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41.36.62) 조회 수 4593 댓글 0

고수는 아니나....지나가다..잠시 글 던지고
갈랍니다.

현대음악은 특별히 클래식 기타를 지칭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순수음악 전체를 통틀어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악사가들은 바그너->쉔베르크:스트라빈스키->
.... 이렇게 들먹이면서 현대 화성의 가능성과
성공, 혹은 실패를 이야기 합니다. 어찌보면
작곡된 음악 속의 협화음:불협화음 비율이
높아지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왜 이렇게 되고 있는가....제 생각엔...

1.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사람들의 생활이
변하는 속도만큼 새로운 음악을 찾게되고...
그만큼 새로운 조류(대중음악의 유행처럼)를
찾는 음악가들이 많아집니다. 성공하면
선구자가 되는거고...실패하면 남들이 이해를
못한겁니다.

2.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모짜르트 시대에는 베토벤도 '혁명적인'음악
이었다죠? 바그너도 그랬고..... 불협화를 듣는
사람들의 이해심이 넓어진다....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로드리고의 아랑훼즈를 들어보면...얼마나
많은 불협화가 나오는지... 그리고 그 것들이
얼마나 귀에 익숙해졌는지....느껴지시지
않나요.

3. 표절이 두렵다.
몇 백년 동안 써온 기존의 방식으로는 새로운
자기 자신만의 창작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소리'가 안나온다. 새로운 방식의 음악을
찾아 헤매다 보면....다른 사람들은 절대
이해 안하는 음악이 되는거죠.

