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06 13:33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의 辯 [2편]
(*.54.53.25) 조회 수 5197 댓글 0
...전회에 이어 계속해서 제 홈에 연재중인 파리콩쿨 입상자들의 에피소드를 올립니다.
3. 블라디미르 미쿨카(Vladimir Mikulka, 체코, 1970년 12회 우승)
우승 당시 저는 19세로 프라하 국립음악원에서 이리 이리말(Jiri Jirimal: 미쿨카에게 헌정한 바덴 재즈 조곡의 작곡가로 유명-필자 注) 교수에게 사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콩쿨 이전까지는 학교관계의 연주회 외에는 경험이 없었지요.
당시 자유곡으로는 바리오스의 대성당, 마테오 알베니즈의 소나타 E단조를 연주했습니다.
파리콩쿨 우승 이후 많은 것이 변화했습니다. 저는 본격적인 프로 연주가로서 프랑스의 TV나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물론 모국인 체코슬로바키아에서도).
당시는 아직 냉전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고, 따라서 국제 콩쿨에 입상하여 유럽을 위시한 서방에 연주초청을 받고 연주여행을 하는 것은 체코 연주가로서는 상당한 특권에 해당되었습니다. 저는 국제 기타 콩쿨에서 우승한 최초의 체코인으로서 많은 부분 모국의 기타리스트들에게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콩쿨 이후에는 레코딩 제의도 많이 들어왔는데 저는 당시 체코의 유명 레이블인 수프라폰에서 바흐의 작품과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협주곡, 로드리고의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줄리아니와 소르의 독주곡, 하이든과 줄리아니의 실내악과 협주곡을 녹음했습니다. 1982년에는 줄리아니와 하이든의 음반으로 골든 디스크상을 받기도 했죠.
이처럼 파리콩쿨이 저에게 주는 의미는 남달랐습니다-한사람의 프로 연주가로서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을 터 준 셈이죠.
저는 이러한 가능성을 내게 준 파리에 깊은 애정을 느껴 이후 계속 파리를 중심으로 체류하면서 연주활동을 해 왔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4. 아르노 뒤몽 (Arnaud Dumond, 프랑스, 1973년 15회, 우승)
저는 파리 콩쿨과 꽤 깊은 인연을 가진 셈인데, 두번 출전해서 한번은 2위(1972년), 다음 해는 우승을 했습니다(당시 23세).
또, 1970년과 1971년에는 이 대회의 작곡 부문에도 응모하여 선외지만 가작수상을 한 바도 있었습니다.
우승 당시까지의 제 경력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1971년에 파리음악원 수석졸업, 콩쿨 전까지 공식적인 6회의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본선자유곡으로는 바흐의 류트조곡 4번 중에서 전주곡,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타란텔라, 윌리엄 바첼러의 "신사의 알메인(무슈 알메인)"을 연주했습니다.
저는 콩쿨 이전과 이후에 그다지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그것은 콩쿨이 하나의 지나가는 과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콩쿨에서 증명해 보이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의 증명이지 결코 타인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제 소신때문일 겁니다.
물론 콩쿨이 연주가로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는 측면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을 보다 깊이있게 다듬어나가는 계기가 주어지는 것이 더 중요한 일면이 아닐까요.
콩쿨 자체에 대한 기억으로 떠오르는 것은 좀 유별난 것입니다.
73년 대회 본선 직전 샹젤리제 극장의 대기실에서의 일이 생각나는군요.
당시 저는 첫 연주자로 결정되어 있었는데 같이 출전할 두번째 연주자인 호주인 여자 기타리스트 에리카와 텅 빈 대기실에 앉아 이런저런 잡답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연주 드레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그녀는 그 드레스가 자신이 디자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잡담을 나누는 도중 저는 완전히 릴렉스되었고 또 아름다운 이성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일종의 자신감을 얻게 되었죠. 그래서 우스운 이야기지만 이런 이성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가지고 무대에 올라 자신감있는 연주를 할 수 있었답니다.
3. 블라디미르 미쿨카(Vladimir Mikulka, 체코, 1970년 12회 우승)
우승 당시 저는 19세로 프라하 국립음악원에서 이리 이리말(Jiri Jirimal: 미쿨카에게 헌정한 바덴 재즈 조곡의 작곡가로 유명-필자 注) 교수에게 사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콩쿨 이전까지는 학교관계의 연주회 외에는 경험이 없었지요.
