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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18.13.21) 조회 수 4861 댓글 0

음악듣다 운 얘기를 적어달라고 하셨네요.
저는 음악 듣다가 잘 운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그리고 너무 행복해서요.
그리고 어떤 때는 너무 슬퍼서......
두 눈에 핑하고 눈물이 맺히다가
주루룩 흘러내지요.
어느 때인가는 제가 좋아하는
카바티나를 듣다가 감격해서
울기도 했고
파가니니의 음악을 듣다가 울기도 했지요.
샤콘느의 오르간과 바이올린의 선율은
언제나 가슴을 아리게 하고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를배우다가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그사람... "이라는 가사에서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외로움을 이겨내다니......
나는 지금도 한가닥 바람에 흔들리고
밤하늘의 한줄기 별빛을 바라보며 위로받는데
모든 외로움을 이겨낸 사람이라니......
외로움을 이겨낸 사람이라니.........

저는 눈물이 참 많아요.
그리고 잘 웃기도하고
사람을 잘 웃기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까르르 웃어댄답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늘 시끄러워요.
아이들 웃음소리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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