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47.57.158) 조회 수 5940 댓글 0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카오리의 소리가 마이크땜에서인지

정말 컷습니다.카오리가 무대에 나왔는데 마이크나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자기쪽으로 끌어오더군여.근데 바이얼린

주자께서 뭐라하시니까 약간 떨어뜨려 놓더군여.솔직히

난 마이크를 좀더 카오리쪽으로 뒀음했는데 연주가 시작

되고보니 마이크성능이 장난이 아니란걸 깨달았슴다.

솔직히 바이얼린주자께서 소리를 죽였는지 어땠는진

몰겠지만 예상외로 작았습니다.

님께서 실황에서 음량에 관한 실수를 왜 저질렀는지...

하셨는데 실황이니까 그렇죠...^^ 특히 실내악은

음량에 관한건 실수가 아니라 개인의 실력입니다.

암튼 카오리는 정말 예뻤습니다.

음...횡설수설했군.....



[눈물반짝님께서 쓰신 내용]
ː
ː
ː지난 수요일, 저녁 8시 50분 쯤 일터에서 나와,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버릇대로 라디오를 켰다. 채널은 KBS에 고정되어 있었고, 들어보니 어느 연주회의 실황 중계를 하는 듯 했다. 아마 연주회장은 인터미션인 듯 했고,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은 1부의 연주에 대해서 평하고 있었다. 듣다보니 그 실황중계는 LG 아트센터에서 저녁 8시부터 시작한 '한일 실내악의 밤, Fandango'의 것이었다. 진행자들이 LG아트센터는 실내악에는 적합한 무대라는 설명을 해주었다. 그러면서 실내악을 위한 공연장이 매우 적다라는 이야기도 곁들였다.
ː
ː간략한 평이 끝난 후, 2부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일본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비쥬얼한 면이 많이 부각되는 점을 비판하며, 그녀의 음악성에 대해 폄하하는 평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은 어린 연주자이고 성숙해가는 과정에 있으며, 분명히 톤도 예쁘고 연주도 그렇게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리고 비쥬얼한 쪽을 만족시켜주는 것도 확실히 중요하다라는 말을 했다. 또, 어느 쇼 프로그램에 무라지 카오리가 나온 것을 봤는데, 그 쇼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무라지 카오리에게 쇼프로에 나오는 다른 연예인들에게 하는 식의 그런 질문(질문이 뭐였는지는 말안해줬음)을 던졌는데 그 질문을 받고 카오리가 무척이나 당황했다는 모습을 봤다면서, 아직 순수한 면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ː
ː해설자로 나온 모 작곡가는, 자신이 무라지 카오리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일부 선전의 '로드리고의 마지막 제자'라는 말은 과장된 것이며, 무라지 카오리가 "로드리고가 카오리의 연주를 끝까지 경청하였으며, 연주를 듣고 나서 흡족한 미소를 띄웠다"라고 말했다는 말을 전하였다. 또한 클래식 기타에 있어서 일본 연주자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고(야마시타도 얼마전 내한공연을 했다라는 예를 들며), 좋은 연주자들도 많다는 이야기를 했다. 2부가 시작되고 카오리가 등장하자, 두 진행자들은 '무라지 카오리 정말 예쁘죠?', '네, 정말 예쁘군요'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ː
ː무라지 카오리가 등장한 2부의 프로그램은 피아솔라의 탱고의 역사와 보케리니의 기타 5중주 판당고였는데, 피아솔라의 탱고는 바이올린과 기타의 2중주로 연주되었다.
ː 피아솔라의 음악이 시작 되었는데, 정말 이상했다. 바이올린과 기타가 2중주로 연주될 때는 당연히 기타의 음량이 더 작기 마련인데 기타의 소리가 '매우' 분명하고 크게 들린 반면, 바이올린의 소리는 꼭 녹음한 음악을 무대뒤에서 틀어놓은 듯이 '아련하고 불분명하게' 들리는 것이다. 덕분에 무라지 카오리의 깔끔한 연주를 잘 감상할 수 있었지만, 불균형한 음량의 밸런스 때문에 탱고의 역사 '이중주'는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바이올린 주자와의 호흡은 썩 잘 맞았다고 느꼈다.
ː
ː곡이 끝나자 두 진행자들이 설명을 해줬는데, '기타의 음량을 고려한 탓인지 기타 앞에만 마이크를 둬서, 스피커에서도 기타음악이 나오고 카오리가 연주한 기타에서도 소리가 나와 한 사람이 연주하는데 양쪽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 때문에 상당히 이상했다'며 '이 곡을 듣는 라디오 시청자들은 어땠는지 궁금하다'라는 말을 했다.
ː
ː다음의 보케리니는 전 악장이 다 연주되었고(이게 기타 5중주 몇번이더라??--a), 3악장 판당고에는 타악기 주자도 동원되었다(가끔 반박자씩 늦게 연주하는 것이 무척 신경쓰였다). 이때는 아마 음량조절에 신경을 썼는지, '실내악'답게, 각 악기들의 특성을 잘 살린 균형있는 연주를 보여준 것 같다.
