basso continuo in C major (?)
              플루우트,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다장조
              
BWV1034 - Sonata for Flute and Basso continuo in e minor
              플루우트,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마단조

BWV1035 - Sonata for Flute and Basso continuo in E major
              플루우트,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마장조

BWV1036 - Sonata for 2 violins and harpsichord in d minor (?)
              두대의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라단조

BWV1037 - Sonata for 2 violins and harpsichord in c minor (?)
              두대의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다단조

BWV1038 - Sonata for Flute,Violin and Basso continuo in G major (?)
              플루우트,바이올린,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사장조

BWV1039 - Trio Sonata for 2 Flutes and Basso continuo in G major
              두대의 플루우트,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사장조

P.S

추천음반!!!

1.플루우트:장 피에르 랑팔/쳄발로:트레버 피노크 BWV1030-1035
  (아르히브사)
2.플루우트:레오폴트 쉬타쉬트니/첼로: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바이올린:알리스 아르농쿠르/쳄발로:헤르베르트 타헤치
   BWV1030,1032,1034,1035,1038,1039 (텔덱)

이상임당!!!
Comment '5'
  • 2001.10.18 00:41 (*.62.26.14)
    야....체력좋당....
  • 러셀 2001.10.18 01:18 (*.94.150.130)
    러셀의 바로크 뮤직이란 앨범을 보면 bwv1034를 기타 편곡한게 있죠.
  • 신동훈 2001.10.18 05:00 (*.219.145.149)
    그건 지도 편곡했는데... 러쎌은 어케 했나여~~~ 디게 긍금하네여 ^^
  • 할로우맨 2001.10.18 10:45 (*.94.150.130)
    그 앨범이 cgclub에 있어요. 러셀 편곡 악보도 있긴 한데..너무 어려워서.ㅜㅜ
  • 일랴나 2001.10.18 10:50 (*.248.67.111)
    정말 명반이죠. 소개에 올려야 하는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4 일랴나님... BWV1027-1029에 대해서!!! 3 신동훈 2002.01.28 7759
713 안트리오 얘기... 5 채소 2002.01.29 4191
712 음악의 편가르기.....클래식과 대중음악등등.....의미없음. 2002.02.01 5191
711 채보가 뭐에여? ^^;;; 3 아따보이 2002.02.08 5938
710 [re] 채보 요령 12 지얼 2002.02.08 8881
709 미국에서 사는 것이... 3 셰인 2002.02.11 5265
708 [re] 한국에 사는것이... 2 2002.02.12 4232
707 bouree`가 보뤼에요? 부레에요? 아니면 뭐라구 읽어요? (냉무) 2 으랏차차 2002.02.13 5206
706 [re] 클래식기타는 왜 일렉만 못할까? 이레네오 2002.02.13 4377
705 나이트클럽 1960에서요... 2 배우고싶어요 2002.03.04 4495
704 브람스의 주제와변주.... 1 호왈 2002.03.04 4434
703 질문이여.. 1 모기 2002.03.27 4326
702 악상기호 x는 무슨뜻이죠? 6 으랏차차 2002.03.28 8166
701 음... 사라진 바하의 협주곡들... ㅡㅡ; 9 신동훈 2002.03.30 4901
700 바흐작품목록 입니다~~ 한번 보세요~~~~ ^^ 1 1 lovebach 2002.04.03 7294
699 바흐작품목록 2 6 lovebach 2002.04.03 14435
698 바흐의 주요 건반음악 작폼 음반목록 입니다~~~~ 1 lovebach 2002.04.05 33269
697 지기스발트 쿠이겐 VS 라인하르트 괴벨 2 lovebach 2002.04.05 6581
696 연주에 관한 몇가지 단상들.......(과객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2002.04.10 4227
695 음... 1045번... ㅡㅡ+ 5 신동훈 2002.04.12 4556
694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이 고찰........지얼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8 2002.04.16 5914
693 아~~~ Jordi Savall!!! 10 일랴나 2002.04.26 4284
692 카바티나 7 orpheous 2002.05.02 4543
691 으니 2002.05.20 4395
690 바하의 실수... 글구 울나라 음악 8 신동훈 2002.05.22 4730
689 senza basso, JS Bach 2 채소 2002.05.23 5422
688 Milonga Del Angel (A.Piazzolla) orpheous 2002.05.23 6187
687 반박글 절대 아님. 9 지나가는얼빵 2002.05.24 4948
686 덧붙여... 단순한걸루 보면... 6 신동훈 2002.05.24 4812
685 [re]Milonga Del Angel과 옥타브하모닉스 1 nitsuga 2002.05.24 6635
684 [질문]바하와 건축 3 으랏차차 2002.06.06 4794
683 [re] [질문]바하와 건축 1 file 신동훈 2002.06.08 4681
682 [re] [질문]바하와 건축 채소 2002.06.08 4219
681 [re] [질문]바하와 건축 (뒷북이 아니길) 2 으니 2002.06.11 4383
680 [re] [질문]바하와 건축 (도움글 조금 더) 으니 2002.06.11 4327
679 바하와 건축 (도움글 조금 더)에 대한 도움글 더... ^^ 신동훈 2002.06.11 5087
678 이번 논문에대한 자평과 감사의 글.. 2 으랏차차 2002.06.12 4796
677 William Ackerman 아시는분 3 jj 2002.06.24 22393
676 [눈으로듣는음악이야기] 쳄발로, 사방에 별 으니 2002.07.05 4535
