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표현하려고 했던 내용은 기타는 악기의 특성 상 스케일에서 코드로의 접근이나 코드에서의 스케일의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죠. 제 글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이나 글에서 추천하셨던 곡들 중에는 기타의 한계를 다시 지적하는 곡들이라 몇 자 올립니다.
예를 들어 기타 트리오리오(존, 알, 파코)의 연주는 기타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볼 수 있죠. 그들이 속도라는 테크닉의 한부분에서는 극한을 보여주지만 역시 멜로디와 반주 파트가 나뉜 즉흥연주를 보여주죠. 그렇기에 그들이 라이브를 할 때, 독주 연주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리 녹음해둔 반주를 틀어 놓고 연주 한답니다.
이병우님의 연주에서도 만약 멜로디와 코드만 가지고 그 연주를 한다고 할 때, 그러한 화음과 화음에 놓인 멜로디를 동시에 기타로 칠 수 있을까요? 기타로는 불가능하죠. 왜냐면 기타는 화음과 멜로디외에도 포지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타를 정말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제가 이것을 기타의 한계라고 표현한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이기 하지만요...)
클래식 주자들은 이 문제를 생각해 볼 기회가 거의 아니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즉흥 연주를 해야할 경우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없으니까요. 그러나 기타로 즉흥 연주나 편곡 연주를 즉석에서 해야하는 이들에게는 기타가 한계를 가졌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쟝르의 문제가 아니라 기타라는 악기가 가진 한계임이 틀림없습니다. 클래식 주자들이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도 그것은 이미 놓여진 악기의 한계안에서 완벽해지려고 하는 것이기에 이 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그것을 해결해내는 연주자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음반 제작 과정 상 그들이 그렇게 한다는 것을 음반에서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타 트리오리오(존, 알, 파코)의 연주는 기타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볼 수 있죠. 그들이 속도라는 테크닉의 한부분에서는 극한을 보여주지만 역시 멜로디와 반주 파트가 나뉜 즉흥연주를 보여주죠. 그렇기에 그들이 라이브를 할 때, 독주 연주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리 녹음해둔 반주를 틀어 놓고 연주 한답니다.
이병우님의 연주에서도 만약 멜로디와 코드만 가지고 그 연주를 한다고 할 때, 그러한 화음과 화음에 놓인 멜로디를 동시에 기타로 칠 수 있을까요? 기타로는 불가능하죠. 왜냐면 기타는 화음과 멜로디외에도 포지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타를 정말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제가 이것을 기타의 한계라고 표현한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이기 하지만요...)
클래식 주자들은 이 문제를 생각해 볼 기회가 거의 아니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즉흥 연주를 해야할 경우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없으니까요. 그러나 기타로 즉흥 연주나 편곡 연주를 즉석에서 해야하는 이들에게는 기타가 한계를 가졌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쟝르의 문제가 아니라 기타라는 악기가 가진 한계임이 틀림없습니다. 클래식 주자들이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도 그것은 이미 놓여진 악기의 한계안에서 완벽해지려고 하는 것이기에 이 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그것을 해결해내는 연주자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음반 제작 과정 상 그들이 그렇게 한다는 것을 음반에서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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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이야기(4)-탱고의 역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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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이야기(2)-카를로스 가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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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ana tierra 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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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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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 미디 파일 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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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2001.02.05 | 6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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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 | 미니디스크 녹음기 SONY MZ-R70PC 를 써 봤는데... | 셰인 | 2001.02.02 | 6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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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0 | ☞ ☞ 미니디스크 녹음기 SONY MZ-R70PC 를 써 봤는데... | 셰인 | 2001.02.02 | 6115 |
| 379 | ☞ ☞ 본인 글에 대한 본인의 대답 | 차차 | 2001.02.05 | 6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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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찬 | 2001.02.03 | 7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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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 | 존 윌리암스의 변화(?)와 그렉 스몰맨 | 왕초보 | 2001.01.26 | 7600 |
| 369 |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소르 2중주의 베스트는? | 미니압바 | 2001.01.26 | 7692 |
| 368 | ☞ 존 윌리암스와 그렉 스몰맨 | 미니압바 | 2001.01.26 | 7203 |
| 367 | 첼로 3대 협주곡 | 반짱 | 2001.01.26 | 10704 |
| 366 | 참으로 오래동안.... | 미니압바 | 2001.01.26 | 7261 |
| 365 | Tchaikovsky Symphony No.5 | 형서기 | 2001.01.23 | 8048 |
| 364 | 에구...3대 협주곡이였군요.....--;; | 화음 | 2001.01.22 | 6969 |
| 363 | 브람스의 현악6중주를 들으며.... | illiana | 2001.01.22 | 7752 |
| 362 | 3대 협주곡...어서 글 올려줘요. | 수 | 2001.01.23 | 6758 |
| 361 | 콩나물 이야기 | illiana | 2001.01.22 | 5984 |
| 360 | Lauro 곡을 연습하며... | illiana | 2001.01.21 | 8695 |
| 359 | 라디오에서 무라지 카오리를 듣다. | 눈물반짝 | 2001.01.19 | 6068 |
| 358 | 컴퓨터스피커 음악감상하는데 어떤거라도 상관없나요? | 수 | 2001.01.19 | 7825 |
| 357 | ☞ 전 실제로 가봤는데여.... | 음... | 2001.01.19 | 5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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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5 | ☞ 컴에서 음악(파일)을 들을때 .... | 꼬 | 2001.01.19 | 6805 |
| 354 | 텔레만의 소나타G장조를 들어볼수 없을까요..부탁드립니다. | 이크 | 2001.01.18 | 6515 |
| 353 | 제 경험상... | 왕초보 | 2001.01.19 | 6670 |
| 352 | 야마시타가 연주한 '전람회의 그림, 신세계 교향곡'을 듣다... | 왕초보 | 2001.01.17 | 6608 |
| 351 | [펀글] 편곡 연주에 대한 셰인님의 견해 | 형서기 | 2001.01.15 | 6333 |
| 350 | 수님이 극찬(?)을 하시는 콜롬비아 모음곡중 Porro가 뭐에요? | 왕초보 | 2001.01.12 | 6551 |
| 349 | 마자!! 마자!! | 신동훈 | 2001.01.15 | 5919 |
| 348 | ☞ 무슨생각으로 편곡하려 하는가....... | 오모씨 | 2001.01.15 | 6396 |
| 347 | ☞ 제 잡문 넘 신경쓰지 마세여 | 셰인 | 2001.01.15 | 6221 |
| 346 | Porro가 음반자료실에....떳어요! | 반짱 | 2001.01.13 | 5859 |
| 345 | 드디어 어느 사형수의 아침을 들었어요 | 진 | 2001.01.11 | 6415 |
| 344 | 사형수의 아침을 묘사해 주실분 | illiana | 2001.01.11 | 7352 |
| 343 | 어느 사형수의 아침... | 진 | 2001.01.11 | 6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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