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6.174.53) 조회 수 7264 댓글 0

저 같은 경우엔...

1. 같은 곡을 여러 연주자, 혹은 원곡 이외의 다양한 편곡 형태로 감상한다.
2. 연주자들이 레코딩을 거의 안하거나 꺼려하는 곡을 감상한다.

...입니다.

특히 전자의 경우엔, 한 곡을 이해하는데 있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구 저는 이런 방식의 감상을 세원님께 꼭 권하구 싶군여. 강추!!! 강추!!!

같은 연주자의 연주만을 계속해서 듣다보면 음악감상에 있어 일종의 편견이 생기게 되구
나중엔 "이 연주자 아님 안돼!!!" 라는 좀 위험한 발상을 하게 됩니다.

꼭 음악감상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편견이나 선입견 만큼 무서운게 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편견에 의해 많은 오류와 무지를 범했구, 심지어는 끔찍한 사건들도 마니
있었져. 움.... 음악감상 얘기에 별게 다 나오는 군여... 쩝... ^^;

소위 "음악을 한다" 는 사람들에 있어 이런 고정관념의 탈피는, 보다 넓고 새로운 시각과
신선한 창의력을 얻기 위해 아주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가 될 수 있져.

이런 고정관념이라는 색안경을 벗으면 평소엔 미처 볼 수 없었던 그런 것이 보입니다.

.
.
.

"어머니~~~~~~ 라면이 빨개 보여여~~~~~~~~~~~"
"안경 벗고 봐라"
"그래도 빨개 보여요~~~~~~~~~~~"
"그럼 아마 짭뽕일거다"

.
.
. ^^ @@ >.< !!#%*?&

가끔은 항상 보던 악보도 거꾸로 놓고 보기도 하구, 물구나무 서서 방안을 본다던가...
그 외에 기발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자나여. 헤헤... ^^;

여하간 여러 연주자들이 해석한 곡을 들으시면 세원님께서 갖구 있던 생각들이 마니
정리 되실겁니다. 편곡된 연주는 더할 나위가 없구여. ^^

글치만, 같은 곡을 여러개 구하기란 그리 수월한 건 아닙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또 무엇을 구할 것인가도 막연하기도 하구... 게다가 저 같이... 갖구 있는 레파토리에
한계가 생기게 되져. -.-

흠... 두번째의 경우엔...
지가 워낙 특이한 성격이라... 어디 이상한데 짱 박혀있는 곡들에 관심이 많지여.

바하의 BWV1044,1045, 르네상스 시대의 류트곡 같은 건 거의 연주 하지 않기 땜에 좀처럼
구할 수가 없는데... 실상 이런 레퍼토리로 레코딩해서 음반을 냈다면 과연 몇 사람이나
듣겠습니까? 다분히 음반 작업이 상업적인 면이 큰데, 몇 장 팔리지 않으면 연주자나
제작자나(특히 제작자) 재차 그런 작업을 꺼려하는 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두 몇몇 뜻있는 연주자들은 그런 손해를 감수하구서도 음반 제작을 하구있는데...
모랄까... 일종의 장인 정신??? 이라구 해야하나...
정말로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만이 할수 있는 그런게 아닐까 싶군여.

영국의 수많은 류트곡들을 발굴해서 연주한 브림, 바하의 칸타타 전곡을 레코딩한
아르농꾸르와 레온하르트, 아직도 쳄발로 대신 클라비코드를 고집하는 소수의 연주자들...
이들이 진정한 뮤직매니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구 아직도 저는 이런 음반들을 찾아 다니구 있져. ^^

마지막으로...

서두에 음악을 이해하니, 분석하니 했는데, 정작 중요한건 음악을 있는 그대루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여. 되지도 않는데 억지로 구겨 넣는것 보담, 자연스레 자신의
가슴으로 스며들게 하는게 가장 좋은 감상법이라 할 수 있지 않을런지...

