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19.40.39) 조회 수 4164 댓글 0
좋았다......라고만 쓰고 싶으나....우린 또 그게 용서가 안돼자나여?

몇년만에 이성우선생님의 연주회에 간거 같습니다. 오랫만에 이성우선생님을
뵈오니 감회가(??)..물밀듯....
김해경선생님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젤 앞자리...그러다가 올리버의 오른손이 궁금하야...(아래쪽에선 도저히
안보이던군여...) 2층 로얄석으로 급거 이동...자릴 잘 잡아주신 김해경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프로그램이 좀 바꼈더군여. 라우리 랜돌프의 The Sea가 빠지고...
Dogson의 곡이 추가되고.... Take two였다고 생각되는데...(올리버가 모라구
딴나라말로 열심히 설명해 주셨습니다만...워낙 짧은 관계루...광범님은 모두
잘 알아 들으시던군여...부동산은 영어도 잘해야 되나바...)
Take Two는 몇년전에도 들었었던 곡이었고...잘 하시던군여..
그담이 간지의 Italian Suite..몇년전 국수정님과 같이 듀오를 했던 곡이라..
감회가 새로운데..특히 2악장은 앵콜요청도 나왔을정도로..잘하셨습니다.
아르모니코스 부분이 이성우 선생님 특유의 그 부드러움과 영롱함으로 마니
빛나는...
그리고...이건용님의 Movement..음...모라구 해야하나....하여간...음....그건...음...
각설하고...2부부터는 2층 로얄석에 앉아 열심히 올리버의 오른손을 보고 있었슴다.
상당히 터푸한 소리가 났으므로...대체 어케 터치를 하는지 정말 보고 싶더군여.
이성우선생님의 손이야...익히(?) 알고 있었으므로...^^
상당히...잼있는 터치였슴다...일케 얘기하면 안돼지만....모...보신분은 알꺼구..
2부 첫곡은 피아졸라 탱고조곡....역시 감회..라기 보단 쓰라린 기억이 있는
곡으로..^^;;; 아사드와 비교한다면...상당히 악보에 충실한 연주였습니다.
하여간...느낌으로...그거시...그러케....어려운.....곡일줄이야....미처...알고있었지만..
그 다음 서커스 뮤직이 압권이었다...라고 말하고 싶슴다. 이곡도 두분 레퍼토리 중
좋아하는 곡이기 때매 열심히 들었는데...역쉬...중간중간의 무대매너까지 포함..
이성우 선생님의 동전벌기...(????)를 포함하야...
이거....쓰다보이....알맹이가 없네여....아마 알맹이는 오모씨가 자알 써 줄거
같슴다.
정말 오랫만에 아는 분의 연주회를 갔더니...아는 얼굴도 마니 보이고..
오늘의 성과는...클라라님과 타레가님을 만난 것하고...광범님의 사모(광범님이 사부니깐...맞지?)
를 뵌 것하고(역쉬...빵은 사러갈 만해...나두 빵사러 가야겠어...)
김해경선생님과의 대화하고...황미혜님을 뵌거하고...아버님, 어머님도 같이..
페레즈란 악기가 상당히 괜찮은 악기라는 것도 좀 알아보고...
마자...수님. 올리버의 악기는 그로피우스래여...짐작한 바와 같이..안되는 영어에
또 물어봤자나여...
그리고....그 크누아홀이란 곳이...기타음악을 하기엔 정말 좋은 곳이더군여.
홀 크기나 음향이나...아주 괜찮은 곳이고...
이거...몸살이 아직 안나아서 그런지 정리가 안되네여....정리가 되는대로...
