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올라가 멋있게 한번 연주해 보는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바람일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무대에 올라가 떨지 않고 자신의 모든걸 보여주는건 참... 어렵고...
이론을 알고 있다고 잘 되는거 같지도 않아요....
저의 고민거리에 대해 칭구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걸 정리하면
1. 평소에 생각을 바꾼다...
-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 세고비아도 떤다는데요... 떤다는거 보다... 약간의 긴장이 필요하다... 라고 맘 편히 생각단다.
- 물론 여기에 흔들이지 않는 자신감과, 긴장과 흥분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정신력 강화 훈련을 나름대로 한다...
2. 평소에 연습을 열심히 한다.
- 1000번 이상 연습한 후 무대에 올라간다... 그리고 자기 전에 10번씩 더 연습한다...
- 의지... 자신의 생각대로 연주가 될 수 있도록 평소에 연습한다.
- 그리고 연습할 때 빠르게도 연습하고... 느리게도 연습한다...
- 특히 느리게 연습하는 건...
" 코드가 복잡한 부분을 연습할 때에는 마치 손가락으로 음을 읽어 내려가듯이 많은 음들을 손가락으로 음미하며 연습하는 것" 즉 나의 생각과 손가락의 의지를 한데 모아 연주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리고 빠르게 혹은 제박자로 연습을 한다.
3. 평소 무대 경험을 많이 쌓는다...
4. 무대에 올라가서 떨리면
- 관중들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혹시나 선생님이라도 있서...
- 그래도 떨리면 마음속에 마술상자를 이용한다...
"걱정거리를 마음속 종이에 적는다. 그리고 마음속 마술상자를 열쇠로 연 다음 종이를 넣고 자물쇠로 채워버린다... 그리고 공연 끝내고... 마술상자를 열어 걱정하자 라고 마음을 다진다.. "
칭구들이 해준 이야기들... 그리고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 이런걸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연습하면 정말로 안 떨거 같아요.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