이상은 지독히도 개인적인 사견 이었슴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여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2 ☞ 그의 콩쿨우승 기념 음반을 들어보았는데 셰인 2001.02.12 7677
1011 El dia que me quieras file 변소반장 2001.02.12 9039
1010 비도비치의 오빠.. 형서기 2001.02.12 7062
1009 Mi Buenos Aires Querido file 변소반장 2001.02.12 8865
1008 탱고이야기(2)-카를로스 가르델 file 변소반장 2001.02.12 9006
1007 ☞ 형 장흠 영산아트홀연주..여깃어.. 오모씨 2001.02.13 7537
1006 ☞ 소르의 러시아의 회상에 관한 질문 매니악 2001.02.14 7434
1005 오모씨만 보슈~ 예진아빠 2001.02.12 7337
1004 소르의 러시아의 회상에 관한 질문 파뿌리 2001.02.14 6727
1003 야마시타 그는 누구인가?! 답변좀부탁 크흐 2001.02.15 6883
1002 제가 보았던 아랑훼즈 실황자료들..... space 2001.02.19 7833
1001 ☞ 실황연주를 보았는데... 셰인 2001.02.19 7069
1000 [추천요망]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샤콘느. 눈물반짝 2001.02.16 7325
999 앙헬 로메로의 아랑훼즈 협주곡.. 형서기 2001.02.19 7856
998 ☞ ☞여기까지...(내용 없음) 김희도 2001.02.27 7162
997 ☞ ☞여기까지...(내용 없음) 김웅찬 2001.02.26 7440
996 ☞ ☞아라님아...잘 받았습니다. 명노창 2001.02.26 7766
995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아라 2001.03.01 7635
994 잘 받아보았습니다. 지우압바 2001.02.27 9365
993 ☞여기까지...(내용 없음) 아라 2001.02.21 7795
992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김웅찬 2001.02.21 7295
991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김희도 2001.02.21 7361
990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명노창 2001.02.20 7482
989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지우압바 2001.02.20 7903
988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변소반장 2001.02.20 7189
987 탱고 이야기(3)-탱고의 역사1 변소반장 2001.02.19 10633
986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아라 2001.02.20 7447
985 명문 피바디 음대에서 돌아온 권대순 기타 연주회를 보고.. 김재홍 2001.02.20 8970
984 Remi Boucher나 Arnaud Dumond의 음악 들어보신분.. 일랴나 2001.02.21 7975
983 양쉐페이를 듣고 나서 왕초보 2001.02.21 7081
982 밑에분과 다른 견해... 으랏차차 2001.02.21 7054
981 탱고이야기(4)-탱고의 역사2 file 변소반장 2001.02.23 9868
980 음울한 날씨...문득 생각난 모짜르트 레퀴엠. 형서기 2001.02.23 7484
979 저는 기도와 춤을 계속 듣구 있습니당... space 2001.02.23 9640
978 ☞ NAXOS의 Laureate(월계관)시리즈 고정석 2001.02.24 7447
977 기타음악게시판에도 함 가 보세요 *^o^* 2001.02.24 7392
976 한오백년 살자는데... 오모씨 2001.02.24 9655
975 NAXOS의 Laureate(월계관)시리즈에 관해서..... illiana 2001.02.24 7030
974 이번에는 큰바위 얼굴 아저씨에게서 매니악 2001.02.27 7340
973 기타에 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으신 분, 누구? 2001.03.01 7499
972 ☞ ☞ 업적과 연주는 별개 셰인 2001.03.05 8029
971 ☞ 온고지신... 솔개 2001.03.04 7493
970 아라님만 보세여~~~ 꼭이여~~ 다른사람은 절대 보면 안되여~ 기타랑 2001.03.03 7804
969 안티-세고비아의 힘. 2001.03.04 21516
968 브림의 어록중 하나......기타는 소리가 빨리사라져서 2001.03.04 7450
967 베렌트 어록-훌륭한 오케스트라는.. 오모씨 2001.03.04 9122
