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읽고 있는 책이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무척이나 똑똑하고 깊은 통찰력을 가진 심리학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읽기가 그다지 수월하지는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그 책 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때보다 일에 몰입을 할때 사람들은 더 행복감을 느끼고 잡념이 사라지며 아프거나 외로운 것도 잊을 수 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확실히 무대경험이라는 것은 평소에는 거의 경험하기 어려운, 미친 듯이 한 대상에 '몰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듯하다.
그 몰입의 순간은 때론 짜릿하며,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으며, 때로는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잊게 만든다. 그리고 그런 긴장감이 끝나게 되면 그 몰입의 순간에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감정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기쁘게도 만들고, 지치게도 만들며, 보람되게 만들기도 하고, 행복하게 만들기도, 때로는 실망스럽거나 힘들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그런 몰입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자는 매우 드물기도 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완전히 몰입했을 때의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다면...
자신이 만들어 낸 음이 연주회장 안에 울리고, 퍼질 때의 그 느낌을 기억할 수 있다면, 우리는 평범한 일상속에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손쉽게 몰입을 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행복한, 때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무척이나 똑똑하고 깊은 통찰력을 가진 심리학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읽기가 그다지 수월하지는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그 책 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때보다 일에 몰입을 할때 사람들은 더 행복감을 느끼고 잡념이 사라지며 아프거나 외로운 것도 잊을 수 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확실히 무대경험이라는 것은 평소에는 거의 경험하기 어려운, 미친 듯이 한 대상에 '몰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듯하다.
그 몰입의 순간은 때론 짜릿하며,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으며, 때로는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잊게 만든다. 그리고 그런 긴장감이 끝나게 되면 그 몰입의 순간에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감정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기쁘게도 만들고, 지치게도 만들며, 보람되게 만들기도 하고, 행복하게 만들기도, 때로는 실망스럽거나 힘들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그런 몰입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자는 매우 드물기도 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완전히 몰입했을 때의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다면...
자신이 만들어 낸 음이 연주회장 안에 울리고, 퍼질 때의 그 느낌을 기억할 수 있다면, 우리는 평범한 일상속에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손쉽게 몰입을 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행복한, 때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바하... 플루우트 소나타여~~~(겁나게 긴글...한번 생각하구 보셔여 ^^;)
Date2001.10.17 By신동훈 Views5638 -
바하 협주곡 듣고픈 분들은...
Date2000.12.18 By신동훈 Views4175 -
바이올린소나타 BWV1017의 첫악장....
Date2003.12.17 ByeveNam Views7193 -
바비맥플린 이야기.
Date2001.10.05 By지얼 Views5014 -
바루에코의 샤콘느.
Date2001.05.10 By바레코미오 Views4926 -
바루에코의 빌라로부스추천.
Date2000.10.21 By형서기 Views4565 -
바루에코의 매력은...
Date2001.05.13 By수 Views4219 -
바루에코와 러셀의 대담내용 정리
Date2000.08.27 Byilliana Views4866 -
바루에코 인터뷰기사..원문.
Date2000.10.23 By수 Views27717 -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참관기
Date2003.06.21 ByiBach Views5141 -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아랑훼즈협주곡)
Date2003.06.21 ByiBach Views4947 -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BWV996)
Date2003.06.29 ByiBach Views7306 -
바로크적인해석이란어떤것인가 궁금하네요.
Date2003.04.11 Byhesed Views4790 -
바로크 기타 트리오 연주회입니다...
Date2000.08.26 By조우주 Views4666 -
바로에코 연주곡에 대해 알려주실 분
Date2000.10.20 By진 Views4389 -
바람직한 음악감상을 하고 계시네요...
Date2000.11.06 By지영이 Views4471 -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Date2003.03.24 Bygmland Views5859 -
바덴재즈 곡좀 부탁할수 있을까요.
Date2001.02.11 By기타맨 Views4902 -
바닷가에서
Date2014.05.26 Bydsaaa Views13432 -
밑의 글들을 일고...
