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악기가 한계가 있고, 개개의 특성이 있기에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지만 기타를 공부하다 보면
왠지 답답함 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것은 연습 부족이라던가 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글을 올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 보고 싶다.
클래식이야 한 곡 한 곡을 연주하는 과정으로
한 악기의 공부가 일단은 요약될 수 있기에
사실 곡의 분석은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고 본다.
물론 화성의 진행이나 전체와의 조화에 따라 곡의 해석이 달라 질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일정한 화성의 진행을 정확히 분석하고 모드나 어베일러블 노트를
완벽히 알고 나서 연주하는 재즈의 애드립과 같은 연주와 비교할 때
곡 자체의 분석은, 클래식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일단 운지와 테크닉, 암보가 되면 연주는 가능하다.
하지만 재즈에서 즉흥연주를 하라면 위의 것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타는 피아노보다 훨씬 답답함을 가진 악기이다.
화음으로부터의 스케일 접근이나 그 반대의 접근이 피아노보다
훨씬 까다롭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춘 팝-재즈 피아노 주자는
곡의 코드 진행과 멜로디만 알면 바로 완성된 연주와 즉흥 연주까지 해낼 수 있다.
그러나 기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반드시 편곡된 악보가 있거나
반주가 있어야만 한다. 반주를 써야한다는 측면에서는
그냥 멜로디 악기 (관악기 같은 것)나 다를 것이 없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기타의 약점을 뛰어 넘기 위해서 어떤 연습을
아니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시는가? 들어 보고 싶다.
그냥 한 곡 한 곡을 연주하는 연주자가 아니라 새로운 편곡과
나름대로의 연주를 하려는 이들은 한 번 정도
생각해 보았을 문제일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클래식의 한 곡 한곡들은 그것에만 매달릴 가치가 있는
대곡들이기는 하지만.....
그럼 이만.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지만 기타를 공부하다 보면
왠지 답답함 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것은 연습 부족이라던가 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글을 올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 보고 싶다.
클래식이야 한 곡 한 곡을 연주하는 과정으로
한 악기의 공부가 일단은 요약될 수 있기에
사실 곡의 분석은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고 본다.
물론 화성의 진행이나 전체와의 조화에 따라 곡의 해석이 달라 질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일정한 화성의 진행을 정확히 분석하고 모드나 어베일러블 노트를
완벽히 알고 나서 연주하는 재즈의 애드립과 같은 연주와 비교할 때
곡 자체의 분석은, 클래식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일단 운지와 테크닉, 암보가 되면 연주는 가능하다.
하지만 재즈에서 즉흥연주를 하라면 위의 것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타는 피아노보다 훨씬 답답함을 가진 악기이다.
화음으로부터의 스케일 접근이나 그 반대의 접근이 피아노보다
훨씬 까다롭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춘 팝-재즈 피아노 주자는
곡의 코드 진행과 멜로디만 알면 바로 완성된 연주와 즉흥 연주까지 해낼 수 있다.
그러나 기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반드시 편곡된 악보가 있거나
반주가 있어야만 한다. 반주를 써야한다는 측면에서는
그냥 멜로디 악기 (관악기 같은 것)나 다를 것이 없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기타의 약점을 뛰어 넘기 위해서 어떤 연습을
아니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시는가? 들어 보고 싶다.
그냥 한 곡 한 곡을 연주하는 연주자가 아니라 새로운 편곡과
나름대로의 연주를 하려는 이들은 한 번 정도
생각해 보았을 문제일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클래식의 한 곡 한곡들은 그것에만 매달릴 가치가 있는
대곡들이기는 하지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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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 [공지]탱고이야기 나머지회에 대하여.. | 변소반장 | 2001.03.09 | 4816 |
1243 | 에구...3대 협주곡이였군요.....--;; | 화음 | 2001.01.22 | 4816 |
1242 | 어...그건(?) 보내드렸구여.. | 뽀짱 | 2000.12.26 | 4817 |
1241 | ☞ 야마시따와 가오리... | 명노창 | 2000.12.21 | 4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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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 곰팽이 천하통일 | 곰팽이 | 2000.11.11 | 4817 |
1238 | 저는 황병기 선생님의 것을... | 미니압바 | 2000.11.04 | 4817 |
1237 | 아래글에 대한 오해풀기... 6 | 지얼 | 2001.05.23 | 4820 |
1236 | 결정적 순간 | 야먀시타의 샤콘느 | 2000.12.07 | 4820 |
1235 | 고정관념을 버리시구... | 신동훈 | 2001.03.20 | 4823 |
1234 | ☞ ☞여기까지...(내용 없음) | 김웅찬 | 2001.02.26 | 4825 |
1233 | ☞ 야마시따가 빠르다고요? | 이승한 | 2000.12.21 | 4825 |
1232 | 양쉐페이를 듣고 나서 | 왕초보 | 2001.02.21 | 4829 |
1231 | ☞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 에 대한 개인적 의견.. | 꼬 | 2000.12.16 | 4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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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 좀 늦었지만.... | 기타랑 | 2001.09.07 | 4840 |
1222 | 에로틱한 기타의 선율 -- 야마시타 카즈히토 | 고은별 | 2001.01.05 | 4842 |
1221 | ☞ NAXOS의 기타음반에 관한 이야기 | 매니악 | 2000.12.25 | 4849 |
1220 | 바루에코의 매력은... 2 | 수 | 2001.05.13 | 4850 |
1219 | ☞ ☞ 업적과 연주는 별개 | 셰인 | 2001.03.05 | 4850 |
1218 | 웅수씨, 나도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또 듣고파용 | 진 | 2000.12.17 | 4851 |
1217 | 순진하긴...돼지창시는 아닌디! | 우측방장 | 2000.10.11 | 4851 |
1216 | 베렌트 어록-훌륭한 오케스트라는.. | 오모씨 | 2001.03.04 | 4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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