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별님 아직 사지 마셔요.

by posted Sep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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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나님이
제가 알기론 이미 고은별님에게
그음반 하나 드리려고 한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분은 원래 그런분이셔요.
조금 기다리시면 님의 집에
예쁘게 포장된 음반이 도착할겁니다.

지난번 저도 그렇게 받고서 얼마나
기뻤다구요.
그래서 저도 일리아나님이 좋아할만한
음반 구하느라 요즘 신경좀 쓰지만서도...

그리고 일리아나님 총각입니다, 여자 아녀요.

>[maria님께서 쓰신 내용]

>저도 반갑습니다.
>제가 올린 글에 답장 보내주셔서 고맙고요.
>illiana 라는 예쁜 이름은 누가 지었나요?
>부드럽게 이어지는 발음이 듣기에도 좋네요.
>여성스러운 어여쁨이 느껴지는 이름이에요.
>추천해 준 음반은 제가 꼭 사서 들어보겠어요.
>
>illiana는 영세명은 아닌 같아요.
>제 이름은 성당에서 견진성사 받으면서
>지어진 이름이에요.
>세례 받을 때 베로니카라고 지었는데
>견진 받으면서 성모님의 고운 마음을
>닮고 싶어서 마리아라고 지었어요.
>그래서 원래대로 하면 마리아 베로니카인데
>이름이 길어서 인지 어떤 사람은 베로니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마리아라고 해요.
>
>illiana 는 아직 소녀이거나 학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어쩌면 숙녀일지도 모르겠네요.
>
>8월 27일에 처음 글을 올린 것을 보면
>저처럼 new commer 네요.
>앞으로 서로 자주 만날 수 있겠지요?
>illiana라는 이름이 눈에 띄면
>언제나 열어보겠어요.
>
>그럼, 안녕히........
> illiana를 기억하며
> 고은별
>
>
>


>
>
>>[illiana님께서 쓰신 내용]
>
>>안녕하세요 illiana라고 합니다.
>>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고은별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니 참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사실 세상이 각박하다보니 주위에서 사물에 대한 사랑이나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소박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는데 고은별님이 저의 생각에는 그러한 분중에 한 분인 것 같아 상당히 기뻤읍니다.
>>
>>저희 영자님도 요즘 찾기 어려운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 분이어서 제가 무척 좋아하지요.
>>
>>고은별님 글이 항상 지친 저의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리구요.
>>
>>저는 아는 것도 없고 해서 드릴것은 없고 고은별님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음반하나 추천해 드리겠읍니다.
>>
>>음반제목은 Apres un Reve이구요 자연스런 음색으로 소문난 OTTAVO에서 발매된 음반입니다. 바이올린과 하프의 이중주로 연주된 음반이구요 그냥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름다운 음반입니다. 웬지 고은별님에게 잘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추신: 이미 가지고 계신 음반인데 제가 괜히 소개한지도 모르겠군요. 혹시하도 구하기 힘드시면 멜주십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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