오모씨가 다시 올리길 바라면서....하여간....저 잡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3 가사의 얽힘과 그 이후의 역사적 전개과정 정천식 2003.12.28 4973
412 시간여행 : 800년 전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8 file 정천식 2003.12.28 5707
411 해피보이님께.................거지의 사랑노래(?) 4 정천식 2003.12.29 8983
410 산사나이들의 밝고 유쾌한 노래 3 정천식 2003.12.29 6963
409 카운터 테너와 카스트라토 그리고 소프라니스트(수정) 2 정천식 2004.01.04 11291
408 천사의 죽음 - Suite del Angel 5 file 차차 2004.01.05 7871
407 프랑코 코렐리를 추모하며 7 정천식 2004.01.05 6426
406 1월 16일 배장흠님 Recuerdos 연주회 후기 8 으니 2004.01.17 7574
405 정경화의 샤콘느... 5 eveNam 2004.01.22 5497
404 LP예찬 7 정천식 2004.01.22 5576
403 LP를 CD로 만들기 정천식 2004.01.24 5477
402 합창교향곡... 에리히 라인스도르프... 3 file eveNam 2004.01.25 6860
401 로드리고... 안달루즈 협주곡 25 file eveNam 2004.01.25 7565
400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 4 정천식 2004.01.30 8165
399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야마시타의 연주) 4 정천식 2004.01.31 6770
398 20세에 요절한 바스크 출신의 천재 작곡가 - 아리아가 2 정천식 2004.02.03 12223
397 [re] 참고로~ 1 seneka 2004.02.04 6090
396 척박한 황무지에서 피어난 찬란한 꽃, 그라나도스 8 정천식 2004.02.04 8781
395 테크닉과 음악성에 대한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15 seneka 2004.02.05 5582
394 밑의 글들을 일고... 18 vandallist 2004.02.06 5974
393 위의 글을 읽고... 6 지나가다 2004.02.06 5851
392 [re] 답답... 21 답답... 2004.02.06 5270
391 한말씀만... 4 file jazzman 2004.02.06 6425
390 [re] 커트 코베인이 뭘 어쨎길래.. 1 마왕 2004.02.06 5092
389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19 마왕 2004.02.06 5571
388 [re]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8 ... 2004.02.06 4711
387 [re] 음악성.........꼬추가루 넣은 안동식혜. 4 2004.02.06 5060
386 로르까의 <스페인 옛 민요집> 4 정천식 2004.02.06 8178
385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1) 3 정천식 2004.02.07 6935
384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2) 1 정천식 2004.02.07 6430
383 투우장에 울려퍼지는 정열적이고도 우아한 음악(3) 3 정천식 2004.02.07 7274
382 Obligato on Etude in B minor 정천식 2004.02.08 5533
381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1) 정천식 2004.02.10 6098
380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2) 3 정천식 2004.02.10 5199
379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정천식 2004.02.11 5821
378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2) 정천식 2004.02.11 17198
377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3) 정천식 2004.02.11 5385
376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6 file 해피보이 2004.02.16 5810
375 [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6 정천식 2004.02.16 5710
374 음악과 수학(2) &#8211; 피타고라스 음계와 선법 1 bluejay 2004.02.17 9178
373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1) 4 정천식 2004.02.24 5336
372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2) 1 정천식 2004.02.25 5501
371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3 정천식 2004.02.26 5294
370 스트라디바리 사운드의 비밀, 기후 탓?[잡지 월간객석에서 퍼옴] 9 김동선 2004.02.29 5997
369 쵸콜렛을 좋아하세요?(1) 정천식 2004.03.02 4715
368 쵸콜렛을 좋아하세요?(2) 정천식 2004.03.03 5001
367 쵸콜렛을 좋아하세요?(3) 정천식 2004.03.04 4876
366 커트코베인과 클래식기타 10 한민이 2004.03.09 5787
365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1) 7 정천식 2004.03.10 6038