Date2004.02.06 Byvandallist Views5882 -
밑에분과 다른 견해...
Date2001.02.21 By으랏차차 Views3888 -
밀롱가를 잘 연주하는 방법(?) 좀.........^^;
Date2000.11.30 ByClara Views4616 -
밀고당기기
Date2007.09.20 By훈 Views14575 -
민중음악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사르수엘라
Date2004.09.16 By1000식 Views8437 -
미운 illiana...
Date2000.09.17 By수 Views4670 -
미니압바의 글을 기다리는 설레임을 안고.....
Date2000.10.29 Byilliana Views4446 -
미니압바 넘 재밌어여~
Date2000.11.08 By수 Views4138 -
미니말리즘 좋아 하세요?
Date2001.12.11 By채소 Views5021 -
미니디스크 녹음기 SONY MZ-R70PC 를 써 봤는데...
Date2001.02.02 By셰인 Views4176 -
미국에서 사는 것이...
Date2002.02.11 By셰인 Views5269 -
뭐 좀 물어볼께요.
Date2000.12.13 By망상 Views4366 -
문제의 제기
Date2003.12.18 By정천식 Views5670 -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자중들 하십시오 !!!
Date2003.08.31 Bygmland Views5984 -
무라지 카오리
Date2001.04.10 By나잘나니 Views4562 -
무대에 올라가면 너무 떨려요...
Date2001.05.26 By채소 Views4491 -
무뇌중 어록중에서.
Date2003.09.01 ByB612 Views8648 -
몰입의 즐거움.
Date2000.09.04 By눈물반짝 Views4567 -
모짤트냄새나는 바하?
Date2000.12.19 By수 Views4135 -
모든 기타협주곡에 대하여 수배령을 내립니다.
Date2004.04.20 By정천식 Views8451 -
몇장 있져! 그럼 다음 기회에...
Date2000.09.04 By나 콜라예바 Views4743 -
몇자 안되는 간단의견 넘 아까워서 퍼왔습니다......."무한이 확장되는 경험
Date2004.03.28 By수 Views4963 -
몇가지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ate2000.09.26 By왕초보 Views5638 -
몇가지 음악용어들에 대한 질문..
Date2001.05.31 By으랏차차 Views4685 -
명문 피바디 음대에서 돌아온 권대순 기타 연주회를 보고..
Date2001.02.20 By김재홍 Views4868 -
메트로놈보다는....
Date2001.08.15 Byuntouchable Views5119 -
메일공개....일랴나님 꼭좀 구해줘여...
Date2000.11.22 By수 Views3952 -
멋있게 해석좀 해주세요..
Date2003.07.15 By아랑 Views6471 -
매력적인 쇼루 - 그대는 어디를 떠돌고 있나
Date2003.12.02 By정천식 Views5476 -
망고쉐이크
Date2014.06.28 By망고 Views13054 -
망고레와 세고비아..
Date2001.04.10 By으랏차차 Views5776 -
망고레에 대하여~
Date2003.09.20 By혁 Views6979 -
망고레는 악보를 정말 출판하지 않았는지...
Date2001.04.09 By오원근 Views4588 -
말러의 "현세의 고통에 대한 술 노래" - 병호 형을 생각하며
Date2013.08.02 By정천식 Views17140 -
많이 안어려운 클래식기타곡좀 추천해주세요
Date2009.03.03 ByRookie Views20671 -
마지막 트레몰로
Date2001.04.01 By천진우 Views4693 -
마적 주제에 의한 변주곡 난이도가?
Date2006.06.07 By후라이곤 Views8493 -
마자!! 마자!!
Date2001.01.15 By신동훈 Views4081 -
마이클 호페의 'beloved'
Date2004.09.19 By돈이 Views8584 -
마술의 소리를 지닌 악기
Date2000.12.01 By백영업 Views4109 -
마리나 음반사진
Date2004.09.16 By1000식 Views6510 -
마르코 소시아스 마스터클래스(2008.11.6)
Date2008.11.08 ByYEON Views13987 -
마르찌오네 그의 사진 한 장
Date2005.11.15 By손끝사랑 Views7582 -
마드리드의 야간행군
Date2005.03.30 By1000식 Views6465 -
마뉴엘 바루에코....