당시 자유곡으로는 바리오스의 대성당, 마테오 알베니즈의 소나타 E단조를 연주했습니다.
파리콩쿨 우승 이후 많은 것이 변화했습니다. 저는 본격적인 프로 연주가로서 프랑스의 TV나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물론 모국인 체코슬로바키아에서도).
당시는 아직 냉전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고, 따라서 국제 콩쿨에 입상하여 유럽을 위시한 서방에 연주초청을 받고 연주여행을 하는 것은 체코 연주가로서는 상당한 특권에 해당되었습니다. 저는 국제 기타 콩쿨에서 우승한 최초의 체코인으로서 많은 부분 모국의 기타리스트들에게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콩쿨 이후에는 레코딩 제의도 많이 들어왔는데 저는 당시 체코의 유명 레이블인 수프라폰에서 바흐의 작품과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협주곡, 로드리고의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줄리아니와 소르의 독주곡, 하이든과 줄리아니의 실내악과 협주곡을 녹음했습니다. 1982년에는 줄리아니와 하이든의 음반으로 골든 디스크상을 받기도 했죠.
이처럼 파리콩쿨이 저에게 주는 의미는 남달랐습니다-한사람의 프로 연주가로서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을 터 준 셈이죠.
저는 이러한 가능성을 내게 준 파리에 깊은 애정을 느껴 이후 계속 파리를 중심으로 체류하면서 연주활동을 해 왔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4. 아르노 뒤몽 (Arnaud Dumond, 프랑스, 1973년 15회, 우승)
저는 파리 콩쿨과 꽤 깊은 인연을 가진 셈인데, 두번 출전해서 한번은 2위(1972년), 다음 해는 우승을 했습니다(당시 23세).
또, 1970년과 1971년에는 이 대회의 작곡 부문에도 응모하여 선외지만 가작수상을 한 바도 있었습니다.
우승 당시까지의 제 경력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1971년에 파리음악원 수석졸업, 콩쿨 전까지 공식적인 6회의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본선자유곡으로는 바흐의 류트조곡 4번 중에서 전주곡,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타란텔라, 윌리엄 바첼러의 "신사의 알메인(무슈 알메인)"을 연주했습니다.
저는 콩쿨 이전과 이후에 그다지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그것은 콩쿨이 하나의 지나가는 과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콩쿨에서 증명해 보이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의 증명이지 결코 타인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제 소신때문일 겁니다.
물론 콩쿨이 연주가로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는 측면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을 보다 깊이있게 다듬어나가는 계기가 주어지는 것이 더 중요한 일면이 아닐까요.
콩쿨 자체에 대한 기억으로 떠오르는 것은 좀 유별난 것입니다.
73년 대회 본선 직전 샹젤리제 극장의 대기실에서의 일이 생각나는군요.
당시 저는 첫 연주자로 결정되어 있었는데 같이 출전할 두번째 연주자인 호주인 여자 기타리스트 에리카와 텅 빈 대기실에 앉아 이런저런 잡답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연주 드레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그녀는 그 드레스가 자신이 디자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잡담을 나누는 도중 저는 완전히 릴렉스되었고 또 아름다운 이성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일종의 자신감을 얻게 되었죠. 그래서 우스운 이야기지만 이런 이성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가지고 무대에 올라 자신감있는 연주를 할 수 있었답니다.
-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야마시타의 연주)
Date2004.01.31 By정천식 Views6696 -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
Date2004.01.30 By정천식 Views8071 -
히데는요..X-japan의 기타리스트입니다.
Date2000.10.09 By명노창 Views5925 -
히데가 최고야~~~~~!
Date2000.10.08 By히데사마 Views5810 -
흥미로운 발견입니다...
Date2001.02.09 By미니압바 Views4920 -
흐르는 강물님의 글을 읽고
Date2005.03.13 By느끼 Views6121 -
후쿠다 신이치 공연 후기...
Date2005.11.05 Byjazzman Views7571 -
효과적인 연습방법 - 연주의 성공은 연습의 질에 달렸다
Date2006.08.20 By고정석 Views11633 -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을 추천합니다.