364 타레가의 "무어인의 춤" 3 정천식 2004.03.10 7296
363 질문. 6 진성 2004.03.11 4867
362 [re] Omar Bashir의 우드(Oud)연주.. 4 옥용수 2004.03.11 5434
361 [re] 질문. 2 file 정천식 2004.03.11 4973
360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2) 1 정천식 2004.03.11 5663
359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3) 3 정천식 2004.03.13 5216
358 [re]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3) 2 정천식 2004.03.14 5063
357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4) 정천식 2004.03.14 5404
356 인류 평화의 염원이 담긴 새의 노래 4 정천식 2004.03.15 5678
355 [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3) 차가운기타 2004.03.16 5323
354 세고비아 & 망고레 41 지어 ㄹ 2004.03.17 9289
353 바하곡을 연주한다는 것... 23 황유진 2004.03.17 5560
352 역시~디용.....Roland Dyens 의 인터뷰.............(97년 soundboard잡지) 8 맹구 2004.03.23 5362
351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1) 2 정천식 2004.03.23 5783
350 파야의 스페인 무곡 오페라 버전 정천식 2004.03.23 6419
349 파야의 스페인 무곡(기타2중주) 정천식 2004.03.24 6200
348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2) 3 정천식 2004.03.26 5579
347 파야의 폴로 - 수페르비아의 노래 정천식 2004.03.26 6203
346 파야의 폴로 -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352
345 파야의 폴로 - 예페스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111
344 파야의 도깨비불의 노래 정천식 2004.03.26 6465
343 몇자 안되는 간단의견 넘 아까워서 퍼왔습니다......."무한이 확장되는 경험 2004.03.28 5013
342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3) 2 정천식 2004.03.29 5974
341 LAGQ - 파야의 도깨비불의 노래 정천식 2004.03.30 4898
340 LAGQ - 파야의 괴로운 사랑의 노래 정천식 2004.03.30 5065
339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정천식 2004.03.30 5722
338 파야 - 물방아꾼의 춤(기타연주) 정천식 2004.03.30 6142
337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정천식 2004.03.30 5738
336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정천식 2004.03.30 5922
335 디용 전주 황추찜닭 공연 후기. 17 오모씨 2004.03.31 8645
334 변태가 되어가는 나의 귀....... 27 오모씨 2004.04.02 5505
333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4) 1 정천식 2004.04.02 6345
332 안녕하세요. 숙젠데..^^; 도레미파 솔라시도.. 이름의 유래에대해 알고 싶습니다. 6 hesed 2004.04.06 7278
331 Ut queant laxis(당신의 종들이) 악보 2 file 정천식 2004.04.07 8627
330 [퍼온글] 기타와 다른악기와의 쉽지않은 중주에 관하여...(오모씨님의 글) 5 2004.04.11 6254
329 저작권에 관하여...(FAQ).. 2004.04.11 4797
328 [요청] 브라우워의 곡중 Suite No.2 Mebae는? 6 file 옥용수 2004.04.12 6201
327 탱고와 아르헨티나 민속문화 5 file 정천식 2004.04.17 8740
326 모든 기타협주곡에 대하여 수배령을 내립니다. 59 정천식 2004.04.20 8503
325 [질문]Paco de Lucia의 Fuente Y Caudal 1 의문의 2004.04.30 5818
324 클래식 기타곡좀 추천해주세요... 5 kalsenian 2004.05.05 5022
323 20세기를 예비한 바이올리니스트 - 사라사테 5 정천식 2004.05.11 9299
322 여섯개의 은빛 달빛, 망고래의 생과 시간들. (리차드 디. 스토우버) 3 file 데스데 리 2004.05.24 4984
321 하프의 마음, 하프의 영혼 사발레타 정천식 2004.06.19 8649
320 사발레타가 연주하는 알베니스의 말라게냐 1 정천식 2004.06.19 5894
319 장대건님 연주회 끝난 후 이야기 한 토막 2 으니 2004.06.21 4958
318 추억의 스카보로우 10 LSD 2004.06.30 6970
317 [re] 스카보로우의 여인 19 gmland 2004.07.01 6879
316 Scarborough Fair 영상시 2 고정석 2004.07.02 5212
315 Stairway to Heaven 9 gmland 2004.07.02 7545
314 Dust in the wind - Kansas 1 gmland 2004.07.03 749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