675 쳄발로, 사방에 별이 촘촘히 박힌 까만 밤하늘... 1 신동훈 2002.07.05 4686
674 쳄발로에 바쳐질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찬사..!!! ***** 1 으랏차차 2002.07.05 4545
673 다이기무라의 바덴재즈를 듣고...(추가) 12 으랏차차 2002.07.06 4913
672 스페인= 클래식기타? 플라멩코기타? 2 김영성 2002.07.22 4774
671 플라멩코 이야기 1 김영성 2002.07.23 5791
670 플라멩코 이야기 2 김영성 2002.07.24 4988
669 플라멩코 이야기 3 5 김영성 2002.07.25 5711
668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2 wan 2002.08.02 5696
667 플라멩코 이야기 4 김영성 2002.08.05 5288
666 윈도XP를 위한 앙코르 아직 안 나왔나요?? 4 병욱이 2002.08.10 4317
665 랑그와 빠롤로 이해해본 음악! (수정) 14 고충진 2002.09.17 6795
664 [re] (고클에서 펀글) 랑그와 빠롤이라... 글쓴이 표문송 (dalnorae) 고충진 2002.09.18 7664
663 랑그와 빠롤...........타인의 취향. 4 2002.09.18 4641
662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그의 울림이 내게로 전해져왔다 으니 2002.09.21 4512
661 [re]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디스코그라피 으니 2002.09.21 4332
660 윤소영............바이올리니스트. 5 2002.09.26 6422
659 뒤늦은 연주회 후기 - 바루에코 2002/9/8 13 으니 2002.09.27 4496
658 [re] 호기심 killed 으니 - 바루에코의 겨울 연주는 누구의 편곡? 2 으니 2002.10.09 4821
657 아쉰대로 이삭의 연주를 들어보시구... 1 신동훈 2002.10.09 4346
656 샤콘느에 대하여... (배인경) : 출처 http://iklavier.pe.kr/ 6 고정석 2002.10.09 6260
655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1 으니 2002.10.11 6202
654 빌라로보스의 초로에 대해서 알려주세여... 2 알수없는 2002.10.13 4840
653 작품번호에 관하여..(초보분들을위해서) 3 컨추리 2002.10.21 5301
652 플라멩코 이야기 5 1 김영성 2002.10.23 5039
651 플라멩코 이야기6 김영성 2002.10.24 6406
650 윌리엄 크리스티의 베를린필 데뷔연주! 1 고충진 2002.10.24 4188
649 새솔님께 질문! (연주에서 방향성에 대하여.) 차차 2002.10.29 4182
648 [re] 새솔님께 질문!(답변입니다.) 11 file 새솔 2002.10.29 6201
647 파크닝 재발견... 11 차차 2002.10.30 5443
646 비발디를 듣다...! 2 차차 2002.10.30 4397
645 [re] 비발디를 듣다...! (차차님 보세요 ^^) 3 신동훈 2002.11.02 7395
644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5 2003.03.19 5326
643 [re] 어떤분들에겐 클래식음악하는분들이 어떻게 보일까? 7 지나다가 2003.03.21 4387
642 Imagine 7 gmland 2003.03.24 4811
641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8 gmland 2003.03.24 5858
640 연주에 있어서,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 4 gmland 2003.03.25 4981
639 부탁 한가지 1 알파 2003.03.26 4265
638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13 gmland 2003.03.26 5845
637 질문의 의도는... 알파 2003.03.26 4245
636 앙헬 로메로의 샤콘느 2 orpheous 2003.03.26 4824
635 팻 매시니...........첨으로 그의 음반을 듣다. 19 2003.03.26 6353
634 [re] 3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gmland 2003.03.26 5324
633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6342
632 원음과 사이음에 대하여 com 2003.03.30 6369
631 동경 국제콩쿨 요강 입니다. 신인근 2003.04.03 4466
630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1) 9 file gmland 2003.04.03 8472
629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2) 3 file gmland 2003.04.03 6528
628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file gmland 2003.04.04 5490
627 기타와 음악요법 chobo 2003.04.05 4797
626 4월 4일, 5일 양일간 야나첵 현악사중주단 연주회 후기 2 으니 2003.04.07 4636
625 원로 윤형근 화백의 예술 이야기. 3 아랑 2003.04.09 5375
624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gmland 2003.04.09 4382
623 [re]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24 아랑 2003.04.09 5629
622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1 file gmland 2003.04.10 7767
621 바로크적인해석이란어떤것인가 궁금하네요. 3 hesed 2003.04.11 4788
620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15 com 2003.04.11 5736
619 POP 음악의 장르와 대중음악 略史 6 gmland 2003.04.15 6156
618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7 신동훈 2003.04.22 10592
617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4 신동훈 2003.04.22 5558
616 연주와 나이 7 niceplace 2003.04.23 5225
615 [re] 연주와 나이... 어려운 문제네요? 1 gmland 2003.04.23 460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