Date2003.11.17 By고정석 Views11639 -
확실히...
Date2000.12.01 By형서기 Views5087 -
혹시 끌레이냥의 사형수의 최후 없나요?
Date2004.09.27 By김영욱 Views6603 -
혹시 Leonardo Balada의 Apuntes for Four Guitars 들어볼수 있을까요?
Date2003.11.26 By옥용수 Views10603 -
혹시
Date2004.08.12 By안녕하세요^^ Views6331 -
호르헤 모렐이 누구야?
Date2003.12.09 By정천식 Views6738 -
형서기형 넘 고마워여...요셉 숙(josef suk)
Date2001.01.27 By수 Views5761 -
형서기님...
Date2000.12.24 By진 Views5016 -
형서기님 다 보고선
Date2000.08.31 By수 Views5538 -
형서기님 요기....
Date2000.08.31 By화음 Views5733 -
현으로 듣는 인벤션이라... ~.~
Date2008.07.02 By이브남 Views14937 -
현악5중주 이야기 (4) - 슈베르트편
Date2005.04.05 By1000식 Views7768 -
현악5중주 이야기 (3) - 드보르작편
Date2005.04.04 By1000식 Views7493 -
현악5중주 이야기 (2) - 모차르트편
Date2005.04.02 By1000식 Views7067 -
현악5중주 이야기 (1) - 보케리니편
Date2005.04.01 By1000식 Views8862 -
현상금 3만원........호세 루이스 곤잘레스의 샤콘느.
Date2001.05.16 By수 Views6305 -
현대인의 의식분열.
Date2000.09.24 By의식분열 Views5702 -
현대음악이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Date2003.06.19 By수 Views5890 -
현대기타음악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Date2000.09.24 By고민중 Views5336 -
현대곡은...
Date2001.03.17 By으랏차차 Views5128 -
헨델...하프시코드 조곡임당!!!(요건 쬐금 짧아여 ^^)
Date2001.10.17 By신동훈 Views5941 -
헤레베헤의 연주가 나온김에 한곡더!~
Date2006.12.20 By이브남 Views10859 -
헐...어케여..--;;;;;;;;
Date2000.08.31 By형서기 Views5508 -
헉.......한국 작곡가가 1위라구요??
Date2000.11.02 By안티기타 Views4966 -
허접답변... ^^;
Date2001.03.12 By신동훈 Views4929 -
허걱~ 이렇게나 빨리 답변을 주실줄은.....
Date2000.11.20 By고앙이 Views4701 -
행~님!! 홈페쥐 보수작업 추카...
Date2000.07.02 By한쌈 Views5493 -
햇빛 쏟아지는 사이렌의 숲속...
Date2007.02.11 By이브남 Views13106 -
해피보이님께.................거지의 사랑노래(?)
Date2003.12.29 By정천식 Views8919 -
합창교향곡... 에리히 라인스도르프...
Date2004.01.25 ByeveNam Views6798 -
한줄만 더.
Date2004.09.18 ByZiO Views7188 -
한오백년 살자는데...
Date2001.02.24 By오모씨 Views6092 -
한말씀만...
Date2004.02.06 Byjazzman Views6350 -
한국적인 것.
Date2003.08.29 ByB612 Views7015 -
한국의 음악논문을 찾아볼 수 있는 곳 하나 소개합니다.
Date2023.11.04 By변종현 Views980 -
한국 전통음악 좋은곡으로 추천해 주셔여~~^^
Date2003.11.17 By혁 Views9305 -
한 마리 새가 된 여인 - 로스 앙헬레스의 타계를 애도하며
Date2005.02.05 By1000식 Views7345 -
하하...바루에코사셨어요?
Date2000.12.24 By수 Views5045 -
하프의 마음, 하프의 영혼 사발레타
Date2004.06.19 By정천식 Views8563 -
피하시온(fijación)이 무엇인가요?
Date2005.12.19 By궁금해요 Views7313 -
피아졸라의 밀롱가
Date2003.11.28 By정천식 Views7230 -
피아졸라의 대표곡은?