966 Maria Luisa Anido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고정석 2001.03.07 7446
965 연주회장도 악기랑 똑같네요. 2001.03.09 7145
964 세고비아가 연주한 소르의 그랜드솔로. 고정석 2001.03.09 16224
963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염해석 2001.03.11 7530
962 ☞bwv1000번 푸가에 대해 고정석 2001.03.11 7387
961 [공지]탱고이야기 나머지회에 대하여.. 변소반장 2001.03.09 8028
960 ☞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고정석 2001.03.11 11417
959 ☞ 답변 고맙습니다. 셰인 2001.03.12 8658
958 허접답변... ^^; 신동훈 2001.03.12 9806
957 질문 한가지(bwv1000번 푸가에 대해) 정성민 2001.03.11 8627
956 쉬미트의 바흐 10현기타 연주에 대한 질문이요. 셰인 2001.03.11 7124
955 ☞미니압바님 정말 감사합니다...질문 하나만 더요!! 왕초보 2001.03.13 7309
954 이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요^^ 망상 2001.03.11 8111
953 Canticum, La Espial Eterna, Parabola, Tarantos가 무슨 뜻이에요? 왕초보 2001.03.13 9951
952 꼭 가르쳐주셔요... 궁금이... 2001.03.13 8122
951 바하전집음반시디 172장의 ....전부 얼마게요? 2001.03.13 8989
950 진산산-허접 차차의 간단한 음반평(?) 으랏차차 2001.03.15 8454
949 현대곡은... 으랏차차 2001.03.17 8611
948 아..맞아..가네샤님게 물어보면 된다. 2001.03.19 8482
947 내가 아는 기타리스트..간단한 인상.. 으랏차차 2001.03.17 7226
946 ☞ 그렇다면 가네샤님 만나러 갑시닷! 김종표 2001.03.20 6964
» 고정관념을 버리시구... 신동훈 2001.03.20 7264
944 샤콘느..드디어 벽에 부딪치다... 으랏차차 2001.03.18 7247
943 감상-연주가 또는 레파토리 선택 이세원 2001.03.20 8000
942 제생각에도.. 기타칭구 2001.04.02 8486
941 제생각엔.. guitar.. 2001.04.01 8791
940 요즘엔 이곡 연습하시는 분 없으세요? 김종표 2001.03.21 7578
939 빛나는 한국연주가? 1 2001.03.27 8427
938 트레몰로는 타레가의 발명품? 서정실 2001.03.31 8072
937 오디서 구하지? 2001.03.28 7935
936 ☞ 트레몰로는 타레가의 발명품? 09 2001.03.31 8896
935 ☞ 마지막 트레몰로 망상 2001.04.02 7940
934 울티모트레몰로 versus 알함브라궁의 추억 아마쳐 2001.03.29 8568
933 마지막 트레몰로 천진우 2001.04.01 7652
932 설마...Paul Galbraith가?? 딴따라~! 2001.04.03 8040
931 ☞ 난 슈미트가 무지 미웡^^* 수님..메롱??? 간절한 2001.04.07 8543
930 초라한심판. 2001.04.07 10601
929 ☞ ☞ 러쎌미오님의 의견에 대하여 4 고정석 2001.04.07 9177
928 ☞ 러쎌의 바리오스2.(간단의견 꽉차서) 6 러쎌미오 2001.04.07 8087
927 세고비아가 사용한악기들.. 쉬운 영어에요 ^^ 딴따라~! 2001.04.03 17218
926 ☞ 안 초라한심판. 셰인 2001.04.07 7741
925 ☞ 대성당..사우데데.. 왕초보 2001.04.06 9186
924 러쎌의 바리오스. 4 러쎌미오 2001.04.06 6961
923 대성당..사우데데.. 1 으랏차차 2001.04.06 7979
922 대성당.. 으랏차차 2001.04.07 7276
921 망고레는 악보를 정말 출판하지 않았는지... 오원근 2001.04.09 7422
920 ☞ 망고레와 세고비아.. 9 서정실 2001.04.10 15709
919 무라지 카오리 5 나잘나니 2001.04.10 7305
918 망고레와 세고비아.. 1 으랏차차 2001.04.10 15480
917 Eduardo Fernandez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3 꺄하하^^ 2001.04.12 11311
916 ☞ Feuilles d'automne op.41에 대해 illiana 2001.04.22 8780
915 ☞ 이 사람을 아시는지? 1 딴따라~1 2001.04.17 8213
914 Feuilles d'automne op.41-3 5 해금궁 2001.04.14 8578
913 이 사람을 아시는지? 1 file 바리바리 2001.04.17 896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