ː
ː어느새 집에 도착을 했고, 몇가지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는데, 무라지 카오리나 나머지 주자들의 연주 자체에 대한 생각보다도 실황에서 음량에 관한 그런 실수(?)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쩝. 분명 리허설도 했을텐데 왜 마이크 사용에 있어서 실패하였을까... 또, 무라지 카오리가 아니었다면 그 연주회 자체를 실황중계해주지 않았을 수도 있다(대부분의 우리 나라에서 열리는 클래식 기타 연주회는 거의 실황 중계를 해주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뭐 어쨌든. 클래식 기타의 저변확대가 중요하다라는 것이 결론으로 내려졌다. 꼭 나 혼자서만 라디오를 들은 것처럼 썼군... 쩝.
ː
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 전 실제로 가봤는데여.... 음... 2001.01.19 5940
356 ☞ ☞ 전 실제로 가봤는데여.... 눈물반짝 2001.01.19 6555
355 ☞ 컴에서 음악(파일)을 들을때 .... 2001.01.19 6975
354 텔레만의 소나타G장조를 들어볼수 없을까요..부탁드립니다. 이크 2001.01.18 6652
353 제 경험상... 왕초보 2001.01.19 6847
352 야마시타가 연주한 '전람회의 그림, 신세계 교향곡'을 듣다... 왕초보 2001.01.17 6875
351 [펀글] 편곡 연주에 대한 셰인님의 견해 형서기 2001.01.15 6594
350 수님이 극찬(?)을 하시는 콜롬비아 모음곡중 Porro가 뭐에요? 왕초보 2001.01.12 6961
349 마자!! 마자!! 신동훈 2001.01.15 6070
348 ☞ 무슨생각으로 편곡하려 하는가....... 오모씨 2001.01.15 6600
347 ☞ 제 잡문 넘 신경쓰지 마세여 셰인 2001.01.15 6461
346 Porro가 음반자료실에....떳어요! 반짱 2001.01.13 6006
345 드디어 어느 사형수의 아침을 들었어요 2001.01.11 6563
344 사형수의 아침을 묘사해 주실분 illiana 2001.01.11 7751
343 어느 사형수의 아침... 2001.01.11 6572
342 왜 아무도 답을 안 주시죠. 그러면 곡 올린 왕초보님께 부탁을.... illiana 2001.01.12 7107
341 부끄럽습니다...저두 잘 모르는데요... 왕초보 2001.01.13 6951
340 기타 음악 중 가장 제목이 아름답다고 생각된 곡명...? 2001.01.10 7286
339 도서안내...인류와 기타.....정상수님과 토레스회원들의 편집. 2001.01.09 7379
338 데이비드 러쎌에 대하여... 왕초보 2001.01.09 6306
337 ☞ 도서안내...인류와 기타.....정상수님과 토레스회원들의 편집. 21대 토레시안 2001.01.10 6277
336 퍼온글.......추천협주곡,실내악곡,독주곡. 2001.01.07 8645
335 에로틱한 기타의 선율 -- 야마시타 카즈히토 고은별 2001.01.05 6900
334 바하의 쳄발로 협주곡....퍼온글 신동훈 2000.12.29 6350
333 ☞ 야마시타의 오른손 셰인 2001.01.06 7015
332 안나 비도비치의 bwv1006 를 듣고나서..^^ 기타라 2000.12.28 9324
331 칭구연주는 어떻게 하면 들을수 있남요? 2000.12.28 6394
330 야마시타 비디오를 보고.... 야마시타 오버액션에 관한 이야기 기타랑 2000.12.28 9237
329 알리리오 디아즈랑, 오스카길리아얘긴 왜 없죠? 2000.12.28 7267
328 야마시따 연주를 보고.. giny 2000.12.27 6684
327 역사적으로 볼 때... 미니압바 2000.12.28 6692
326 ☞ 야마시따 연주를 보고.. 아라 2001.02.21 7715
325 깔레바로의 고백..... 오모씨 2000.12.26 6767
324 크흐흑...[-ㅜ ];; 깔레바로의 "Confesion"을 듣고난 소감입니다~~!! 정슬기 2000.12.25 10546
323 존경하는?....형서기님....보셔.. 예진아빠 2000.12.25 6610
322 음반장님 보세요. 2000.12.25 6542
321 게시판 제대로 안찾아올리면.... 2000.12.25 6215
320 ☞ 존경하는?....형서기님....보셔.. illiana 2000.12.26 10322
319 ☞ 와~ 역시 실천에 옮기시는군요~ ^^ Clara 2000.12.26 6483
318 고맙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냉무) 반짱 2000.12.25 6448
317 어...그건(?) 보내드렸구여.. 뽀짱 2000.12.26 6686
316 ☞ 그림의 떡이군...... 예진아빠 2000.12.28 6807
315 NAXOS의 기타음반에 관한 이야기 illiana 2000.12.25 6487
314 ☞ NAXOS의 기타음반에 관한 이야기 매니악 2000.12.25 6613
313 크리스마스라고 나만 한가하군요. 수님 2000.12.24 6561
312 형서기님... 2000.12.24 8603
311 수님... 드디어 바로에코 시디를 샀어요 2000.12.24 6946