Date2003.11.27 By정천식 Views7820 -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
Date2003.11.29 By정천식 Views7434 -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Date2002.10.11 By으니 Views6200 -
피아졸라 4계 중 봄 악보 중 피치카토 플러스 연주법 궁금합니다....
Date2020.06.04 By고독기타 Views4635 -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원곡)
Date2003.11.30 By정천식 Views6898 -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베니테스)
Date2003.11.30 By정천식 Views9264 -
피스크? 테크니션?
Date2000.06.11 Bybrawman Views5701 -
피스크 연주회 프로그램은...
Date2000.12.14 By형서기 Views4761 -
피게라스를 추모하며
Date2012.04.14 By정천식 Views13207 -
플라멩코 이야기6
Date2002.10.24 By김영성 Views6403 -
플라멩코 이야기 5
Date2002.10.23 By김영성 Views5034 -
플라멩코 이야기 4
Date2002.08.05 By김영성 Views5285 -
플라멩코 이야기 3
Date2002.07.25 By김영성 Views5709 -
플라멩코 이야기 2
Date2002.07.24 By김영성 Views4987 -
플라멩코 이야기 1
Date2002.07.23 By김영성 Views5789 -
플라멩꼬 : 피맺힌 한의 노래, 눈물의 기타
Date2001.12.17 By고정석 Views6297 -
프로가 연주하는 아라비아기상곡은???????
Date2000.12.14 By간절한 Views5125 -
프레이즈가 뭐지요?
Date2003.05.15 By바실리스크 Views6742 -
프랑코 코렐리를 추모하며
Date2004.01.05 By정천식 Views6351 -
푸하하! 신홍여행! 망신살이 또...
Date2000.10.20 By泳瑞父 Views5022 -
푸가의 기법을 기타콰르텟이?
Date2001.07.28 By으랏차차 Views6020 -
퐁세의 발레토
Date2003.07.01 ByiBach Views5954 -
페르시안마켓에 대해서..
Date2003.07.19 By케텔비 Views8609 -
페라이어... 이건 에러야~ -_-;
Date2003.12.08 ByeveNam Views7996 -
퍼온글.....신동훈님의바하의 하프시코드음악안내.
Date2000.11.10 By수 Views5021 -
퍼온글.......추천협주곡,실내악곡,독주곡.
Date2001.01.07 By수 Views5861 -
팽만식님이 쓰는기타..^^!
Date2001.08.04 By민성 Views6099 -
팻 매시니...........첨으로 그의 음반을 듣다.
Date2003.03.26 By수 Views6350 -
파크닝의 알함브라...
Date2003.11.01 Bypepe Views6600 -
파크닝 재발견...
Date2002.10.30 By차차 Views5441 -
파야의 폴로 -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6301 -
파야의 폴로 - 예페스의 연주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6037 -
파야의 폴로 - 수페르비아의 노래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6134 -
파야의 스페인 무곡(기타2중주)
Date2004.03.24 By정천식 Views6143 -
파야의 스페인 무곡 오페라 버전
Date2004.03.23 By정천식 Views6349 -
파야의 도깨비불의 노래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6377 -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5673 -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5860 -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5653 -
파야 - 물방아꾼의 춤(기타연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6074 -
파리기타콩쿨의 중단과 의미
Date2000.11.19 By미니압바 Views5057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의 辯 [2편]
Date2000.11.06 By미니압바 Views5197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의 辯 [1편]
Date2000.11.02 By미니압바 Views5888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최종]
Date2000.11.08 By미니압바 Views5231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 [3]
Date2000.11.07 By미니압바 Views5488 -
파가니니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대소나타[바이올린이 반주해주는] 좀 올려주세요.
Date2003.09.07 By메르츠 Views8682 -
틸만 홉스탁연주 듣고...그리고 카를로스 몬토야....
Date2001.06.06 By최성우 Views7217 -
티비 cf중에서 '보성녹차'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Date2004.07.21 By챠우챠우 Views6084 -
특히 기타 애호가들은 연주회장에 자주 가야 해요.
Date2000.11.06 By미니압바 Views4538 -
트레몰로의 교과서연주.
Date2003.11.09 By수 Views6564 -
트레몰로에 대한 투정.
Date2003.11.09 By수 Views6297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