Date2001.05.23 By예진아빠 Views4393 -
마누엘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前記)
Date2003.06.10 ByiBach Views5372 -
리얼오디오자료실은 어떠실런지...
Date2000.09.18 By신정하 Views4955 -
리얼오디오 고려하시라니까요...
Date2000.10.16 By미니아부지 Views4089 -
류트조곡 연주자소개.(사랑방님의 글)
Date2003.11.17 By수 Views7140 -
류트조곡 1번 듣고싶어요!
Date2001.07.09 By김종표 Views4543 -
류트음악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Date2001.02.07 By파뿌리 Views4238 -
류트음악과 현대기타의 몇가지 문제
Date2001.02.08 By미니압바 Views5249 -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트릴연주
Date2006.11.26 By이브남 Views12454 -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장식음
Date2006.11.26 By이브남 Views44564 -
류트 연주 악보와 류트-기타 양수겸장 연주자
Date2001.02.08 By미니압바 Views4597 -
류트 시대의 음유시인의 시를 혹 가지고 계신 분은?
Date2001.05.10 By진 Views4643 -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Date2003.07.19 By루이스 Views4889 -
루바토 [rubato]
Date2005.05.12 By모카 Views11020 -
롤랑디옹 flying wigs에 대해서..
Date2004.08.03 Bykanawha Views5148 -
로스 로메로스 공연과 핸드폰소리....
Date2000.05.29 By명노창 Views5205 -
로마 교황청 : 이 곡을 외부로 유출시 파문에 처하노라 - Allegri의 Miserere
Date2003.12.25 By정천식 Views5931 -
로르까의 <스페인 옛 민요집>
Date2004.02.06 By정천식 Views8124 -
로드리고의 곡들좀 감상실에 올려주십시오...
Date2003.09.06 By손님 Views4987 -
로드리고... 안달루즈 협주곡
Date2004.01.25 ByeveNam Views7514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그의 울림이 내게로 전해져왔다
Date2002.09.21 By으니 Views4515 -
레온하르트의 필립스 음반 중에...
Date2000.11.10 By미니압바 Views4348 -
레오 브라우어의 "11월의 어느날"...죄송함다. 잘못올려서 다시 올립니다
Date2000.10.16 By미니아부지 Views4432 -
레오 브라우어의 11월의 어느날...
Date2000.10.16 By미니아부지 Views4695 -
레오 브라우어의 11월의 어느날 ...죄송함다. 잘못올려서 다시 올립니다
Date2000.10.16 By변소반장 Views4220 -
러쎌의 바리오스.
Date2001.04.06 By러쎌미오 Views4292 -
러시아 기타음악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Date2000.10.28 Byilliana Views4235 -
러셀연주 잘들었어요~
Date2004.10.05 By이브남 Views5179 -
러셀 선생님 마스터 클라스 - 후편 (귀차니즘과 기록본능의 더블 압박)
Date2004.10.09 By으니 Views6388 -
러셀 마스터 클라스 후기 2004년 10월 5일 코스모스 홀 - 전편 (스크롤의 압박)
Date2004.10.07 By으니 Views6879 -
랑그와 빠롤로 이해해본 음악! (수정)
Date2002.09.17 By고충진 Views6809 -
랑그와 빠롤...........타인의 취향.
Date2002.09.18 By수 Views4644 -
라흐마니높 피아노협주곡음반은...
Date2000.08.22 By수 Views4986 -
라틴풍의 사중주 추천좀 해주세요.
Date2005.07.22 Bybluehair7 Views6155 -
라쿰파르시타.. 있자나여.. 영어로 어떻게 쓰죠?
Date2001.05.16 By기타살앙 Views5056 -
라디오에서 무라지 카오리를 듣다.
Date2001.01.19 By눈물반짝 Views4242 -
라고스니히의 음반은...
Date2001.07.12 By행인10 Views453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