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말씀 드리자면 당근 갈 수있죠.
하지만 로리나님께서
ː[Loreena님께서 남긴 내용]
ː기타로 대학갈수 있나요..?
ː기타 관련대학 정보좀 알려주세요...
ː기타곡 창작하고 싶거든요..작곡과 갈수있나요?
ː기타만으로 작곡과를 간다는건 무리인가요?
ː아시는분 답변 부탁 드립니다..
이러케 쓰셨죠.
제 생각엔 로리나님은 작곡과를 지원하시는게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작곡과에 지원하려면 피아노실기는 아마 필수일껍니다. 기타만으로 작곡과를 간다는건.... 힘들꺼라고 생각됩니다만....
작곡과 입시는 우선 다른 기악이나 성악 전공보다 내신, 수능등 학과성적의 비중이 좀더 크다고 알고 있구요. 피아노실기(보통 베토벤 소나타 빠른악장 정도 수준), 화성풀이, 간단한 작곡등의 시험을 본다는군요.(물론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기타 전공으로 들어와서 작곡과로 전공을 바꾼 사람도 물론 있구요.
어떤 선생님의 경우는 대학에서 음악과 전혀 상관 없는 전공을 하시면서 기타 공부를 계속 하시다가 대학 졸업후 작곡과에 편입하여 졸업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후 유학을 다녀 오신후 대학원에서는 음악교육을 공부하셨죠.
뭐.... 방법은 이렇게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기타 전공이 있는 학교는 로리나님 글의 간단의견에도 있듯이
http://irisguitar.com.ne.kr/link.html
를 보시면 각 학교 홈페이지에 링크가 되어있네요.
한국예술 종합학교는 수능시험 보기 전에 시험을 볼 수있구요
나머지학교들은 수능시험을 보고 난 후 자신의 성적및 곡 준비상황에 따라 지원할 수있구요
요즘은 가나다라군에 맞춰 최대 4번과 2년제 대학까지 하면 더 많은 지원 기회가 있겠네요.
아... 그리고... 로리나님 글 간단의견에 평택대와 서남대 뽑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그게 아니구요..... 서남대의 경우 잘 모르겠지만 (역시 뽑긴 하는걸루 알구 있습니다.) 평택대의 경우 관현악 전공 정원이 10명이고, 그중 클래식기타가 포함되어있지요. 그래서 기타가 10명이 될 수도 있고 0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뽑기 시작한게 2000학년도 부터인데, 00학번은 기타가 4명, 01학번은 1명 입학 했습니다.
아마.... 수원대도 이런 식인걸로 뽑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뽑는 학교도 있고, 기타전공 정원이 정해져 있을경우 대부분 1~3명정도 입니다. (격년제로 뽑는곳도 있구요)
대학별 과제곡은 아마 8~9월께에 정식 발표되겠지요(시험을 빨리 보는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좀 더 일찍 나오겠지요)
지정곡을 주는 학교도 있고 자유곡을 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애고고.... 제가 아는건 이게 다인거 같네요....
로리나님 열심히 하시고~~~
또 다른분들의 리플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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