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해보지 않은 일이라서 궁금한 게 많습니다. 사실 이참에 오래 쓴 컴도 새로 바꾸려고 하는데... 그동안 많이 쌓인 6mm 테입을 정리할 겸, 편집도 좀 하려고 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1. 6mm 테입 원본의 화질은 컴의 1394나 캡처보드를 통해 DVD로 옮기면 확연히 많이 떨어지는지요? (방송장비 급의 고가 보드로 하면야... 문제 없을테지만, 가정용 10만원대 보드로는 어느 정도의 화질 열화가 생기는지... 본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2. 보통 캡처보드의 제원을 보니까 출력이 720 X 480으로 나오는데, 이 정도 화면 Size가 한계인지요. 그렇다면... 컴용 파일로 본다면 볼 만은(?) 하겠지만 결국 이것을 DVD로 옮겨 TV화면으로 본다면... 영~ 후진가요?
(그렇다면 6mm를 이정도 보드를 써서 DVD로 바꾸어 놓는다는 건 백업의 개념이 전혀 아니거든요...)

3. 써 보신 1394나 캡처보드 중에서 추천하실만 한 것이 있으면 뭔가요? (새로 살 컴에 포함시키려 하는데요...)
혹자는 1394카드와 캡처보드의 차이는 단지 같이 오는 번들 소프트웨어의 가격의 차이에 불과하니까 그냥 4-5만원짜리 1394카드를 사서 끼우면 된다고도 하는군요.

해 보지 않은 일에 대해 질문하는게 무척 어렵군요. 악기라고는 리코더만 해 본 사람이 '클래식기타를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황당한 질문을 하는 기분이네요.

그래도 무지한 저에게 광명의 가르침을 부탁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