310 네에... 형서기 2000.12.24 8307
309 하하...바루에코사셨어요? 2000.12.24 7957
308 mp3.. 음악이 많다고 하네요... 2000.12.24 8735
307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filliads 2000.12.21 8504
306 야마시따가 빠르다고요? 2000.12.20 7261
305 ☞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지우압바 2000.12.21 8980
304 각 조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신동훈 2000.12.22 8777
303 ☞ 야마시따가 빠르다고요? 이승한 2000.12.21 6506
302 ☞ ☞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filliads 2000.12.21 7226
301 ☞ 감사합니다. (내용없음) filliads 2000.12.22 6204
300 ☞ 각 조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종인원 2000.12.23 6194
299 오르는길과 내려가는길..... 2000.12.21 6185
298 모짤트냄새나는 바하? 2000.12.19 7440
297 ☞ 야마시따와 가오리... 명노창 2000.12.21 7902
296 ☞ 모짤트냄새나는 바하? 눈물반짝 2000.12.20 6609
295 웅수씨, 나도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또 듣고파용 2000.12.17 6616
294 진님, 그 그게요..... 2000.12.17 8327
293 나 또 울었쟈나...... 2000.12.17 6556
292 cp를 한다고 글을 올리면 어케여? 2000.12.18 6923
291 제안 하나!-김남중선생님 논문을 공개합시당!!! 간절한 2000.12.16 6199
290 ☞ 나 또 울었쟈나...... 신동훈 2000.12.17 7358
289 부탁드릴게요. 진이 2000.12.18 7178
288 ☞ ☞ 나 또 울었쟈나......그게여.... 2000.12.17 6830
287 바하 협주곡 듣고픈 분들은... 신동훈 2000.12.18 7135
286 어.. 눈물반짝 2000.12.18 6643
285 어... 눈물반짝 2000.12.18 6548
284 아~~~ 그거구낭... ^^; 신동훈 2000.12.18 6781
283 ☞ ☞ ☞ 이걸 언제 다 스캔하나여...-.- 윤서비 2000.12.16 6217
282 그건... 신동훈 2000.12.18 6079
281 프로가 연주하는 아라비아기상곡은??????? 간절한 2000.12.14 7775
280 ☞ 김남중 선생님 논문. 눈물반짝 2000.12.16 7099
279 ☞ ☞ 이걸 언제 다 스캔하나여...-.- 2000.12.16 6227
278 가장 중요한 건. 눈물반짝 2000.12.18 6524
277 뭐 좀 물어볼께요. 망상 2000.12.13 6929
276 이빨로 물어 뜯기.. 변소반장 2000.12.15 6397
275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의 구분은 중요하지 않을 까요? changs 2000.12.15 6835
274 ☞ 뭐 좀 물어볼께요. filliads 2000.12.21 6431
273 ☞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 에 대한 개인적 의견.. 2000.12.16 6519
272 ☞ ☞ 글쎄요...... 광범 2000.12.17 6472
271 ☞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의 구분은 중요하지 않을 까요? 이정원 2000.12.17 6747
270 아래 줄줄이 달린 글들을 읽고... 변소반장 2000.12.11 7700
269 제가 올렸는데여..-.-; 형서기 2000.12.13 5977
268 ^^ 그런거 같아요 망상 2000.12.14 9149
267 ☞갈브레이스의 하이든 소나타엘범 changs 2000.12.15 6757
266 피스크 연주회 프로그램은... 형서기 2000.12.14 7941
265 ☞ ☞갈브레이스의 하이든 소나타앨범...글쎄요... 형서기 2000.12.16 6641
264 ☞ 아랑페즈는 일본식표기를 한글로 읽은것이 아닐른지요? 갸우뚱 2000.12.11 6512
263 빨리요...푸꾸다와 바덴째즈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이크 2000.12.11 6256
262 ☞ ☞ 아랑페즈는 일본식표기를 한글로 읽은것이 아닐른지요? 매니악 2000.12.11 6689
261 ☞ 빨리요...푸꾸다와 바덴째즈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1 망상 2000.12.12 6697
260 아랑훼즈 또는 아랑후에즈가 맞습니다. 문진성 2000.12.11 6801
259 아란훼스나 아랑훼스는 어떨까요? 매니악 2000.12.11 6659
258 꼰세르또 아란훼스(아란후에스) 매니악 2000.12.11 740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