생각나면 더 쓰죠.(바빠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3 프랑코 코렐리를 추모하며 7 정천식 2004.01.05 6369
1012 바하와 헨델, 바로크 7 천지대야망 2003.08.31 6367
1011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6361
1010 ☞ 푸가의 기법... 1 채소 2001.08.05 6357
1009 혹시 1 안녕하세요^^ 2004.08.12 6357
1008 [까딸로니아 민요] Canco del Lladre 5 file 옥용수 2003.12.10 6341
1007 현상금 3만원........호세 루이스 곤잘레스의 샤콘느. 4 2001.05.16 6330
1006 플라멩꼬 : 피맺힌 한의 노래, 눈물의 기타 1 고정석 2001.12.17 6325
1005 파야의 폴로 -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323
1004 [re] 무뇌중 어록중에서. 4 천지대야망 2003.09.01 6315
1003 트레몰로에 대한 투정. 2 2003.11.09 6314
1002 음악에서의 호불호 6 2003.08.29 6312
1001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4) 1 정천식 2004.04.02 6304
1000 my favorite things라는 곡 악보구할수 없나요. 05 2004.09.30 6303
999 샤콘느에 대하여... (배인경) : 출처 http://iklavier.pe.kr/ 6 고정석 2002.10.09 6281
998 클래식기타곡을 어디서 받아염?? 1 박이랑 2005.03.09 6274
997 세고비아가 연주한 소르의 그랜드솔로. 고정석 2001.03.09 6265
996 예술과 돈. 20 2005.01.11 6255
995 Lauro 곡을 연습하며... illiana 2001.01.21 6240
994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1 으니 2002.10.11 6239
993 원전연주 이야기(12)원전연주 단체-쉬뢰더와 카펠라 사바리아...Dos 신동훈 2001.12.04 6229
992 유명연주자의 트레몰로감상후기(러쎌, 바루에코,윌리암스) 64 2003.11.18 6224
991 [퍼온글] 기타와 다른악기와의 쉽지않은 중주에 관하여...(오모씨님의 글) 5 2004.04.11 6224
990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타리스트의 보물창고 NAXOS illiana 2000.10.07 6223
989 [re] 새솔님께 질문!(답변입니다.) 11 file 새솔 2002.10.29 6223
988 [re] 클래식은 리듬이 약하다는 논리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12 gmland 2003.09.01 6223
987 까탈이의 세계여행 2 file 1000식 2005.09.24 6219
986 Milonga Del Angel (A.Piazzolla) orpheous 2002.05.23 6208
985 갈브레이스의 연주 모습 5 file 1000식 2004.09.13 6206
984 산젠인 퍼스트만 녹음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2 삼천원 2005.03.09 6185
983 ☞ 쳄발로로 연주된 곡모음..퍼온글 2000.11.27 6181
982 POP 음악의 장르와 대중음악 略史 6 gmland 2003.04.15 6179
981 [요청] 브라우워의 곡중 Suite No.2 Mebae는? 6 file 옥용수 2004.04.12 6171
980 라틴풍의 사중주 추천좀 해주세요. bluehair7 2005.07.22 6168
979 파야의 스페인 무곡(기타2중주) 정천식 2004.03.24 6166
978 안티-세고비아의 힘. 2001.03.04 6159
977 파야의 폴로 - 수페르비아의 노래 정천식 2004.03.26 6158
976 흐르는 강물님의 글을 읽고 8 느끼 2005.03.13 6156
975 악보가 안 외워질때... 2 기타초보 2001.11.12 6154
974 알프스 산중의 즐거운 무곡... 가보트 6 이브남 2004.11.18 6152
973 내가 뽑은 5 대 스피드 천왕 16 길벗맨 2001.05.19 6149
972 영화음악 씨리즈 (3)... 발키리의 행진... 4 이브남 2004.12.06 6143
971 Por una cabeza file 변소반장 2001.02.12 6141
970 티비 cf중에서 '보성녹차'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챠우챠우 2004.07.21 6140
969 이탈리안 각설이 타령 9 정천식 2003.12.27 6129
968 줄리안 브림에 관한 좋은 글이 있네요. 해피보이 2005.05.06 6129
967 ☞ 망고레와 세고비아.. 9 서정실 2001.04.10 6128
966 팽만식님이 쓰는기타..^^! 14 file 민성 2001.08.04 6127
965 한오백년 살자는데... 오모씨 2001.02.24 6124
964 쳄발로, 류트, 첼로 반주의 편안한 첼로선율... 6 이브남 2004.11.11 6119
963 사라장과 환상적인 카르멘조곡연주 ....플라치도 도밍고 지휘. 2002.01.06 6117
962 암보를 했다는 건 이제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 12 아이모레스 2005.09.30 6111
961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인 고찰..........(지얼님글 퍼온글) 3 2003.11.09 6110
960 Lecture of Jordi Savall... Early Music Today... 9 eveNam 2003.10.11 6106
959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곡은? 1 채소 2001.08.16 6101
958 파야 - 물방아꾼의 춤(기타연주) 정천식 2004.03.30 6101
957 듀엣곡 좋은 거 뭐 없을까요? 1 병신이 2004.07.30 6101
956 "콤파냐 보칼레" 연주회 후기... 10 file eveNam 2003.10.02 6100
955 내 머리속의 지우개 7 모카 2005.05.13 6088
954 Sunburst 를 좀 연습해봤는데요.... 왕초보 2000.11.25 6082
953 조스캥 데프레의 미제레레... 헤레베헤... 17 eveNam 2003.12.27 6079
952 탱고 이야기(1) file 변소반장 2001.02.10 6077
951 파야의 폴로 - 예페스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071
950 푸가의 기법을 기타콰르텟이? 7 으랏차차 2001.07.28 6058
949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정. 2 눈물반짝 2000.08.30 6057
948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1) 정천식 2004.02.10 6055
947 쇼팽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7 용접맨 2005.03.12 6054
946 음악 - 어떻게 들을 것인가 4 1000식 2005.03.29 6053
945 [까딸로니아 민요] La filadora 2 file 옥용수 2003.12.10 6052
944 WinOye 라는 청음 훈련 및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file 고정석 2000.12.03 6051
943 [re] 참고로~ 1 seneka 2004.02.04 6048
942 키프니스의 매력적인 노래(2) 정천식 2003.12.23 6046
941 ☞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지우압바 2000.12.21 6035
940 바흐 샤콘의 비밀 6 채소 2001.11.19 6034
939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6028
938 스카를랏티... 그 아기자기함... 10 이브남 2004.10.15 6028
937 영화음악 씨리즈 (4)... Paint It Black! 이브남 2004.12.14 6028
936 [re] segovia 샤콘느-CD 18 file niceplace 2004.08.31 6026
935 박자기... 써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6 채소 2001.08.12 6024
934 원전연주 이야기(11)원전연주 단체-쉬뢰더와 카펠라 사바리아...Uno 신동훈 2001.12.04 6022
933 석달 전쯤 갈브레이스의 모습... 5 file 아이모레스 2004.09.13 6015
932 세고비아의 20년대 음반 들어보니... 지영이 2000.10.10 6013
931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자중들 하십시오 !!! 1 gmland 2003.08.31 6007
930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1) 7 정천식 2004.03.10 6002
929 . 13 . 2003.08.28 6000
928 영화속 기타이야기 2 지얼 2001.08.26 5999
927 ☞ 베네주엘라 왈츠에 관한 짤막한 글(빙산의 일각임)... 2 미니압바 2000.11.20 5997
926 음악과 색채.... 7 채소 2001.06.27 5994
925 음악의 상대성과 절대성. 1 2005.06.17 5990
924 퐁세의 발레토 5 iBach 2003.07.01 5977
923 John Williams &#8211; Richard Harvey 공연 후기 2 jazzman 2006.06.18 5975
922 세고비아가 사용한악기들.. 쉬운 영어에요 ^^ 딴따라~! 2001.04.03 5974
921 헨델...하프시코드 조곡임당!!!(요건 쬐금 짧아여 ^^) 신동훈 2001.10.17 5966
920 탱고이야기(2)-카를로스 가르델 file 변소반장 2001.02.12 5964
919 히데는요..X-japan의 기타리스트입니다. 명노창 2000.10.09 5962
918 채보가 뭐에여? ^^;;; 3 아따보이 2002.02.08 5957
917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9 정천식 2003.12.19 5957
916 Milonga(Jorge Cardoso) - 곡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s2govia 2004.09.09 5955
915 스트라디바리 사운드의 비밀, 기후 탓?[잡지 월간객석에서 퍼옴] 9 김동선 2004.02.29 5951
914 로마 교황청 : 이 곡을 외부로 유출시 파문에 처하노라 - Allegri의 Miserere 13 정천식 2003.12.25 594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