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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1.184.160) 조회 수 12436 댓글 3


2번줄에서 i,m 교대로 아포얀도 연습하고 있는데요,
의문점이 한가지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을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i 가 허공(준비위치)에 있다가 2번줄 탄현 후 3번줄에 자연스럽게 기대어진다.
         2. i는 3번줄에 기댄 채 m으로 2번 줄을 탄현과 동시에 i가 다시 허공 (준비위치)로 간다
         3. 다시 i 탄현과 동시에 m은 허공(준비위치)로 간다.

이렇게 하면 두 손가락이 흡사 사람이 걷는 모습과 유사한데요...

         이곳저곳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이런방법도 있드라구요..

         1. i가 2번줄을 탄현한다.
         2. i가 3번줄에 자연스럽게 기대어진다.
         3. i가 2번줄의 원래 허공(준비위치)로 되돌아온다.
         4. 그다음 m이 탄현하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옴(i와 같은 동작)

제가 하는 방법은 손가락이 교대로 왔다갔다하는 것이고,
후자의 방법은 한손가락이 완전히 탄현을 마친 후(준비위치->탄현->기대어짐->준비위치)
다음손가락이 탄현하는 방식입니다.

둘 중 어느 것으로 해야하나요? 두 방식 다 연습하는게 좋은가요?
말로 설명하려니 쉽지 않네요~^^;;;
고수님들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 '3'
  • ganesha 2010.04.21 17:13 (*.177.56.162)
    앗 제가 좋아하는 교호주법 연습이군요.
    제 의견으로는 첫번째 방법이 맞다고 봅니다. 두번째 제시한 방법은 아무래도 의식적인 시간차가 생기기 때문에 날렵한 주법을 구사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사람이 걷는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따라서 i / m 의 운동은 작용 반작용으로 가야 합니다. i가 들어오는 힘에 m은 튀어나가고, 또 그 반대로 말이죠.
    물리적으로 봐도 최소의 손실로 최대의 운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의 반사작용을 이용하니까요.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어느 시점에 지두가 줄에 걸리냐는 거죠.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손가락의 움직임에도 속도/힘의 최고점을 낼 수 있는 지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최고점에서 손가락이 줄을 지나가면 작은 힘으로도 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일부러 손가락에 힘을 줘서 줄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자체의 무게로 떨어지는 힘이 최대점일 때 줄을 지나가도록 배려하는 것이죠. 일부러 손가락에 힘을 주면 운동성에 굉장히 방해가 됩니다.
    음.. 설명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집중감 있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미묘한 감인 것 같아요.
    자전거 타기와 달리 어느정도 감이 와도 꾸준히 해야 하는 연습입니다.

  • 상상연필 2010.04.21 19:08 (*.37.68.105)
    첫번째 방법은 3번이 맞는것같고요. 두번째 방법도 맞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교호 주법 자체를 연습하는 방법이 같고요
    두번째 방법은 교호주법에서 할때 i, m 각각의 터치를 연습하는데 터치를 하고나서 빠르게 힘을 이완시키는 연습하는 내용인거
    같네요.
    두 연습 다 필요하죠...
  • 재미난기타 2010.04.22 12:29 (*.11.184.221)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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